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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첼라, 코로나로 2년만에 2022년 4월 개최

미국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가 돌아온다. 2일 코첼라 관계자는 "내년 4월에는 사막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를 기대했다. 이 발표는 올해 10월 열릴 것이란 일각의 추측을 잠재우는 한편, 코로나 19로 2년간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시작한다는 선언이 됐다. 코첼라는 1999년 출범한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음악 축제로, 캘리포니아 사막 지역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2019년에는 블랙핑크가 무려 총 13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화제가 됐다. 코로나로 행사는 열지 못했지만 2020년 라인업에는 빅뱅이 포함됐던 바, 국내 가수들의 참여가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년 코첼라는 4월 15일~17일, 22일~24일, 29일~5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라인업은 미정이다. 사전 티켓 예약은 2021년 6월 4일 오전 10시 열릴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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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복귀 무대 무산' 코첼라, 코로나 19 여파로 2년 연속 불발

코첼라 음악 축제가 올해도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블랙핑크를 미국에 알렸던 미국의 대형 음악축제 코첼라가 2년 연속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 때문에 4월 예정했던 코첼라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빅뱅은 이 무대로 복귀 무대를 가지려 했으나 행사 취소로 무산됐다. 코첼라는 4월에서 10월로 연기했다가 결국 지난해 행사를 하지 못했고 올해 하반기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첼라는 1999년 출범한 미국의 대표적인 연례 음악축제로, 캘리포니아 사막 지역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코첼라 출범 20주년이었던 2019년 처음으로 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보건당국은 코첼라가 열리면 여러 나라에서 수십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악축제가 코로나 확산의 위험을 높일 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코첼라 행사 도중 코로나 감염자가 나온다면 다수가 모이는 음악축제 특성상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2019년 코첼라의 티켓 판매량은 60만장에 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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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 무대' 美코첼라 페스티벌, 코로나 19로 결국 취소

그룹 빅뱅의 컴백 무대로 알려졌던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 4월에서 10월로 한 차례 연기됐다가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뉴욕타임스는 가을에도 코로나 19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을 취소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미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캐머런 카이저 공중 보건 담당은 "가을에 코로나19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징후가 보여 우려된다. 공동체의 건강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년 20만~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다. 올해 빅뱅이 군 전역 후 첫 번째 공식활동으로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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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홈구장 주차장서 폭행당한 야구팬, 구단 고소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 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해 뇌를 다친 야구팬이 구단을 과실 혐의로 고소했다. 26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사는 라파엘 레이나와 그의 아내는 다저스 구단을 상대로 구단이 경비 체계를 충분히 구축하지 못했다는 내용을 담은 소장을 전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레이나 측은 다저스 구단이 주차장에 경비 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아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 제복을 입은 경비 요원이 줄면서 다저스타디움의 안전과 보안이 약화했다고 주장했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소송에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나는 지난해 3월 3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관전한 뒤 주차장에서 신원 미상의 가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13회 접전까지 이어진 끝에 다저스가 4-5로 패했다. 연장전까지 경기를 관전한 뒤 주차장으로 이동한 레이나는 이날 폭행 과정에서 주차장 바닥에 머리를 찧어 한동안 의식을 잃었다. 레이나는 쓰러진 뒤 최소 10분이 지난 후에야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레이나는 뇌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편과 통화 중이던 레이나의 아내는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을 전화기로 모두 들었다.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인 브라이언 스토는 그해 4월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전이 끝난 뒤 주차장에서 다저스 팬 두 명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해 영구 뇌 손상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법원은 2014년 다저스 구단이 경기장 안전을 소홀하게 관리했다며 스토에게 치료비와 소득 손실 명목으로 1500만 달러(약 185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당시 배심원단은 스토가 당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대해서는 가해자 2명 외에 다저스에도 25%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위자료의 4분의 1인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추가로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다저스 측이 개막전을 맞아 구단이 경기장 경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만취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도발적 행동을 한 스토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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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코첼라 10월 연기 논의"…빅뱅 컴백도 미뤄지나

그룹 빅뱅의 4인조 첫 무대가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여파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4월 10일부터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현지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오른다고 밝혔다.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였던 2017년 1월 '제로 투 텐 파이널 인 서울' 이후 3년만의 무대이자, 승리 탈퇴 후 4인조로 활동 재개를 알리는 자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금요일(4월 10일, 17일) 밤 무대를 두 차례 확정하고 화려한 복귀를 알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행사가 불투명해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공중보건책임자는 "대형 행사들의 취소를 지시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USA 투데이부터 미국 음악전문 매체 롤링스톤스와 NME, 지역 뉴스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연예매체 TMZ 등 수많은 외신들이 코첼라 위기론에 대해 잇따라 보도했다. 빅뱅을 비롯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졌다. 지난 3일 온라인엔 코첼라를 취소해달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선박에 탑승한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아 캘리포니아 북부 의료시설에서 치료 받은 상황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소엔 양성 반응을 보인 주민이 보고되진 않았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행사를 한 달 앞두고 10월로 연기하는 방향을 논의 중에 있다. 만약 4월 행사가 취소된다면 국내외 팬들이 기다렸던 빅뱅의 무대도 미뤄지는 셈이다. 빅뱅은 2017년부터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면서 3년 이상의 긴 공백기를 보냈다. 이 기간 동안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결혼하면서 유부남이 됐고, 팀 막내였던 승리는 횡령과 원정도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다. 입대 전 대마 흡연이 걸린 탑은 의경으로 시작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퇴소하는 불명예스런 군생활을 했고 지드래곤과 대성도 각각 병영 생활 문제와 소유 건물 내 불법 영업장 논란 등을 겪었다. 이에 4월 코첼라 무대는 각자의 크고 작은 논란을 뒤로 하고, 빅뱅으로서 여전한 파급력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전역 직후 자신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와 협업해 디자인한 운동화로 패션계 영향력을 입증했고, 태양과 대성이 나란히 전역하는 날엔 전 세계에서 팬들이 부대 앞까지 찾아와 응원했다. 탑은 코로나 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용한 기부를 실천하는 등 선행에 동참하며 귀감이 됐다. 코첼라 무대 후의 빅뱅 행보는 미정이다. 소속사 측은 현지 관계자와 교류하며, 코첼라에 관련한 외신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0 15:14
야구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 미국과 스포츠

‘LA 타임즈’ 25일자에서 눈이 휘둥그레지게 하는 기사를 봤다. ‘음주를 한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가 경찰에 의해 살해됐다&#39는 것이다. 사진도 게재됐다. 승용차의 조수석 옆 유리에 6개의 총알 구멍이 나있었다.  사건의 개요는 &#39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쉐리프 데퓨티(sheriff deputy, 보안관 개념의 경찰)들이 23일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신호등을 들이 받는 등 사고를 저질러 경찰이 세우려고 했더니 도망갔고 추격하니까 운전자는 오히려 차를 돌려 경찰차를 향해 돌진해 총을 쏴 사살했다’는 것이었다.  ‘밤 11시20분께 문제의 운전자가 차를 인도 위로 몰고 올라가 신호등과 정지 표지를 들이 받았다. 경찰이 정차를 시키려고 했으나 7분간 도망을 갔다. 운전자에게 소리 쳐 두 손을 보여 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차를 유턴해 가속까지 해서 덤볐다. 그래서 4명의 경찰이 총을 발사했고 그 차는 순찰차의 운전석을 들이 받았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의 기사는 운전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중이라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같은 날 한국의 뉴스에서는 ‘오락실에서 감금 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이 사용할 수 없는 야구 방망이와 당구 큐대 등을 휘두르며 과잉 진압했고, 이에 2명의 경찰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정확하게 두 사건의 상황을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은 무엇인가 분명히 다르다.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덤벼들면 경찰이 판단해 총을 발사할 수 있는 나라이다. 시카고 베어스의 탱크 존슨이 2월4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미 프로풋볼(NFL) 수퍼 보울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집에 권총과 라이플 등 총기류 7정에 탄약을 불법 소유한 혐의로 기소된 그는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거주 지역인 일리노이 주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처지였다. 이에 수퍼 보울 참가 특별 여행 허가를 법원에 요청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는 최근 18개월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체포된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찰과 난투극도 펼쳤다.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이다. 고환암과 싸우며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도로 사이클 대회를 7연패한 랜스 암스트롱(36)이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 인물은 1년에 60만 명의 미국인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원인(암)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한다”며 현재 대통령 후보들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암 연구 예산을 2년 연속 삭감한 것을 맹렬히 비난했다. 스포츠 스타가 현직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대통령 후보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더 놀라웠던 것은 랜스 암스트롱이 1997년 설립한 재단이 지금까지 1억 6300만 달러(약 1516억원)의 기금을 모았다는 내용이었다. 로스앤젤레스= 장윤호 기자 2007.01.26 10:12
야구

美야구대표팀 한인여고생 제인 어, 우승 이끌어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여자야구 대표팀에 선발됐던 여고생 제인 어(15)양이 미국의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냈다.(일간스포츠 7월28일자 보도) 미국은 지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타이완서 열린 제2회 국제야구연맹(IBAF) 여자 야구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3-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인 어양은 미국 팀의 주전 유격수와 지명타자로 전 경기에 출장, 12타수 4안타 타율 3할3푼3리 2타점 4득점 2도루를 성공시켰다. . 현재 리버사이드 카운티 마틴 루터 킹 고교에 재학중인 어양은 학교 시즌이 시작 되기 전까지 16세 이하 &#39트래블 볼(Travel Ball)&#39에 참가한다. 11살 때 오렌지크레스트 리틀리그에서 야구를 시작한 제인 어 양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연속 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어양은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한국 야구를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은 어우홍 전 국가대표 감독 겸 LG 감독의 조카 손녀딸이다. 어 양은 10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USC에 진학해 야구선수로 계속 뛰고 싶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06.08.10 14:07
야구

한인 여고생 ‘제인 어’ 美 야구대표팀 선발

15세 한인 여고생이 한인 최초로 미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미국 여자 야구협회(AWBF)는 내야수 겸 투수인 제인 어(15·사진)양을 포함. 18명의 국가대표를 지난 23일 선발했다.어양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IBAF 여자 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며 미국은 호주·홍콩·캐나다·대만·일본·그리고 쿠바 등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11살 때 처음 야구를 시작한 어양은 현재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신흥 야구 명문 마틴 루터 킹 고교의 주전 유격수와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남자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야구실력을 뽐내고 있다.또 7학년부터 현 10학년까지 G.P.A 만점(4.0)을 기록중일 정도로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를 좋아한다는 어양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무척 기쁘다”며“대학에 진학해서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줄리 크로티 국가대표 감독은 “제인은 젊고 재능이 뛰어나며 잠재력 또한 대단하다”며 “반드시 대스타로 성장할 것이다”고 확신했다.크로티 감독은 이어 “제인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라며 “이번 대회에서 선발 2번타자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USA 일간스포츠=박상우 기자 2006.07.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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