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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서인국 "다이어트 노하우요? 모두 다 아는 그것"

가수 겸 배우 서인국(33)이 8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노브레싱'(2013)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서인국이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의 주인공으로 흥행 훔치기에 돌입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신비로운 매력이 넘치는 멸망을 연기 중인 서인국. TV와 스크린 두 영역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배우 서인국'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입증하고있다. -체중 감량 전문가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변화가 없었나. "(체중 관리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핀돌이는 고급 수트를 입고 고급 시계를 차고 스포츠카도 탄다. 막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감추려는 부분이다. 땅굴에서 일하는 모습이 안 나오게 위장술을 하는 거다. 캐릭터를 뽐내기 위한 느낌은 적다. 그래서 체중 감량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체중은 왔다갔다 많이 하는 편이다. '파이프라인'은 74kg 나갔었고, '멸망'에서는 68kg이 나갔다.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뺐다 찌웠다 할 수 있다. 나에게 체중 감량은 캐릭터가 보여지는 수단이다." -다이어트 노하우가 있나. "많이 안 먹고 많이 움직이자. 많은 다이어터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웃음) 그러나 오늘은 치킨을 먹어서 부었다. 하하."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힌 가족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무뚝뚝한 집안이다. 일에 대해 부담을 느낄까봐 따로 말하지 않으신다. 남들에겐 재미있을 수 있는데, 나는 내 가족이야기니까 너무 민망한 거다.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고, 부모님도 이야기하지 않으시더라.(웃음)" -'나 혼자 산다'에 과거 출연했던 자취 초보의 모습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나 혼자 산다'에 한번 더 출연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울산에서 카페 레스토랑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 공부를 많이 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조금씩 사고 있다. 많이 깔끔하게 치우며 산다. 그런 부분을 기회가 되면 나중에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또 참여하고 싶은 예능이 있나. "토크쇼는 겁이 난다. 떨리고 긴장된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삼천포로 빠지는데, 삼천포로 빠지는 내 모습이 싫다. 말을 할 때 긴장을 많이 한다. '미운 우리 새끼' 하면서도 긴장을 많이 했다. 말 없이, 일만 하는 '삼시세끼'나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을 하고 싶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12년간 잘 버텨왔다. "12년이 됐다는 것이 와닿지는 않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여전히 어렵고 새롭고 기쁘다. 하나하나가 굉장히 즐겁다." -오디션 출신 중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비결이 있나. "딱 하나 드는 생각이 있다.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다. 지금까지 일해왔을 때 만난 모든 사람들, 함께 일한 분들이 좋았다. 누군가가 나에게 인복이 많다고 한 적 있는데, 그렇다. 의도치 않았지만 그게 비결일 거 같다." -'멸망'에서는 박보영과 호흡이 어땠나. "최근 촬영이 끝났다. 6개월간 찍었다. 박보영과 촬영하며 많이 배웠고 즐거웠다.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친구이다. 현장에서의 태도나 캐릭터 표현, 다양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을 발휘한다. 유쾌한 에너지도 보기 좋았다. '상대 배우가 이렇게까지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구나'를 느껴서 좋았다." -또 어떤 연기 변신을 꿈꾸나. "정말 많다. 결은 비슷하지만, 캐릭터가 매 작품 다르다. 어떤 캐릭터든 다 욕심 난다. 그 중에서도 악역을 해보고 싶다. 세상 나쁜 놈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욕이란 욕은 다 먹고 '그래도 잘 하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슬럼프가 오지는 않나. "매 작품 슬럼프가 온다. 극복하려면 마음을 잘 추스려야 한다.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연기 내공도 갖춰야 한다. 지금도 고민이고 앞으로도 고민이다. 계속 다독이며 해야 한다." -음반 발매 계획은 없나.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작업실도 얼마 전 꾸렸다. 친한 작곡가 분들과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개인적인 앨범 말고도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 OST도 촬영하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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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서인국 "'멸망'과 '파이프라인' 한번에 보여드려 영광"

가수 겸 배우 서인국(33)이 8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노브레싱'(2013)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서인국이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의 주인공으로 흥행 훔치기에 돌입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신비로운 매력이 넘치는 멸망을 연기 중인 서인국. TV와 스크린 두 영역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배우 서인국'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입증하고있다. -8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8년 만에 인사드려서 긴장도 되고 영광이다. 본의 아니게 '멸망'이라는 드라마와 같이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멸망'의 멸망이라는 캐릭터와 '파이프라인'에 핀돌이 캐릭터의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걸 한 번에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좋다." -두번째 영화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영화와 드라마를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는다. '노브레싱' 이후 개인적으로 드라마의 캐릭터나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었을 뿐이다." -유하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워낙 거장이시니까, 스스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 분과 작업하게 되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다. 그래서 촬영 내내 긴장했다. 그런데, 오히려 유쾌하시고 재미있게 디렉팅을 해주셨다. 감독님이 절 많이 예뻐해주셨다. 촬영하며 행복했다. 감독님이 나에게 '많이 가지고 있다'는 칭찬을 해주셨다. 어떤 디렉팅을 줘도 빨리 받아들여서 재미가 있다고 하시더라. 감독님과의 작업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즐거웠다." -핀돌이 캐릭터에 끌린 이유는 무엇인가. "범죄자이지만 자신이 가진 기술력에 자신감이 있다. 묘했다. 그에 나타나는 행동들이 신선했다. 두뇌 회전이 빠른데 성질도 있다. 기존에 봤던 캐릭터가 망설인다면, '빠꾸' 없는 인물이다. 빨리 빨리 회전하는 느낌이 매력 있었다." -핀돌이 캐릭터와 실제 모습을 비교해 본다면. "내가 핀돌이 만큼의 텐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두뇌 회전이 빠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잠깐이나마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멍을 많이 때린다. 핀돌이는 그런 면이 없다.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서 행동으로 옮긴다. 그런 면을 배우고 싶기도 하다. 상황 판단 능력이 빠른 걸 배우고 싶다." -이수혁과는 벌써 세 번째 같은 작품을 한다. "드라마 '고교처세왕'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땐 사실 이만큼 친해지지 못했다. 대립하는 캐릭터이다보니 그에 맞게 경계했던 것 같다. 연기 호흡을 맞출 시간은 있었지만 사적인 시간은 별로 없었다. 그 이후에 사적으로 게임도 많이 하고, 밥도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며 친해졌다. 실제로 친해지고보니 귀여운 수다쟁이더라. 남을 재미있게 해주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친구다. TV에서 봤을 때 모습과 다르다. 그래서 더 정감 간다. 사람 냄새가 나는 친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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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파이프라인' 서인국 "욕설 연기, 할수록 속이 시원해져"

가수 겸 배우 서인국(33)이 8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노브레싱'(2013) 이후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서인국이 '파이프라인(유하 감독)'의 주인공으로 흥행 훔치기에 돌입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신비로운 매력이 넘치는 멸망을 연기 중인 서인국. TV와 스크린 두 영역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배우 서인국'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입증하고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개봉해 아쉬움도 있겠다. "이 시기에 개봉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극장 방역 수준이 높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이 극장이 안전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더 즐기셨으면 한다." -그렇기에 흥행 결과에도 신경이 쓰일 것 같다. "어떤 작품이든 성적에 신경이 쓰인다. 그건 신의 영역인 것 같다. 욕심은 있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우리 영화를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파이프라인'을 준비하며 참고한 케이퍼 무비가 있나. "외국 영화나 이런 것들을 참고하게 된다면 내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았다. 감독님과 대화를 진짜 많이 나눴다. 감독님 사무실에 찾아가서 시나리오에 관해 이야기했다. 수정된 시나리오를 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시나리오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 "땅굴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근데 촬영할 땐 진짜 힘들더라. 한 곳에서 갇혀 촬영하다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빨리 지치고 답답했다. 다행히 팀원들끼리 호흡이 좋아서, 그 안에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힘을 냈다." -촬영하며 힘든 점은 없었나. "땅굴이다보니 먼지가 많았다. 일부러 땅 먼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눈도 뜨기 힘들었다. 3개월 가량 촬영해야하니 스태프들이 일부러 콩가루와 황토 같은 안전한 것들로 준비해줬다. 좁은 공간에서 촬영하니 공기가 탁해진다. 숨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구멍을 뚫어서 매 컷이 끝날 때마다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했다." -주로 보여줘온 멜로와는 거리가 먼 작품이다. "아주 처절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바닥을 기고 얻어 터지고 싸우기도 한다. 지금까지 (작품 속에서) 보여준 처절함은 핀돌이의 처절함과는 다르다. '서인국이 땅바닥을 기면서 고생했겠구나'란 생각을 하실 것 같다." -욕설 연기도 인상 깊다. "핀돌이를 연기하면서 발산하고 방출하고 싶었나보다. 욕을 하며 스스로 너무 통쾌한 거다. 촬영 내내 애드리브로 욕이 많이 나왔다. 후시 녹음을 할 때 감독님이 욕이 너무 많다고 해서, 욕 같이 들리지 않도록 편집도 했다. 일차원적이긴 하지만, 욕을 하면서 감정을 표출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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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파이프라인' 서인국 "'나혼자산다' 출연해 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영화 '파이프라인'의 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에 한번 더 출연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3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그는 자취 초보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으며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 이어 서인국은 "울산에서 카페 레스토랑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 공부를 많이 했다. 인테리어 소품도 조금씩 사고 있다. 많이 깔끔하게 치우며 살고 있다. 그런 부분을 기회가 되면 나중에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또한, 참여하고픈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토크쇼는 겁이 난다. 떨리고 긴장된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삼천포로 빠지는데, 삼천포로 빠지는 제 모습이 싫다. 말을 할 때 긴장을 많이 한다. '미운 우리 새끼' 하면서도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말 없이, 일만 하는 '삼시세끼'나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5.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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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서인국 "'파이프라인' 74kg '멸망' 68kg…체중, 얼마든지 빼고 찌워"

영화 '파이프라인'의 배우 서인국이 캐릭터를 위한 체중 조절에 자신있다고 이야기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체중이 왔다갔다 많이 하는 편이다. '파이프라인'은 74kg 나갔었고, '멸망'에서는 68kg이 나갔다. 캐릭터적으로 보여진다면 얼마든지 뺐다 찌웠다 할 수 있다. 저에게 체중 감량은 캐릭터가 보여지는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노하우를 묻자 그는 "많이 안 먹고 많이 움직이자. 많은 다이어터들이 알고 있는 것이다"라며 "오늘은 지난 밤에 치킨을 먹었다. 부었다"면서 웃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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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파이프라인' 서인국 "멜로 아닌 처절한 연기…기고 터지고 싸운다"

영화 '파이프라인'의 배우 서인국이 주 종목인 멜로가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하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아주 처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닥을 기고 얻어 터지고 싸우기도 하고. 그런 부분들이 재미있게 비쳐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처절함은 핀돌이의 처절함과는 다르다. '서인국이 땅바닥을 기면서 고생했겠구나'란 생각을 하실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땅굴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 근데 촬영할 땐 진짜 힘들더라. 한 곳에서 갇혀 촬영하다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빨리 지치고 답답했다. 다행히 팀원들끼리 호흡이 좋아서, 그 안에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힘을 냈다"면서 "땅굴이다보니 먼지가 많았다. 일부러 땅 먼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눈도 뜨기 힘들었다. 3개월 가량 촬영해야하니 스태프 분들이 일부러 콩가루와 황토 같은 안전한 것들로 준비해주셨다. 좁은 공간에서 촬영하니 공기가 탁해진다. 숨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구멍을 뚫어서 매 컷이 끝날 때마다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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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파이프라인' 서인국 "세번째 만난 이수혁, 귀여운 수다쟁이"

영화 '파이프라인'의 배우 서인국이 세 작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수혁에 관해 이야기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수혁과) 드라마 '고교처세왕' 때 만났었는데, 그땐 사실 이만큼 친해지지 못했다. 대립하는 캐릭터이다보니 그에 맞게 경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호흡을 맞출 시간은 있었지만 사적인 시간은 별로 없었다. 그 이후에 사적으로 게임도 많이 하고 밥도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며 친해졌다"면서 "실제로 친해지고보니 귀여운 수다쟁이더라. 남을 재미있게 해주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친구다. TV에서 봤을 때 모습과 다르다. 그래서 더 정감 간다. 사람 냄새가 나는 친구"라고 전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5.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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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파이프라인' 서인국 "8년만에 스크린 복귀, 영광이다"

영화 '파이프라인'의 배우 서인국이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8년 만에 인사드려서 긴장도 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새 영화에 대해서는 "땅굴에서 힘들게 작업하는 모습이 잘 비쳐진 것 같다. 역경과 고난이 잘 표현돼서,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개봉을 앞둔 그는 "(이 시국에 개봉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요즘 극장 방역 수준이 높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에게 극장이 안전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더 즐기셨으면 한다"고 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와 새 영화 '파이프라인'을 함께 선보이는 그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와 같이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멸망이라는 캐릭터와 핀돌이 캐릭터의 다른 점이 있는데, 그걸 한 번에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좋다"고 밝혔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서인국은 주인공인 대체불가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을 맡았다. 핀돌이는 드릴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빼돌리는 천공 기술자로, 업계 최고라 불리는 타고난 도유꾼. 건우(이수혁)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수천억 규모의 범죄에 리더로 합류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이끄는 인물이다. 핀돌이 역으로 분한 서인국은 세련된 명품 수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파이프라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2021.05.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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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서인국X이수혁,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관객 만난다

영화 '파이프라인'의 서인국, 이수혁, 태항호, 배다빈이 11일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 오는 11일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개최한다.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 및 스타들이 트위터 블루룸에서 트위터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송이다. 이번 '파이프라인'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는 기름으로 인생 역전을 노리는 개성 넘치는 도유꾼들로 변신한 서인국, 이수혁, 태항호, 배다빈이 함께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뛰어넘어 이들의 현실 찐케미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퀴즈와 스페셜 토크도 준비되어 있어 시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영화를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인국, 이수혁, 태항호, 배다빈에게 궁금한 질문은 해시태그 #AskPipeLine와 함께 트위터에 남기면 된다. '파이프라인'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11일 오후 8시 트위터 코리아와 리틀빅픽처스 트위터에서 생중계된다. '파이프라인'은 5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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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한국어 공식 테마송 부른다

김윤아가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한국어 공식 테마송에 발탁됐다. 김윤아는 6월 개봉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더빙과 테마송에 참여한다.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한국어 테마송을 부른 김윤아는 직접 테마송을 개사하는 열정을 보였다. '아야와 마녀' 메인 테마송 ‘Don’t Disturb Me’는 당당하고 기죽지 않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기세를 느끼게 하는 6, 70년대 영국 프로그래시브록, 글램록 스타일로 경쾌한 멜로디를 자랑한다. 김윤아는 메인 테마송 가창 뿐만 아니라 데뷔 후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인다. 극중 미스터리한 빨간 머리 마녀 역의 더빙을 맡는다. 김윤아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이다. 특히 한국어로 테마송을 제작하는 게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사상 최초라고 하니 더욱 영광스럽다. 진정한 성덕이 된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야와 마녀'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첫눈에 반해 5번이나 정독했다고 알려진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 스튜디오 지브리가 최초로 FULL 3D CG에 도전한 이번 작품은 마녀지망생 아야부터 미스테리한 마법사, 말하는 고양이 토마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등 기존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오는 6월 개봉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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