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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PD “이덕화‧이경규‧이수근, 여전히 낚시에 미쳐…더 독해졌다” [직격인터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가 지난 2017년 9월 시즌1을 시작해 오는 7일 시즌5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햇수로만 7년이다. ‘도시어부’의 구장현 PD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는 낚시에 대한 ‘진심’이 시즌5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다”면서 ‘대물이 안 나오고 꽝 치는 날도 많지만, 여전히 낚시에 미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아껴주는 것 같다”고 시즌5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과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5에도 출연한다. 구장현 PD는 이들을 ‘믿고 보는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도시어부’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놀라는 게 이덕화 선생님의 강철 체력이에요. 배가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꿋꿋이 낚싯대 앞을 지키는 모습은 경외감이 들 정도죠. 맏형으로써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도시어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이덕화가 ‘도시어부’에서 감동과 진정성을 담당한다면, 이경규는 예능 그 자체다. 구장현 PD는 “이경규 씨는 물고기를 잡아도 재밌고, 못 잡아도 재닜다. 여기에 ‘낚시왕’이라는 별명답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방을 보여준다”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 상상치 못했던 재미를 끌어내는 그를 위해 이번 시즌도 신나게 뛰놀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다크호스 이수근은 낚시왕 이경규의 자리를 위협한다. 구장현 PD는 이수근의 일취월장 실력에 감탄하면서 “촬영이 끝나고 서울에 돌아간 당일에도 한강 생활 낚시를 갈 만큼 낚시에 미쳐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서 이수근 씨는 물고기 잡는 것밖에 모르는 형님들의 수발을 담당한다. 여기에 게스트들과 티키타마 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도시어부5’에는 새로운 룰이 도입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경규가 새로워진 룰 때문에 고추장에 밥만 비벼 먹었다고 제작진을 향해 투덜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제대로 먹지 못해 예민해진 멤버들은 제작진의 음료수를 훔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온갖 술수들을 펼쳤다. 구장현 PD는 “지난 시즌이 ‘누가 진정한 낚시왕인가’를 가리는 한 판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진짜 어부로 살아남기’가 포인트”라며 시즌5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더 독해진 ‘도시어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예능적 장치도 추가됐고 뉴 페이스들도 많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낚시를 향한 진심만은 그대로인 도시 어부들의 리얼 어부 생존기 ‘도시어부5’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도시어부 시즌5’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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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수근, 51cm 조기 낚으며 최대어 기록 경신

개그맨 이수근이 조기 51cm를 낚으며 '도시어부'의 기록을 다시 썼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7회에는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가 전북 왕포에서 흥미진진한 조기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채널A 콘텐츠 유니버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낚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바 있다. 강철부대팀에게 '3kg 베네핏'이 주어진 이번 대결은 조기 총무게, 조기 50cm 이상의 최대어, 그리고 양 팀이 합쳐서 조기 80마리를 달성할 경우 각각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대결 방식으로 열렸다. 단체전부터 개인전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의 도시어부팀과 김준현, 박군, 황충원, 오종혁의 강철부대팀은 출항에 나서자마자 각각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펼쳤다. '낚시 만렙' 도시어부팀은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도 상대팀에게 주어진 '3kg 베네핏'을 의식하며 초조함을 보였고, '낚시 초보' 강철부대팀은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황충원의 뱃멀미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았다. 도시어부팀은 이날 막강한 히트 행진을 보이며 단숨에 기선을 제압했다. 텐션이 폭발한 도시어부팀은 간만에 찐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고, 특히 이수근은 조기 51cm를 낚아 올리며 '도시어부'의 조기 최대어 기록을 경신했다. 강철부대팀은 벌어지는 격차 속에서도 전우애로 똘똘 뭉쳤다. 박군과 황충원, 오종혁은 김준현을 '장군님'으로 부르며 충성을 다짐해 웃음을 자아내고, '도시어부3'의 막내였던 김준현은 얼떨결에 강철부대팀의 리더를 맡아 든든한 맏형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제2회 일심동체 붕친대회'에서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가수 KCM이 다시 한번 '도시어부 Grrr' 라이브 중계에 나섰다. 전용준 캐스터는 예상치 못한 뱃멀미에 시달리며 고군분투 속 선상 중계를 펼쳤고, KCM은 변치 않은 입담과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일희일비하는 양 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군이 잇따라 히트를 외치며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박군이 네 번째 조기를 낚아 올리자 "네가 제일 잘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무입질과 황충원의 뱃멀미로 위태로웠던 강철부대팀은 박군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위기를 딛고 일어선 강철부대팀이 도시어부들을 끝까지 맹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10시 30분 '도시어부3'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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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온리원오브 준지, 눈 가린 헤어 1년째 "얼굴 공개할까요?"

그룹 온리원오브가 아이돌로서 느끼는 남다른 고충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털어놓는다.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6회에는 온리원오브의 멤버 준지와 규빈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데뷔한 7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멤버 준지의 경우 눈을 다 가린 파격 헤어로 대중의 관심을 끈 바 있다. 1년째 긴 앞머리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준지는 "처음엔 이 머리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앞머리를 없애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 겁 난다"라며 웃픈 고민을 토로한다. 준지는 앞이 보이지 않아 겪는 남다른 고충을 밝히고,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파격 헤어스타일의 의외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해외 토픽에도 나올 수 있다"라며 솔루션을 제안해 온리원오브 멤버들의 찬사를 받는다. 올해 30세가 된 온리원오브의 맏형 규빈은 아이돌치고 늦은 나이인 28세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원래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는 규빈은 개그맨을 준비하면서 한 유명 개그맨에게 개그를 전수받았다고 언급한다. 여기에 서장훈은 "사실 너희 고민은 다른 것 아니냐"라며 온리원오브 멤버들의 '찐 고민'까지 꿰뚫어보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온리원오브의 다양한 매력과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통찰력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06회는 오늘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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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신서유기8' PD "강호동-이수근, 살신성인으로 분장 살려"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형보다 나은 아우' 면모를 과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나가는 것이 좌절됐으나 국내에서 날 것 웃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멤버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강호동은 이번 시즌을 통해 유행어를 다량 생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다음을 더욱 기대케 한 여덟 번째 시즌이었다. '신서유기8' 박현용 PD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시즌 촬영 현장은 특히 멤버들 간의 분위기가 좋았다. 덕분에 소소하게 흘러갈 법한 상황도 더 극적인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숙소에서 갑자기 밴드를 결성해 응원을 한다던가 자기들끼리 축하공연을 한다던가 하는 장면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재미를 만들어줬다"라고 회상했다.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다시금 내비쳤다. "특히 맏형인 강호동 씨가 동생들이 본인에게 스스럼없이 대하기를 원하고 그런 상황에서 항상 재미있는 포인트가 발생한다. '가마이써' 같은 유행어가 나오게 된 것도 그렇게 강호동 씨가 동생들을 대하는 방식 덕분이다. 물론 YB동생들도 예의를 갖추면서 재미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을 텐데 이번 시즌에 그 역할을 특히 잘 해낸 것 같아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역대급 분장도 탄생했다. 이수근이 분한 '톳'이나 강호동의 '흥부아들'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는 포인트였다. 박 PD는 "분장과 관련한 아이디어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면서 얻는다. 실제로 SNS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분장 사례들을 참고하는 경우도 많다. 톳 분장으로 활용된 길리 슈트는 다른 이벤트들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어 우리도 꼭 한번 해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톳 분장에 찰떡이었다. 무엇보다 이수근 씨가 살신성인으로 톳 분장을 잘 살려줘 시청자분들께 더 재밌게 다가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흥부아들 인형은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외계인 분장에서 감명을 받아 제작했다. 제작할 당시에도 정말 힘들었지만, 무겁고 불편한 분장인데도 강호동 씨가 너무 재밌게 살려줘 예상한 것보다 더 잘 살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시청자들을 향해 "전 국민이 세계적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신서유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시청자분들께 건강한 웃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목표를 향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건강한 웃음을 되찾은 11주 간의 금요일이었길 바란다. 다음 시즌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재미있고 참신한 '신서유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다부진 의지를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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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강호동-이수근, 세상 둘도 없는 웃음 찰떡 콤비

강호동과 이수근이 또 한 번 세상에 둘도 없는 찰떡 콤비로 활약했다. 예능인 강호동과 이수근이 18일 최종회를 앞둔 tvN '신서유기8'을 통해 역대급 웃음을 전하며 변함없는 웃음 지분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신서유기8'에서 '따로 또 같이' 콤비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섰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웃음 잔치로 손꼽히는 '훈민정음 윷놀이'가 대표적인 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한 팀이 되어 뜻밖의 외래어 사용 남용으로 좌절과 환희를 오가며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번갈아 서로를 다독이고, 격양된 감정을 내려 놓자는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끝내 기적 같은 승리를 쟁취했다. 완벽한 팀플레이였다. 게임 중 부담감에 시달리던 강호동이 '안절거워'라는 외마디 외침을 남겨 이번 시즌 두고두고 회자되는 어록으로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티키타카로 '신서유기8'에서 어느 때 보다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냈다. 강호동이 퀴즈에서 틀리면 이수근은 때를 놓치지 않고 절묘하게 파고들어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치고, 강호동은 이수근이 깔아 놓은 웃음 판을 눈빛만 보고 이해한 뒤 더 큰 판으로 키워내며 서로에게 시너지가 됐다. 개인적인 활약 역시 남달랐다. 강호동은 미션이 시작되기도 전 실패하게 된 시즌 역사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 되는가 하면, 동생들에게 꼼짝없이 몰래 카메라를 당하고, 밤새도록 '김플란트'라는 불가능의 미션을 가능케 하는 등 맏형으로서 곳곳에서 웃음 지뢰를 터뜨리며 저력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가히 이번 시즌에서 '독주'가 아닌, '폭주'를 담당했다. 바로, 모든 행동, 모든 걸음이 웃음길이 되는 '수근 매직'을 펼쳐 보인 것. 미공개 방송분인 '라이어게임'에서 라이어로 당첨되었음에도 단박에 제시어를 맞추는 눈치의 달인이었고, 방송 중 한 시도 오디오가 비지 않도록 끊임없이 유쾌한 애드리브와 재치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서유기'의 전매특허 캐릭터쇼에서 범상치 않은 분장을 담당해 얼굴만 나와도 웃기는 상황을 만들었다. 역대 시즌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신서유기8'에서 몸을 아끼지 않으며 활약했던 강호동과 이수근. 오늘(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최종회에서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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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강호동-이수근, 믿고 보는 예능 콤비

강호동과 이수근이 '신서유기8'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8'은 시원한 웃음으로 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전래동화 속 캐릭터로 변신해 거침없이 망가졌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신서유기'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이자, 두말하면 입 아픈 든든한 맏형 라인이다. 전 시즌을 관통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두 사람은 새로운 시즌인 '신서유기8'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흥부전'의 캐릭터 선정을 위한 신상 게임부터 웃음 지뢰밭이 시작됐다. 이수근은 마지막까지 강호동과 치열한 캐릭터 쟁탈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모두가 가장 꺼려했던 '박'과 '흥부 아들' 캐릭터에 당첨되는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며 깨알 웃음을 전했다.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맡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된 강호동은 이번 시즌 역시 '흥부 아들'로 변신, 모두에게 호통을 치는 파워풀한 면모로 업그레이드 시켜 신 흥부전의 탄생을 알렸다. 이수근은 프로그램의 활력소였다. OB라인 중 가장 민첩하고 재치 넘치는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이끌어 내는 특유의 강점을 최대치로 선보였다. 어디서든 눈에 확 띄는 분장의 '박' 캐릭터를 거침없이 소화해 내는가 하면, 멤버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한 단계씩 끌어 올렸다. 강호동과 이수근을 필두로 더욱 강력해진 캐릭터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신서유기8'에서 두 사람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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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사냥꾼들이 온다" '플레이어2' 첫방 D-1, 이수근→황치열 소감

'플레이어2'가 내일(2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멤버들이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XtvN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웃음을 참지 못하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되는 것. 이번 시즌2에서는 한층 험난해진 출연료 사수와 더욱 강력해진 게스트들이 웃음을 선사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플레이어2' 멤버들이 직접 밝힌 소감이 공개됐다. 맏형 이수근은 "'플레이어'가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 덕분이다. 더욱 강력한 웃음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멤버들끼리 재밌어하는 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많이 접했다"며 시즌2에서도 변함 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즌2 새 멤버로 합류한 황치열은 "같이 놀고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촬영에 앞서 기대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황치열을 새 멤버로 섭외하게 된 계기를 두고 "어떤 분이 기존 멤버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황치열이라면 처음부터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히며 황치열의 활약을 예고했다. 롤플레잉 버라이어티 '플레이어2'는 2월 1일 오후 6시 10분 XtvN,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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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없이 웃긴다" '플레이어' 대망의 첫 플레이 시작

XtvN ‘플레이어’가 대망의 첫 PLAY를 시작한다.14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되는 XtvN 신규 예능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 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7인의 ‘플레이어’ 이수근·김동현·황제성·이진호·이용진·이이경, 정혁의 고농축 웃음 폭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네 가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1. 온 가족을 TV 앞 1열로, 초강력 역발상 웃음지난 9일 진행된 ‘플레이어’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이유에 대해 남경모 PD는 “앞뒤 상관없이 재미있고, 시간대와 상관없이 온 가족이 모여 깔깔거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 바람대로 ‘플레이어’는 웃겨야 사는 예능인들이 웃음을 참아야 하는 역설적 상황으로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랜만에 편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맏형 이수근의 자신감은 고민 없이 출연진들을 따라 웃기만 하면 되는 유쾌한 일요 예능의 탄생을 기다리게 한다.#2. 예능 장인들의 개그 욕심웃음을 참아야 하는 ‘플레이어’ 멤버들을 웃기기 위해 제작진만 나선 게 아니다. “멤버들끼리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팀킬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저희끼리 웃겨서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는 이진호의 말대로, 남을 웃기는 데 익숙한 예능 장인들의 개그 욕심이 고개를 들고야 만 것. 여기에 “제작진이 만든 웃음 트랩보다 멤버들의 활약이 더 큰 웃음을 유발할 것”이라는 전언은 쉴 틈 없이 이어질 코믹 드립 대결과 그 속에서 터질 폭소를 예고한다.#3. 말도 안 되는 스케일? 제작진의 하드캐리‘플레이어’의 재미 요소를 묻는 말에 멤버들은 “제작진의 하드캐리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황제성은 “개그맨들이 머리 회전이 빨라서 속이는 게 쉽지 않은데, 제작진들이 준비를 꼼꼼하게 한 덕분에 웃느라 출연료가 거의 바닥난 상태까지 갔다”고 감탄할 정도. 또한, “처음에는 즐기러 간다고만 생각했는데, 현장에 가보니 말도 아닌 스케일이라 많이 당했다”는 이진호의 한 마디는 멤버들의 웃음을 터뜨리기 위해 치밀하고 완벽한 준비를 마친 제작진의 숨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4. 김연우, 비와이 등 매회 특급 게스트 출연남경모 PD는 “대왕 NPC(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장동민과 여러 NPC”들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플레이어’ 멤버들이 매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가상 세계에 완벽히 몰입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깜짝 게스트들이 등장하기 때문. 제작진은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모습을 보인 장동민,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김연우, 비와이 뿐만 아니라, 매회 삭감된 출연료가 모여 스페셜 게스트가 많아질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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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X이수근, 리더십+순발력…이보다 더 완벽한 콤비 없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남다른 활약으로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tvN‘신서유기’와 JTBC‘아는형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과 이수근은 최근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까지 연달아 홈런을 치며 2017년 한 해를 꽉 채웠다. ‘강식당’은 이번 주 시청률 8.2%를 기록, 연달아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먼저 강호동은 예능에서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여주듯 든든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추며 맏형으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전의 야생 호랑이 같은 기존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예능에서 새롭게 도전한 부분들이 강호동만의 특유한 캐릭터로 자리 잡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이에 더해 이수근은 위트 넘치는 순발력과 재치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시때때로 상황극을 펼치거나 재치 있는 일상 유머로 프로그램 곳곳에서 재미를 꽉꽉 채우고 있어 뼈그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번 ‘강식당’을 통해서도 강호동과 이수근은 말 그대로 꿀조합을 이루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맞춰온 것을 증명하듯 강호동은 이수근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르며 찾았고, 이수근의 그의 오른팔 역할을 척척 해내며 둘만의 케미를 완성해 냈다.이처럼 스튜디오와 야외 예능을 오가며 지루할 틈 없이 웃음을 만들어 내는 둘의 조합이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를 밀고 당기기도 하며 언제봐도 즐거운 예능 조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매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은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이미현기자 2017.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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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배려의 아이콘” 이수근, JTBC 주말 접수한 천상 예능인

개그맨 이수근이 'JTBC 주말의 남자'에 등극했다.주말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수근. 타고난 예능감과 뛰어난 입담으로 JTBC 예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때론 학생의 모습으로, 때론 맏형의 모습으로, 때론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에 다가가고 있다. 예능감을 활짝 꽃피웠다. '아는 형님'부터 '나의 외사친'까지이수근은 100회를 맞은 '아는 형님' 고정 멤버로 매주 토요일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프로그램 초창기만 해도 쉽지 않았다. 공백기 이후 몸이 덜 풀린 이수근은 쉽사리 웃음을 전해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몸이 풀리니 달라졌다. '형님학교' 포맷으로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자 '물 만난 물고기'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거 강호동의 오른팔은 흔들림이 없었다.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사이였다. 거침없는 몸개그를 양념처럼 버무려 시청률을 견인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아는 형님'을 통해 되살아난 예능감은 방송가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지상파로 복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는 JTBC 일요일 예능도 접수했다. '밤도깨비'에 이어 '나의 외사친'까지 출연 중이다. '밤도깨비'에선 맏형 역할을 맡고 있다. 초반엔 정형돈과 어색한 모습으로 우려를 샀지만, 현재는 꽤 잘 맞는 개그 콤비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케미가 회를 거듭하며 살아나고 있다. 예능 초보인 김종현과 천정명을 이끌며 희생정신으로 예능 적응을 돕고 있다.'나의 외사친'에선 아들들과 함께 출연, 외국인 동갑내기 친구와 소통하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안기고 있다. 부탄에서의 생활기를 통해 아버지 이수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제작진 "타고난 예능인·배려의 아이콘"이수근을 부르는 수식어 중엔 '예능계의 메시'라는 말이 있다. 제작진 입장에선 '믿고 쓰는 예능인'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아는 형님' 최창수 PD는 "녹화할 때 이수근을 보면 3, 4수 앞을 보는 게 느껴진다. 딱 보면 이제 뭘 하려고 하는지 감이 온다. 거의 모든 순간 웃음을 만들어낸다. 누구와 합을 맞추더라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고 말했다. '밤도깨비' 이지선 PD는 이수근을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정리했다. "맏형으로서 모든 출연자를 다 챙겨준다. 체력적으로 몹시 힘든 밤샘 촬영인데도 항상 더 고된 촬영을 마다하지 않는다. 한 번은 강릉 녹화 때 고열로 굉장히 아픈 적 있었다. 이동시간에 잠깐 링거를 맞고 와서 멤버들에게는 아무런 티를 내지 않고 끝까지 웃음을 책임지더라. 발군의 순발력을 가진 개그맨임과 동시에 몸을 사리지 않고 한결같이 성실한 천상 개그맨"이라고 치켜세웠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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