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6건
연예일반

‘화밤’ 홍지윤, 동생 홍주현과 ‘사랑은 마끼아또’ 무대…상큼 매력 뽐냈다

가수 홍지윤이 친동생과 함께 ‘화밤’ 접수에 나섰다.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은 ‘트롯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지윤은 동생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홍지윤은 동생 홍주현과 함께 두자매의 ‘사랑은 마끼아또’로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특히 홍지윤과 홍주현은 상큼한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것은 물론, 귀여운 포인트 안무와 맑은 보이스로 ‘사랑은 마끼아또’를 완벽 소화해내며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또한 홍지윤과 홍주현의 빛나는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홍지윤은 무대 끝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방출하면서 ‘트롯 바비’임을 제대로 입증해냈다.이어 홍지윤은 ‘데스 매치’ 대결 상대로 홍자를 지목, 친동생의 응원 속 금잔디의 ‘당신은 명작’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전율을 일으키기도 했다.한편 홍지윤은 오는 9월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 9월 18일 SBS M을 통해 트로트 가수 최초로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3 08:31
보도자료

올해 극장가 흥행 키워드는 90년대·팬덤…제2의 슬램덩크는 누구?

극장가에 ‘90년대’, ‘팬덤’이 흥행 키워드로 떠올랐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며 거대한 팬덤을 구축했던 만화와 소설 등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90년대 추억을 간직한 3040세대를 대상으로 흥행몰이에 나섰다.90년대 신드롬을 불러온 작품은 단연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챔프’에 연재되어 90년대에 큰 인기를 끈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원작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을 즐겼던 304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슬램덩크는 20대 관객들까지 끌어들이며 15일 누적 관객수 297만 8993명을 기록했다. ‘슬친자(슬램덩크에 미친 사람)’를 자청하며 N차 관람을 이어가는 확실한 팬덤의 지지 속에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흥행 기록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도 90년대 작품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판타지 장르 소설을 개척했다는 평을 들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우혁 작가의 소설 ‘퇴마록’은 올해 애니메이션으로 공개 예정이다. 퇴마록은 1994년 출간되어 총 1,000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장르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특별한 힘을 가진 퇴마사들이 인간의 영적, 정신적 세계를 지배해 사회를 혼란하게 하려는 악한 마귀들을 퇴치해 나가는 내용의 판타지물이다. ‘퇴마록’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황수진 애니메이션 본부장은 “90년대 학창시절 보고 자란 명작들이 발전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등에 업고 현 시점에도 그 저력을 과시하는 모습이 놀랍고 기쁘다”며, “퇴마록은 지난 30여년 간 한 번도 애니메이션 비주얼로 구현된 적이 없었던 만큼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제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로커스는 지난 1월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틸 컷을 공개하며 퇴마록 원작 소설 팬들에게 반가움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6 16:24
연예

'데뷔 20주년' 금잔디, 정규 4집 '당신은 명작' 컴백

가수 금잔디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금잔디의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당신은 명작’을 포함해 고퀄리티 신곡들과 데뷔곡 및 발매됐던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 총 1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감성 발라드로, 진심 어린 메시지를 녹인 시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노래를 모두 듣고 난 후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온 인생,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생각하게 하며, 아름다운 눈물을 맺히게 한다. 작사에는 사마천이, 작곡에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의기투합했다. 이외에도 선공개 돼 큰 화제를 낳았던 ‘지름길’과 ‘교차로에서’를 비롯, ‘소나기’, ‘울 아부지’, ‘나를 살게하는 사랑’, ‘꽃 사세요’, ‘흰 구름’, ‘영종도 갈매기’, ‘나를 두고 가거라’, ‘사랑탑’, ‘시치미’까지 발라드 풍 성인가요 총 12곡이 수록돼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금잔디는 4일 오후 4시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미니 콘서트 ‘SHOW & ME’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15:59
무비위크

'엽문' 견자단의 컴백 '레이징 파이어' 오늘(20일) 개봉

자타공인 액션 레전드가 돌아온다. 견자단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이징 파이어(진목승 감독)'가 20일 개봉한다. '레이징 파이어'는 운명을 뒤바꾼 그 날의 사건으로 한순간에 동료에서 적이 되어버린 두 남자 사이 피할 수 없는 결투를 그린 영화다. '엽문' 등 수많은 액션 명작을 탄생시킨 견자단의 주연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견자단은 극 중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베테랑 경찰 장충방 역으로 분해 이제껏 보여줬던 액션을 능가하는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해외 개봉 직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와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100%라는 기록을 세워 액션 마스터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한편, 연출을 맡은 진목승 감독은 데뷔작 '천장지구'를 통해 액션 누아르 거장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레이징 파이어'가 그의 유작이 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10:39
연예

최지우, 카카오TV '소름'으로 4년만 컴백[공식]

배우 최지우가 서스펜스 장르물로 4년 만에 컴백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4년 여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소름'은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다. 현재 촬영 중이며 올 하반기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최지우는 이번 작품에서 아름답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현정 역으로 분한다. ‘평온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스토리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소름 돋는 오싹한 재미를 전할 예정.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명작 멜로드라마에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멜로의 여왕’이라 불렸던 최지우가 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관심이 상당하다. 특히 '소름'은 최지우의 첫 디지털 콘텐츠 도전인데다가,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물에 대한 도전인 만큼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름'은 앞서 정동원의 캐스팅 소식으로 관심을 모은데 이어 최지우의 합류까지 결정돼 주목도를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무비의 새로운 장르가 된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카카오TV 오리지널로,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6:07
연예

[화보IS] 임시완 "'런온'으로 드디어 로코, OST 참여도 욕심"

임시완이 컴백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임시완은 최근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기념 커버를 장식, 변하지 않은 귀공자 미모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임시완은 인터뷰에서 ZE:A의 ‘후유증’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데 대해 "ZE:A로 함께 활동할 때 멤버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제국의 아이들이 다양성에 초점을 둔 그룹이었기 때문일 거예요. 전체에 맞는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멤버 9명이 각기 다른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거든요. 어떤 모습으로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멤버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라며 "'후유증'은 그때도 지금도 우리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 꺼려 하는 배우도 많은 반면, 임시완은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느낌이다. "노래는 제 인생에서 놓고 싶지 않아요"라고 단언한 임시완은 "우리의 노래를 누군가가 좋아하고 따라 불러준다는 것에 대한 전율이 컸거든요. 그래서 종종 팬미팅에서 공연을 하며 무대를 완전히 떠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가수였던 걸 부정하는 순간 내 20대의 시간이 함께 부정되는 건 아깝잖아요."라고 진심을 표했다. 또 "더불어 연기할 때 그런 경험을 응용하면서 즐기는 게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고요. 새 드라마 '런온'에서 혹시라도 OST를 부를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려 욕심을 내고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임시완은 선배 배우 송강호와 영화 '변호인' 이후 '비상선언'에서 재회하는 소감도 공유했다. 임시완은 “송강호 선배님께 출연 확정 후 전화를 드렸어요. 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신인 때 '변호인'으로 만났는데, 다시 만나 기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해요. 그때보다 ‘선배님, 제가 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동시에 '내가 그때의 그 순수함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하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요”라며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선배 배우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한다'고 하자 임시완은 “선배들과 같은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그럴수록 제가 먼저 다가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선배들께 궁금한 게 많아요. 한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쌓기까지 남다른 어떤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노력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시완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명작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하라 1997'이요"라고 의의외 답변을 내놓더니 " ROTC 오빠로 특별출연을 한 적이 있어서 숟가락 얹고 싶어요. 하하. 촬영도 몇 분 만에 끝날 만큼 짧은 분량이지만, 저도 엄연히 '응답' 시리즈에 출연했다고 할까요”라며 웃어 보였다. 현재 임시완은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스턴 1947'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비상선언'과 12월 방영 예정인 JTBC '런온' 촬영에 한창이다. 임시완은 "새 드라마 '런온'에서 드디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로코’ 연기를 하게 됐어요. 스프린터 역을 맡았는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인물이 계속 뒤를 돌아봐야 하는 일을 하는 번역가를 만나면서 변해 가는 이야기에요. 주인공들이 서로의 언어를 닮아가는 게 관전 포인트인데 유독 대사의 말맛이 좋거든요. 기대하셔도 좋아요”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09:31
무비위크

[현장IS] "웃음빵 눈물쏙"…'감쪽같은그녀' 나문희X김수안 천상의 케미(종합)

한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릴 감쪽같은 명작의 탄생이다.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민무 감독과 나문희, 김수안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허인무 감독은 "이 작품을 구상하면서 처음 떠올린 단어는 '함께'였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며 "그래서 가장 함께 하기 어렵고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의 함께 살기를 통해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개인적 경험도 담았다. 조손가정 이야기 자체가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지만, 조금은 밝게 전하고자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 시대에서 이러나는 사회적 상황은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다문화 가정이 생경했지만, 이제는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사는 사회로 변화된 것처럼, 조손가정도 어떤 가족 형태의 하나일 뿐이라고 보여졌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시선이 두 번 갈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 우리 영화를 통해 전달되길 바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대적 배경을 2000년대 초반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순과 공주의 추억을 더듬는 영화고, 현재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부터 출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2000년을 아예 넘어가면 세월감이 강해져 인물들이 묻힐 것 같더라. 시대감을 최소한은 보여주되 인물들도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나문희는 극중 생전 처음보는 손녀와 하루 만에 동거를 시작하는 철부지 할매 말순을 연기한다. 하루 아침에 이팔청춘으로 몸이 바뀌어 버린 '수상한 그녀'(2014) 욕쟁이 할매, 하루가 멀다 하고 민원신고를 밥 먹듯이 넣는 민원 왕 도깨비 할매에 이어 진정한 꽃청춘 할매의 컴백이다. 전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나문희는 이번 영화에서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던 말순의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모습부터 갑자기 나타난 손녀 공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까지 웃음과 감동을 아우르는 연기로 또 한번 '나문희표' 존재감을 발휘한다. 나문희는 "시나리오 받았을 때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으니까 마음도 안 좋았다. 그러다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이렇게 외로운 사람도 있는데' 싶어 아무 생각없이 몸을 던졌다"며 "처음 책을 읽었을 땐 나 역시 '무겁다'는 생각을 했지만 연기하면서 되도록이면 감히, 우리가 흔히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고생하면서 산다 해도 실제로는 밝은 사람들이 많다. 그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김수안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도 표하며 "수안이와 호흡은 너무 잘 맞았다. 진짜 손녀딸처럼 재미있게 촬영했다. 수안이가 워낙 똑똑하고 예쁘고 착해서 끝까지 잘 할 수 있었다. 다만 공주와 엔딩신은 감정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었다. 감정을 가득 채우되, 얼굴은 순하게 보이고 싶었다.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었고, 그 마음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수안은 2살 육아의 달인 공주 역할을 맡아 국민 배우 나문희와 65년차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공주는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말순 할매 앞에 나타나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인물. 살림 100단, 육아 전문으로 당차고 씩씩한 이미지는 물론, 풍성한 감성 연기로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부산행' 공유 딸, '군함도' 황정민 딸에 이어 '신과 함께-죄와 벌' 지옥의 신으로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미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김수안은 '감쪽같은 그녀'에서 나문희의 손녀로 싱크로율 높은 매력을 자랑, 감쪽같은 연기력으로 아역 수식어를 뛰어넘는 '배우 김수안'의 가치를 증명한다. 김수안은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나에게는 또 하나의 판타지 같은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2006년생이다 보니까 아직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이야기이고, 공주는 가까이 있지만 닿을 수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 소품 보는 재미도 있어서 즐거웠다"고 촬영 소감을 말했다. 따뜻한 사랑과,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감쪽같은 그녀'는 내달 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19.11.12 18:06
무비위크

[현장IS] "찜질방♥ 韓이사 오고파" 돌아온 '터미네이터' 입담도 넘버원(종합)

청출어람 입담이다.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팀 밀러 감독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가 참석해 내한 소감과 새 시리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팀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국내 취재진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싱가포르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열띤 취재를 함께 한다.'터미네이터' 시리즈 상징이자 전설적인 캐릭터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5년 방문 이후 4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데드풀'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팀 밀러 감독과, 린다 해밀턴을 비롯해 새로운 시리즈의 주역 그레이스 맥켄지 데이비스, 가브리엘 루나, 나탈리아 레이즈도 함께 방문, 애정을 표했다.팀 밀러 감독은 "이 영화를 먼저 개봉하게 돼 기쁘고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캐스트가 함께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운을 뗐다."아윌 비 백(I'll be back)"이라며 터미네이터의 시그니처 명대사로 말문을 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번 방문했을 때 '아윌 비 백'이라고 했다. 터미네이터는 약속을 잘 지킨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한국은 30년 전 처음 방문했다. 휴가를 서울에서 보내기도 했다"고 우쭐해 했다.이어 "훌륭한 배우, 감독과 함께 오게 돼 행복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홍보하게 돼 행복하다"며 "영화가 굉장히 재미있다. 테스트 시사회 반응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들고 한국에 왔다"고 자신했다.맥켄지 데이비스는 "한국이 정말 좋다. 음식도 맛있고, 찜질방도 진짜 좋다. 패션도 좋고, 사람도 좋고, 한국 자체가 좋다"며 "원래도 다시 오고 싶었지만, 찜질방 때문에라도 다시 와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린다 해밀턴 역시 "다들 배우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다"며 "이 훌륭한 도시를 탐험할 예정이다. 이곳에 와서 영광이다"고 말했다.가브리엘 루나는 "한국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으로 이사 온 친구가 있다"며 깜짝 인연을 고백하더니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 '올드보이'를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초청해줘 감사하다. 다시 한번 올 수 있어서 좋다"고 읊조렸다.나탈리아 레이즈는 "한국에 처음 왔다. 이사 오고 싶을 정도로 좋다. 맥켄지와 '한국으로 이사 오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을 사랑한다. 음식도 사랑하고,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다. 나 역시 찜질방이 좋더라. 때도 밀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좋아한다"고 술술 읊어 눈길을 끌었다.'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래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이자 레즌드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T-800 역할을 그대로 맡아 '터미네이터2' 이후를 궁금케 한다. '터미네이터2' 이후 출연을 고사했던 린다 해밀턴은 28년 만에 사라 코너 역으로 컴백, 원조 터미네이터 헌터로 끝나지 않은 인류와 터미네이터 간의 전쟁을 암시한다.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며 "훌륭한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함께 시작한 것은 큰 행운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나에게 맡겨 준 첫 터미네이터 역할은, 내 배우 커리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큰 도움을 줬다. 그 덕에 수 많은 액션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고,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흥행한 영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나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1984년 개봉한 '터미네이터'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이 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35년째 터미네이터로 활약하며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시리즈와 캐릭터의 존재감,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나 스스로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왔다. 어떤 액션 영화가 와도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다. 이번 영화 역시 몇개월 전부터 스턴트맨들과 여러가지 액션들을 반복해 연습했다"며 "그래서 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액션 배우로서) 쓸모없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며 "실제 나이가 많을지는 몰라도 여전히 쓸모있고 팔팔하다"고 강조했다. 린다 해밀턴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굉장한 일이다. 과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가 주지사를 하면서 굉장히 바빠졌고 소원해졌다"고 놀린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났지만 모든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연기할 때도 순간적으로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 나 역시 준비를 해놨기 때문에 사라 코너가 어색하지 않았다. 좋은 호흡으로 기쁘게 촬영했다"고 우정을 자랑했다.이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린다의 복귀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 소리를 질렀다. 나는 한 치의 의심없이 린다의 부담감이 걱정됐다. '터미네이터2'에서 너무나 기준치를 높여놨기 때문이다. 그동안 린다 해밀턴 만한 배우가 없었다"고 극찬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파이트'는 신구 세대의 조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신예 배우들이 주요 캐릭터로 활약하는 것. 맥켄지 데이비스는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가브리엘 루나는 T-800과 T-1000의 능력을 모두 합한 최첨단 기술력의 최강 적 터미네이터 Rev-9으로 분했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새로운 인류의 미래 대니 역을 통해 첫 할리우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나탈리아 레이즈는 “린다 해밀턴이 나에게 관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나에게 영감이 되었던건 단순한 어떤 조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그의 격려였다"며 "카메라 안팎에서 잘해줬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줬다. 배우를 넘어 훌륭한 사람이다"고 존경심을 거듭 언급했다.팀 밀러 감독은 "대니 역을 두고 폭 넓은 오디션을 진행했다. 나탈리아 레이즈가 오디션장에 들어왔을 때 '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린다 해밀턴이 나탈리아 레이즈를 고른 것이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귀띰하기도 했다.'터미네이터: 다크 파이트' 팀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1일과 22일 이틀간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한국에 첫 방문한 할리우드 젊은피 맥켄지 데이비스와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는 이날 오후 2시25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인사한다. 오후 7시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에는 감독과 전 배우가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추억과 신세계가 공존하는, 우리들의 영원한 명작 '터미네이터' 새 시리즈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30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0.21 11:26
무비위크

[심바가 온다②] 한스 짐머→비욘세…'라이온킹', 꿀 흐르는 귀호강 118분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시작으로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까지. '라이온 킹'이 귀가 호강하는 118분을 펼쳐보인다. 영화 '라이온 킹'이 25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만들어져 오는 17일 관객과 재회한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1994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월드와이드 9억 6848만 3777달러(한화 약 1조 138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금까지도 역대 전세계 전체 관람가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설로 남았다. 당시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음악상, 제52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작품상 수상 등의 지워지지 않는 성과를 남긴 바 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전세계 무대에 올랐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6대륙 2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지난 5월 전세계 1억 관객을 돌파하며 뮤지컬로도 새 역사를 썼다. 이처럼 존재만으로도 전설로 남은 '라이온 킹'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난다. '정글북'의 연출자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해피 호건, 존 파브로가 메가폰을 잡았다. ▶듣지 않곤 못 배길 꿀 같은 라인업 이 영화는 더빙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 이들은 러닝타임 118분 내내 귀가 호강하는 꿀 같은 사운드를 들려준다.주인공 심바는 도날드 글로버가 맡았다. 전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5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도날드 글로버. 가수와 작가로도 활동 중인 그는 프라이드월드 버전 햄릿, 심바를 연기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큰 주목을 받은 비욘세. 비욘세는 심바의 소꿉친구이자 심바가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옆에서 돕는 조력자 날라의 목소리를 연기햇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7회 수상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는 날라로 변신해 부르는 '라이온 킹' OST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녹인다. 빌런 스카를 연기한 배우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르도 남작, 체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25년 전과 동일하게 배우 제임스 얼 존스가 연기했다. 1994년 원작에서도 무파사의 목소리였던 그는 2019년 '라이온 킹'에서도 무파사다. 제임스 얼 존스의 컴백에 대해 존 파브로 감독은 "그가 대사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초현실적이다. 그의 목소리 음색은 변화했으나 그가 마치 오랫동안 통치해온 왕처럼 들리기 때문에 역할을 아주 잘 소화했다"고 말한 바 있다. 더빙 라인업 뿐 아니다. '라이온 킹'의 명곡을 만들어낸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명작의 크레딧에서 꼭 만날 수 있는 이름 한스 짐머가 '라이온 킹' 사운드트랙 제작진 명단에 포함돼있다. 영국 출신 팝가수 라브린스도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날라를 연기한 비욘세는 이번 영화 OST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이들을 비롯해 아프리카 출신 뮤지션들과 협업한 비욘세는 팝, 힙합, 알앤비를 넘나들며 익숙한듯 새로운 '라이온 킹'의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심바가 온다③] 에서 계속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심바가 온다①] '라이온 킹', 경이롭고 웅장한 왕의 귀환[심바가 온다②] 한스 짐머→비욘세…'라이온킹', 꿀 흐르는 귀호강 118분 [심바가 온다③] '라이온 킹', 여름 韓극장가에 세울 프라이드 왕국 2019.07.12 07:00
무비위크

[무비IS] "호평넘어 찬양"…'완벽한타인' 올해 마지막 다크호스 될까

호평을 넘어 찬양이 쏟아지고 있다. 누구에게 추천해도 좋고, 추천하면 칭찬받을 작품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올해 영화계 마지막 복병이자 다크호스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층 추워진 초겨울 날씨 속 관객들을 더 서늘하게 만들기도, 때론 따뜻하게 만들기도 할 기특한 영화다. '완벽한 타인'은 4명의 친구와 3명의 아내, 그리고 3팀의 부부와, 1명의 친구가 지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는 참신한 '휴대전화 잠금 해제 게임'이라는 소재로,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스릴을 제공한다. '역린' 이후 4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이재규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규 감독의 필름몬스터와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JTBC 명작을 탄생시킨 제작사 드라마하우스가 공동 제작으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첫 영화다.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하우스 모두 드라마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영화 본연의 매력과 드라마틱한 극적 매력을 '완벽한 타인' 한 편에 모두 그렸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프로의 내공이 살아 숨쉰다. 이는 '신선도 만점'이라는 호평과 함께 뜨거운 입소문을 뒤따르게 할 전망이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완벽한 타인'을 관람한 관객들은 벌써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완벽한 타인'의 홍보를 자청하고 있다. '완벽한 타인' 관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보라'는 추천글만 수두룩하다. 보면 후회없을 작품임은 분명하다. '완벽한 타인'은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유해진·조진웅·이서진·염정아·김지수·송하윤·윤경호 등 7명의 배우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다. 이들은 실제 이미지와 어울리듯 미묘하게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현실같은 영화를 완성했다. 구멍없는 연기력에 비중도 자로 잰 듯 정확하게 공평하다.충무로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투입된 만큼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어떤 영화길래'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던 '완벽한 타인'은 이 시나리오를 받은 배우라면 누구든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극강의 재미와 리얼리티, 그리고 완성도를 자랑한다. 각 에피소드를 절묘하게 연결시키며 공감 높은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직접 연기하고 참여한 배우들의 만족도도 클 수 밖에 없다. 호평 속 다크호스로 떠오른 '완벽한 타인'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또 영화계에는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흥미로운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31 08: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