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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소희, 결혼 동시에 은퇴…상대는 15살 연상 사업가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15살 연상 사업가 연인과 결혼, 연예계를 은퇴할 예정이다.2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소희가 남자친구와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결정해 전속 계약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전했다. 상대는 15살 연상의 사업가이며 교제 기간은 1년이다. 다음 달 혼인신고와 결혼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희는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했으며 솔로 활동을 거쳐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메인보컬, 리더 등 ‘간판’ 멤버였지만 지난 2021년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하면서 리더 직은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연기자로 변신, ‘이순이’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앨리스는 소속사 이적 후 지난해 4월 ‘쇼다운’(SHOW DOWN)을 발매, 공백기를 갖던 중 이번 소희의 은퇴 결정으로 다시금 그룹 재편성을 겪게 됐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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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카카오 사태부터 BTS 10주년까지…가요계 ‘좋은 날’과 ‘나쁜 날’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상반기 가요계는 한동안 그늘이 드리웠다.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법원을 드나들며 사회면을 장식했고, 젊은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대중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어둠이 물러가면 반드시 해는 뜨는 법. SM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극적 합의하고,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페스타가 열렸다. 스타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2023년 상반기 가요계의 굿뉴스와 배드뉴스를 각각 3가지씩 짚어봤다.◇ 가요계 ‘나쁜 날’ ① 돈스파이크·이루·신혜성·라비·나플라, 가수들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마약’, ‘음주운전’, ‘병역비리’. 다양한 범법을 저지른 스타들이 잇따르며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15일 상고를 하며 대법원까지 간 상태다.이루와 신혜성은 ‘음주운전’으로 그동안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를 날리고 말았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음주 운전을 한 것도 것도 모자라 프로골퍼인 동승자 A씨와 차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최근 항소하면서 추후 판결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던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였지만, 재판부는 이달 신혜성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래퍼 라비, 나플라는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B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2021년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나플라는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아티스트다. 그는 공동대표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라비와 나플라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② 별이 된 스타들…‘트롯 대모’ 현미·‘천사 미소’ 문빈2023년 4월은 잔인한 이별의 달이었다. 4월 20일 새벽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5세. 이날 청담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문빈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 등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친숙했던 얼굴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또 최근까지도 아스트로와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기억됐기에 슬픔은 배가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아스트로와 세븐틴 멤버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방문해 애도의 편지를 남겼다.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 멤버 문수아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최근 재개했다. 원로가수 현미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졌다. 팬클럽 회장에 의해 발견된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현미는 선후배의 깊은 존경을 받으며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기억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5일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현미의 친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③ 아이유 때 아닌 표절 의혹 …“NO!” 직접 나선 작곡가들5월 일반인 C씨는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씨가 표절이라고 주장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셀러브리티’ 등 총 6곡으로,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작곡에, ‘삐삐’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속사 EDAM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인 만큼 파급력은 컸다.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들은 입을 모아 아이유의 표절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좋은날’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삐삐’ 작곡가 이종훈 역시 “저작권이라 함은 작곡가의 영역”이라며 자신이 아닌 아이유를 고발한 상황은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가여워’ 최갑원 프로듀서는 “논란 자체가 불명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 가요계 ‘좋은 날’① ‘K팝 원조’ SM 인수전…카카오vs하이브, 격돌하다 합의올해 상반기 가요계 최대 이슈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벌인 카카오-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었다. SM은 2월 ‘SM 3.0시대’ 공표와 동시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 소식을 알렸고, SM이사진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기면서 SM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과 대립각을 형성했다. 반면 이 전 총괄은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지분 14.6%를 획득하며 SM 1대 주주로 올라섰고,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SM 경영권을 행사하고자 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SM 지분 3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하면서 ‘쩐의 전쟁’이 선포됐다. SM주가는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양측 모두 부담을 떠안게 됐고, 결국 카카오가 경영권은 갖되 하이브는 플랫폼만 협력하는 방향으로 분쟁은 마무리됐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다양한 그룹들을 안착시키며 성과가 나왔다. 다만 너무 많은 팀이 모여있어 경역 미숙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M은 에스파의 선방이 있었지만 올해 여러 악재가 있었기에 잘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YG는 블랙핑크 덕분에 안정적으로 잘 균형을 잡고 있고, JYP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라는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룰 것 같다”고 전망했다. ② 틴탑 캡 탈퇴·첸백시 전속계약 소송…마지막엔 웃었다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재조명됐던 틴탑은 멤버 캡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캡이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컴백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 소속사가 나서 사과했지만 결국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틴탑의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나 했지만 팁탑은 재빨리 4인조로 재편성했고, 예정대로 7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지난 1일 SM에 정산금과 장기 계약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에 SM은 첸백시에게 접근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갈등이 불거진 뒤 19일 만에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SM은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③ ‘10주년’ 방탄소년단, 40만명 운집한 ‘페스타’ 성료현재 군백기(군대+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스케일의 페스타를 성료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열 번째 기념일 페스타’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당일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으며, 페스타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 피날레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정국은 “우리의 밤을 밝게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 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떠나 한강공원이 깨끗함을 유지해 성숙한 팬 문화를 자랑했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K팝의 포텐을 터뜨린 팀이었다. 7명의 멤버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로 K팝의 모든 것을 이루었다”며 “2016년부터 음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자 누구나 본받아야 할 태도였다. 춤, 노래, 힙합 등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는 게 없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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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정재원 탈퇴로 24년만 3인체제… “확고한 개인 활동 의지”[전문]

밴드 넬이 결성 24년 만에 드러머 정재원의 탈퇴로 3인조로 재편성된다. 12일 넬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 측은 “지난 몇 달간 활동을 중단해 왔던 드러머 정재원이 오늘부로 NELL 멤버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미래에 관한 논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정재원의 개인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활동을 병행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방향에 있어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소속사 측은 정재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넬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넬은 약 25년 만에 멤버 변동을 맞이하게 되면서 3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넬은 1999년에 4인조로 밴드를 결성해 2001년 정식 데뷔했다. 멤버는 이재경, 정재원, 이정훈, 김종완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정재원은 드러머였다. 이들은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청춘 연가’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안녕하세요. 스페이스보헤미안입니다. 지난 몇 달간 활동을 중단해 왔던 드러머 정재원 님이 오늘부로 NELL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팀의 미래에 관한 논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정재원 님의 개인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활동을 병행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방향에 있어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못했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새롭게 준비 중인 음악들과 그에 따른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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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제롬·웅기 탈퇴’ 티오원, 새롭게 9인조 재결성…다음 달 컴백

그룹 티오원이 멤버를 재편성하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기존 멤버 민수, 제롬, 웅기가 티오원을 떠나고 새 멤버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9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다이고와 렌타는 일본인 멤버로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에서 최종 13위, 16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티오원의 새로운 막내가 된 여정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출중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멤버다. 팀을 떠나게 된 민수, 제롬, 웅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계속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9인조로 재결성된 티오원은 다음 달 새 앨범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 계획이다. 웨이크원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도약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방향성을 열어두고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 논의 끝에 티오원은 팀 정체성 재확립 및 기획 방향 정교화 등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오원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된 멤버들, 그리고 팀에 새로 합류한 멤버들을 포함한 티오원 모든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7 15:52
예능

'댸니쇼' DKZ, 반전매력 발산…여심저격

그룹 DKZ(디케이지)가 매력적인 입담을 뽐냈다.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29일 방송된 네이버 NOW. ‘댸니쇼’에 출연했다. 이날 DKZ는 “From East to World”라는 공식 인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멤버들끼리 서로를 소개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져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본가에서) 민규는 뱀을 키우며 이름은 만복이다. 길이는 1m 20cm정도 된다”라는 깜짝 반려 동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재찬을 향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한다”, “이미 비주얼이 배우상”라는 칭찬들이 오고 갔으며 각 멤버들 또한 물오른 비주얼을 다채롭게 뽐냈다. 은혁은 세현을 향해 “교회 동생 느낌이다. 너무 차분해서 긴장한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해 독보적인 AI 캐릭터로 폭소를 자아냈다. 활기찬 시너지를 뽐낸 DKZ는 은혁과 동해가 내는 퀴즈를 적극적으로 맞추며 높은 텐션과 긍정적인 호흡를 선보였다. 퀴즈를 맞춘 뒤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람보르기니 피규어, 물티슈 등을 획득했으며 팬클럽 아리들을 위한 ‘상상 속의 너’를 선곡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재찬은 ‘시맨틱 에러’로서 배우로 많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준비된 아이돌임을 증명했음을 전했으며 이후 서로의 첫 인상을 밝혀 기석을 향해 “덩치는 크지만 몸은 아이인 보스베이비”, 민규는 재찬을 향해 “비몽사몽, 매우 바빠보였다”라고 밝혀 서로의 추억을 팬들과 공유했다. DKZ는 팀명 변경과 멤버 재편성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더욱 DKZ만의 성숙한 색을 갖춰 ‘사랑도둑(Cupid)’으로 컴백했다. 한편 DKZ는 ‘사랑도둑(Cupid)’로 자신들의 색깔을 담은 신곡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1:09
연예

샤오잔-왕이보 주연 중드 '진정령', 종영 후에도 뜨거운 관심

중국 드라마 '진정령'이 종영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진정령'은 중국배우 샤오잔(초전), 왕이보(왕일박) 주연의 중국 드라마로 다섯 가문이 천하를 지배한 가운데 남씨와 강씨 두 가문의 청년이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진 온씨 가문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 작가 묵향동후의 BL 소설 '마도조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27일 중국 텐센트TV를 통해 첫 방영된 '진정령'은 방영 당시 2주 만에 동영상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방영 1주년을 맞아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를 비롯해 전광판 광고 등 팬들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 바 있다.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서도 방영 1주년을 축하하는 리트윗 이벤트 피드가 이어졌다. 중국에서의 인기로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등에 수출됐으며 국내에서는 같은 해 채널 아시아 UHD, 아시아앤을 통해 방영됐다. 아시아앤은 지난 6월 20일부터 '진정령'을 재편성,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속 방송 중이다. 국내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는 오는 7월 왓챠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진정령'의 주연 배우 샤오잔(초전)은 2015년 생방송 쇼 'X Fire燃烧吧少(X 파이어 타올라라 젊음)'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 그룹 'X구소년단'의 멤버다. 웹드라마 '초성성학원'을 통해 배우로 데뷔, '오!나의황제폐하', '진정령', '경여년'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왕이보(왕일박)는 2014년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다국적 아이돌 그룹 유니크(UNIQ) 막내로 댄서 겸 래퍼로 활동했다. 왕이보 역시 '진정령'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외 '청춘최호시' '배니도세계지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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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이그룹 엔티크(N.tic), 일본 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Joint Concert

한국 보이그룹 엔티크(N.tic), 일본 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Joint Concert 일본에서 펼친다.추가멤버 영입으로 다섯 명으로 재편성된 보이그룹 '엔티크(N.tic)'가 6월 20일 3집 싱글 'Fiction'으로 컴백했다.이번에 이 보이그룹이 주목을 받는 부분은 한국 신인급 아이돌로서는 파격적인 일본활동의 전략을 펼치는 점이다.소속사인 예찬미디어는 "올초부터 엔티크는 일본진출에 무게중심을 두고 전략을 수립해왔다. 이를 위해 일본의 메가웨이브 재팬과 파트너쉽을 맺고 6월 20일 세 번째 싱글의 한국컴백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중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 계획의 일환으로 일본보이그룹 브리젯(Bridget)과 8월25일과 9월5일 조인트 콘서트를 하기로 합의 했다.이번에 함께 조인트 콘서트를 하는 브리젯(Bridget)은 1인의 보컬과 4인의 전문 퍼포머로 구성된 10년이상 관록을 갖고 있는 실력파 보이그룹이다.이번 Joint Concert의 성사는 예찬미디어의 파트너인 메가웨이브재팬, 일본 모바일 티켓전문 기업이자 콘서트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겸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리코티케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한국의 신인급 보이그룹과 일본의 관록있는 보이그룹의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수 있는 좋은 기획이 어떠한 결론을 이뤄낼지 관심이 주목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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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②] 축제 알린 소녀시대…'남다른' 10년 역사 다시보기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별탈없이 정상을 유지한 유일무이한 그룹이다. 보통 7년을 기준으로 하는 표준계약서 이후 수많은 그룹들이 해체나 활동중단을 하지만 소녀시대만은 여전히 반짝이고 있다.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소녀시대는 보란듯이 8인조로 재편성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라이언 하트'를 발표한 후 2년 뒤,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들고 완전체 컴백을 했다.'홀리데이'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에너제틱한 보컬이 돋보이는 여름 앤섬(Anthem) 곡으로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성장한 소녀시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뜻깊은 순간을 팬들과 나누는 가사가 인상적이다.'I’m feeling good 이날을 기다려왔어/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다시 만난 너와 나/ I’m feeling cool 이제야 완벽해졌어/ 네 곁에 있는 이 순간 모든 게 달라졌어' 특히 '난 멈추지 않아 계속 달려갈래/ Rhythm을 따라 기분을 내봐 Shake your body/ 뜨거워진 이 무대 위에서 같이 놀아볼래/ 복잡한 건 지우고 모든 걸 내게 맡겨'라는 가사는 앞으로 더 나아갈 소녀시대 모습까지 기대하게 했다.10년간 K팝 역사를 꽉채운 소녀시가 축제를 열었다. 소녀시대의 페스티벌이 다시 시작됐다. 소녀시대를 있게 한 10년간의 행적을 훑어본다. ▶ 2007년 8월 2일 '다시 만난 세계' 싱글 발표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걸그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룹명처럼 소녀 이미지를 내세우며 남심을 공략했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는 히트 작곡가 켄지의 작품으로, 10대들의 순수함과 열정, 자신감 등을 느낄 수 있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팝 댄스곡.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였다. ▶ 1집 2007년 11월 1일 '소녀시대' 발표소녀시대와 이승철의 명곡 '소녀시대'가 만났다. 이승철이 1989년 발표한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이 곡은 원곡이 가진 남성적이고 거친 느낌에서 벗어나 소녀시대만의 밝고 통통 튀는 색깔로 재탄생했다. 30~40대에게는 80년대의 향수를, 10~20대에게는 명곡의 매력을 선사하며 폭 넓은 팬층을 갖게된 계기가 됐다. ▶ 2009년 '지' '소원을 말해봐' 연속 히트소녀시대 멤버들은 1집 발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했다.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지'를 발표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지'는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며 '국가대표 아이돌'로 발돋움했다. 이 여세를 몰아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가 연속 흥행을 이어갔고,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 ▶ 2집 2010년 1월 28일 '오(Oh!)''지'와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일렉트로닉 팝 '오'로 다시 한 번 가요계를 정복했다. 소녀시대는 치어리더 콘셉트로 변신해 밝고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오'와 오빠'가 무한 반복되는 후크송이지만, 도입부와 전개, 후렴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형식을 깨 독득한 느낌을 줬다. 특히 '오, 오오오빠를 사랑해'라는 가사는 수많은 삼촌팬을 양산했다. ▶ 2010년 10월 27일 '훗(Hoot)'소녀시대는 2010년 일본에 정식 진출했다. 9월 출시한 일본 첫 싱글 '지니(GENIE)'가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걸그룹으로 진화했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는 '훗'을 발표했다. 레트로 풍의 노래로 중독성 강한 훅은 신드롬을 이어갔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화살춤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3집 2011년 10월 19일 '더 보이즈(The Boys)'소녀시대와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라일리의 만남이었다.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훗' 등 '후크송'에서 벗어나 강렬한 댄스곡으로 어필했다. 소녀시대는 가사에도, 소녀시대가 소녀, 더 나아가 여성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라는 내용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 4집 2013년 1월 1일 '갓 어 보이(GOT A BOY)'힙합걸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팝·레트로·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 가사에는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 5집 2015년 8월 18일 '라이언 하트(Lion Heart)'제시가가 탈퇴한 뒤 8인조로 팀을 재편해 컴백해 '파티(PARTY)' '유 씽크(You Think)' '라이언 하트(Lion Heart)' 총 세 곡으로 활동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상큼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팬들과 만났고,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구성원 변화라는 악재에도 건재함을 알렸다. ▶ 그리고 2017년 8월 4일 '홀리데이 나이트'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매했다. 2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티저 공개 당시 멤버들은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제가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었다면, 소녀시대를 부러워했을 것 같아요.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로 활동을 했다면 많이 외로웠을 것 같아요. 꿈을 이뤄준 거잖아요. 힘들겠다고 하는데 별로 안 힘들거든요.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는 다른 에너지가 또 나오는 것 같아요. 가장 행복했었던 때. 소녀시대라는 멤버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도 많고, 잘 지내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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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10주년' 소녀시대, '걸그룹 끝판왕'이 보여줄 음악성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까. 이젠 소녀보다 여성에 가까운 이들의 음악성에 귀기울일 차례다.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녀시대가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공식화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정규 5집 앨범 '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이다.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9인조로 출발한 소녀시대는 풋풋한 소녀 이미지로 남성팬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해 한해 거듭할수록 청순에서 섹시, 때로는 건강하고 귀엽운 모습으로 컴백했다.다른 걸그룹들이 7년을 한계로 해체를 했지만 소녀시대는 굳건했다. 2014년 제시카가 탈퇴를 선언했지만 8인조로 재편성, 보란듯이 '파티'와 '라이언 하트'를 성공시켰고 건재함을 과시했다.소녀시대의 건재함은 음악성에 있다. 매 앨범마다 컨셉트의 변화를 시도했고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치 않았다. 소녀시대는 이승철이 1989년 발표한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해 30~40대를 사로 잡았다. 10~20대에게는 명곡의 매력을 선사했다. 폭 넓은 팬층을 갖게된 계기다.'지'와 '소원을 말해봐'로 신드롬급 인기도 이어갔다. 통통 튀는 노래 뿐만 아니라 레트로 풍의 '훗'도 소화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소녀시대는 늘 새로움을 갈망했다. 2011년엔 세계 3대 프로듀서인 테디 라일리와 '더 보이즈'를 작업했다. 기존의 후크송이 아닌 강렬한 댄스곡을 선보인 것. 게다가 소녀가 아닌 여성을 대표하며 남성들에게 강한 여성의 메시지를 던졌다. 2013년엔 '갓 어 보이'를 발표 힙합걸로 변신했다. 일레트로닉 댄스곡까지 소화했다.멤버들은 개인 활동도 펼쳤다. 태연의 경우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효연과 서현, 티파니도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개인 앨범을 통해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이젠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보여줄 차례다. 매번 새로운 컨셉트를 보여준 만큼 10주년 앨범엔 어떤 음악이 담길지 기대를 모은다.이와관련해 SM 측은 일간스포츠에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이다. 소녀시대가 보여줄 수 있은 음악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녀시대는 자신들의 데뷔일인 8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는 팬들과 함께 10년의 추억을 되돌아볼 예정이다.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에도 출연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com 2017.07.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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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위기를 기회로…'7인→6인' AOA에 거는 기대

AOA가 7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성했다. 초아의 탈퇴로 내린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초아의 AOA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AOA는 초아가 빠진 6인조로 활동한다.초아는 지난 1월 AOA 첫번째 정규 앨범 활동 후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공식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자 팬들은 잠적설을 제기했다. 설상가상으로 초아는 나진산업 이진석 대표와 열애설이 터졌다. 자신의 입장을 회사측이 아닌 SNS에 게재하며 돌발행동을 펼쳤다.초아는 2개월 동안 이슈 메이커였고, 이같은 돌발행동에 AOA 멤버들은 연신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AOA는 데뷔 후 5년 동안 동고동락했다. 그동안 AOA는 완전체를 위해 초아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의 컴백 주기는 점차 빨라지는 시점에 컴백 시기를 뒤로 미루면 미룰수록 인지도는 더욱 낮아지기 마련인데 AOA는 활동은 연기되기 일쑤였다. 이또한 초아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30일을 기준으로 초아는 팀을 탈퇴했다. 이로써 AOA는 메인 보컬을 잃은 채 활동을 재개한다. 팀으로선 위기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메인 보컬을 잃었지만 오히려 나머지 멤버들은 더욱 똘똘 뭉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그동안 초아의 돌발행동으로 AOA 멤버들이 마음 고생이 심했다. 초아의 탈퇴가 AOA에게 호재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FNC 측은 향후 AOA 멤버들의 활동에 대해 "개별 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초아로 인해 구설에 올랐지만 이를 발판으로 더욱 단단해지진 AOA를 기대해본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6.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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