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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터돌' 위클리 "게임 잘해요" 자신감 만땅

위클리의 못 말리는 텐션이 폭발했다. 17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되는 KBS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K의 오리지널 웹 예능 ‘매점 터는 아이돌’(이하 ‘매터돌’)에는 상큼발랄한 소녀에서 카리스마 여신으로 돌아온 위클리가 출연한다. ‘매터돌’은 MZ세대 대표 래퍼 미란이가 운영하는 ‘크브스 편의점’에 찾아온 아이돌 손님들이 각자의 매점 최애템을 싹쓸이하는 KBS Kpop 채널의 콘텐츠. 이날 컴백 첫 음악 방송을 앞둔 위클리의 수진, 먼데이, 지한, 재희, 조아, 소은은 시작부터 타이틀곡 ‘벤 파라’(Ven para)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로 '무대 맛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 초성게임에서 ”저희 게임 잘 하거든요”라며 자신만만해 한 위클리는 문제 출제와 동시에 맞춰 점장 미란이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각 멤버들의 원픽 간식 추천과 깜찍한 '벤 파라' 3행시 등 건강한 에너지와 끼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점장 미란이와 함께 배우는 ‘번개춤’과 강렬한 '엔딩 요정' 표정 파도타기로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위클리의 캐치프레이즈답게 6인 6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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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카카오TV로 이적하나…이경규와 뒤바뀐 소속

EBS 인기 스타 펭수와 40년 차 예능 대부 이경규는 각자의 프로그램 EBS '자이어트 펭TV'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찐경규'에 출연해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준다. 최근 방송사의 경계를 넘어서는 '자이언트 펭TV' '찐경규'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됐다. EBS 대표 크리에이터 펭수는 제작진의 거래로 '찐경규'를 선보이는 카카오M의 디지털 스튜디오에 진출한 것. 첫 카카오M 스튜디오 방문에 펭수는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 '대빵'을 찾으며 자신을 캐스팅하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조회수 공약을 걸고 그를 당황케 하는 조건을 제시한다. 과연 펭수는 카카오M에 정착할 수 있을까. 예능 대부 이경규도 방송 생활 40년 만에 EBS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EBS 대표를 만난 이경규는 동년배 인연을 강조하며 EBS 공식 진출을 꾀한다. 결국 EBS의 새로운 식구가 된 이경규 연습생.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예능 대부 이경규를 EBS 연습생으로 훈련시킨다. 이경규는 펭수를 대신해 EBS 연습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각자 소속사를 바꾼 펭수와 이경규의 새 소속사 진출기는 오늘(23일) 오후 5시 카카오TV '찐경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7일은 EBS 1TV에서 오후 7시 30분, YouTube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선 오후 8시에 각각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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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첫 주자로 나선 이효리가 화제를 이끌었다. 2주 만에 700만 뷰를 돌파하며 3회 연장까지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역시 이효리의 힘이었다. 카카오TV 측은 이효리로 인해 '페이스 아이디'가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공개 직후 눈길을 끈 주자는 '페이스 아이디' 코너의 이효리였다. 이와 관련,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기획하면서 포맷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를 잘 구현해줄 스타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섭외에 공을 크게 들였다. 이효리 씨가 최적임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어떤 스타보다 많은 프로그램 기획안을 받아보고 있는 이효리 씨이기에 기획 자체가 중요했다. 다행스럽게도 '페이스 아이디'의 기획을 참신하다고 생각해주고 첫 주자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카카오TV의 론칭에 기꺼이 참여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찐경규'에는 베테랑 방송인 이경규가 웹 콘텐츠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아무래도 기존 TV의 예능 형태와 가장 비슷한 형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론칭 초반 전략도 새로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이었다. 다만 요즘 많아진 1인 예능 콘텐츠들과 차별되는 다른 재미 포인트는 이경규 씨와 모르모트 PD의 결합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PD라는 존재는 쉽게 만들어낼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런 점에서 둘의 티키타카가 점점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향후 목표와 관련, 오윤환 제작총괄은 "디지털, 모바일, 숏폼이라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자 한다. 굳이 TV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지양하고, 좀 더 색다르고 시청자들이 목말라하는 새롭고, 다른 포맷들로 다가갈 예정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게 인터랙티브, 커머스, 라이브 등 좀 더 편한 방식으로 결합된 콘텐츠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재밌는 예능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곳 하면 카카오TV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종수 본부장은 "카카오TV의 장기적 목표는 1매체가 모바일이 된 환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영상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일단 첫걸음을 뗀 현재에 있어서는 일단 카카오TV의 존재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동영상을 소비할 시간이 생겼을 때 찾아보는 우선 고려대상 안에 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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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

올해만 해도 어마어마한 콘텐츠들이 쏟아질 준비를 마친 카카오TV. 대중성을 넓혀줄 작품으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기대감을 표했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다면 카카오TV의 콘텐츠들은 전반적으로 어떤 점에 가장 집중해서 준비했을까.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제작에 착수하면서 피디들에게 중점을 두고 공유했던 부분은 '밀도'와 '새로운 관점'이었다. 흔히 숏폼 콘텐츠라고 하면 80분짜리 예능을 4개로 쪼개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15분, 20분 내에 한 편으로서 밀도가 꽉 차있는, 내러티브와 기승전결이 한 편 안에 모두 담겨있기를 원했다. 호흡, 스피드와는 좀 다른 개념이다. 젊은 층에 호흡을 맞추는 건 기본이고, 밀도가 더 꽉 찬 콘텐츠를 만들자, 기존 제작 방식에서 현 모바일 디지털 시장에서 제작을 할 때 새로운 관점으로 보려는 노력 등 새로운 관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드라마 6개, 예능 19개를 공개할 계획이다. 주목해서 볼 기대작에 대해 오윤환 제작총괄은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실제로 정말 모든 콘텐츠들에 대해서 자신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30살이 된 여성들의 연애와 커리어 공감스토리 '아직 낫서른', 모든 며느리들의 공감스토리를 담은 '며느라기', 레트로 학원 로맨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20~30대 현실 공감 로맨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이 론칭 예정이다. 이 중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정현정 작가와 박신우 감독이라는 톱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작품으로 카카오TV의 대중적 저변을 넓혀줄 작품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M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산하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외에도 1theK(원더케이)라는 K-pop 스튜디오 조직과 MMA를 제작해오던 뮤직콘텐츠제작국이 있다. 두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K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위클리 뮤직 콘텐츠 '뮤톡라이브', 아이돌 리얼리티 '덕후투어',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의 예능 '런웨이'가 론칭했다"고 전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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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카카오TV' 채널이 9월 한 달을 열심히 달렸다. 지난 1일 채널 오픈 첫날 '카카오TV모닝'을 시작으로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 아이디' 등 예능 4편과 '연애혁명' '아만자' 등 드라마 2편을 공개했다. 어떤 콘텐츠들일까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관심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카카오M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존에 TV 방영 채널권을 확보하고 웹·모바일로 병행되던 콘텐츠들이 다수였지만 카카오M은 오로지 웹과 모바일로만 볼 수 있는,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하에 OTT 시장에 뛰어들었다. 다음 카카오를 확보하고 있기에 온라인 마케팅이 용이했다.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스타트를 끊었다. 오리지널 콘텐트들은 20분 내외로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스타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카카오TV의 출발은 스타 마케팅이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전략이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유튜브와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M은 올해 안으로 드라마 4편과 예능 15개를 추가 제작해 총 350여 개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향후 3년간 약 240개 타이틀 이상, 3000억 규모로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윤환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 제작총괄은 "아직 큰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의 조회수 시스템에 이제 적응을 해나가야 하는 시점이라 명확하게 어떤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카카오톡 샵탭 등에 시청자들이 익숙해지는 기간도 필요하다. 그래서 오리지널 스튜디오 피디들은 긴 호흡으로 묵묵히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중점을 더 두고 있다. 젊은 베테랑 피디들이 만드는 콘텐츠의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돌을 던지면 언젠가 큰 물보라가 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론칭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표적으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하며 고무적인 성과로 보고 있다. 콘텐츠에 대해서도 한 번이라도 본 시청자들은 예능, 특히 세로형 예능이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호평이 있고, 드라마 두 편에 대해서도 기존 웹 드라마의 퀄리티를 뛰어넘으면서도 TV드라마와는 다른 소재와 포맷을 보여주는 신선한 시도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다만 아직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전 국민적으로 시청하거나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좀 더 대중적인 인지도와 콘텐츠 경험을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나 새로운 시도는 바로 세로형 화면 비율이다. 오윤환 제작총괄은 이 부분에 대해 우려했으나 시청자들이 예상보다 이질감을 나타내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기존의 세로 라이브처럼 뮤직 콘텐츠에 있어서는 세로형 콘텐츠에 대한 시도가 있었지만 예능 콘텐츠에 있어서 세로형 화면 비율을 전면적으로 시도한 사례가 없었고, 그런 만큼 가장 실험적이고 그만큼 리스크가 높은 시도였다. 세로 화면이 풀뷰를 보여주기에는 굉장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서 사용자들이 답답해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는데, 세로 화면을 적용하면서 이전 가로화면으로는 보여줄 수 없는 구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오히려 콘텐츠의 밀도와 몰입감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더해서 카카오TV의 콘텐츠를 여타의 콘텐츠와 차별화하고 카카오TV만이 시그니처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로형을 드라마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 오윤환 카카오TV 제작총괄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인터뷰②] 신종수 본부장 "지창욱-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기대작"[인터뷰③] 오윤환 제작총괄 "'페이스아이디' 첫 주자 이효리=최적임자" 2020.09.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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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경규' PD "이경규=디지털 세상 신생아…좌충우돌 해프닝 웃음"

'예능 대부' 이경규의 첫 디지털 콘텐츠 진출을 향한 야심 찬 각오를 담은 '찐경규'의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찐경규'는 이경규의 생애 첫 디지털 도전을 담은 하프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경규가 전담 PD로 배정된 모르모트와 제작진을 진두지휘하며 펼쳐지는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만드는 첫 콘텐츠고, 카카오M의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오윤환 제작총괄이 CP로 참여한다. 매회 20분 안팎으로 제작된다. 9월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웅장한 음악, 화려한 조명과 함께 수많은 취재진이 자리한 기자회견장을 찾은 이경규가 TV를 넘어 디지털 세계도 정복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지는 현장을 담았다. 이미 1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를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어 디지털계를 평정하겠다는 야심 찬 각오를 밝혔던 바. 이경규는 "지난 40년간 여러분의 안방을 지켜왔던 제가 TV를 벗어나 생애 첫 디지털 시장으로 진출한다. 재밌고! 쿨하고! 섹시하게! '찐경규'를 통해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비장하게 밝혔다. 넘치는 비장함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는 라이언 캐릭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면서 센터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라이언에게 뽀뽀를 하고, 끌어안고, 앙증맞은 포즈를 연출하는 와중에 "라이언을 가리지 말라"는 포토그래퍼들의 원성을 듣자 자신도 모르게 욱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포토타임을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40년간 TV 예능을 쥐락펴락했던 '예능 대부'지만 요즘 디지털 세상에서는 캐릭터도 견제해야만하는 이경규의 녹록치 않은 디지털 도전기를 예고하는 듯한 영상에 '찐경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비슷한 콘셉트의 포스터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재 인파 속 단상에 오른 이경규는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단상 밑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당황한 듯한 모르모트 PD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졌다. 디지털은 처음인데도 거침없고 당당한 이경규와 첫 작품부터 난이도 최상급 출연자를 만난 모르모트 PD가 앞으로 '찐경규'에서 펼쳐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해봄 PD는 "이경규 씨가 사실 TV 예능은 평정했지만 디지털 세상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신생아나 마찬가지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디지털 세계를 평정하기 위해, 모든 것이 낯선 신세계를 탐험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이 '찐'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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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공개" 이효리 모바일 리얼리티 '페이스 아이디' 확정

이효리의 솔직 유쾌 리얼 라이프가 공개된다. 12일 카카오M은 스타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 (Face ID)'에 첫 출연자로 이효리가 나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82와 공동 기획, 제작하며, 재기발랄한 디지털콘텐츠로 화제를 낳았던 ‘딩고’에서 디지털 드라마/예능 콘텐츠 총괄을 맡았던 유일한 PD와 '요즘애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을 연출한 안현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페이스 아이디'는 스타들과 하루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는 컨셉의 신개념 모바일 스크린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보는 스타들의 모습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알람 설정, 인터넷 검색 키워드, 자주 사용하는 앱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사진첩, 메신저 등 스타의 숨겨진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가로 화면이 아닌,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한 ‘세로형’ 콘텐츠로 제작해 색다른 구성과 포맷을 선보이며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효리가 첫 주자로 나서, 그녀의 유쾌 솔직 담백 화려한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효리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만의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의 독보적 아이콘으로서, 화려한 스타의 모습은 물론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까지도 화제를 낳아왔을 정도. 최근 부캐인 ‘싹쓰리’의 멤버 린다G를 통해 다시금 ‘힙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효리는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 소신있고 솔직한 일상을 고스란히 전하며 또한번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2000년대에는 ‘오프 더 레코드, 효리’로, 최근에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꾸미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던 이효리가 어떤 달라진 일상으로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재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일한 PD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 공개라는 콘셉트에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형태와 내용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효리씨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하고 색다른 일상을 공개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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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2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이 앵커에퀴티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 및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약 2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M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 114만 7974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올해 국내 콘텐츠기업이 유치한 해외 투자로는 최대 수준이다. 이번 투자로 인한 카카오M의 기업가치는 약 1조 7000억원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추진한 카카오 배재현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글로벌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풋옵션(조기상환 청구권),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등이 없는 보통주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카카오M의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디지털부터 스크린, 라이브까지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제작 역량, 콘텐츠 IP의 확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 등 카카오M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M은 국내 최대 음원 유통 점유율을 기반으로 음악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영상 IP · 모바일 숏폼 ·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카카오M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음악 · 영상 · 디지털 ·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의 수퍼IP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은 물론, 자체 스토리IP 기획 개발을 적극 추진해, 모바일부터 TV, 스크린까지 넘나드는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한다. 또, 기존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 아티스트 · 음원의 기획 및 제작을 더욱 확대하고, 콘서트, 팬미팅 등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차별화된 기획과 제작 역량까지 더해 글로벌 K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스타PD들이 대거 합류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제작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해 편집, 종편, 더빙/녹음 등 시스템을 갖춘 600평 규모의 제작 스튜디오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마련하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재는 물론 내용과 형식 등 모든 것을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한 디지털 숏폼을 비롯해, 카카오M만의 색다른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카카오M 김성수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각 사업별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카카오M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특히 신규 사업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전이라 더욱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지속 추진하며 글로벌 대표 K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6 17:10
경제

스타 쇼호스트 임세영, 유튜브 채널 '쇼쇼TV' 론칭

TV홈쇼핑계의 ‘간판스타’로 꼽히는 임세영 쇼호스트가 유튜버로 데뷔한다. 임세영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맡은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채널명을 '쇼핑하는 쇼호스트! 쇼쇼TV (이하 쇼쇼TV)'로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방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세영은 국내 최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CJ오쇼핑’의 메인 쇼호스트다. 연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대형 쇼호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힛 더 스타일'의 메인 쇼호스트를 맡기도 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쇼쇼TV는 쇼호스트의 쇼핑법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예능프로그램"이라며 "18년째 쇼호스트로 활약하면서 쇼핑 아이템을 연구해온 지식과 노하우, 다양한 분야의 쇼핑 ‘꿀팁’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쇼쇼TV는 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그녀의 초호화 아파트와 수억 원 규모를 호가하는 가방, 신발, 옷 등 ‘럭셔리 클로셋’, 그녀만의 애장품 리스트, 명품아이템 '득템법’ 등을 공개한다. 또한 홈쇼핑 채널에서는 밝힐 수 없었던 스튜디오 밖의 이야기, 쇼호스트들이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는 “이런 구성은 마지막!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없다”는 말 등 홈쇼핑을 즐겨 보는 20~50 여성들이라면 들었을 모든 의문도 임세영이 낱낱이 공개한다. 쇼쇼TV의 제작을 맡은 제이제이글로그룹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전문기업이다. 200만 유저를 보유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주부상식과 ’헬스상식‘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 관련 사업본부에는 전문 방송 제작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27 10:42
연예

신예 정민규, 웹드라마 '내 사랑 개남친' 주연 낙점

슈퍼모델 출신 정민규가 웹드라마 '내 사랑 개남친' 주연으로 발탁됐다.'내 사랑 개남친'은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로 여자주인공의 곁을 떠나버린 남자 그의 반려견이 돼 일어나는 동거 스토리. 정민규는 극중 이런 여자주인공을 짝사랑하는 1년 후배 시후를 맡았다. 외모·성격·집안까지 뭐 하나 빠짐 없는 완벽한 연하남이다.2017 SBS 슈퍼모델 콘테스트 본선에서 이름을 알린 정민규는 최근 HBO 드라마 '몽달' xtvN '복수노트2' 재능tv '남자사람친구 14일전'에 출연하며 '육성재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달부터 방송되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신규 디지털콘텐츠 드라마 '공주님은 통통해' 주인공으로도 촬영을 마쳤다.정민규는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 사랑 개남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내 사랑 개남친'은 11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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