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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잠만 자는 사이' 8인의 정체 베일 벗었다..."내가 좋아하면 성공률 100%"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하는 청춘남녀 8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는 14일 첫 공개되는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하는 8인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낮의 그와 밤의 그녀는 다르다?ㅣ인터뷰 티저 | 웨이브 오리지널"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제작진은 "제가 좋아했을 때 성공률은 100%, 자신감 넘치고 솔직한 매력의 8인 8색 #인터뷰티저 공개! 리얼 ‘잠’금해제 로맨스 #잠만자는사이 10월 14일 오직 웨이브에서! JUST DIVE Wavve!"라는 설명을 덧붙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유아인과 옥택연 닮은꼴 훈남 출연자부터 걸그룹 센터급의 매력녀 등 8인이 총출동해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이들은 "낮보다 밤 데이트가 좋다", "제가 좋아하면 성공률 100%", "상대방이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을 해본 적은 없다"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숫자 100, 90, 7 등 다양한 '시크릿넘버'를 자신의 이름 대신 사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숫자에 담긴 비밀이 무엇일지, 이들의 진짜 이름과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독수공방 하우스에 입주한 8인이 자신의 정체를 '잠금'시킨 채 오로지 자신의 연애 비밀을 담은 '시크릿넘버'만 달아놓은 잠옷을 입고 생활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첫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서로 호감도가 통해서 커플이 되면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식스투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하게 되며 이때에는 '시크릿 넘버'의 비밀을 제외한 모든 정보를 '잠금해제' 할 수 있다. 실제로 첫회에서 이들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의 시크릿 넘버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라’는 제작진의 미션에 각자 호감 가는 상대를 선택해 몇 커플이 밤 데이트에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MC 노홍철, 정혜성, 죠지는 '여심 올킬남'의 등장에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나아가 이들의 밤 데이트를 지켜본 정혜성은 “이건 진짜 아니다. 와, 나 진짜 눈물나”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노홍철은 “살면서 가위를 눌려본 적이 없는데 내가 가위 눌린 줄 알았어. 소름이”라고 벌벌 떠는 모습도 보인다. 죠지마저 “하루에 이렇게 많은 일이 있기 쉽지 않다”라고 혀를 내두르는데, 과연 ‘잠만 자는 사이’에서 어떤 밤 데이트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는 14일(금)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2회씩 방송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2022.10.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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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청순한데 '과감 노출'로 섹시 뒤태 과시 '반전 매력女'

배우 정혜성이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의상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정혜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뭐하고 있어요?(What are you doing now?)"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정혜성은 흰색 백리스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무엇보다 과감한 노출이 돋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정혜성은 웹드라마 '뉴노멀진'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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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양혜지 "서현진 선배님 같은 배우 되는 게 꿈이다"

배우 양혜지(25)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과 '알고 있지만'에서 극과 극의 이미지를 소화하며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했다. '라이브온'에선 겉으로 봤을 때 차갑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모범생 지소현으로 활약했다면, '알고있지만'에선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우면 된다는 식의 간단명료(?)한 삶의 방식을 지닌 거침없는 청춘 오빛나로 분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솔직함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녀였다. 실제로 만난 양혜지는 오빛나보다는 그 수위가 덜하지만 주위를 밝게 만드는 비타민 걸이란 공통분모를 자랑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또래들과 함께한 촬영장이었다. 조소과 분위기 자체가 좋았을 것 같다. "진짜 다들 너무 고생을 많이 한 게 술집 신들은 대사 외에도 실제 그 자리에 있는 행동이나 텐션을 유지시켜줘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쟤네만 놀고 있네?'가 아니라 '재밌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빛나가 혼자 주체적으로 한다고 해도 살릴 수 없는 분위기인데 조소과 친구들이 그 분위기를 살려줬다. 친구들 덕분에 신이 잘 산 것 같다." -한소희, 송강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선한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졌다. 좋은 사람들을 '알고 있지만'을 통해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좋다." -파트너 김민귀(규현) 배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빛나는 자기감정이나 표현하는 것에 막힘이 없는 친구다. 하고 싶은 게임이 있으면 해야 하고, 술 마시고 싶으면 술을 마셔야 한다. 사실 규현이가 빛나가 하고 싶은 것에 다 맞춘 것이다. 덕분에 빛나로 연기할 때 나도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막힘없이 하고 싶은 걸 했다. 민귀 배우에게 고마웠다." -시청자 반응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연기를 잘한다는 반응이 있으면 그게 나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소현이와 달랐다는 반응도 기분이 좋았다." -'라이브온'에 이어 '알고있지만' 촬영이 이어졌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나. "단 한순간도 지치지 않았다.(웃음) 잘 안 지치는 편이다. 체력은 타고난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선택받은 일이지 않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지친다는 것 자체가 아직 내겐 매치가 되지 않는다."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 "올해 12살이 된 강아지 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미니는 아침, 저녁 이렇게 하루 산책을 두 번 한다. 가족들의 모든 일과가 미니를 중심으로 꾸려져 있다. 혼자 있는 걸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가족들 스케줄을 서로 체크하곤 한다. 요즘 미니의 건강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소 즐기는 취미가 있나. "나무 공방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19와 일 때문에 주기적으로 못 갔다. 요즘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다." -2016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5년째가 됐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연기하는 걸 좋아하는데 연기를 할 수 있어 99%의 만족감을 얻고 있다. 지금이 너무나 좋다." -롤모델이 있나. "서현진 선배님을 좋아한다.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 어떤 감정으로 연기하고 있는지가 내 피부로 느껴진다. 딕션도 완벽하다. 선배님을 보면 어떤 연기를 하든 내 일처럼 느껴져서 내가 하고 싶은 연기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남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그게 꿈이다. 아직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는데 만나게 된다면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사람 양혜지로서 목표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 행복을 주변에 있는 것에서 쉽게 느끼려고 하는 편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행복들을 더 많이 느끼고 싶다. 그러면 멀리서 봤을 때 행복했던 하루고 일주일이 그렇고 한 달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반기 계획은. "차기작을 위해 열심히 미팅하고 있다. 쉬는 걸 안 좋아해서 바로 일하려고 한다.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2021.08.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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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양혜지 "'알고있지만' 빛나 통해 연기 희열 느꼈다"

배우 양혜지(25)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JTBC 드라마 '라이브온'과 '알고 있지만'에서 극과 극의 이미지를 소화하며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했다. '라이브온'에선 겉으로 봤을 때 차갑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모범생 지소현으로 활약했다면, '알고있지만'에선 지금 이 순간이 즐거우면 된다는 식의 간단명료(?)한 삶의 방식을 지닌 거침없는 청춘 오빛나로 분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솔직함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녀였다. 실제로 만난 양혜지는 오빛나보다는 그 수위가 덜하지만 주위를 밝게 만드는 비타민 걸이란 공통분모를 자랑했다. -'알고있지만'이 10회를 끝으로 끝났다. 종영 소감은. "사실 촬영 자체는 한 달 전에 끝난 상태였다. 드라마를 시청자 입장에서 보니 좋았다. 내가 찍지 않았던 다른 친구들의 신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와 달라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부분이 기분 좋으면서도 약간 책임감 같은 게 들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나갈 텐데 시청자들에게 변함없는 희열을 전해주고 싶다." -'라이브온' 지소현과 '알고있지만' 오빛나가 정말 너무 달랐는데 빛나를 연기할 때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자칫 잘못하면 빛나라는 캐릭터가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그리고 세세한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떻게 보면 테크니컬적인 것인데 빛나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손이나 제스처를 많이 사용했다. 사람이나 물체를 볼 때 포인트를 짚어주는 느낌으로 봤다. 날 꿰뚫어보고 있다, 다 알고 있다, 눈치를 챘나 등 날카로운 눈빛으로 빛나를 표현하려고 했다." -실제 성격은 어떤 모습에 더 가깝나. "둘 다 내 모습이 있으면서도 없기도 하다.(웃음) 빛나의 사람 좋아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은 나와 비슷하다. 생각이 많은 사람을 만날 때는 소현과 비슷하다. 빛나도 생각이 많지만 소현이는 아예 거리를 두는 성격이지 않나. 소수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빛나처럼 다수의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다. 두 캐릭터의 모습이 공존하는 것 같다." -실제로도 연애 고수인가. "약간 누굴 좋아하면 길게 혼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먼저 고백하기도 한다.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 것과 크게 상관이 없다. 그 사람이 안 좋아하는 경우에도 좋아한다고 먼저 표현하는 편이다." -시청률면에서는 아쉽지만 화제성은 높았다. 화제성을 실감한 순간이 있나. "차가 없어서 평소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데 어느 날 지하철 내 옆자리에 앉은 분이 '알고있지만'을 보고 있는 모습을 봤다. 너무 신기했다. 카페나 식당 갔을 때도 사람들이 '알고있지만'에 대해 얘기하는 들어 신기했다. 배우 양혜지가 아니라 사람 양혜지로 작품을 접하니 더욱 신기했다."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선생님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원작 웹툰에 있는 모습을 많이 가지고 가고 싶었다. 초반부 의상들이나 스타일링은 웹툰과 비슷하다. 염색도 웹툰처럼 실제 빨간색 투톤으로 했다. 그러다 점점 스타일링에 변화를 줬다. 일명 뿌까 머리도 하고, 큐빅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점을 찍은 날도 있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2021.08.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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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라디오만의 소통 매력에 푹 빠진 '한디' 강한나

배우 강한나(32)의 러블리함이 폭발했다.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은 강한나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 캐릭터와 만나 빛을 발했다. 700년 넘게 구미호 삶을 살다가 5년 차 인간이 된 캐릭터. 도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허당미를 갖춘 매력녀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강한나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시너지를 발휘해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지금까지 소화한 캐릭터 중 싱크로율이 가장 높았다고 단언할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고 실제 화면에도 내가 웃는 모습이 제일 많이 담긴 작품이다. 작품이 주는 재미 때문에 많이 웃으면서 보기도 했고,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며 행복해서 많이 웃기도 했다. 웃음 가득했던 작품으로 간직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많이 웃을 일이 없을 텐데 이 작품을 보는 순간만큼은 행복하게 웃으면서 봤길 바란다." -해외 인기에도 성공한 작품이었다. 팬덤이 늘지 않았나. "정말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언어로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는 걸 보면서 해외 인기를 실감했다. 정말 신기했다." -데뷔 8년 차가 됐다. 데뷔 이전과 이후 연기를 대할 때 달라진 점이 있나.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는 많은 팬분들이 작품을 보고 응원해준다. 이전엔 연기가 좋아 연기만 바라보고 했다면, 많은 분들의 응원까지 받고 있기에 즐거운 책임감으로 나아갈 수 있다." -평소 작품을 볼 때 무엇을 가장 중시하나. "대본을 보고 대본의 이야기가 내 마음을 사로잡는지, 그 안에 있는 배역이 나와 같이 뭔가를 해보자는 이야기를 건네주는 것 같은 인물들에 끌리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만 해야지보다는 부족해도 최선을 다해 이겨내서 계속 발전하고 싶다." -예능 욕심은 없나. "라디오를 통해 많은 분들께 매일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예능에 대한 고정 욕심보다는 뭔가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다." -라디오의 매력은 무엇인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 자체가 이전엔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소통을 통한 재미가 있고, 누군가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라디오를 들으며 위로가 된다는 얘길 들으면 나 역시 위로받고 행복해질 때가 있다. 그런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게 너무 좋다." -연기 외적인 분야의 도전에 대한 막힘이나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 "연기와 관련돼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마음이 항상 열려 있다. 감사하게도 예능도 그렇고 라디오도 그렇고 기회가 주어져 할 수 있었다.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임 없이 해볼 것 같다. 라디오를 하면서 '한나와 두나'라는 콩트가 있다. 그걸 하면서 만화영화 더빙 같은 걸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기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요즘 고민은. "요즘 사실 큰 고민이 있지는 않다. 이제 막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수업을 다섯 번 정도 들었다. 전문용어 자체도 잘 모르는 '골린이'다. 좀 잘 치고 싶다."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그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잠을 미뤄가며 드라마를 본 방송으로 시청해준 분들과 전 세계에서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준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배우 및 스태프들 모두가 애정 하는 마음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시청자분들의 마음속 이 친구들이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할 것이니 차기작도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면 감사하겠다. 코로나19 위협 속에서도 건강하길 바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2021.07.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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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강한나 "'간동거' 촬영 내내 정말 많이 웃었다"

배우 강한나(32)의 러블리함이 폭발했다.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은 강한나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 캐릭터와 만나 빛을 발했다. 700년 넘게 구미호 삶을 살다가 5년 차 인간이 된 캐릭터. 도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허당미를 갖춘 매력녀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강한나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시너지를 발휘해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지금까지 소화한 캐릭터 중 싱크로율이 가장 높았다고 단언할 만큼 애정이 남달랐다. -종영 소감은. "작년 겨울 정말 추울 때 촬영을 했었는데 뜨거운 여름에 방영됐다.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시청했다.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인사 뵐 때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 -사랑스러움이 폭발했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싱크로율이 높아 더 신이 나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극 중 혜선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하다. 근데 나 역시 세상을 바라볼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뭔가 잘 됐으면 좋겠고 해서 하는 이런저런 얘기들이나 도재진과의 사랑을 할 때 자기 마음을 열고 100% 충실하게 하지 않나. 그런 모습들이 나와 싱크로율이 높지 않나 싶다. 가끔 말 잘 못 알아들을 때가 있는데 그 모습도 좀 비슷한 것 같다. 여태까지 했던 작품 중 화면을 통해 웃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줬다. 내면에 있는 긍정적인 면모를 많이 꺼냈다. 앞으로 내 내면에 있는 것들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 웹툰에서 얻은 팁이 있다면. "초반부 대본을 봤었을 때 '무릎을 손으로 꿇으며'가 디렉팅 대본에 있었다. 그래서 역할을 소화할 때 그 부분을 많이 차용했다. 혜선이가 뭔가를 설명할 때 몸짓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손동작을 대사에 붙이고자 노력했다. 담이에게 연애 코칭을 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대본에 없는 손동작을 정말 많이 넣었다. 웹툰을 보면서 귀여웠던 시그니처 손동작도 반영해서 연기했다." -원작이 있다는 점에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나. "웹툰 속 혜선이가 다채로운 색을 가진 친구라 모든 게 열려있다고 생각하고 캐릭터를 구축했다. 웹툰을 보면 좀 더 강인하고 새침한 모습이 부각된다. 거기에 허당미와 사랑스러움을 추가한다면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원작 팬들의 니즈를 수렴하면서도 드라마는 드라마만의 다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넣어 제작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혜선이와 도재진의 러브라인과 관련해 '천연 비타민'이라고 했던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았다." -극 중 혜선이의 패션 감각도 남달랐다. "여느 대학생과는 달라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불편해도 예쁘게 입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입었다. 예뻐야 한다는 점 외에 컬러에도 변화를 줬다. 처음엔 올블랙으로 등장하는데 도재진과 사랑하게 되면서 점점 컬러가 화려해진다. 그런 변화에도 신경을 썼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2021.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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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한나 "'간동거' 혜선, 지금까지 했던 역할 중 싱크로율 최고"

배우 강한나(32)가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한나는 19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작년 겨울 정말 추울 때 촬영을 했었는데 뜨거운 여름에 방영됐다.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시청했다.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또다른 좋은 작품으로 인사 뵐 때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양혜선은 700년의 구미호 삶을 살다가 인간이 된 5년 차 인간이었다. 도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허당미를 갖춘 매력녀였다. 강한나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시너지를 발휘해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 짓게 했다. 강한나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싱크로율이 높아 더 신이 나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극 중 혜선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하다. 근데 나 역시 세상을 바라볼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뭔가 잘 됐으면 좋겠고 해서 하는 이런저런 얘기들이나 도재진과의 사랑을 할 때 자기 마음을 열고 100% 충실하게 하지 않나. 그런 모습들이 나와 싱크로율이 높지 않나 싶다. 가끔 말 잘 못 알아들을 때가 있는데 그 모습도 좀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2021.07.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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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강미나,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녀

'간 떨어지는 동거' 강미나가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극을 빛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8회에는 강미나(최진아)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전 남자친구 김도완(도재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캠퍼스를 찾는 당돌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뻔뻔스러움 사이에서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뿜어져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미나는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첫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뻔뻔하지만 귀여운 전 여자친구'라는 캐릭터를 그대로 흡수한 듯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로 최진아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강미나는 드라마 '썸머가이즈', '호텔 델루나', '계룡선녀전' 등으로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으로 변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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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박하선 "엄지원 언니, 포켓걸 같은 귀여운 매력녀"

2020년은 배우 박하선(33)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다. 본업인 연기는 물론 예능과 라디오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데뷔 이래 가장 열심히, 쉼 없이 '소'처럼 일했다. 그녀에게 가장 두려웠던 시간은 바로 공백기였다. 이 시기로 인해 연기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졌고,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일에 대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일이 너무 재밌고 신이 난다"라고 외치는 박하선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난 11월 24일 종영된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 역을 소화한 박하선. 극 중 다둥이 엄마인 만큼 육아에 빠삭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초반엔 이러한 지식을 앞세워 으스대는 모습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미움을 받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래서 더 리얼했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고 있다. -엄지원과의 투샷 역시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어떤 배우였나. "엄지원 언니는 실제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다. 현장에서 선물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정말 감사했다. 통이 크고 리더십도 있는 한편 되게 귀여웠다. '딱풀이 엄마' 캐릭터 자체가 귀엽기도 했는데 은정이의 마음처럼 '아유, 귀엽네. 내가 많이 가르쳐줘야겠네'라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봐지더라. 포켓걸 같은 매력이 있었다." -남편 류수영의 반응은. "드라마 상에서 예쁘게 나오다 보니 더 좋아하더라. '이러다 집 앞에 줄 서는 거 아냐?'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본인도 겪어 본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더 재밌어했고, 특히 '산후조리원' 아빠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이 공감하더라." -'산후조리원'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나 영화 '청년경찰'의 경우 '다시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었는데, '산후조리원'은 내게 있어 '터닝포인트'인 것 같다. 많은 사람에게 '박하선이 다른 역할도 할 수 있구나!', '다양한 잠재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 내 연기의 지평을 넓혀 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열일의 아이콘'이다. 에너지는 어디서 얻나. "그간의 공백기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 싶다. 정말 일하고 싶었고 일이 그리웠다. 그래서 쉰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열일'하고 있다. 회사나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주는데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다. 제작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여러 가지 병행할 수 있게 된 점도 감사할 일이다." -각 분야의 매력적인 요소는."드라마는 내가 아닌 또 다른 가상 인물의 삶을 살아볼 수 있어 재밌다. 한 사람의 완벽한 모습을 구축해 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능의 경우 대화를 좋아해서 잘 맞았고, 특히 '서울집'은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고 집을 보는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일 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다. 라디오는 평소 반신욕을 하거나, 요리를 할 때 꼭 듣는 편이다. 그렇게 들어온 라디오를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또 하나의 매력은 사람들과의 소통인 것 같다. 전날에 울적한 일이 있더라도 라디오 부스에 와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스스로 힐링이 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키이스트 [인터뷰①]박하선 "'산후조리원' 초반 '얄밉다' 반응에 쾌재 불러"[인터뷰②]박하선 "엄지원 언니, 포켓걸 같은 귀여운 매력녀" [인터뷰③]박하선 "'씨네타운' DJ, 배우로서 자양분…값진 시간" 2020.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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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박하선 "'씨네타운' DJ, 배우로서 자양분…값진 시간"

2020년은 배우 박하선(33)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다. 본업인 연기는 물론 예능과 라디오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데뷔 이래 가장 열심히, 쉼 없이 '소'처럼 일했다. 그녀에게 가장 두려웠던 시간은 바로 공백기였다. 이 시기로 인해 연기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졌고,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일에 대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일이 너무 재밌고 신이 난다"라고 외치는 박하선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난 11월 24일 종영된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 역을 소화한 박하선. 극 중 다둥이 엄마인 만큼 육아에 빠삭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초반엔 이러한 지식을 앞세워 으스대는 모습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미움을 받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래서 더 리얼했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라디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더라. "배우는 여러 가지 인간상을 표현해야 한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이해해야 하는데, 라디오는 그 모든 걸 간접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좋은 매체인 것 같다. '씨네타운'을 하면서 일주일에 영화 4~5편을 보는데 이게 무척 도움이 된다. 또 라디오 하면서 발성, 발음도 더 신경 쓰게 된다.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도 찾았다. 모든 게 자양분이 됐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연기 잘해요'라고 물을 수 있고, 여러 감독님들과 만날 수 있는 것도 너무나 값진 시간이다. 이 모든 건 연기, 앞으로의 날 위한 빅 픽처 같다. 방금 너무 조은정 같았나?(웃음)" -'며느라기' 역시 공개가 되고 있다. 어떤 입장에서 시청하고 있나. "내가 먼저 작품을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을 정도로 열정이 있었고, 너무 연기해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웹툰이 실사화되는 걸 보고 싶었다. 이전에도 강풀의 원작 '바보', '아파트', '동이'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원작이 있을 때의 재미를 잘 알고, 나 또한 설득되는 매력이 있더라. 그래서 연기를 할 때 표현이 좀 더 풍부해질 수 있다. 많은 원작 팬들이 '답답하기만 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을 많이 해주는데, 사이다 캐릭터 혜린이나 웹툰에는 없는 유니콘, 판타지 남편 구일이를 눈여겨 봐줬으면 좋겠다. 추가된 사린이와 구영의 연애 장면들이 로맨틱 코미디 감성으로 설렘 가득하게 나올 예정이다. 웹툰으로 봤을 때보다 더 웃기고 슬프고 화나는 장면들도 많고, 좀 더 풍부한 스토리들이 나오면서 재미가 더해진다. 원작을 존중하면서 추가된 재미를 시청자분들도 느끼길 바란다." -파트너였던 남윤수·권율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남윤수 씨는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이라는 작품에서 너무 잘 봤고, '잘 될 친구'라고 생각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드라마 종영 즈음에 친해져서 아쉬웠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서로 다른 작품에서 다시 보자고 했었는데, 각자 성장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권율 씨는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다. 보통 한두 회차 호흡을 맞춰도 어색한 분위기가 있는데, 첫 호흡부터 잘 맞은 상대는 처음이었다. 처음부터 잘해줘서 편안했고 배려심도 많아 수월하게 촬영했다. 권율 씨도 친해졌을 때 끝나서 아쉬웠다." -연말 계획과 내년 목표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 여유가 많아졌다.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 작품 할 때 운동을 못했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가 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고백'과 산후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아이'다. 두 작품 모두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만큼 개봉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청년경찰' 이후로 공백이 길었던 만큼 영화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배우로서 쉬지 않고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키이스트 [인터뷰①]박하선 "'산후조리원' 초반 '얄밉다' 반응에 쾌재 불러"[인터뷰②]박하선 "엄지원 언니, 포켓걸 같은 귀여운 매력녀" [인터뷰③]박하선 "'씨네타운' DJ, 배우로서 자양분…값진 시간" 2020.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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