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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극한직업', 설 연휴 마지막날 113만 동원..1052만↑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설 연휴 마지막날까지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113만 4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52만 8856명이다.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가파른 속도로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는 끝났지만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 흥행세가 지속될 전망. 7일 오전 6시 기준 여전히 51.4%의 예매율, 14만 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극한직업'은 2013년 1280만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후 6년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코미디 영화다. '7번방의 선물'의 최종 스코어를 넘고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07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