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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김초롱 아나, '출비' 新 MC…서인과 호흡[공식]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새 MC로 김초롱 아나운서가 합류한다.22일 MBC 측은 "김초롱 아나운서가 서인 아나운서와 함께 '출발! 비디오 여행'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합격으로 입사해 '스포츠뉴스','뉴스24', '생방송 오늘 저녁', '경제매거진M' 등을 진행했다.김초롱 아나운서는 "MBC 대표 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 여행'에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여성 진행자는 안방마님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이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매주 일요일 즐겁고 다양한 영화 이야기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출발! 비디오 여행' 측은 "첫 녹화임에도 통통 튀는 매력의 김초롱 아나운서와 서인 아나운서가 오랜 파트너처럼 최상의 궁합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새 MC들과 함께 시청자들과 유쾌한 소통하며 출발 비디오 여행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대한민국 영화 전문 프로그램의 원조인 '출발! 비디오 여행'은 1993년 10월부터 '김경식의 영화 대 영화', '김생민의 기막힌 이아기', '결정적 장면', '신스틸러' 등 숱한 화제의 코너들을 배출한 MBC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24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다채로운 연말특집으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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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표창원과 함께 하는 GV 개최 '스페셜 분석'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영화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페셜 GV와 개봉주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부터 스페셜 GV를 연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김홍선 감독, 매거진M 장성란 기자와 함께 시리즈 스페셜 GV에 참여해 영화 속 미제사건과 30년 만에 다시 나타난 범인을 프로파일링하며 관객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네티즌의 호응을 받았던 원작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의 작가 제피가루 역시 김홍선 감독과 씨네21 이화정 기자와 함께 시리즈 스페셜 GV에 참여해 원작과 영화의 차이 및 공통점,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깊이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제피가루는 “화려한 캐스팅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그리고 원작 배경과 거의 똑같은 장소를 찾아낸 것이 매우 놀랍다”며 원작과의 완벽 싱크로율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번 GV는 원작이 주는 촘촘한 전개와 스릴러적 재미뿐만 아니라 원작 웹툰과는 다른 영화적인 구성과 연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활약해온 표창원 의원은 김홍선 감독,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영화의 사회적 메시지를 분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2월 3일 하루,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다. 백윤식, 성동일을 비롯 영화 속 205호 세입자 김지은 역할을 맡은 신예 김혜인부터 이순경 역할을 맡은 조달환까지 '반드시 잡는다'의 주역들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2017.1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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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역대 DCEU 최악의 오프닝

━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1월 17~19일) 히어로영화 ‘저스티스 리그’(잭 스나이더 감독)가 북미에서 역대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사상 최악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경쟁사 마블의 어벤져스에 대적하는 DC 히어로 군단이 처음 뭉친 이번 영화는 추수감사절을 맞은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그러나 사흘간 흥행 수입은 1억 달러(약 1100억원)에도 못 미쳤다. 아직 DCEU가 주목받기 전인 2013년 개봉해 총 2억9104만 달러(약 3204억원)를 벌어들인 슈퍼맨 솔로 영화 ‘맨 오브 스틸’(잭 스나이더 감독)의 개봉 첫 주말 성적 1억1661만 달러(약 1283억원)보다도 적다. 미국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비는 약 3억 달러(약 3302억원)로 알려졌다. ‘맨 오브 스틸’을 비롯해 지금껏 나온 DCEU 시리즈는 다섯 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2016, 잭 스나이더 감독, 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과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가 줄줄이 혹평 받으며 흥행 성적도 하락세를 보인 바. 올 6월 개봉한 ‘원더 우먼’(패티 젠킨스 감독)은 흥행과 비평 모두 역대 최고작으로 평가받으며 이 같은 흐름을 바꿔 놓는 듯했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가 또 다시 발목을 잡으며 DCEU에는 경고등이 켜졌다. ‘원더 우먼’은 당초 DCEU 사상 최하의 오프닝 성적(1억 325만 달러·약 1136억원)으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에 힘입어 DCEU 최고 수입(4억1256만 달러·약 4540억원)에 도달했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가 이 전철을 따르기는 힘들 듯하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의 관객 만족도는 A+ 만점에 B+에 그쳤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신작 ‘코코’(리 언크리치·애드리언 몰리나 감독)가 대규모 개봉할 예정. ‘저스티스 리그’의 운명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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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허정 감독이 꼽은 내 인생의 공포·스릴러 영화 6

[매거진M] 현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집’에 대한 욕망과 불안을 들춘‘숨바꼭질’로 데뷔해, 목소리로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 괴담을 소재로 한두 번째 장편 ‘장산범’을 선보인 허정(36) 감독.그가 꼽은, 최고의 공포·스릴러영화 여섯 편을 소개한다. ※감독|제작연도 ‘나이트메어’ 시리즈웨스 크레이븐 등 | 1984~2010등장인물의 악몽에 등장하는 흉측한 살인마 프레디 크루거(로버트 잉글런드·재키 얼 헤일리). 허 감독이 “어렸을 때 제일 무섭게 봤던 공포영화”로 꼽는 시리즈다. “악몽에서 깨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여전히 꿈속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않나.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른다는 데서 오는 공포가 영화 내내 계속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꿈에 프레디가 나오면 어떡하지 떨었던 기억이 난다.” 큐어구로사와 기요시 | 1997“언젠가 이런 느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 허 감독이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여겨본 건, 최면으로 멀쩡한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도록 한다는 설정이 자아내는 극도의 불안이다. “등장인물이 언제 최면에 걸려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것 아닌가. 그 때문에 인물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느낌이 든다. 그것이야말로 궁극적인 공포가 아닐까. 구로사와 감독의 영화 중에서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소름윤종찬 | 2001불길한 기운이 가득 찬 낡은 아파트. 택시 운전사 용현(김명민)과 남편에게 매 맞는 선영(장진영)은 자신들이 점점 더 끈질긴 운명에 묶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어떤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이 자아내는 불길함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용현과 선영이 사는 아파트를 묘사한 분위기도 무척 마음에 든다.” ‘숨바꼭질’에 등장하는 낡은 아파트와 비교해 봐도 재미있을 듯. 오퍼나지-비밀의 계단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 2007로라(벨렌 루에다)의 가족은, 과거에 고아원이었던 대저택에 이사 온다. 로라가 바로 이 고아원 출신이다. 그리고 연이어 일어나는 불길한 일들. 슬픈 원한의 이야기를 서슬 푸른 공포로 펼치는 스페인 공포영화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단순히 무섭기만 한 게 아니라, 바탕에 슬픈 드라마가 깔려 있다.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에 끌린다.” 렛 미 인토마스 알프레드슨 | 2008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을 영화화한 스웨덴영화. 눈 덮인 블라케베리에 사는 열두 살 외톨이 소년 오스칼(셰레 헤데브란트)과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리나 레인데르손)의 사랑 이야기다. “극의 정서를 지배하는 듯한, 차가운 느낌의 미장센들이 정말 아름답다. 특히 결말을 잊을 수 없다. 해석에 따라 해피엔드로도, 그 반대로도 읽을 수 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는 결말을 좋아한다.” 불신지옥이용주 | 2009열네 살 소녀(심은경)가 사라졌다. 경찰의 수사는 형식에 그치고 엄마(김보연)는 기도에만 매달린다. 사람들은 그 소녀가 신들렸다고 수군댄다. 소녀의 언니(남상미)는 꿈에 이상한 것들을 보기 시작한다. 허 감독이 이 영화를 주목하는 건 “비주얼과 연출의 세련미” 때문이다. “꿈꾸는 장면이나 접신되는 대목에서, 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종교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영상이 정말 흥미롭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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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개인용 ‘어메이징에어컨’ 관심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더운 날씨에 냉방용품 등 가전제품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조 217억 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는 7일, 미세먼지에 고온현상이 발생하면서 공기청정기나 냉방제품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개인용 에어컨 판매기업인 (주)어메이징그레이스(대표 정찬주)는 1인용 냉방제품인 ‘어메이징 30원 에어컨’을 개발, 폭염에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에어컨’은 친환경 냉매를 이용해 개인 별로 냉방을 사용할 수 있는 1인용 냉방가전이다. 월 30원의 저렴한 전기료로 하루 5시간 이상 시원한 냉방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1인 가족이나 혼냉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7년 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어메이징 30원 에어컨’은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냉기가 약 2배 정도 길게 유지되며, MBC 경제 전문 시사프로그램 경제매거진M에서 폭염에 매출이 급증한 상품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정찬주 대표는 “어메이징 30원 에어컨은 전기세 누진세로 에어컨을 마음대로 틀지 못하는 개인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 1천개 정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에어컨은 냉동실에서 냉매를 얼려 친환경적인 냉기를 이용하는 제품이다. 때문에 냉방병이나 안구건조증 등에 대한 우려가 없는 친환경 가전으로 항균, 항취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췄다. 약풍에서 나오는 초미세바람으로 노인이나 영유아들도 피부건조증에 대한 염려 없이 시원한 냉방을 즐길 수 있고, 실외기도 없어 열대야에도 소음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어메이징 에어컨 구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오픈마켓및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김준정기자] 2017.08.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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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53회 백상 심사표 공개..TV 대상 김은숙 5표, 영화 대상 박찬욱 3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최종 심사결과 채점표를 공개했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사무국은 4일 영화부문과 TV부문 심사위원이 최종 심사에서 채점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부문별로 어떤 후보가 몇 표를 받아 수상했는지 알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최종 심사에서 각 부문별로 우수한 후보에게 1표씩 행사했다.대상은 전 부문 후보 중 한 명 혹은 한 작품만을 추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영화부문은 세 명의 심사위원의 지지를 얻어 박찬욱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 TV부문은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배우 공유가 각각 5표와 2표를 얻었다. 그 결과 김은숙 작가가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올해 영화부문 심사위원은 이장호 감독(심사위원장), 권칠인 감독, 김봉석 영화평론가, 서우식 컨텐츠 W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동진 영화평론가, 최건용 극동대학교 교수 7명이다. TV부문 심사위원은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심사위원장), 김미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김옥영 스토리 온 대표, 우미성 연세대학교 교수, 이동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홍경수 순천향대학교 교수 7명이다.심사위원 선정은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됐다. TV부문선 표재순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양성희 중앙일보 문화데스크, 영화부문에선 이춘연 씨네 2000 대표, 심영 드라마 홍보사 쉘위토크 대표 ·이은주 매거진M 편집장의 고견을 경청했다. 심사위원 선정부터 철저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예비후보설문단을 구성, 업계 전문가들에게 미리 의견을 들었다.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26명의 방송계 종사자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SBS 김영섭 본부장·KBS 김영도 CP·MBC 노시용 PD·EBS 이미솔 PD·tvN 안상휘 국장 등 드라마·예능·교양국 PD들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시상 부문별 5개 후보작(자)를 추천해 심사위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완성했다.영화도 마찬가지. 영화 전문가 28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고려하기 위해 감독·시나리오 작가·배급사·제작사 관계자·영화기자·평론가·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예비후보설문단의 자료 등을 참고해 각 심사위원들이 투표한 최종 심사 채점표 결과는 다음표와 같다. 김연지, 김진석 기자 2017.05.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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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 영화전문가 28인 선정, 1년간 개봉된 한국영화 톱10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우수한 작품 톱10은 무엇일까.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선 영화 전문가 28인을 예비후보설문단으로 구성,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후보 선정 심사에 앞서 심사위원들에게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사전조사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고려하기 위해 감독·시나리오 작가·배급사·제작사 관계자·영화기자·평론가·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전문가 28인이 참여했다.예비후보설문단 결과는 후보를 선정하는 심사 결과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비후보설문단이 꼽은 영화 톱10 중 다섯 작품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을 비롯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별 후보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톱10 소개는 가나다 순. ▶곡성감독 : 나홍진국내외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나홍진의 실력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황해'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작품. 영화 엔딩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왔고, 영화가 내놓은 메시지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처음 주연을 맡은 곽도원과 황정민의 연기 변신, 천우희와 쿠니무라 준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감독 : 홍상수홍상수의 18번째 연출작. 김주혁과 이유영이 주연을 맡았다.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제54회 뉴욕 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에도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홍상수는 이 작품으로 스페인에서 열린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너무나도 지극히 홍상수 스타일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전작과는 조금은 다른 색깔의 영화를 내놓았다는 평도 있다. ▶더킹감독 : 한재림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조인성·조인성·배성우·류준열·김아중·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지만,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돋보였다는 반응이 지배적. 한재림 감독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재치 넘치는 블랙코미디를 잘 버무려냈다. 전현직 대통령이 출연한 뉴스 영상을 영화에 삽입하며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시국 이슈에 맞물리며 화제를 모았고,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마스터감독 : 조의석이병헌의 캐릭터 변신과 강동원·김우빈의 열연이 눈부셨다. 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브로맨스도 훌륭했다. 시국 풍자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신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세련된 연출과 빠른 극 전개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적관객수 71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의석 감독은 영화 '감시자들' 이후 또 한 번 관객들의 응답을 받았다. ▶밀정감독 : 김지운명불허전. 김지운 감독은 세련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는 이야기의 긴장감과 극 사이 사이에 쉼표처럼 넣은 김지운 감독 특유의 유머와 센스가 돋보였다. 카메오로 출연한 이병헌까지 흠 잡을 데 없었다. ▶부산행감독 : 연상호연상호 감독은 첫 실사 장편영화로 천만영화 감독이 됐다. 개봉 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도 좀비물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따라다녔다. 이미 할리우드의 완성도 높은 좀비물에 관객들의 눈높이가 맞춰져있기 때문. 국내 개봉 전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부터 반응이 터졌다. 해외 평단의 좋은 반응을 받았고, 한국형 좀비스릴러라는 연상호 표 장르를 만들어냈다. 부성애를 강조한 엔딩을 두고는 의견이 갈렸지만, 시각적인 완성도와 이야기의 짜임새 면에선 훌륭하다는 공통된 반응이 나왔다. ▶아가씨감독 : 박찬욱웰메이드 영화. 원작 소설 '핑거스미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를 완성해 또 한 번 놀라움을 던졌다. 구성과 연출력은 훌륭했고 의상, 세트 등 미술적인 요소까지도 흠 잡을 데 없었다. 김태리라는 대형 신인을 탄생시켰고, 생애 첫 영화로 김태리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김민희 역시 '아가씨'로 연기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아수라감독 : 김성수믿을 수 없는 캐스팅 조합.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정만식 등 다시는 뭉치기 힘들 것 같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컨셉트부터 확실했고 주제의식이 강하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우들의 열연과 새로운 느와르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우리들감독 : 윤가은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최수인)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설혜인)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린 영화. 단편 '손님', '콩나물'을 통해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베를린영화제에 2회 연속 초청된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신인감독이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조용하게 준비한 저예산 영화지만, 개봉 후 충무로를 들썩이게 하며 주목받은 완성도 높은 영화다. ▶터널감독 : 김성훈지난해 여름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주조연급 캐릭터 수가 많지도 않고, 터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풀어야한다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성훈 감독이 지혜롭게 풀어갔다. 하정우와 김성훈 감독의 재치가 영화 곳곳에 묻어있었다. 개 사료까지 먹은 하정우의 먹방은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와 영화에 나온 개 탱이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설문조사 참여 명단 28인감독 : 강제규·최동훈·윤제균·안국진·한준희작가 : 김경찬·전계수·정병길제작사 :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유진 집 대표·임승용 용필름 대표·한재덕 사나이픽셔스 대표평론가 : 박평식·심영섭·전찬일·정지욱영화기자 : 고규대(이데일리)·안진용(문화일보)·윤여수(스포츠동아)·장성란(매거진M)배급사 : 김호성 20세기폭스코리아 대표·박준경 NEW 영화사업부 총괄상무·시연재 CJ E&M 마케팅팀 실장·이재필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정근욱 (주) 쇼박스 운영본부 전무·최재원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대표·한세진 메가박스(주) 플러스엠 투자배급팀 팀장 2017.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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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지난 1년 빛낸 TV·영화 작품 '톱10' 발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첫 도입된 예비후보설문단이 지난 1년간 개봉 혹은 방영된 작품중 톱10을 부문별로 꼽았다.TV·영화 부문별 업계전문가들을 상대로 예비후보설문조사단을 꾸렸고,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에 앞서 추려진 자료다.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각 부문별 작품상 톱10 중 다섯 작품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며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소개는 가나다순. ▶한 눈에 읽히는 1년간 TV 판도드라마 부문은 지상파와 비지상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지난 겨울 신드롬을 일으키며 케이블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tvN '도깨비'와 서현진의 활약이 빛난 '또 오해영'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최근 종영한 '김과장'도 빠질 수 없다. 지난해 봄 중년로맨스의 획을 그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도 완성도 높은 대본의 힘으로 10개 후보작에 뽑혔다. 1년간 웃음을 준 예능 부문은 장수 프로그램 속 새 예능의 활약도 눈에 띈다.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는 예비후보설문단이 좋아했다. 어머니들의 활약이 돋보인 SBS '미운 우리 새끼' 힙합신의 부흥을 알린 Mnet '쇼미더머니'도 사랑받았다. 대표적 장수 예능인 KBS 2TV '1박 2일'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는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교양 작품상 부문은 해마다 선정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해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팩츄얼드라마를 표방한 '임진왜란 1592'는 드라마지만 다큐의 성격을 띠고 있어 교양으로 포함시켰다. SBS 스페셜은 무려 세 편을 10개 후보작에 올렸다. 매주 참신한 기획의 힘이 빛났다. 시국과 물려 JTBC '썰전'에 대한 반응이 좋았고 최근 시작된 '차이나는 클라스'도 방송 시작 한 달 밖에 안 됐지만 호평을 받았다. ▶작품성·대중성 아우르는 영화 톱10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 전문가 28인은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작품을 꼽았다. 국내외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곡성(나홍진 감독)'은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곡성'은 나홍진이 '황해'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작품. 배우 열연, 연출력, 각본 등 삼박자가 잘 맞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졌다.홍상수의 18번째 연출작이자 제64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홍상수에게 감독상 트로피를 안겨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홍상수 감독)'도 톱10에 올랐다. 감독의 연출력이 가장 돋보였던 '더 킹(한재림 감독)'도 많은 지지를 얻었다. 아름다운 미장센과 재치 넘치는 블랙코미디를 잘 버무려냈다는 평. 전현직 대통령이 출연한 뉴스 영상을 영화에 삽입하며 현실감을 불어넣었다는 반응도 얻었다. 이병헌의 캐릭터 변신과 강동원·김우빈의 열연이 눈부셨던 '마스터(조의석 감독)', 세련된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밀정(김지운 감독)',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물을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은 '부산행(연상호 감독)'도 톱10에 랭크됐다.원작 소설 '핑거스미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를 완성해 놀라움을 던지고, 김태리라는 대형 신인을 발굴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정우성·황정민·주지훈·곽도원·정만식 등 다시는 뭉치기 힘들 것 같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도 영화 전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인 감독답지 않은 완성도 높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윤가은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 '우리들'도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열렬한 사랑을 받은 하정우 주연의 '터널(김성훈 감독)'도 톱10에 선정됐다.김연지·김진석 기자 ※예비후보설문단(TV 부문 26명)SBS : 김영섭MBC : 노시용·최민근KBS : 정성효·김영도·박민정EBS : 이미솔Mnet : 김태은·윤신혜tvN : 안상휘·이우형올리브TV : 박상혁채널A : 이진민 김진TV조선 : 김세원·황의철MBN : 김시중JTBC : 박준서·임정아작가 : 김명정·김은희·최대웅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정찬수·고제영한국콘텐츠진흥원 : 정태성·김희숙 ※예비후보설문단(영화 부문 28명)감독 : 강제규·최동훈·윤제균·안국진·한준희작가 : 김경찬·전계수·정병길제작사 :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유진 집 대표·임승용 용필름 대표·한재덕 사나이픽셔스 대표평론가 : 박평식·심영섭·전찬일·정지욱영화기자 : 고규대(이데일리)·안진용(문화일보)·윤여수(스포츠동아)·장성란(매거진M)배급사 : 김호성 20세기폭스코리아 대표·박준경 NEW 영화사업부 총괄상무·시연재 CJ E&M 마케팅팀 실장·이재필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정근욱 (주) 쇼박스 운영본부 전무·최재원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대표·한세진 메가박스(주) 플러스엠 투자배급팀 팀장 2017.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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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5→7人 심사위원 확대, 예비후보설문단 신설

공정성으로 권위를 더해 온 백상예술대상이 다시 한 번 변화를 시도한다.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문화시상식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부터 2명 더 늘어난 7인의 심사위원과 예비후보설문조사단 54명의 의견을 통해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쳤다.지난해까지 TV ·영화 각각 5명의 심사위원으로 진행됐으나 공정성 강화를 위해 2명 늘린 7명으로 바뀌었다. 이들의 선정 또한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됐다. TV부문선 표재순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양성희 중앙일보 문화데스크, 영화부문에선 이춘연 씨네 2000 대표, 심영 드라마 홍보사 쉘위토크 대표 ·이은주 매거진M 편집장의 고견을 경청했다. 심사위원 선정부터 철저히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업계 누구라도 수긍할 심사위원이 더 투입되면서 보다 공정한 수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치러진 1차 심사에서도 2시간이 넘는 긴 토론 끝에 최종 후보가 선정됐다.여기에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예비후보설문단을 구성, 업계 전문가들에게 미리 의견을 들었다.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26명의 방송계 종사자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SBS 김영섭 본부장·KBS 김영도 CP·MBC 노시용 PD·EBS 이미솔 PD·tvN 안상휘 국장 등 드라마·예능·교양국 PD들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시상 부문별 5개 후보작(자)를 추천해 심사위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완성했다.영화도 마찬가지. 영화 전문가 28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고려하기 위해 감독·시나리오 작가·배급사·제작사 관계자·영화기자·평론가·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2016년 4월 14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TV 프로그램(연작의 경우 1/3 이상 방송)과 개봉한 영화가 심사대상이다.3월 30일과 31일, TV/영화 각 7인의 심사위원이 결정한 1차 심사 결과 확정된 최종 후보작(자)은 4월 7일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서 공개된다.김연지·김진석 기자 2017.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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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굿"…MBC, 'W'·'무도' 등 6개 프로그램 'S등급'

코바코(KOBACO,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실시하는 프로그램 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2016년 3차 조사 결과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 그 중 MBC 프로그램이 6개로 최다 랭크됐다. MBC 수목극 'W'는 스릴러, 추리, 멜로,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든 드라마로 초반부터 높은 화제성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 몰입도에서도 최고 등급(S)을 받으며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또 월화극 '몬스터'는 남자 주인공 강지환(강기탄)의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긴 호흡에도 긴장감 있는 내용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S등급을 차지했다.'듀엣가요제' 역시 왕중왕전 특집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일반인과 최고 가수들의 색다른 조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경우 최근 '무한상사' 프로젝트와 'LA 특집' 등을 방송하며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코바코 3차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 결과 눈에 띄는 기록은 그간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비약적인 주목도 성장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과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인간애를 재발견하며 1000회를 넘기는 동안 꾸준하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끈 '시사매거진 2580'과 생활 밀착형 경제정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경제매거진M'이 동시에 최고 등급(S)을 받았다.MBC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강세 장르인 드라마와 예능은 물론 시사 교양까지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높은 프로그램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프로그램 몰입도(PEI)'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TV 프로그램이 가진 가치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8.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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