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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정규 2집 35주년 뉴믹스 앨범 발매

봄여름가을겨울의 정규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이 새로운 사운드로 재탄생했다.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故전태관)은 17일 정오 정규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th Anniversary 2024 MIX’(이하 ‘2집 2024 믹스’) 음원을 공개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2집은 1989년 10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앨범 발매 3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아날로그 멀티 테이프를 다시 믹스해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로 선보인다. 김종진이 직접 세 달간 믹스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인 엔지니어 버니 그루만이 마스터링을 맡았다. ‘2집 2024 믹스’ 앨범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20th Anniversary 2022 MIX) 이후 봄여름가을겨울의 ‘메이크-두-앤-멘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따뜻하고 평온한 공기로 가득한 시대에 즐겨들었던 사운드를 현재로 불러와 애정을 담아 수선하고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통해 현재에도 당시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프로젝트다. 봄여름가을겨울 2집은 ‘어떤이의 꿈’ ‘쓸쓸한 오후’ ‘열일곱 그리고 스물넷’ ‘내품에 안기어’ 등 봄여름가을겨울의 대표곡들이 수록된 앨범이다. 1998년, 2007년, 2018년 세 번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포함된 작품이기도 하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뮤지션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팀웍, 절묘한 연주가 담긴 오리지널 아날로그 멀티 테이프에서 추출한 사운드가 오늘날의 기술과 만나 새로 탄생한 음악에서 시간 여행자들의 마법과 같은 신비로운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2집 2024 믹스’ 앨범을 바이닐 한정판으로 제작해 연말에 발매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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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오늘(16일) 신곡 ‘미워도’로 컴백...1년 5개월 만

가수 양지원 16일 신곡 ‘미워도’로 컴백한다.이날 소속사 JPL에 따르면 이날 정오 양지원의 디지털 앨범 ‘루체테(밝게 빛나라)’가 발매됐다. 지난해 7월 발매된 EP 앨범 ‘리프라이즈’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이번 앨범 ‘루체테’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미워도’를 포함해 ‘먹물같은사랑(양지원 ver.)’, ‘나룻배‘ 총 3곡이 수록된다. ‘미워도’는 ‘평행선(문희옥)’ ‘미운사랑(진미령)’, ‘할무니(김호중)’ 등 히트곡 메이커 송광호 작곡가가 양지원을 위해 지원사격해 선물한 곡이다. 양지원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고, 가창한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트롯 발라드곡이다. 수록곡 ‘먹물같은사랑 (양지원 ver)’은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렉트로닉 세미트로트곡으로, 양지원이 직접 편곡해 리메이크됐다. 마지막 트랙 ‘나룻배’는 양지원의 한과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표현한 전통 민요 트롯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총 프로듀싱은 전 앨범과 동일하게 모두 양지원이 직접 키를 잡고 참여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트롯 가수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션 레이디 가가, 마돈나, 리한나, 두아 리파, BTS(방탄소년단)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미국 Sterling Sound 시니어 엔지니어인 크리스 게린저(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에 함께 참여해 독특한 사운드를 표현하며 트랙을 마무리했다.양지원은 “앞으로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함께 참여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데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리고 양지원을 사랑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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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LOVE YOU MORE' LP 발매

뮤지션 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가 LP로 발매됐다.박기영은 18일과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펼쳐지는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 데뷔 25주년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를 최초 공개했다. 박기영은 이번 앨범에 자신의 열여섯 가지 명곡을 담아내면서 팬들과 함께 해온 25주년을 기념했다. 동시에 LP를 통해 자신의 명곡들을 신선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듣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한다.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의 LP 버전에는 그녀가 직접 엄선한 명곡 ‘난 널 사랑해’, ‘사랑이 닿으면’, ‘꽃잎’, ‘안부’, ‘거짓말’, ‘상처받지마’, ‘아네스의 노래’, ‘롱 롱 어고’(Long long ago), ‘버터플라이(Feat. 김태영)’, ‘시작’, ‘마지막 사랑’, ‘블루 스카이’, ‘산책’, ‘나비’, ‘그대 때문에’, ‘빛’ 등의 음원이 두 장의 LP 안에 담겼다.특히 이번 베스트 앨범의 LP 버전 마스터링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회 수상한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맡았다. LP 버전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명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기도 했다.화이트 색상의 두 LP의 중심에는 수중촬영을 진행한 박기영의 모습이 각기 다른 컬러의 라벨 디자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사진작가 강영호의 사진과 평론가 김태훈의 라이너 노트 등이 박기영의 베스트 앨범 LP 버전 속 구성으로 포함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박기영은 안정적인 중저음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거침없이 오가는 넓은 음역대, 정확하고 꼼꼼한 음정 컨트롤 등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뮤지션이다. 1998년 1집 앨범 ‘원’(ONE)으로 데뷔한 이후 각기 다른 곡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창법과 음색을 선보이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쌓아왔다. 공연뿐 아니라 음악을 소재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넓혀왔다.한편, 박기영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의 LP 버전은 18일과 19일 개최되는 서울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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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탄력 받아 K-돌비 애트모스로 스튜디오 사운드도 글로벌 도약

K팝의 탄력을 받아 K-돌비 애트모스가 출격한다.오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은곡마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 스튜디오인 비케이앤미디어(주)의 LATS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건물은 연면적 594.0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부 시설은 믹싱, 녹음실, 마스터링, 로비, 편집실, 사무실, 루프톱 등으로 꾸며진다.대한민국은 현재 K팝으로 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휩쓸면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전통 스테레오 스튜디오 사운드는 유럽과 미국이 항상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예술성으로서는 당당히 리더가 됐지만 기술 면에서는 유럽과 미국에 확실하게 인정받은 상황은 아니라는 이야기다.LATS 스튜디오는 이런 상황에서 최첨단 3D 서라운드 사운드 환경인 돌비 애트모스로 K-돌비 애트모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스튜디오의 첨병 역할을 선언했다. K팝 아티스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가진 예술성을 가장 아름답게 예술적으로 다듬어 글로벌 시장에서 K-돌비 애트모스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포부다.LATS 스튜디오의 강점은 대중음악의 녹음과 믹싱에만 있는 게 아니다. 소리를 이용한 모든 예술 행위는 물론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광고 영상이 고급스러운 사운드, 독창적인 사운드를 요구할 때 최적과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소리를 예술로 바꾸겠다는 당당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LATS 스튜디오는 스테레오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뿐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 포맷의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갖췄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도 구비하고 있다. 지하 1층은 레코딩 앤드 믹싱 스튜디오로서 세계적인 스피커 브랜드 ATC사의 최상위 모델 SCM 300 ASL 라인으로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마스터링 룸인 지상 1층은 ATC의 SCM 110 ASL 라인으로 애스모스 시스템을 갖췄고, 지상 2층은 스트리밍을 위한 편집실 및 오피스로서 출장용 HEED 시스템을 기준으로 모든 시스템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세팅했다.현재 대다수의 관객은 멀티플렉스에서조차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갖춰진 상영관을 선호하는 편이다. 미국 빌보드 핫100에 랭크된 곡 중 80% 정도가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라는 점도 돌비 애트모스가 사운드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대변한다.박병준 비케이앤미디어(주) 대표이사는 “우리의 문화는 물론 대중음악이 전 세계의 중심이 됐지만 음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프라 시설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장르의 다양한 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었기에 비케이앤미디어를 설립하면서 그런 맹점을 타파하려 한다. LATS 스튜디오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그 선봉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케이앤미디어는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 이머시브 스튜디오를 만들고자 했다”며 “각 층마다 돌비 애트모스 룸으로 세팅했고, 전 층 모두 Dante와 12G SDI를 매립했으며 동시에 애트모스 룸과 영상 송출 룸이 각 층마다 준비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사옥 내 돌비 비전 + 애트모스 라이브(Dolby Vision + Atmos Live)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팅해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돌비 라이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소개했다.박 대표는 음반 녹음 엔지니어 겸 공연 음향 감독으로 맹활약을 펼쳐 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500장 이상의 앨범을 믹싱했으며, 800회 이상의 대형 콘서트에서 음향 감독을 맡았다. 국내 다수의 영화의 OST 믹싱 작업을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소화해 냈으며 조용필, 한영애, 한상원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이하늘 비케이앤미디어(주) 기술 경영자 겸 LATS 수석 엔지니어는 2022년 돌비와 네이버가 협력하여 방탄소년단 ‘옛 투 컴’(Yet to com) 콘서트를 세계 최초로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할 때의 믹싱 엔지니어였다. 국내 유일하게 900곡 이상을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믹싱했다. 또 애트모스 뮤직 콘서트 시스템을 구축한 오퍼레이팅 엔지니어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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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 전해질 45년 전 감성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 [종합]

밴드 산울림 김창완이 한국 음악사에 남을 유산을 남긴다.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벨로주 망원에서 진행됐다. 산울림은 1977년 데뷔 음반 ‘아니 벌써’를 시작으로 1997년 ‘무지개’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정규 앨범 13장과 동요 앨범 4장 등 1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산울림 전작 17장과 김창완의 솔로 앨범 3장이 LP와 디지털 음원으로 재발매된다.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녹음 기술상과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맡았다. 황병준은 “이전에 김창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LP를 안 내냐고 한 적 있다. 뮤직버스와 어떻게 시간이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물자가 귀할 때 릴 테이프를 다시 재활용했기에 실제로 릴 테이프가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김창완이 가지고 있던 릴 테이프로 작업 됐다. 최대한 릴의 소리를 그대로 빼내는 것이 목표였고, 최초로 녹음할 때 생기는 효과만 보정하는 작업을 했다. 원래 원본에 있던 것 중 변환 과정에서 변형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완벽하게 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원본을 가감 없이 빼내서 작업했다. 이걸 고려하고 음반을 들어주면 의도가 잘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창완은 리마스터 프로젝트에 대해 “개인적으로 판권, 저작권 등 소유권에 관해 분쟁의 시간이 있었다. 십몇 년 만에 대법원 판결을 받고 소유권이 확정됐다.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형제의 문제라면 재고했을 것이다. 처음엔 복각판을 만들자는 줄 알았다. 리마스터 작업을 하자는 사람들이 ‘혹시 가요사에 남을 수 있을지 모르니 하자’고 하더라. 산울림 음악이 우리 형제만의 것이 아니라 마음먹고 하게 됐다”며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김창완은 리마스터 음원을 듣고는 “45년 전 내 목소리를 지금 내가 듣는다는 게 조금 슬프더라. 나는 ‘사라지는 것에 대해 미련 가질 것 없고, 세상에 스러지지 않는 것이 있느냐’는 인생 철학을 가지고 있다. 후회 없이 살려고 하는 철학으로 지키고 있는데 ‘지금 와서 저걸 끄집어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하고 나니 쥬라기 공원이 따로 없더라. ‘산울림 DNA가 있을지도 몰라’라며 뒤적였던 릴 테이프에 이런 것이 있을 줄 몰랐다. 처음 리마스터링 테이프를 듣고 느낀 건 내가 순 엉터리로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구나 였다. 요새 내가 부르는 노래는 너무 겉멋이 들었다. 오리지널 테이프에서는 당시의 떨림과 불안이 다 느껴졌다. 그리고 45년 전 내 목소리가 ‘노래 좀 똑바로 해라’라고 나를 질책했다”고 털어놨다. ‘백일홍’,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를 열창한 김창완은 “나도 신곡을 낸다. 요즘 나만 보면 ’활동 안 하냐‘고 하는데, 어제 노래를 만들어 오늘 냈는데도 헌곡이 된다. 참 신기하다”며 신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김창완은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 동안 고 김창익 생각이 많이 났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막내 생각이 너무 나더라. ‘연주를 이렇게 해놨는데 숟가락으로 두드리는 소리로 녹음이 됐네’ 싶었다. 상업적인 모든 걸 떠나 산울림을 지켜준 모든 사람에게 큰 선물이 될 거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창완은 “산울림의 음악은 산울림만의 것이 아니다. 산울림의 음악은 형제의 손을 떠나 살아있다. 우리 손을 떠난 지 오래됐다. 하지만 어린 친구들 손에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생명력을 가진지 모르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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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하-제이잭스, 새 EP앨범 ‘스피릿’ 발매

힙합 아티스트 산하와 제이잭스가 새 EP 앨범으로 돌아왔다. 2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산하와 제이잭스의 EP앨범 ‘스피릿’(spirit)과 뮤직비디오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산하와 제이잭스는 크루 EDC에서 9년째 함께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이번 앨범은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트랩, 펑크, 이모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제이잭스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고, 마스터링에는 그래미상 수상 엔지니어인 안드레스 마요(Andrés Mayo)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두 아티스트가 성인이 되며 부딪힌 시련과 장벽, 이에 타협하지 않고 시련 끝에 기다리고 있을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음반과 함께 수록곡 ‘트리거’(trigger)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산하와 제이잭스의 새로운 앨범 ‘스피릿’(spirit)은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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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비, 스윗튠 지원사격 받았다! ‘논스톱’ 발매

보이 그룹 로드비(RoaD-B)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로드비는 28일 신곡 ‘논스톱’(Nonstop)을 발매했다. ‘논스톱’은 이별 직후 멈출 수 없는 마음과 이별의 쓰라린 심정을 로드비만의 색으로 표현한 곡이다. 인피니트의 ‘BTD',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나인뮤지스 ’돌스‘(dolls), 레인보우 ’a‘, 카라 ’스텝‘(STEP)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또한 태연 ‘위켄드’(Weekend), NCT의 ‘붐’(BOOM), CL ‘스파이시’(Spicy), 제이지 ‘4:44’ 등 많은 뮤지션의 정규 앨범 마스터링을 맡아 수차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됐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데이브 쿠치(Dave kutch)가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드비는 찬승, 에디, 백한, 데이, 틴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 그룹이다. 길들 뜻하는 영어 단어 ‘로드’와 소년들을 뜻하는 영어 단어 ‘보이즈’를 결합해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모든 방향이 곧 소년들의 길이 된다’는 의미와 ‘소년들의 음악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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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차트 1위…작곡가 설운도가 밝힌 비하인드

가수 임영웅이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아이돌 팬덤 이상의 파급력으로 SNS 화제성까지 독식 중이다. 노래를 선물한 설운도는 "덕분에 제2의 전성기"라면서 작업기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7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다. 24시간 누적을 기반으로하는 멜론 24Hits에서도 빠른 속도로 순위가 오르고 있다. 유튜브에선 임영웅 채널과 원더케이 채널 합산 157만 뷰를 기록 중이다. 다양한 유튜버들의 커버 영상도 올라와 입소문을 내고 있다. 특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발매된 '이제 나만 믿어요’·'HERO (히어로)'의 순위가 동반 상승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음원 사이트 관계자는 "임영웅의 음원 사이트 ‘좋아요’와 실시간 댓글 파급력이 최정상급 아이돌에 버금간다. 놀랍다"고 언급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설운도가 임영웅에 선물한 자작곡이다. 설운도는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에 좋은 곡을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었다. 그는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멋지게 불러줘서 내가 제2의 전성기를 맞다시피 했다. 예쁘고 고마운 임영웅을 위해 무얼 해줄까 하다가 좋은 노래를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임영웅이 딱 맞는 트로트 노래를 불렀으면 해서 곡을 썼다"고 말했다. 여기에 월간 윤종신,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드 시런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튜어트 호크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더욱 풍성한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녹음 당일 임영웅은 설운도가 부른 데모를 듣고 완벽하게 연습을 해왔다는 전언이다. 설운도는 "내 곡을 받은 가수들은 힘들어한다. 녹음할 때 까다롭고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스타일인데, 임영웅은 워낙 노래를 완벽하게 불러서 2시간만에 끝났다. 바쁜 스케줄 틈틈히 곡 연습을 많이 했나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수많은 작곡가들이 보내온 노래 가운데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임영웅에 고맙다는 말도 전했다. 임영웅은 설운도에 "창법이 비슷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면서 애정으로 화답했다. 노래에 대한 팬들 반응도 뜨겁다. 임영웅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잘 어울리는 사랑 고백 노랫말이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설운도는 "사실은 아내를 보다가 만든 노래"라면서 "수십년 살면서 묵묵히 말없이 남편을 응원해주는 마음이 보였다. 바로 곡 시상이 떠올랐다. 임영웅도 오늘날이 있기까지 팬들이 얼마나 응원하고 사랑을 주었을까 하는 마음을 대입했다. 임영웅이 팬에 주는헌정곡이됐음 좋겠다. 아내한테도 이야기했다. 비록 살면서 사랑한다고는 안했지만 함께 있음에 찡함을 느낀다는 마음을 노래 가사에 썼다"고 털어놨다. 설운도는 "'국민 트로트 신사' 수식어를 물려줘야겠다"는 말에 "정말 젠틀하고 말수도 별로 없고 점잖은 후배다. 젊었을 때 나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면서 "임영웅 덕분에 나도 떴다.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멋지게 불러줘서 내가 제2의 전성기를 맞다시피 했다. 예쁘고 고마운 임영웅에 좋은 노래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3.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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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음원차트 최상위권…‘막강 히어로 파워’

가수 임영웅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임영웅의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 9일 오후 발매 이후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10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벅스 2위,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만에 조회수 23만 뷰를 돌파, 10일 오전 기준 100만 뷰를 넘어섰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다. 설운도는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임영웅만이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간 윤종신,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드 시런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Metropolis Studio)’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튜어트 호크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더욱 풍성한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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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임영웅, 로맨틱 트롯 신사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임영웅이 로맨틱 가이가 됐다. 임영웅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했다. 설운도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임영웅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잘 어울린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설운도는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이 곡은 임영웅만이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월간 윤종신,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드 시런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Metropolis Studio)’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튜어트 호크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아 더욱 풍성한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노랫말엔 진심을 담은 사랑이 묻어난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당신은 나의 영원한 사랑/ 사랑해요 사랑해요 날 믿고 따라준 사람/ 고마워요 행복합니다 왜 이리 눈물이 나요"라며 일편단심 고백을 노래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임영웅 모습이 담겼다. 공연장 불빛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팬들을 향한 애정도 느낄 수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특전곡 ‘이젠 나만 믿어요’와 자동차 CF 삽입곡으로 인기를 끈 ‘HERO(히어로)’ 음원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노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발매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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