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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웹예능계 책임지는 금맥 퍼펙트 '예능퀸'

솔비가 여성 단독 웹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는 최근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웹예능 '야생속으로'에 출연하며 여성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자극적이었던 웹예능계에 솔비만의 엉뚱하면서도 감성적인 터치가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8년 라이프타임 '로마공주 메이커'에서는 솔비가 가진 '로마공주'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주체적이고 자존감 높은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터. 특히 여중생에게 성교육을 하고, 여성이 호신술을 배워야 하는 배경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현실 공감을 일으켰다. 누적 조회 수 200만뷰를 넘기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로마공주 메이커'에서 주체적인 여성상 캐릭터를 선보였다면, 야생동물을 찾아다니는 좌충우돌 리얼 탐험기를 담은 '야생속으로'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엉뚱하면서 소통하는 '야생녀'로 변신했다. 고라니 편을 시작으로 수달, 반딧불이 등을 찾아다니며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리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극적인 예능이 아닌 착한 예능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성으로서 단독으로 웹예능의 선두주자로 나선 솔비의 다양한 변주에 방송계도 주목하고 있다. 기존 방송계에서 시청률 보증수표로 활약한 솔비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약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웹예능까지 흡수하며 방송인으로서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상황. 각종 웹예능계에서 '치트키' 역할을 하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솔비가 출연하고 있는 '야생속으로'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스튜디오 룰루랄라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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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스트롯' 톱7 두리 "'트로트 공주'로 기억해주세요"

예능계에 '로마공주' 솔비가 있다면 트로트에는 두리(본명 봉두리)가 있다. 트로트 열풍 속 유일한 '공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미모는 타고났고 실력은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에 등극하며 인정받았다. 아이돌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를 하게 된 두리는 "나라는 사람을 세상에 알릴 차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의상부터 공주 컨셉트에 제대로다. "많은 분들이 또 공주로 나온지 궁금해 하셨는데 고민 끝에 공주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이미지라는 것이 한 번 잡기가 어려운데 운이 좋게도 공주로 기억해 주셔서 이어가려 한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트로트 공주'로 기억해주신다." -스스로 밀기엔 쉽지 않은 캐릭터아닌가. "할 생각이 없었다. '미스트롯' 할 때 평상시 입는 사복으로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방송관계자가 공주라고 해주셨다. 사복이라도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날도 핑크색 퍼프 소매 상의에 흰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미스트롯'에 공주 이미지로 나왔던 것도 이날 일 때문이었다. 캐릭터가 잡혀 감사하다." -로마공주 솔비가 경쟁자인가. "나는 유일한 트로트 공주다. '트로트 여신'은 너무 많은데 공주는 나밖에 없다. 예쁘다라는 생각을 최면처럼 하면서 공주에 몰입한다." -신곡 '예쁨주의보'는 어떤 노래인가. "나에게 딱 맞는 노래다. 거울공주 캐릭터랑 적합한 가사라서 마음에 든다. 작곡가 분이 공주의 외로움을 표현해달라고 하셨다. 워낙 성격이 밝아서 외롭고 슬픈 것을 표현하기 어려운데 노력했다." -안무는 '프로듀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배윤정이 맡았다고. "사람들이 보면 '트로트 안무인데 저 정도까지 춘다고?'라고 생각할 거다. 자동 다이어트가 된다. 연습실에 가면 일단 쉬는 건 거의 없다. 50분 바짝 연습하고 10분 쉰다. 학교 수업같은 느낌이다." -코로나 19에 행사가 사라져서 아쉬울 텐데. "컴백도 늦어지고 여러모로 걱정이 컸다.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데뷔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 이번 활동을 장기전으로 보고 있는 만큼 시국이 안정되길 바란다. 빨리 팬들에 인사드리고 싶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아이돌 시절 '아육대' 달리기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 출신이니까 몸으로 하는 건 다 자신이 있다. '출발 드림팀' 처럼 운동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아는형님' '나혼자산다'도 출연해 보고 싶다. 활동적인 성격이라 주변에 살이 찔 틈이 없겠다고 하는데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에 나가고 싶다." -이제 트로트 가수로만 활동을 하는 건가. "걸그룹 데뷔 했을 때도 트로트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운이 좋게도 공백기에 '미스트롯'에 도전하게 됐고 좋은 반응을 얻어 트로트로 활동하게 됐다. 활동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오는 거라 어떻게 봐주실지 제일 궁금하다. 내가 많이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와 많은 사랑 받았으면 한다." -기대하는 반응은. "요즘 음원사이트 톱100에 보면 트로트가 정말 절반 이상이다. 나도 이 열풍에 살짝 묻어가고 싶다. 이번 계기로 아직 나를 모르는 분들도 많으니까 '트로트 공주' 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 -롤모델이 있나. "만능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장윤정, 홍진영 선배님들 처럼 노래 연기 예능 다재다능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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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워크맨' 제작사 후속 웹예능 주인공…12일 첫선[공식]

솔비가 '워크맨' 제작사인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후속 웹 예능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JTBC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신규 웹 예능 콘텐츠 '야생속으로'를 론칭한다. 가수 겸 화가로 활약 중인 솔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야생속으로' 첫 번째 편은 12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솔비는 2006년 타이푼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예능에서 활약했고, 2018년부터는 유럽 각지에서 퍼포먼스 페인팅과 전시를 진행하며 화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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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가요광장' 스페셜 DJ 인증샷 "다음에 또 만나"

가수 겸 화가 솔비의 '가요광장' 스페셜 DJ 인증샷이 공개됐다. 4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공식 SNS에는 "스페셜DJ솔비. 월요일 화요일 양일간 스페셜 디제이! 로마공주 솔비 씨와 함께했어요.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요광장' DJ석에 앉은 솔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틀간의 게스트 지조, 민서, 슬리피, 송진우와 함께한 인증샷도 공개됐다. 솔비는 휴가로 자리를 비운 DJ 정은지를 대신해 3일과 4일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오는 5일~6일은 가수 제아가, 7일~9일은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FM(89.1mhz)과 애플리케이션 '콩'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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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솔비 "음악방송 레드 퍼포먼스 후 광고·협찬 모두 끊겨"

솔비가 작가로서의 고충을 고백한다. 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한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겸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비는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비디오스타'에서 밝힌다. 앞서 지난 2017년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라는 여성의 상처를 주제로 음악방송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터.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솔비는 "굳이 잘 나가고 있는데 왜 다시 돌아가려고 하냐고 할 정도로 주변의 염려와 반대가 컸음에도 소신을 지키며 도전했다. 정체성이 가수이기 때문에 나의 예술을 넣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그 후 모든 광고와 각종 협찬이 모두 끊겼다. 업체에서 원하는 이미지와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그녀의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를 감명 깊게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솔비가 지닌 상업적인 가치는 잃었을 수 있으나, 작가 권지안으로서 우뚝 서며 더 큰 가치를 얻었던 계기"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솔비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파리 백야 축제(라 뉘 블랑쉬)'에서 2019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전시 작가로 선정, 경매에서는 솔비의 작품이 중고차 한 대 가격에 낙찰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 지누션의 멤버 션은 일명 '지누 오디션'을 개최한다. 그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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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권지안(솔비) "내안의 자아 多…'로마공주' 타이틀 유지할 것"

아티스트 권지안(솔비)가 대중과의 소통도 놓지 않고 쭉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Real Reality' 개최 관련 작품 도슨트 투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지만 '로마공주'라는 타이틀로 유튜브 채널을 론칭해 웹 예능으로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권지안은 "예능적으로 재밌는 모습도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내 안의 자아가 많아서 '솔비 나와!' 그러면 또 꺼낼 수 있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음반은 친숙한 솔비표 음악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유리한 지점이지만 그 부분에서 오는 편견도 있다. 권지안은 "이번 개인전에서 솔비란 이름을 뺀 이유도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온전히 내 작업에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면서 "아티스트란 수식어를 남기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권지안의 그림은 1000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연예인이라서 얻는 혜택도 있지만 그게 가격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솔비의 작품이라고 누가 1000만 원에 사겠나.(웃음) 작품을 산다는 건 작가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내 삶에 대해 집중해서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올해는 해외에서 보다 많은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작품을 알리고 싶다. 올해 기회들이 많이 생겨서 해외에 많이 나갈 것 같다. 나와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기억 속 삶을 공유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내가 나답게'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 나답게 사는 것에 용기를 주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권지안의 개인전은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2일 정오 권지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HYPERISM VIOLET'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Violet'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동시에 공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솔비만의 셀프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생기는 '멍'이라는 주제가 담긴 곡인 만큼 태초의 아담과 이브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에서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움 이면에 숨겨진 비밀과 아픔으로 반복된 상처로 뒤덮인 세상을 살고 있음을 표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권지안(솔비) "미술 시작하며 나에 대한 확신 생겼다"[인터뷰②]권지안(솔비) "루머로 인한 상처, 3년간 하이퍼리즘 통해 치유"[인터뷰③]권지안(솔비) "내안의 자아 多…'로마공주' 타이틀 유지할 것" 2019.06.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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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권지안(솔비) "루머로 인한 상처, 3년간 하이퍼리즘 통해 치유"

아티스트 권지안(솔비)가 3년 만에 '하이퍼리즘' 시리즈로 개인전을 열었다. 상처를 꺼내고 메시지를 전하면서 치유가 된 것 같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권지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Real Reality' 개최 관련 작품 도슨트 투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동영상 루머를 통해 큰 상처를 입은 권지안은 자신의 치유를 위해 미술에 집중했다. 2010년부터 그림을 그렸고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지금의 '하이퍼리즘' 버전으로 확장하게 된 것은 2015년부터였다. 권지안은 레드, 블루, 바이올렛 시리즈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이 네 번째 개인전이다. 3년 만에 개인전을 다시금 연 권지안. "3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특히 이번 주제 자체가 나 자신에 대해 꺼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상처를 건드리고 치유하는 과정까지 모두 담겨야 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 긴장이 많이 됐는데 뿌듯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이러피즘 시리즈를 1년에 모두 끝내려고 했는데 1년에 하나씩 소화하게 됐다. 음악을 만들고 안무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작업에 대해 회상했다. "레드 작품을 1년 동안 창고에서 못 꺼냈다. 너무 아팠기 때문이다. 레드 작품을 본 분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솔비가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 내 모습이다. 상처를 대면하기 쉽지 않았는데, 1년 후 블루 작업을 하고 난 후 레드 작품을 봤고 재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권지안은 레드를 통해 '투쟁하는 느낌'을 많이 가지고 표현했다. "내가 받았던 상처에 대해 얘기하면서 누군가도 상처받고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처럼 피해자들이 용기 있게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컸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블루는 계급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계급사회를 둘러싼 문제는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 역시 연예계에서 경험하면서 겪었던 일들이다.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내가 투영되어 있다. 바이올렛은 진짜 고민이 많았다. 어떤 걸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바이올렛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뺐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에 집중했더니 원초적인 아담과 이브 컨셉트로 간 것 같다"면서 "사회를 통해 상처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바이올렛을 통해 치유가 된 것 같다. 다른 분들도 바이올렛을 통해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권지안의 개인전은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2일 정오 권지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HYPERISM VIOLET'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Violet'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동시에 공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솔비만의 셀프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생기는 '멍'이라는 주제가 담긴 곡인 만큼 태초의 아담과 이브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에서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움 이면에 숨겨진 비밀과 아픔으로 반복된 상처로 뒤덮인 세상을 살고 있음을 표현했다.>>[인터뷰 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권지안(솔비) "미술 시작하며 나에 대한 확신 생겼다"[인터뷰②]권지안(솔비) "루머로 인한 상처, 3년간 하이퍼리즘 통해 치유"[인터뷰③]권지안(솔비) "내안의 자아 多…'로마공주' 타이틀 유지할 것" 2019.06.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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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권지안(솔비) "미술 시작하며 나에 대한 확신 생겼다"

아티스트 권지안(솔비)가 그림을 그리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권지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Real Reality' 개최 관련 작품 도슨트 투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동영상 루머를 통해 큰 상처를 입은 권지안은 자신의 치유를 위해 미술에 집중했다. 2010년부터 그림을 그렸고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지금의 '하이퍼리즘' 버전으로 확장하게 된 것은 2015년부터였다. 권지안은 레드, 블루, 바이올렛 시리즈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이 네 번째 개인전이다. 권지안은 "그림 그리기 전엔 나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내가 어떤 걸 잘하는지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잘 몰랐는데 그림을 그리고 나서부터는 내가 생각보다 진지한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를 꺼내 이야기했고 보다 솔직해졌다.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운을 뗐다. 하이퍼리즘 시리즈를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주제와 관련, "연예인이기 때문에 온라인 사회에서 겪는 루머나 악플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 막고 싶어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작업을 통해 상처를 표현하고 공감하고 싶었다"면서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 진짜 미술,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조언을 구했다. 삶과 일치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해오라고 했다. 난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꿈꿨다. 그래서 내 음악을 그림으로 그려보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캔퍼스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그때 대표님이 확신을 가졌다. 그런 식으로 나의 이야기를 하다가 2016년 'SNS월드'라는 작업을 한 적이 있다. 그때 그 작업을 하면서 사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주관적 자아에서 객관적 자아로 시각이 변환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지안의 개인전은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12일 정오 권지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HYPERISM VIOLET'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Violet'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동시에 공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솔비만의 셀프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Violet'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생기는 '멍'이라는 주제가 담긴 곡인 만큼 태초의 아담과 이브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에서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움 이면에 숨겨진 비밀과 아픔으로 반복된 상처로 뒤덮인 세상을 살고 있음을 표현했다.>>[인터뷰 ②]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권지안(솔비) "미술 시작하며 나에 대한 확신 생겼다"[인터뷰②]권지안(솔비) "루머로 인한 상처, 3년간 하이퍼리즘 통해 치유"[인터뷰③]권지안(솔비) "내안의 자아 多…'로마공주' 타이틀 유지할 것" 2019.06.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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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공주' 솔비, MBC '구해줘 홈즈' 출격…맞춤형 게스트 활약

솔비가 '구해줘 홈즈'에 출연, 맞춤형 게스트로 활약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 연예인 코디와 패널들의 재치 있는 입담도 큰 몫을 차지하는 가운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가수 솔비가 패널로 나선다. 솔비의 뛰어난 예능감이 선사할 웃음뿐만 아니라, 현재 화가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솔비의 예술적 안목이 집을 볼 때는 어떻게 발휘될지도 기대 포인트다.이날 솔비는 김숙이 팀장으로 있는 덕팀의 패널로 출격한다. 덕팀에서는 노홍철과 김광규가,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송경아가 연예인 코디로 출격해 20년 만의 이사를 계획 중인 5인 가족의 새로운 집을 찾는다. 솔비는 덕팀의 매물에는 아낌없는 칭찬을 복팀의 매물에는 끈질긴 공격을 쏟아내며 덕팀의 든든한 아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러던 중 솔비의 전생인 '로마공주'를 소환하는 복팀의 매물에 팀도 잊고 빠져든다.'구해줘 홈즈'는 오늘(21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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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공주' 솔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다방면 지원"

솔비(본명 권지안)가 sidusHQ와 계약을 맺고 ‘아트테이너’로서의 한 단계 성장을 예고했다.27일 sidusHQ는 “솔비 씨는 예술적 감각과 재능을 겸비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아트테이너로서 함께 만들어나갈 시너지에 기대가 된다. 앞으로 영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린다”라고 전했다.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2008년 솔로 앨범 ‘Do it’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의 신선한 모습들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출연마다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 연극 '이기동 체육관', 뮤지컬 '톡식히어로'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201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로서 본인만의 개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이에 음악을 결합한 퍼포먼스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문화의 다양성 확대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1인 미디어로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예술파트는 기존 그대로 엠에이피크루 (대표 이정권)가, 엔터테인먼트 파트는 sidusHQ가 맡아 솔비가 지닌 재능을 세분화 시켜 양사의 전문분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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