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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마이클 베이의 ‘락다운 213주’ 31일로 개봉일 변경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한 재난 스릴러 ‘락다운 213주’가 이달 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락다운 213주’는 오는 31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하며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락다운 213주’는 코로나23(COVID-23)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며 락다운 213주째를 맞은 도시 LA를 무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하고 ‘콰이어트플레이스’ 시리즈를 제작한 흥행 메이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락다운 213주’에는 ‘베일리어게인’, ‘리버데일’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K.J. 아파,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소피아 카슨, ‘샌 안드레아스’, ‘트루 디텍티브’의 스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데미 무어, ‘이터널스’의 스프라이트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리아맥휴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락다운이 된 도시에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더해져 더욱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2022년 현재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팬데믹 상황과 맞닿아 있는 현재 진행형 재난 스릴러 ‘락다운 213주’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09:16
무비위크

마이클 베이 신작 '앰뷸런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마이클 베이의 힘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앰뷸런스(마이클 베이 감독)'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7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앰뷸런스'는 개봉 첫날인 6일 1만64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외 쟁쟁한 화제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할리우드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선사하는 짜릿하고 쾌감 넘치는 리얼 액션과 제이크 질렌할,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에이사 곤잘레스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뜨거운 운명을 건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노브레이크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다. '앰뷸런스'는 매 작품마다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할리우드 흥행 순위 TOP5에 오른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니 빌뇌브, 봉준호, 데이빗 핀처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원픽 배우이자 제78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이 완벽한 범죄의 설계자인 형 ‘대니’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어스', '아쿠아맨'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와 '고질라 VS. 콩',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이사 곤잘레스까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07:48
야구

랭킹 1위 유망주 프랑코, 야구 카드 ‘2억2353만원 낙찰’

현역 마이너리그 최고 유망주의 야구 카드가 약 20만달러에 낙찰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완더 프랑코는 아직 빅리그에 데뷔하지 않았지만, 그의 야구 카드는 이미 빅리그 수준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고 유망주들의 서명이 담긴 2019년형 보우먼 크롬 카드 시리즈 완더 프랑코 카드가 23일 골든 옥션사의 경매에 올라와 낙찰됐다. 낙찰액은 19만8030달러(약 2억2353만원)에 이른다. 유망주치고는 이례적인 금액이다. 매체는 “역대 골든 옥션의 판매 최고 기록은 1909년 호너스 와그너 카드의 375만달러지만 이번은 유망주의 경우라 눈에 띈다”라며 “와그너, 미키 맨틀, 샌디 쿠팩스,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등장하는 경매장에서 프랑코의 사례는 특이하다”라고 설명했다. 2001년생에 불과한 완더는 올 시즌 전까지 싱글A를 뛰어본 경력이 전부다. 올 시즌에야 트리플A에 올라와 서서히 데뷔를 준비 중인 프랑코는 현재 마이너리그 16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33, 장타율 0.493과 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3개를 기록 중이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데다 타격에서 스카우트 최고 점수인 80점을 받으며 탬파베이의 미래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콜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도 경매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탬파베이가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를 밀워키로 트레이드하면서 자연히 빈 자리가 프랑코의 차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다만 탬파베이 구단 측은 프랑코의 콜업에 대해 신중할 예정이다. 프랑코보다 준비된 유격수가 트리플A에 테일러 월스, 비달 브루한 두 명이 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콜업되어서 현재 아다메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선수는 월스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5.24 13:10
야구

최지만, 한국인 야수 WS 최초 기록 쏟아내...TB 반격 기여

최지만(29·탬파베이)이 한국인 빅리거 최초 기록을 쏟아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2차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인 야수 최초로 WS 무대에 오른 그는 이 경기에서 출전, 득점, 안타를 차례로 해내며 '1호' 기록을 써나갔다. 전날 열린 1차전은 출전 기록만 남겼다.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7회 초 대타로 나설 준비를 했다. 다저스가 투수를 좌완 빅토르 곤잘레스로 교체했고,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 대신 우타자 마이클 브로소를 내세웠다. 하루만에 아쉬움을 털었다. 2차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이 먼저 의미를 부여했다. 공식 SNS를 통해 태극기를 배경으로 최지만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 야구의 역사(Korea baseball history)라는 문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활약이 쏠쏠했다. 첫 타석에서는 다저스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의 바깥쪽(좌타자 기준) 시속 91.1마일(151.1㎞)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4회 초 1사 1루에서 빅토르 곤잘세스를 상대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이 상황에서 한국인 야수 월드시리즈 최초 득점이 나왔다. 후속 타자 매뉴얼 마르고와 조이 웬들이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무난히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서가는 득점이었다. 최초 안타는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다저스 '파이어볼러' 조 켈리를 상대했고,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들어간 시속 96.9마일(155.9㎞)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다저스 내야진이 우편향 수비 시프트를 펼치고 있었지만, 그사이를 뚫어낼 만큼 강한 타구를 생산했다. 개인 두 번째 득점까지 추가했다. 후속 타자 마르고의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웬들의 좌측 외야 뜬공 때 태그업 뒤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5회 말 수비에서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크리스 테일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5-2로 추격당했다. 최지만이 점수 차를 다시 벌리는 중요한 득점을 이끌었다. 최지만의 임무는 6회 말 수비까지였다. 탬파베이가 1사 1·2루 추가 득점을 만든 상황에서 타석이 돌아왔지만, 브로소로 교체됐다. 다저스 투수가 좌완 알렉스 우드였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남은 수비에서 다저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리드를 지켜냈다. 1차전 패전을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131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브랜든 로우가 1회 선제 솔로포, 4회 투런포를 치며 활약했다. 선발 스넬을 조기강판 시키고 불펜투수를 적소에 투입한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의 선택도 맞아떨어졌다. 월드시리즈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22 12:50
야구

휴스턴, ALCS 3연패 후 3연승

미국프로야구(MLB)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연패 후 기적 같은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를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ALCS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7-4로 눌렀다.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휴스턴은 18일 열리는 7차전에서 이기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해 월드시리즈에 출전한다.역대 7전 4승제로 열린 MLB 포스트시즌에서 0승 3패의 절대 열세를 4승 3패로 뒤집은 유일한 팀은 2004년 ALCS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은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스턴은 그해 월드시리즈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2-7로 뒤진 8회말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휴스턴은 0-1로 끌려가던 5회 한 번의 찬스에서 4점을 뽑아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호투하던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회 시작과 함께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자 캐시 감독은 '믿을맨' 디에고 카스티요를 조기 투입했다.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정석대로 마르틴 말도나도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해 1사 2, 3루 역전 찬스로 이어갔다. 승부처에서 등장한 조지 스프링어가 탬파베이 내야진의 전진 시프트를 뚫고 중전 적시타를 날려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곧바로 이번 시리즈에서 두 차례나 악송구로 경기를 그르친 호세 알투베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장타를 직감한 스프링어는 홈으로 질주했다. 탬파베이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패스트볼, 마이클 브랜틀리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전 안타를 터뜨려 4-1을 만들었다.6회에는 카일 터커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터커는 7회에도 7-1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휴스턴의 왼손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탬파베이 타선을 1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7-3으로 역전승해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18일 6차전에서 다시 한번 기적에 도전한다.최용재 기자 2020.10.17 15:00
야구

최지만, 포스트시즌 첫 멀티히트...TB는 CS까지 '1승'

최지만(29·탬파베이)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멀티 히트를 쳤다. 소속팀도 시리즈 우세를 잡았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다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서 나선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탬파베이가 5-1로 앞선 5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쳤다. 양키스 두 번째 투수 채드 그린으로부터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상황에서 후속타는 없었다. 그러나 스스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탬파베이가 추가 득점하며 7-2로 앞선 6회 초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개인 포스트시즌 첫 멀티 히트를 만들어냈다. 탬파베이는 경기 내내 앞섰다. 1-1 동점이던 4회 초 베테랑 케빈 키어마이어가 3점 홈런을 치며 승기를 잡았고, 6회는 마이클 페레즈의 투런포와 최지만의 적시타로 득점을 추가헀다. 8회 말 수비에서 2점 추격을 허용했지만, 넉넉한 점수 차를 무난히 지켜냈다. 시리즈 1승 1패에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3차전을 잡았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다가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0.08 17:41
야구

류현진, TB전 4⅓이닝 무실점...쓰쓰고 완벽 제압

류현진(33·토론토)이 2020시즌 시범경기에서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실점 없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디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3피안타·무사4구·4탈삼진·무실점을 기록했다. 조이 웬들, 케빈 키어마이어 등 탬파베이 주축 타자에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같은 지구(아메리칸리그 동부)에서 자주 상대할 타자들에 기선 제압을 했다. 1회초, 첫 상대는 일본인 타자 쓰쓰고요시토모였다. 2루 땅볼로 가볍게 아웃시켰다. 장타력이 있는 호세 마르티네즈스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주전 중견수 키어마이어는 삼진 처리. 2회는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선두타자 윌리아다메스에게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어진 웬들과의 승부에서 삼진을 잡았고, 후속 다니엘 로버트슨과 마이클 페레즈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유격수 팝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쓰쓰고와의 두 번째 승부도 류현진이 제압했다. 1사 1루에서 상대한 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진 상황에서 마르티네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루 주자 브라이언 오그래이디의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이 상황에서도 실점은 없었다. 후속 키어마이어도 삼진 처리했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페레즈를 1루 땅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윌머폰트에게 넘기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토론토는 1회 공격에서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4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득점을 했고, 포수 대니 잰슨이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4점을 추가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도 추가 3점을 했다. 탬파베이의 추격을 3점으로 막아내며 8-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미네소타전에서 2이닝을 소화한 뒤 12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섰다. 당시 빅리그 기록이 없는 타자에게 피홈런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3월 5일에 예정됐던 원정 시범경기는 등판하지 않고, 팀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3⅔이닝(50구)을 소화하며 제구력을 가다듬는 데 매진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계획을 믿었다. 독특한 루틴을 소개하기도 했다. 검증이 필요 없는 8000만 달러 사나이다. 닷새 뒤 한층 향상된 투구도 부응했다. 탬파베이는 2019시즌에 96승66패를 기록하며 동부지구 2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짜임새가 있는 타선으로 평가된다. 류현진이 압도했다. 경기 뒤 몬토요 감독은 "투구를 보는 게 편안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공을 받은 포수 잰슨도 정확한 제구력에 감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3.10 08:31
야구

MLB닷컴 최지만 주전 1루수, 쓰쓰고 백업 3루수 예상

MLB닷컴은 최지만(29)을 2020시즌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개 팀의 코너 내야수(1·3루) 자원을 분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꼽혔다. 최지만은 지난해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1루수 자원 중 최지만이 가장 먼저 기회를 잡고, 꾸준하게 출전할 것"이라며 "지난해 최지만은 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고, 19홈런을 치며 능력을 증명했다. 1루 수비도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우타자 호세 마르티네스가 좌타자 최지만과 경쟁 관계다. MLB닷컴은 주전 3루수로 얀디 디아스를 점쳤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탬파베이에 입단한 일본인 좌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디아스의 뒤를 받칠 백업 3루수로 분류됐다. MLB닷컴은 "조이 웬들과 쓰쓰고, 마이클 브로소, 대니얼 로버트슨이 탬파베이의 3루수 백업 요원이다"라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2020.01.23 15:10
무비위크

"아드레날린 폭발" 라이언 레이놀즈가 소개하는 '6언더그라운드'

넷플릭스(Netflix)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고스트 요원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소개하는 신선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며 서울 월드 프리미어를 뜨겁게 달궜던 '6 언더그라운드'가 유머와 액션이 시원하게 폭발하는 3차 예고편을 최근 공개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예고편은 막대한 부와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리더 원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익살과 유머로 가득한 인터뷰로 시작된다. 그는 마이클 베이 감독을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의 선구자로 소개하지만 그의 설명과는 달리 모든 것을 시원하게 터뜨리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모습이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가장 마이클 베이다운 영화”라는 그의 설명처럼 ‘베이헴(아수라장(Mayhem)과 마이클 베이의 성을 합친 단어로 마이클 베이만의 독보적인 액션 영화 스타일을 지칭)이라 불리우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스펙터클한 액션들이 쉴 틈 없이 쏟아지며 눈을 떼지 못 하게 한다. 피렌체와 홍콩 도심을 거쳐 사막까지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섯 정예 요원들의 액션은 지상 최대의 작전다운 스케일을 예고한다. 이를 입증하듯 '6 언더그라운드'의 액션을 본 관객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액션의 진수에 흠뻑 빠진 모습으로 영화가 보여줄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6 언더그라운드'의 유머와 액션은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5 08:51
야구

TB 최지만,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장타만 3개

최지만(28·탬파베이)이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세 번째로 3안타 이상 때려내며 좋은 타격을 했다. 타율도 종전 0.255에서 0.261로 상승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의 시속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외야에 라인드라이브로 뻗는 2루타를 때려냈다. 팀이 1-4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추격 기회를 열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즈의 안타가 나왔고 최지만은 홈까지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라우어를 상대했고 이번에는 가운데 방면에 타구를 보냈다. 2루 베이스까지 밟았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서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타격감이 이어졌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4-4 동점이던 7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투수 마이클 바에즈의 시속 152km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 경기 세 번째 안타이자 장타가 매우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최지만은 트레이드 유탄을 맞았다. 밀워키 주전 1루수던 헤수스 아귈라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25인 로스터에 잔류는 했지만 기회가 줄었다. 지난 10, 11일 열린 시애틀전도 교체 출장했다. 4일 토론토전 이후 안타도 없었다. 악재가 겹쳤다. 이런 상황에서 장타만 3개를 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19.08.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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