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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재혼’ 이상민, 다이아 반지 보러…“♥아내, 공주 스타일”(미우새)

이상민이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프러포즈용 반지 구매에 나섰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혼인신고 증인 김준호, 서장훈과 함께 강남구청을 찾았다. 서류를 낸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줄 알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상민은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와 축하 카드 선물을 받아들었다. 서장훈은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반지도 맞추러왔다. 김준호는 “형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공주스타일이다. 피부가 하얗다. 손이 약간 길다”고 말했다.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에 세로라 긴 디자인을 제안받았다. 이상민은 “(아내가) ‘아방가르드’하다”며 직접 다이아가 박힌 쌍가락지를 골랐다. 3캐럿 다이아 반지를 껴본 이상민은 “오늘 결혼 한 날이라 프러포즈를 하긴 해야한다”며 고민했다.김준호는 “장모님에게도 반지를 하나 해드려라. 요즘 유행이다”라며 “장훈이형 부를까. 돈 빌려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26
산업

푸마, 16일부터 ‘H-STREET’ 글로벌 론칭 이벤트

푸마가 새 스니커즈 ‘에이치스트리트’(H-Street)의 론칭을 기념해 몰입도 높은 글로벌 이벤트인 ‘퓨처 아치브: 더 에이치스트리트’를 선보인다.‘에이치스트리트’는 푸마의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 계보를 잇는 신제품으로, 2003년 처음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버전이다. 이번 제품은 1990년대 후반 푸마의 러닝 스파이크 아카이브 모델인 하람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하람비는 스와힐리어로 ‘함께 끌어당기다’는 의미다. 혁신적인 레이싱화를 기반으로 설계된 ‘에이치스트리트’는 푸마가 주도해 온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하며, 해당 카테고리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런칭 이벤트는 스타일링, 음악,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파트너와 함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콜드 아카이브’와 ‘인사이드 태그’는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전시 컨텐츠를 선보인다. 아이즈매거진을 비롯해 CDA 갤러리, 토담, 김로와, 보트, 주재범, 타페이 등의 아티스트와 뮤지션 링 등 다양한 한국의 로컬 파트너들과도 협업을 진행한다.행사는 서울 성수동의 레이어 41에서 열리며, 갤러리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구성과 트랙&필드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물들을 통해 ‘에이치스트리트’가 이어가는 러닝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리처드 테시에 푸마 브랜드 및 마케팅 부사장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스트로 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서울에서 푸마의 강력한 로우-프로파일 헤리티지를 이어갈 ‘에이치스트리트’를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패션과 스트리트 웨어 분야에서 푸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1 17:20
스타

함은정, 명품백 철학 “페인트 묻어도 샤넬·할부 에르메스…비싸도 잘 사”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소장 중인 명품백과 그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함은정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택과 드레스룸을 최초 공개했다. 그의 드레스룸에는 다양한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 명품 가방들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영상에서 함은정은 가죽이 벗겨진 샤넬백을 보여주며 “A/S가 필요할 정도로 험하게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처음 산 명품가방이 해당 가방이라면서 함은정은 “이 가방을 메고 원데이 페인팅 클래스를 갔는데, 그림이 덜 말랐는지 페인트가 그대로 묻었다”고 웃지못할 사연도 덧붙였다. 해당 가방을 300만~400만 원대로 구매했다는 함은정은 “남들과 다른 걸 좋아해서 버클도 독특한 디자인을 골랐다. 오히려 안 고쳐지면 더 꾸며서 유니크하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지금은 너무 비싸서 못 사겠다”고 현실적인 반응도 보였다.제일 최근에 산 가방도 공개했다. 함은정은 “뱀 기운 담은 가방. 사람들은 기저귀 가방이라고도 했지만 대본 넣고 다닐 가방이 너무 필요했다. 너무 센 캐(센 캐릭터) 같지 않나”라고 자신만의 안목도 밝혔다.할부로 샀다는 에르메스 가방도 보여준 함은정은 “사고 나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지금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한다”며 만족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3:09
산업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고윤정 ‘프레시벤트’ 여름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앰버서더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컬렉션 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여름 시즌 화보는 가벼운 아웃도어 무드를 선사하는 ‘프레시벤트 반팔티’ 라인을 중심으로 한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담아냈다.디스커버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소재인 ‘프레시벤트’를 적용하여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소로나쿨(SORONA COOL)’ 원사로 접촉 냉감 기능성까지 갖춰 몸에 닿았을 때 차가운 쾌적감을 제공해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화보 속 고윤정은 슬림핏의 크롭 기장 티셔츠인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 그래픽이 감각적인 ‘프레시벤트 여성 크롭 워싱 그래픽 반팔티셔츠’로 세련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뒷면 그래픽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캠핑 핸드드로잉 그래픽 반팔티셔츠’, ‘프레시벤트 여성 워싱 크롭 아웃도어 프레임 그래픽 반팔티셔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면의 디스커버리의 로고와 뒷면에 그려진 핸드 드로잉 기법의 캠핑 아웃도어 그래픽이 포인트를 더해주며 흡습속건 기능과 스판 소재로 스트레치 기능성도 갖추고 있어 활동성까지 겸비했다.함께 매치한 ‘프레시벤트 버뮤다 카고쇼츠’는 발수가공 처리된 코튼블렌드 소재와 UV 차단 기능이 적용돼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베이직한 레귤러핏으로 깔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프레시벤트 반팔티’는 화보 속 고윤정 배우가 착용한 디스커버리 버뮤다 팬츠 외에도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라며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레시벤트를 적용한 기능성 테크웨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화보 속 앰버서더 고윤정이 착용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프레시벤트’ 여름 시즌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9 14:28
영화

‘거룩한 밤’ 악마 들린 정지소가 흰 원피스를 입은 이유

액션 원탑 마동석과 오컬트 매니아 임대희 감독이 만나니 제대로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컬트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먼저 마동석과 임대희 감독은 특별한 힘을 부여받은 ‘바우’(마동석)의 퇴마 주먹을 표현하기 위해 더 세고 강력한 액션 씬들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임대희 감독은 “리얼리티적인 부분과 판타지적인 부분의 경계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 갈지 꾸준하게 고민”했고, 허명행 감독은 “파워풀하고 스피디한 동작”들을 구현하고 “판타지를 가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마동석의 전작들과 차별화했다. 악마의 숭배자들이 ‘바우’의 압도적인 힘을 받아내는 리액션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속이 시원해질 정도로 파워풀함을 증폭”시키는 와이어 액션을 동원해 액션의 반경을 넓혔고, 보는 맛과 카타르시스가 치솟는 액션 씬들을 완성했다.미술에서 특히 오컬트 세계관이 여실히 드러난다. 임대희 감독은 “동, 서양 요소들을 융합시키고,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차별화된 세계관을 쌓아갔다. 이재성 미술 감독은 “오컬트라는 컨셉에 맞춰 어두운 톤과 문양 등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힘썼다. 공간 디자인에 있어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일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를 최대한 활용했고, 각 캐릭터의 활동 기반이 되는 공간들도 뚜렷한 개성과 분위기를 반영했다. ‘거룩한 밤’의 사무실은 바로 곁에 존재하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설정 하에 허름한 고미술 상가가 위치한 건물의 2층으로 선정했고 그 내부도 캐릭터들의 성격과 역할을 십분 반영했다. ‘바우’의 방 한 켠에는 크고 묵직한 샌드백과 운동 기구들이, ‘샤론’(서현)의 방에는 퇴마에 사용하는 다양한 동, 서양적 요소를 지닌 소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퇴마 도구들은 우리나라의 씻김굿을 기반으로 한 실제 소품들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김군’(이다윗)의 방에는 컴퓨터와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즐비하고 방 한 편의 벽에는 악의 세력을 추적한 사진과 지도, 악마와 숭배자들에 대한 자료 조사 메모가 빼곡하다.작품 속 캐릭터들의 특징을 녹여낸 남지수 의상 감독의 스타일링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특별한 힘을 가졌지만 평범한 겉모습의 ‘바우’는 편안한 스포츠 집업에 채도가 높은 레드,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샤론’은 신비로운 능력을 의상에 투영하기 위해 드레시한 느낌의 원단에 보라나 차가운 블루톤을 많이 사용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고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동, 서양의 조화를 더했다. 퇴마시에는 화이트 컬러의 헤어 피스를 추가해 묘하고 강인한 느낌을 더해 마치 서양의 마녀가 연상되는 변화를 주었다. ‘김군’과 ‘정원’(경수진) 캐릭터는 각각 실용성과 활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포켓이 많이 달린 유틸리티 의상과 루즈핏 의상을 주로 채택했다. ‘은서’(정지소)는 점점 악마에게 잠식되어 가는 과정을 핏줄의 표현이나 피부의 벗겨짐 등 분장의 정도를 조절하며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거룩한 밤’ 팀이 본격적인 퇴마 의식을 진행할 때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했는데, 이는 어떤 색을 섞든 혼탁해지지 않는 화이트가 순수한 영혼을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악의 숭배자들을 구현하는데 있어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쇠사슬과 금속 장식을 포인트로 활용했고 빛을 쏘이면 드러나는 악마의 표식 설정을 더해 오컬트 요소를 더했다. 표식은 상형 문자 형태를 가진 롱고롱고 문자에서 차용했는데 현재까지 해독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인이 알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숭배자들만의 표식이라는 컨셉에 부합하는 선택이었다. 숭배자들의 의상은 단계에 따라 차이를 두었다. 악마화에 들기 전 단계 숭배자들의 겉모습은 일반인과 같지만 귀밑에 악마의 표식을 숨겨두었다. 인간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숭배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온몸을 뒤덮는 망토와 후드형식의 의상으로 디자인했고, 상급 숭배자는 레드 계열의 컬러를 택해 강한 힘을 부각시켰다.디테일 하나하나 공들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극장 절찬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8 11:32
생활문화

맥퀸,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기념한 이브닝 클러치 캡슐 컬렉션 공개

맥퀸이 하우스의 근간을 이루는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기념해 정교한 장식미를 극대화한 이브닝 클러치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2009년 리 알렉산더 맥퀸에 의해 처음 공개된 너클 클러치는 하우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피스로 자리매김했으며, 맥퀸 아틀리에의 숙련된 기술력과 하우스를 상징하는 반항적인 에너지를 담은 너클 하드웨어가 특징이다. 너클 클러치는 처음 출시된 이래로, 동시대적이고 조형적인 핸들과 정교한 자수 장식을 통해 변신을 거듭해 왔다. 이번 2025 스페셜 컬렉션에서는 아카이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조형적 핸들에 새로 개발된 장식을 결합한 6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2018 봄 여름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즈 & 스네이크 너클 클러치’는 자연과 교감하는 맥퀸의 디자인을 상징한다. 장식적 조형미를 띤 핸들은 장미 줄기를 감고 올라가는 영국 정원의 뱀과 해골이 어우러져 하우스의 시그니처를 드러내며 함께 구성된 자수 장식은 다양한 크기의 글라스 크리스털 스톤과 비즈워크로 완성된 입체적인 플로럴 아트워크로 블랙 레더 위에 정교하게 수놓아져 있다. 로즈 & 스네이크 너클 클러치는 블랙 레더 바디에 골드 또는 실버 하드웨어 그리고 톤온톤의 자수 장식 버전으로 출시된다.2015 가을 겨울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즈 너클 클러치’는 맥퀸이 전개해 온 잉글리시 로즈 주얼리 테마를 재해석했다. 주얼리 주조 기법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메탈 로즈 장식이 시그니처 너클 핸들을 감싸고 있으며 바디 전체를 장식한 흑옥 크리스털이 포인트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메탈 로즈가 블랙 새틴 소재 위에 핸드메이드로 수놓은 블랙 크리스털 자수와 대조를 이룬다. 로즈 너클 클러치는 골드, 실버 톤 하드웨어 버전 두 가지로 만날 수 있다.‘스파이더 주얼 너클 클러치’는 2019 가을 겨울 시즌에 처음 선보였다. 각각 다른 형태로 커팅된 네 개의 링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너클 핸들이 특징으로 각 링에는 커팅된 스톤이 세팅되어 있다. 그중 하나의 링에는 자연의 전복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섬세한 거미 모티프가 장식됐다. 맥퀸 하우스의 핵심 미학과 다름없으며 이번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은 두 가지 스파이더 주얼 너클 클러치를 선보인다. 블랙 새틴 위에 멀티 컬러 커팅 글라스 스톤이 장식된 골드 메탈 하드웨어 버전 그리고 블랙 가죽에 글라스 비즈와 크리스털 자수를 전체적으로 수놓은 실버 메탈 하드웨어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한편, 이번 컬렉션은 일부 리테일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2025.05.07 13:59
연예일반

로고왕 구정순 “평당 200만원에 매입한 땅, 청담동 명품거리 돼” (백만장자)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로고왕 구정순이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7일 방송되는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수많은 기업의 로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한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 CI 전문 회사를 설립, 50여 년 동안 굵직한 기업들의 로고를 디자인했다. 대표작으로는 LG의 전신인 금성사, KBS, 애니콜 등이 있다. 구정순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길에 다니면 거의 제가 했던 프로젝트라 기분이 좋았다”며 “로고 하나에 땅값만큼 받았다”고 털어놨다.“청담동에 건물이 있느냐”는 서장훈의 돌직구 질문에는 “젊은 시절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해고를 당했고 의도치 않게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다”고 운을 뗐다. 구정순은 “1980년대 명동에서 회사를 시작했다. 당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 주인의 추천으로 평당 200만원의 청담동 땅을 구매해 건물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구정순이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산 땅은 30여년 후 ‘청담동 명품거리’가 됐다고. ‘압구정 키즈’ 서장훈은 “제가 2살 때부터 압구정동에 살아서 이쪽을 굉장히 잘 안다”며 청담동의 변천사와 충격적인 현재의 건물 가치를 공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7:04
뮤직

아이들, ‘나’ 넘어 ‘우리’ 이야기로 쓸 새 서사

그룹 아이들(i-dle)이 ‘우리’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아이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앨범 ‘We ar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심플한 흰색 바탕 위에 아이들을 상징하는 심볼들이 ‘We are’라는 글자를 만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개의 i가 모여 별 형태로 만들어지는 심볼은 각자 개성 넘치는 아이들 5인 멤버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통합된 아이들로서 거듭나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심볼이 뒤엉켜 ‘We are’ 앨범명을 이뤄 의미를 더했다.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7집 ‘I SWAY’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들은 2018년 데뷔 당시 미니 1집 ‘I am’을 시작으로 I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그동안 I 시리즈가 각 멤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면, ‘We are’는 다섯 멤버들이 하나로서 더욱 단단한 팀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앞서 민니는 지난 1월 미니 앨범 ‘HER’를 발매하며 첫 솔로 활동을 펼쳤고, 우기는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를 공개해 중국 QQ뮤직 ‘트리플 골드’ 인증을 받았다. 미연은 중국 아티스트 지커쥔이와 협업한 ‘Glow Up’으로 왕이윈뮤직 한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멤버들이 솔로 앨범 및 음원으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완전체로 컴백하는 미니 8집 ‘We are’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아이들 미니 8집 ‘We ar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13:02
e스포츠(게임)

젠지도 DK도…e스포츠가 '트레이딩 카드'에 빠진 이유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들이 앞다퉈 트레이딩 카드를 내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젠지는 트레이딩 카드 기획·제작 기업 브레이크앤컴퍼니와 협업해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팀의 공식 트레이딩 카드 두 번째 시리즈인 '2025 젠지 공식 컬렉션 카드'를 출시했다.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 현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오는 7일에는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5월 11일이다.선수 개인 컷과 단체 컷이 사용된 베이스 카드(80종)를 기본으로, 팬들과 수집가들의 소장 니즈를 충족하는 라인업으로 준비했다.실착 유니폼 조각이 포함된 유니폼 카드, 친필 사인 스티커가 부착된 오토 카드, 선수가 직접 카드에 사인한 온오토 카드 등을 포함한다. 국내 유명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비비케이'가 참여한 스페셜 일러스트 카드와 선수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렌티큘러 카드도 있다. 전 세계 75장, 45장, 20장, 1장 한정으로 제작한 패러렐 카드도 눈길을 끈다.젠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첫 시리즈가 완판을 기록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이후, 더욱 확장된 카드 구성과 한정판 스페셜 콘텐츠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라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도 브레이크앤컴퍼니와 손잡고 만든 231장의 공식 컬렉션 카드를 판매 중이다. 박스마다 온오토 카드나 오토 카드 1장, 스페셜 카드 1장이 확정적으로 들어있다. 오토 카드는 5종의 패러렐 카드로 구분돼 있다.각 선수의 개성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수별로 38종, 단체 10종의 카드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선수단이 별도로 촬영을 진행했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이준영 디플러스 기아 부대표는 "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내 e스포츠 구단들은 전 세계적인 인기에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작년에는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 리그를 주관하는 LCK를 상대로 공동 성명을 내고 수익 배분 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렇듯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선수의 브랜드 파워를 굿즈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연평균 성장률 19.1%를 나타내며 2029년까지 약 122억8590만 달러(약 16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북미와 일본 등 전통 있는 리그를 운영하는 국가의 취미로 오래전 자리매김했다. 유명 선수의 카드나 초판, 한정판 등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 베이브 루스의 선수 카드는 지난 2023년 90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다.우리나라에서는 SSG 랜더스가 지난달 구단 트레이딩 카드 '모먼츠 카드'를 KBO리그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5 08:00
프로축구

[공식발표] 수원, 창단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 출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을 공개했다.수원은 2일 "구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며 "이번 유니폼은 1995년 창단 당시의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디자인으로, 수원의 전통과 자부심을 담았다. 수원의 상징인 전통적인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 당시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렸으며 유니폼 디테일 하나하나에 팬들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라고 소개했다.이번 레트로 유니폼은 구단의 핵심 파트너사인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촬영한 특별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세 세대의 선수가 함께했다.수원의 2004, 2008년 우승의 영광을 함께한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 현재 수원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골키퍼 양형모, 그리고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번 시즌 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고종현이 자리를 빛냈다. 구단은 "세 선수는 각기 다른 시기를 대표하면서도 같은 푸른 유니폼을 입고 하나의 팀으로 서 있는 모습으로 지난 30년간 단절 없이 이어져온 블루윙즈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조명했다.이번 화보에는 BMW의 차량 세 대도 함께 등장하여 유니폼과의 조화를 더했다. 창단 시절의 감성을 담은 1990년대 클래식 BMW 735iL, 현재의 BMW를 가장 대표하는 5시리즈 i5,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순수 전기차 iX M60까지, 수원의 30년을 자동차라는 상징물로 풀어내며 레트로 유니폼의 의미를 더했다.구단에 따르면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은 5월 10일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시작으로 블루포인트,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수원지역 내 일부 푸마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5.05.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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