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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에서 사랑도 공유한다?…‘오셰어’ 메인 포스터 공개

‘오피스에서 뭐하Share?’가 아찔한 19금 로맨스를 예고했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 ‘오피스에서 뭐하Share?’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이학주, 하윤경, 정재광, 문유강, 장지수는 한 곳을 향해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과연 이들의 시선을 몽땅 가져간 일은 무엇일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유오피스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학주는 일에 진심인 브랜딩 에이전시의 브랜드팀 팀장 박현우 역을 맡는다. 원나잇 상대인 위다인(하윤경 분)과 한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설레는 썸을 탈 예정이다. 하윤경은 열혈 프리랜서 디자이너 위다인 역으로 변신한다. 극 중 위다인은 박현우(이학주 분)에 이어 전 남친 전진석(정재광 분)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아슬아슬한 출퇴근을 하는 인물이다. 정재광은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의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전진석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전진석은 위다인과 오랜 연애를 끝냈지만,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는 인물이다. 문유강은 브랜딩 에이전시의 마케터 채승범 역으로 분해 자신도 모른 채 공유오피스 내 은밀한 소문의 당사자가 된다.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성인 매거진의 대표이자 채승범(문유강 분)과 썸을 타는 박성희 역은 장지수가 연기한다. 5인 5색 매력으로 다채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이학주, 하윤경, 정재광, 문유강, 장지수의 핫한 출퇴근 로맨스가 벌써 기다려진다. 한편 2부작 시리즈물인 ‘오피스에서 뭐하Share?’는 공유오피스에서 전 남친과 원나잇 상대를 동시에 만난 여자의 아슬아슬하고 핫한 19금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일과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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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상청’ 김성령 “멋부린 한식 아닌 맛있는 밥집 같은 드라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더라. 국산 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상청’)가 그렇다. 매회 각 30여분 남짓한 12개의 에피소드에는 TV 채널에서 담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웃음’이라는 마스크로 가리고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톡톡 튀는 대사들의 향연과 맞춤옷을 입은 듯한 배우들의 연기에 탄력 받아 오픈 첫 주 시청시간 2배 증가, 신규 가입자 유입을 견인하며 웨이브의 효자로 불리고 있다. ‘이상청’에서 남편 납치사건을 맞닥뜨린 문화체육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은 배우 김성령은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한 번 더 보고 싶게 되는 드라마”라며 흥행 돌풍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웨이브의 효자 콘텐트가 됐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기대 이상이다. OTT를 통해 대중에 다가갔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이를 계기로 국내 OTT가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 지분은 없다, 호호호.” -인기 요인이 무엇이라고 보나. “정치적인 스토리를 위트있게, 현실감 넘치게 끌어낸 드라마가 기존에 잘 없지 않았나. 더구나 여성 중심이라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보고 나니 한 번 더 보고 싶게 되는 것이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았는지. “윤성호 감독과는 10년 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촬영하며 좋은 기억이 남았고 신선한 자극이 됐던 작품이었다. 당시 부담 없이 연기한 경험이 너무 새로웠다. 윤 감독이 갑자기 캐스팅 연락을 줬는데 신뢰가 있어 일말의 망설임이 없었다.” -여성정치인 역할에 왜 캐스팅을 한 것 같나. “나도 알고 싶다. 인맥이었나? 부탁하기 쉬웠나? 고맙게도 다른 배우들이 주인공이 나라고 듣더니 다들 좋아했다고 하더라.” -출연진 중 가장 알려진 배우였는데 부담도 됐는지. “주연으로서 부담감은 있었다. 첫 대본 리딩을 갔는데 단 한명도 이전에 작업했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대본 리딩 후 ‘어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배해선 정승길 이학주 등등 어우~ 너무 잘해서 나만 잘하면 됐다. 현장에서는 극 중 모텔 청소 아줌마까지 (연기를) 잘했다. 윤 감독이 이런 배우들을 평상시 아는건지, 오디션으로 새로 캐스팅했는지 다시 묻고 싶을 정도였다.” -출연자로서 이 작품은 어떤 느낌이었나. “인터뷰에 앞서 생각을 해봤는데… 멋 부린 요리가 나오는 식당이 아니라 맛있는 밥집 같다. 우리 배우들의 이름이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었지 않나. 맛있게 먹고 나오는 진짜 맛집, 숨은 맛집으로 표현하고 싶다.” -작품을 선택할 당시와 현재 느낌이 다른지. “OTT 콘텐트여서 시청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TV 드라마처럼 사람들의 피드백이 쉽지도 않다. ‘이상청’을 보라고 하면 웨이브부터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과연 이걸 얼마만큼 (대중이) 받아들일까 생각했다. 가입률 1위에 넷플릭스, 디즈니+보다 시청시간도 길었다 하니 자랑스러웠다. 염려가 있었음에도 볼 사람은 다 본다는 것을 느꼈다.” -문체부 장관 역할은 따로 참고한 인물이 있나. “조윤선 전 장관 때와 나경원 전 의원의 외적 모습을 살폈다. 작품에 입고 나온 의상은 모두 여성정치인의 단골 의상실에서 공수했다. 디자이너께 부탁했더니 흔쾌히 제작을 해줘 거의 다 맞춤옷을 입고 연기했다.” -사격신이나 총 잡는 연습을 어떻게 했는지. “사격을 평소에 좋아하고, 앞서 ‘미세스캅’ ‘표적’ ‘아는형님’ 등에서 사격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클레이 사격은 처음이었다. 연습 시간이 없어 촬영 2시간 전 레슨을 받았다. 날아가는 표적을 맞히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가 가르쳐줬는데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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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이학주, 오싹한 악역에서 노력파 취준생으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끝없는 연기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학주가 이번엔 노력파 취준생 준근으로 또 한번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밥덩이'로 데뷔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온 이학주는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에서 보조사제 역할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쳐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독립영화계의 강동원’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학주.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아내 한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직진 스윗남’에서 아내와 아들을 버리고 성공을 찾아 떠난 ‘쓰레기’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이학주를 대세 배우 반열에 올려놓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등장 만으로도 숨 막히게 만드는 최강 빌런 박인규 역할로 등장하며 또 한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악역의 이미지를 탈피,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천재 디자이너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선보이는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학주가 이번엔 대학교 5학년 취업준비생 준근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다. 이학주는 극 중에서 뭐든 열심히 하지만 되는 일은 없고, 여기에 서핑이라곤 1도 모르지만 얼떨결에 서핑 배틀까지 뛰어들며 취업과 서핑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노력파 취준생 준근 역을 맡았다. 그는 준근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암담한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두려움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 설렘이 뒤섞인 채 선택의 기로에 선 준근의 심경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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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철부지 남동생→천재 패션디자이너까지 '천의 얼굴'

이학주의 드라마 속 캐릭터 변천사가 예사롭지 않다. 배우 이학주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야식남녀'에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다른 모습으로 그동안 그가 연기했던 인물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이후 수 많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2015년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철부지의 아이콘 경모 역을 맡아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OCN '38 사기동대'에는 세금징수국 청년 일자리 직원 안창호 역을 맡아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역을 맡는가 하면, KBS '저스티스'에는 상남자 스타일의 형사 마동혁으로 분해 사건을 쫓는 집요함을 갖춘 모습으로 활약을 펼쳤다. JTBC '멜로가 체질'에는 한지은(한주)의 전 남편이자 유명 개그맨 노승효 역을 맡아 엉뚱 사랑꾼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JTBC '부부의 세계'에는 박인규역을 맡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강 빌런으로 등장해 인생작을 경신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학주는 다양한 작품에 쉼없이 출연하며 찰떡 같은 연기력과 드라마의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특유의 화면 장악력으로 대중을 납득시켰다. 현재 방영 중인 '야식남녀'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확고한 패션 철학을 토대로 돌직구 조언을 서슴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이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일우, 강지영과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형성,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신선함까지 배가시키고 있다. 주목 받는 신예에서 신스틸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이학주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의 신세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학주는 '야식남녀'에 이어 JTBC '사생활'의 출연까지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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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우정 가득한 '귀염뽀짝' 바닷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야식남녀' 출연진의 우정 가득한 바닷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5회에는 야식팀이 무작정 떠난 바닷가 여행이 담겼다. 이 여행은 셰프 정일우(박진성), PD 강지영(김아진), 디자이너 이학주(강태완)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바다를 보며 진솔한 대화도 나누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향한 감정도 더욱 깊어졌기 때문. 이를 통해 정일우와 이학주는 '야식남녀' 정규 방송 합류를 결정했고,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그뿐만 아니라 고민도, 걱정도 잠시 내려놓고 어린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모습이 얼어붙었던 마음도 녹아내리게 했다. 정일우는 "촬영하면서 제작진과 배우 모두 굉장히 친해졌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묵혀 두기엔 아쉬운 바닷가 촬영 비하인드 컷을 아낌없이 공개한 이유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우정이 이미지만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야식팀의 신호등 팀복을 입은 배우들은 사진에서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어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힐링 셰프 진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까지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정일우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편안하게 사람들을 아우르며 친화력을 뽐냈다. "김아진과 싱크로율 100%"라고 입을 모을 정도인 강지영은 상큼한 미소처럼 활기차고 털털한 매력으로 현장에 힘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극 중에선 웃는 모습이 귀한,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태완 역의 이학주는 카메라 밖에선 180도 다른 모습이다. 늘 밝은 미소로 친근하게 장난도 치며 즐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오랜 시간 알아온 것 같이 돈독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바로 맛깔나는 '야식남녀'의 특급 케미스트리 원동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 덕분에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수 있었다. 이학주도 "동료 배우들과 빠르게 친해진 덕분에 씬마다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장면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이 단연 최고라 할 만큼 정말 좋다. 캐릭터를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는 열정과 끈끈한 우정,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져 현장은 늘 활기가 넘쳤다. 이런 배우들의 노력이 극에 녹아 들어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맛있는 야식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해질 삼각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헬로콘텐츠, SMC 2020.06.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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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어떤 캐릭터든 OK…찰떡 소화력

이학주가 '야식남녀'를 통해 천재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JTBC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이학주는 첫 방송 말미 찰나의 존재감을 발산한 데 26일 방송된 2회에는 본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이학주는 패션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모습부터, 강지영, 정일우와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자신이 맡고 있는 패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팀 과제 미션 수행 중 서로를 탓하기만 하는 도전자들을 모두 탈락시키는 과감한 결단력으로 빛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 방송국 계단에서 스쳐 지나갔던 정일우를 다시 만났다. 스타일이 완전 달라졌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의 옷차림을 어색해 하는 그를 향해 "패션과 코스튬은 종이 한 장 차이죠. 지나치면 우스워 질 수 있단 뜻입니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던졌다. 이후 극적으로 '야식남녀' 팀에 합류하게 되며 앞으로 세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 최강 빌런 박인규, '멜로가 체질' 엉뚱 사랑꾼 노승효, '저스티스' 강력반 형사 마동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 공방 유학생 김상범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특히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드라마를 오가며 쌓아 온 연기력으로 각각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었다. 이번에 맡은 '야식남녀' 속 강태완이라는 인물 역시 전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 던진 새로운 인물.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과 천재 패션디자이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기본,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채 돌직구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눈빛부터 말투까지 강태완이 됐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내는 '도화지 같은 배우'로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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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양대혁, 본방 사수 독려 "지친 하루 위로해주는 작품"

배우 양대혁이 '야식남녀'의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25일 양대혁은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야식남녀'가 드디어 방송됐다. 스태프와 배우들 현재 모두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지친 하루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한 끼 식사 같은 드라마 '야식남녀',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야식남녀'는 JTBC 새 월화극으로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양대혁은 CK의 공채 PD 남규장을 맡았다. 언론고시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정규직이 된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인물로서 계약직인 강지영을 무시하고 그의 회사 생활을 고역으로 만드는 장본인이다. 한편, 양대혁은 KBS '고백부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미스티' MBC '어서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현재 JTBC '18어게인' 촬영도 이어가고 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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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드라마" '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X이학주, 月火 반전키 될까[종합]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뭉쳐 월화극 반전 키가 될 수 있을까. 세 사람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같은 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와 동시 첫 방송된다. 현재 월화극 1위는 SBS '굿캐스팅'이다. 최근 1~2%대까지 추락한 KBS 2TV '본 어게인'이 최약체인 상황. 과연 '야식남녀'는 어떠한 성적표를 받게 될까. 25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송지원 감독과 배우 정일우·강지영·이학주가 참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송지원 감독은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히어로가 되길 꿈꾸는데 살다 보면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못하다. 좌절해서 불행에 빠지거나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곤 한다. 히어로는 약자를 보호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희생하는 사람이 히어로다. 주변에 둘러보면 히어로가 많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고 그런 분들 때문에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 메시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세 사람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이 먼저인 상황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극 중 정일우는 주종만 고르면 안주는 마음대로 내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다. 손님들에게 훈훈한 외모로 눈에 즐거움을, 고민을 들어주며 마음의 평화를, 맛있는 음식으로 혀에 행복을 준다. 앞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터. 이연복 장진모 등 전문 셰프들로부터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정일우는 "드라마 '해치' 이후 1년 여만에 작품을 하게 됐다. 이색적인 요소에 끌렸다. 박진성이라는 캐릭터의 다채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한복이 아닌 현대복을 입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편스토랑'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해주셔서 드라마로 표현하고 싶은 시점에 '야식남녀' 제안이 들어왔다. '요섹남'으로 불리는 것도 잘 알고 있다.(웃음)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싶어 택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요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드라마는 연기만 하면 되는데 '야식남녀'는 연기하면서 요리까지 해야 했기에 쉽지 않았다. 최소 5번 이상 요리를 만들고 손에 익게 하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요리에 들이고 있다. 이연복 사부님과 장진모 셰프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칼과 불, 기름을 사용하기에 영광의 상처들이 손에 많이 남았다. 진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CK채널의 조연출 4년 차 아진 역을 소화하는 강지영은 지치고 힘든 날이면 비스트로를 찾아 정일우의 음식으로 위로받던 주인공. 두 사람은 비스트로의 셰프와 손님 사이에서 예능 프로그램 '야식남녀' 오디션 지원자와 피디로 재회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걸그룹 카라 탈퇴 후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강지영이 국내 첫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다. 5년 만에 한국 활동 복귀를 알린 만큼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강지영은 "이런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행운인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작년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 준비를 했다. '야식남녀' 대본을 읽고 나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운다. 긍정 마인드로 꿋꿋하게 일어나는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 상사 앞에서 자기 의견을 꿋꿋하게 어필하는 매력은 아진이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상대역으로 봤을 때 연기하는 강지영의 모습을 한국에서 못 봣었기에 어떻게 연기할까 기대했는데 김아진과 찰떡이다. 싱크로율 100%"라고 극찬했다. 이학주는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전작 '부부의 세계' 속 '데이트 폭력남' 박인규의 이미지를 지우고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으로 변신한다. 젊은 나이에 개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까지 론칭할 정도로 성공한 인물이다. "빠른 복귀에 부담스럽게 연기하고 있다.(웃음) 상처와 자신의 한계를 태완이가 어떻게 깨나갈지 보여주고 싶다. 그 점에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하며 "요즘 디자이너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안목을 키우기 위해 잡지나 사진도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일우와 이학주는 대학 동문 사이. 이 덕분에 금방 친해졌다고 했다. 공통점은 또 있었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는 알고 보니 '평양냉면 마니아'였던 것. 강지영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라 긴장했는데 두 분이 많이 도와줬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신했다. 송지원 감독은 "세 사람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불꽃 튀는 모습을 보이며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와 관련, "뫼비우스의 띠처럼 썸 라인이 재밌을 것이다. 기존 러브라인과 다르다"고 귀띔했다. 강지영은 '힐링'을 꼽았다. "음식을 통해 위로를 받고 헤쳐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힐링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일우는 "맛있는 야식이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야식이 강점이다. 정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야식남녀'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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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야식남녀 '치맥, 골뱅이, 곱창 그리고...'

송지원 PD를 비롯한 출연진이 2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야식남녀'(연출 송지원)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과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로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등이 열연한다. 25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25/ 2020.05.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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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지원 PD '최애 야식은 치맥'

송지원 PD가 2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야식남녀'(연출 송지원)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과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로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 등이 열연한다. 25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5.25/ 2020.05.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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