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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윤상·유희열·이적, 광고계 '늦둥이 블루칩'됐다
tvN '꽃보다 청춘'의 인기가 '활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세 청춘 윤상·유희열·이적이 '꽃할매'꽃누나'의 아성에 범접하는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연일 자체 시청률을 경신 중이고, 세 멤버를 향한 광고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인기와 관심을 고려해 1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꽃청춘' 15일 방송은 평균 5.8%, 최고 7.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이자,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 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바탕으로, 웰메이드 예능으로 인정받았다.방송이 뜨겁다 보니 제작진은 "9박 10일 페루 여행을 총 4화로 모두 담을 수 없었다. 애초 4화 방송예정이었던 페루 여행을 1회 연장 방영하기로 결정 했다"며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같이 결정했다. 더 좋은 방송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유희열·이적에 대한 광고계의 관심도 뜨겁다. 이미 포털 사이트 검색 광고에 동반 출연했다. 이어 개별적으로도 많은 광고 요청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 모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 광고 관계자는 "윤상·유희열·이적을 함께 써도 좋고, 따로 캐스팅해도 좋다. 모두 이미지가 좋고, '꽃청춘' 덕분에 전연령층에 고른 인지도를 확보했다. 당분간은 광고계의 '꽃청춘' 모시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은 가수 윤상·유희열·이적으로 구성된 '40대 꽃청춘'의 유쾌한 배낭여행을 그렸다. 첫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찡찡대지만 귀여운 반전매력의 윤상, 리더역할을 톡톡히 하는 상남자 유희열, 사려 깊은 이적까지 20년지기 절친들의 페루 여행이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평가다. 엄동진 기자
2014.08.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