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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TT위크] 웨이브 그 유명한 ‘복무하라’ 시리즈화 독점 공개

웨이브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드라마 시리즈 버전으로 독점 제공한다. 기존 상업영화를 드라마화 해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9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한 ‘복무하라’는 영화와 다른 전개가 펼쳐친다. 장철수 감독이 직접 드라마타이즈 과정에 참여, 영화 내용을 바꿔 가공했다. ‘복무하라’는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 취사병이 된 무광(연우진 분)과 그를 원하는 사단장 아내 수련(지안 분)의 금기된 사랑과 갈등을 그린 파격 멜로 드라마다. 인민군 병사 무광은 주석 말씀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암기할 정도로 강직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하루 빨리 출세하고자 성실하고 근면하게 업에 임한다. 그런 그가 간부로 승진할 수 있는 사단장(조성하 분) 사택의 취사병 직무에 발탁된다. 그러나 사단장이 군사위원회 회의로 오래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무광은 사단장의 아내 수련과 단둘이 사택에 남게 된다. 어리숙하면서도 충성스러운 무광에게 매력을 느낀 수련은 적극적으로 무광을 유혹한다. 무광은 체제에 대한 신념과 가정을 위한 목표 때문에 수련의 유혹에 선뜻 응하지 못한다. 하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수련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느낀다. 완벽한 모범병사였던 무광은 빠져보고 싶은 금기된 사랑 앞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인민군 병사와 사단장 아내의 위험한 사랑 이야기 ‘복무하라’는 매주 목요일 2회차씩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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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IPTV·VOD 서비스 1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안방극장을 달궜다. 지난 8일 IPTV & VOD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가 출시와 동시에 IPTV & VOD 등 디지털 플랫폼 전방위 인기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14일 기준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딜라이브TV, Seezn, 시리즈온 등의 디지털 플랫폼 전방위에서 인기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 오랜 시간 상위권에 자리했던 할리우드 대작들과 '킹메이커', '특송', '경관의 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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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영화VS원작 비교 포인트 셋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가 원작과 영화의 색다른 매력 비교 포인트를 공개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는 세계가 주목한 노벨문학상 후보이자, 중국 현대 문학 최고의 거장이라 불리는 작가 옌롄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았다. #1.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더욱 농밀한 멜로를 탄생시키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원작에 비해 단연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1970년대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다. 영화의 원작은 중국을 배경으로 문화대혁명의 시기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나, 영화는 중국, 북한 혹은 남한 그 사이에서 모호한 경계를 오가며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가상의 국가를 구현한다. 이는 원작을 먼저 접한 독자들 사이에서 영화의 배경을 둘러싼 갑론을박의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철수 감독은 "존재하지 않는 국가로 설정해야 어디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며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를 전함과 동시에 "내가 살아온 1970년대는 철저하게 대립하던 냉전 시대라 생각한다. 체계가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억압이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숨 막히는 남녀의 사랑을 좀 더 명확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시대적인 배경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2. 장철수 감독에 의해 재탄생한 ‘사단장’!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다 영화의 원작은 화자인 무광의 입장에서 수련과의 관계를 그리며, 두 사람의 감정에 오롯이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러나 영화는 원작의 극 초반부에 등장하는 사단장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극에 긴장감을 유도해낸다.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어 왔을지, 그 속에서 느껴온 감정들은 무엇이었을지 영화는 사단장의 인물 자체에 중점을 둬 앞뒤 스토리를 재구성했다. 자신이 맡은 임무를 위해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된 사단장은 수련과의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대화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그의 눈빛에서는 어딘가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애틋한 감정까지 느껴진다. 이 외에도 무광과 수련의 사랑이 무르익어가던 도중 두 사람이 꾸는 꿈에 등장한 사단장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놓친 듯한 극한의 분노가 느껴진다. 영화는 이렇듯 원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인물의 매력을 끌어올리며, 쫓고 쫓기는 듯한 관계 설정을 통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3. 무광과 수련의 애틋한 데이트 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다 영화는 사단장과 결혼을 한 이후, 사택 밖으로는 나가 본 적 없는 수련을 위해 무광이 몰래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를 나서는 장면이 추가했다. 이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오로지 장철수 감독의 의도대로 그려냈다. "하나의 이야기 안에 남녀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의 감정들이 담겨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원작을 처음 접했던 순간의 감정을 전한 장철수 감독은 자신이 느꼈던 깊이를 고스란히 영화에 그려내고자 했다. 이에 격렬하고 파격적인 사랑의 감정만이 아닌, 풋풋한 사랑의 설렘이 느껴지는 데이트 장면들이 탄생할 수 있었고, 이는 더욱 영화의 재미를 다채롭게 끌어올렸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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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미우새' 출격…모벤져스도 홀린다

연우진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연우진은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로맨틱한 매력을 뽐낸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신분의 벽과 위험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광 역을 맡은 연우진은 이번 출연을 통해 로코킹의 수식어에 걸맞은 스위트한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연우진은 영화 속 무광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겪었던 남다른 고충과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는 후문. 모벤져스와 어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3일 개봉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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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병사' 박보검, 오늘(21일) 조기 전역

배우 박보검이 팬들 곁에 돌아온다. 박보검이 21일 조기 전역했다. 남은 휴가를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했고 군 복무 기간 동안 휴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휴가 일수가 많았던 상황. 특히 부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미복귀 전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박보검은 정식 제대 약 두 달을 앞두고 조기 전역하게 됐다.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합격한 박보검은 그해 8월 31일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엔 국가기술자격검정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자격증 취득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10일엔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온 만큼 복귀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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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연우진 "손예진 결혼 진심으로 축하, 인생2막 연기도 기대"

연우진이 동료배우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우진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의 원동력을 '가족'으로 꼽으며 "나만의 연기 철학과도 연결될 수 있는데, 난 매 순간 매 작품 책임감 있게 다가가고 싶다. 20대, 30대, 그리고 다가 올 40대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부분이다. 그 하나하나를 지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가족을 위해 복무하라'라고 해야할까?"라며 미소지은 연우진은 "지금까지는 가족 때문에 열심히 살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나 스스로가 잘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흔들리지 않고 왔기 때문에 무탈한 지금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만약 무광처럼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어떤 사람이 생긴다면, 그 분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될 수도 있을텐데, 그 때도 가장 소중한건 가족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나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무엇보다 크다. 다른 가족이 생기면 그 가족 속에서 복무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모두가 그렇다시피 만남과 이별 속에서 단단해지기 마련인데, 만남은 운명이고 운명 속에서 다양한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고, 늘 책임감을 앞세우려 노력했다. 순수한 마음 그것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연우진은 영화 뿐만 아니라 동시기 공개되는 JTBC '서른, 아홉'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인사한다. 파트너 손예진이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현빈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상황. 연우진은 16일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바, 축하 인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연우진은 비하인드를 살짝 전하기도 했다. 연우진은 "예진 선배님은 어제 만났다. '축하 드린다'고 말씀 드렸고 너무 감사해 하시더라. 사실 현장에서는 개인적이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서로 하는 스타일 아니어서 몰랐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소식을 듣고 나 또한 놀랐다. 배우 손예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결혼 후 선배님의 인생 2막과 함께 펼쳐질 연기 역시 굉장히 기대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와 함께 연우진은 40대를 앞둔 현재 생각하는 변화에 대해 "나는 코로나 시대가 아니었어도 고립된 삶을 살아았던 것 같다. 혼자 고민을 많이 했고, 해답도 혼자 찾으려고 했다. 내년이면 마흔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소통을 조금 더 많이 하고 싶다. 내 자신에게 더 솔직해 질 수 있는 계기나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지금은 단절 속에서 나름의 겉치레를 하면서 살았는데, 그런 변화를 꾀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연기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조성하)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2.02.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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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인민을위해복무하라' 연우진 "짐승같은 베드신 두렵기도…원없이 토해냈다"

연우진이 파격적인 연기를 소화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우진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어려운 신이 많았던 촬영인 만큼, 누구하나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랐다. 나부터가 매일 아침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팻말을 보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복무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운을 뗐다. 연우진은 "우리 영화는 인간이 어디까지 욕망에 빠져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나는 결과적으로 그것에 잡혀 먹은 나약한 인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떻게 보면 짐승과 같은, 변태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적나라한 베드신이 있는데, 그 또한 인간이 느끼고 빠질 수 있는 쾌락과 쾌락과 쾌락의 끝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지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베드신은 촬영날 우왕좌왕하지 않기 위해 전날마다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동선에 대한 회의도 꼭 거쳤다"며 "베드신에 집중되는 시선이 속상하다기 보다는, 애초에 파격적일 수 밖에 없는 영화였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이러한 작품을 내가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단언했다. 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갖고 있는 특수성과 개성은 명확하다. 작업도 기존에 해왔던 작업 방식과는 다른 날 것의 느낌이 강했다"며 "물론 두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잘 표현하고 싶다는 목표가 더 컸다. 그것이 결국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와 닿아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우진은 "개인적으로 여지가 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작품에 끌린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잘먹고 잘사는 것'이라는 대사 한줄에 내 마음이 많이 움직이기도 했다. 그래서 '보물같은 선물이었다'는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촬영을 마치고 '배우로서 원없이 연기하고 다 토해냈다'는 확신이 들었다. 공허한 무광처럼 나 역시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 영화를 볼 때 눈물을 꾹 참았는데, 준비 시간 때문에 먼저 일어나야 하지 않았다면 오열했을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번 영화에서 연우진은 거역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남자 무광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금기와 이를 넘어서게 만드는 위험한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아슬아슬하게 연기했다.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우진을 만날 수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조성하)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2.02.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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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인민을위해복무하라' 연우진 "다른 배우가 하면 배아플 것 같았다"

연우진이 오랜시간 매달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우진은 17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은 2014년 '연애 말고 결혼'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처음 접했다. 그리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놓지 않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연우진은 "당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쪼개 감독님과 미팅을 진행했고, 감독님은 제가 무광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도 하나 주셨다. 사무실에서 사다리를 꺼내시더니 캐비넷 위에서 오래 된 군복 같은 체크무늬 남방을 꺼내 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놓지 않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내가 꼭 하고 싶었다. 다른 배우가 연기하면 배가 아플 것 같았다. 작품하면서 그런 기분은 처음 느껴봤다. 안정적 선택, 상업적인 성향을 고려했다면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겠지만, 편안함보다 혁신적인 새로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욕심은 '연기변신과, 인간이 할 수 있는 파격적인 사랑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것이기도 했는데, 6년, 7년,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달라졌다. 한 시대를 사는 인간들, 그 시대에서 욕망을 좇는 인간 군상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도 역시 이 작품을 놓지 앟은 장철수 감독이 피우려는 꽃에 필요한 꿀이 되고 싶었다"며 "첫 촬영을 하는데 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하더라. 무광으로서, 연우진으로서 모든 욕망을 표출시켜보고 싶었다. 지금은 감개무량하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번 영화에서 연우진은 거역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남자 무광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금기와 이를 넘어서게 만드는 위험한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아슬아슬하게 연기했다.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우진을 만날 수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조성하)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2.02.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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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성하 '사단장의 반전매력은 특수사격'

배우 조성하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연우진 지안 조성하 등이 열연했다. 23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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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안 '연우진 팔짱 낀 채 파이팅'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연우진 지안 조성하 등이 열연했다. 23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2.14/ 2022.0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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