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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서울경마 베테랑들이 쌓은 2024년 '대기록'

한국 경마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정식개시, 시즌제 경마체계 고도화, 야간경마 연 2회 최초시행 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채워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긴 채 차분한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하지만 날이 가고 달이 바뀌는 순간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경마현장의 선봉에서 하루하루 소중한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경마 관계자들이다. 겸손함과 담담함이라는 놀라운 공통점으로 무장한 이들이 올 한 해 만들어 낸 진기록을 만나본다.■ '600승' 들어 올린 박종곤 조교사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데뷔했던 기수 박종곤은 97년 9월 조교사로 전업했다. 그는 22년, 23년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 선정, 지난 22년부터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한국경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조교사 개업 후 처음 3~4년 동안은 이렇다 할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 16년 '청담도끼'와 19년 '라온퍼스트'로 존재감을 각인했다.지난 10월 20일, 서울 제11경주에서 직선주로 추입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에 코를 내민 ‘라온포레스트(한국, 암, 4세, 회색)’로 통산 600승을 달성한 박 조교사는 한국경마의 거물답지 않게 아직도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다.■ '618승' 서울경마 단독 1위 달리는 정호익 조교사지난 8월4일 서울 제6경주에서 ‘글로벌코디’와 장추열 기수가 10조의 정호익 조교사에게 600승의 영광을 안겼다. “이번에는 600승 달성할 줄 알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마주들의 ‘무한신뢰’와 뜨거운 여름 동료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몸을 낮췄다. 정 조교사는 그 후 쾌속으로 승수를 쌓아가며 현재 618승, 서울경마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쟁쟁한 라이벌을 제치고 제18회 과천시장배 우승이라는 경사까지 있었으니, 올해는 ‘정호익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무려 20년간 기수로 활동하며 지난 2006년 늦깎이 조교사로 데뷔한 그는 특유의 빠른 판단력과 승부사 기질로 다승 달성 조교사 탑티어(Top-tier)에 빠르게 진입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진정한 베테랑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용근 기수2005년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데뷔한 김용근 기수는 2017년부터 활동무대를 서울로 옮겼다. 부경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서울에서 프리기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조교사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그해 그의 기승 횟수는 무려 658회였다. 보통 기수들이 1년에 300~400번가량 기승하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횟수였다. 승률 14.7%, 연승률 42.4%로 흥행보증수표답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앞선 경주에서 ‘드래곤킹덤’으로 900승 대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불발됐지만, 아쉬워할 새도 없이 5월 9일 서울11경주에서 ‘도끼불패’와 함께 900승을 이뤘다.그는 “기수에게 ‘1000승’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매우 크다. 하지만 이제는 ‘성적’외에도 경주의 완성도를 높여 팬분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주, 경마의 진짜 묘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크다”며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머지않은 1000승 고지' 최범현 기수최범현은 2001년 7월 데뷔 후 팬들의 주목을 받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데뷔 동기인 문세영이 일찌감치 2003년 2월 대상경주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목을 받은 것도 한몫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모두 한쪽으로 쏠렸다.최 기수는 2007년 세계일보배에서 첫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하더니 2008년과 2009년 그랑프리 2연패, 2009년 최우수 기수 선정 등 파죽지세로 서울경마를 평정해 갔다.현재까지 총 29개의 대상경주에 우승기수로서 이름을 올린 최범현은 작년 12월 30일 서울7경주, 눈 내린 경주로에서 그림 같은 역전승을 끌어내며 한국경마 역사상 네 번째 900승 기수 반열에 올랐다.913승을 기록 중인 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묵묵히 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김희웅 기자 2024.12.12 20:07
연예일반

‘야홍식당’ 이수영 “사기 피해 빚만 30억…죽으려고도 해”

가수 이수영이 과거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가수 이수영 가족사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영은 박수홍의 가족 관련 소송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빠가 지금 겪는 아픔을 나는 그때 겪었다. 죽으려고도 했다. 빚만 30억 원이 넘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매일매일 사건이 터졌다. 결혼 전에 대부분을 정리했는데 결혼 후에 또 터지더라. 그 사람이 해놓은 일들의 연장선상”이라며 “결혼하면서 전셋집 하나 남았는데 그것도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박수홍이 “그럼 무일푼으로 결혼한 거냐”고 묻자 이수영은 “무일푼이면 다행이다. 마이너스였다. 사실 남편이 5일간 도망갔었다. 빚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결혼해야 하기 때문에 헤어질 결심으로 계약서 등을 보여주며 상황을 말했다. 당연히 남편은 이해를 못 하는 상황이었다. 5일간 연락을 안 하길래 나도 안 했다. 5일 후에 전화가 와서 다 감당하겠다고 했다. 남편에게는 어마어마한 결정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남편에 대해서는 무한신뢰다. 만약 남편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내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1:24
프로야구

김하성 황금장갑 도운 사령탑, 이젠 이정후 향해 무한신뢰 "어떤 경우에도 LEE는 1번"

“어떤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시절 김하성을 주전 내야수로 중용했던 밥 멜빈 감독이 이번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시선을 돌렸다.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은 멜빈 감독은 새 시즌 이정후를 1번 타자·중견수로 기용하겠다고 시사했다. 멜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팀이 이정후를 영입한 뒤 몇 개의 라인업을 써봤다. 모든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였다”라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1번 타자는) 이정후에게 편안한 타순이고, 이정후가 전에도 쳐봤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의 말대로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리드오프 중책을 오래 맡아온 바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정후는 2017년부터 히어로즈에서 1번 타자로 1468타석에 들어섰다. 3번 타순(2017타석) 다음으로 많은 출전이다. 이정후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1483억7000만원)에 샌프란시스코와 도장을 찍은 직후에도,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주전 중견수는 물론, 1번 타자 역할을 할 거라고 내다봤다. MLB네트워크는 계약 발표 직후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라인업을 예상, 이정후를 1번 타순에 올려놓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그동안 문제였던 1번 타자·중견수 고민을 해결해 줄거라 기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 머큐리 뉴스는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가 9명의 1번 타자를 기용했으며 테이블 세터의 타격 부진과 저조한 기동력 탓에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중견수 역시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중견수의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Outs Above Average)는 -13으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28위에 불과했다. 루이스 마토스(21) 마이크 야스트렘스키(32) 오스틴 슬레이터(30) 등이 번갈아 중견수를 맡았지만, 누구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정후의 영입으로 고민을 해결했다.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시절에도 확고한 기용 지론으로 김하성의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김하성의 보직을 유격수에서 2루수로 바꾸면서 “좋은 내야수는 결국 좋은 내야수”라며 강한 믿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김하성은 2루수 황금 장갑엔 실패했지만,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아시아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윤승재 기자 2023.12.22 12:17
연예

백민현, MBC '미치지 않고서야' 캐스팅..."직장인 공감 유발!"

배우 백민현이 MBC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캐스팅됐다.백민현 소속사 더웨이컴퍼니는 4일 “백민현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 유쾌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백민현은 극중 로봇청소기 개발팀 선임 안준수 역을 맡는다. 안준수는 수도권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한결 개발파트에 취직한뒤, 한세권 팀장 덕분에 큰 성과를 내었기에 한세권 팀장(이상엽)을 무한신뢰하는 인물이다.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tvN 예능 ‘샤이니의 스타트업’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의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6 09:34
축구

감독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SON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당시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고백한 말이다. 이때 손흥민(29·토트넘)은 8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올리고 있었다. 손흥민을 향한 감독의 '사랑 고백'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지 보름도 되지 않았던 2019년 12월에도 무리뉴는 "나는 벌써 손흥민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임 토트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역시 2017년 4월 "손흥민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2010년 만 18세의 나이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될 때부터 손흥민은 대표팀 감독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현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도 언제나 손흥민을 향한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표현했다. 왜 감독들은 손흥민과 사랑에 빠질까. 손흥민은 감독의 철학을 존중했고, 팀을 위해 헌신했으며, 감독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봤다. 감독과 각을 세우는 몇몇 슈퍼스타들의 거만함, 이기심과는 달랐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준비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 한국은 오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9일), 레바논(13일)까지 2차 예선 3연전을 펼친다. 손흥민은 3일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했다. 대표팀 감독 부임 1017일(3일 기준)을 맞으며 역대 한국 대표팀 최장수 감독이 된 벤투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선수들이 벤투 감독 취임 1000일이 지난 것에 대해 특별한 이야기를 했는지, 또 벤투 감독이 선수 선발이나 기용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이었다. 손흥민은 "선수 기용과 전술은 벤투 감독님의 선택이다. 어떤 감독님이 한국 대표팀 자리에 와도 선발 명단, 차출 명단에 대한 비판은 항상 있었다"고 말한 뒤 "벤투 감독님은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도 감독님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부임 1000일 넘은 건 축하할 일이다. 감독님이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수들의 책임"이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 3월 평가전에서 일본에 0-3 완패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해당 경기에 손흥민은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누가 일본에 지고 싶은가. 안타깝고 화가 났다. 부상이었지만 무리해서라도 한일전에 가려고 했던 이유다. 그 상황 속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축구 팬들이 실망했다. 2차 예선 3경기를 통해 팬들의 서운한 마음을 돌려놓겠다. 승리로 보답하는 게 맞다"고 다짐했다. 최근 몇 년간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득점 욕심보다 패스를 많이 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어렸을 때는 골 욕심을 냈다. 하지만 지금은 팀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팀원들을 도와줘야 나도 잘 된다. 축구에서 개인은 없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손흥민은 "꿈에 대해 오픈한 적은 없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매 순간 노력해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1.06.04 06:00
연예

이신영, 오피셜 SNS 계정 신설…화보같은 일상 공개

이신영이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신영의 다채로운 매력과 생생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 주기 위해 ‘이신영 PR Official’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 및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신영은 레이어드한 청자켓과 심플한 운동화만으로 ‘꾸안꾸’ 훈남 남친룩을 완성 시켰다. 현재 이신영은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예고살인을 추리하는 경찰청 특수팀 장지완 경위로 활약 중이다. 경찰에 대한 사명감과 롤모델 도정우 (남궁민)에 대한 존경심과 무한신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6:33
연예

"영탁 효과↑" 무한신뢰 영탁, 생활용품 광고 모델 재계약[공식]

사그라들지 않는 대세 행보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 측은 29일 "트로트 가수 영탁과 브랜드 광고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피죤 광고모델로 선정된 영탁은 특유의 성실한 에너지로 광고 화보 및 영상, 굿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관계자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탁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영탁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공개된 영탁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243만 뷰를 달성했다. 제품 판매 수량도 월등히 높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성별과 연령에 불문하고 한결같이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탁이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최고의 모델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도 영탁과 함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9 09:12
연예

"첫 신인상 여운" 이신영, 트로피보다 빛나는 비주얼

이신영이 트로피보다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신인상 쾌거의 여운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신영은 지난 5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방송 된 제15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단계로 인해 ‘언택트’ 방식으로 수상자 영상으로 대체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신영은 연신 환한 미소를 뛰고 있다. 생애 첫 신인상 수상인 만큼 트로피를 꼭 쥐고 있는 두 손은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신영은 tvN ‘사랑의 불시착‘, KBS ‘계약우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하는 등 ‘Z세대 대표 청춘 배우‘ 로 자리매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이신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도정우(남궁민 분)의 말과 행동이라면 무한신뢰하는 경찰청 특수팀 일원 장지완으로 활약 중이다. 이신영의 존재감이 빛났던 시상식 비하인드 컷은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포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2 12:21
연예

[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 활동 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가요계 발빠르게 눈도장을 찍고 성장세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10일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는 멤버들의 팀워크가 더욱 묻어난 음반이다. 전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면서 인터뷰를 통해 소소한 일화들을 풀어놨다. 새 앨범에 대해 고스트나인은 "본격적인 연습은 한 달정도다. 난이도는 데뷔곡보다는 높다. 안무면에서 더 멋있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다. 군무 맞추는 거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으니 멋진 팀워크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성장도 물론 담았다. 진우는 "데뷔하고 1~2cm 컸다. 목표하는 키는 184cm인데, 병원에서 더 클 것이라고 해줘서 믿고 있다. 유전적으로도 179cm는 무조건이라고 해서 믿고 있다"며 성장판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우진은 "최근에 '1만시간의 법칙을' '몰입' 읽었다. 자기계발서 위주로 많이 읽는다. 계속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받으면서 성장하고자 한다. 단순한 물질적 충족보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강성은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연습에 더욱 매진했다. "팬들 통해 나도 좋은 에너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입덕 안 하면 서운하다"고 귀여움을 드러냈다. -음식 취향이 잘 맞는 멤버는 누구? 그 이유는?강성 "손준형"우진 "진우, 매운 것을 엄청 못 먹는다."진우 "동준, 준성, 우진, 프린스, 야식멤버이자 막창을 즐긴다."준성 "진우"동준 "태승, 야채 싫어파"프린스 "이신 형, 비슷하진 않지만 취향을 잘 알고 추천을 해줬다. 추천해준 음식들이 다 좋았다."태승 "동준 형, 채소를 싫어한다. 이신 형, 막창을 좋아하고 입맛이 잘 맞는다."준형 "강성, 내가 좋아하는 생소한 음식들도 잘 먹고 좋아한다."이신 "우진, 우진이가 대체로 다 잘 먹는 편이다." -나만 아는 멤버들의 사소한 TMI 하나 공개.강성 "준형이 형이 잘 때 팝핀을 춘다. 이신 형 샤워 최소 1시간"우진 "태승, 잠 자면서 하는 말은 의미가 없다."진우 "우진, 영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우진 형이 코고는 소리였다."준성 "동준, 갑자기 컨셉트 잡을 때 있다."동준 "우진, 눈 뜨고 잔다."프린스 "태승, 내 물건을 많이 빌려간다."태승 "이신 형, 가끔 자다가 이를 갈면 소름 돋는다."준형 "우진, 눈을 반쯤 뜨고 잔다. 진우, 가끔 자면서 말한다."이신 "태승, 잠에 들지 않았는데도 코를 곤다. 가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잔다. 프린스, 귀찮으면 무조건 모르는 척 한다." -나에게 있다고 믿는 초능력은?강성 "인내심, 마음만 먹으면 다 웃길 수 있다."우진 "축구 관련이면 열정적으로 바뀌는 눈, 예지몽"진우 "초능력이 있다고 믿는 초능력"준성 "어떤 능력도 발휘할 수 있다."동준 "총명함"프린스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대충 비슷하게 느낌으로 알아듣는다."태승 "몸을 크게 만들 수 있는 초능력"준형 "체력이 잘 방전되지 않는다. 너무 힘들어 미치겠는 순간에도 5분이면 재충전된다. 이상한 기운을 잘 감지하고 잘 느낀다. 집중력이 좋다."이신 "상황을 꿰뚫어보는 능력" [인터뷰①] '무한매력' 고스트나인, '개그돌'부터 '벽돌'까지[인터뷰②] "GD·태양·엑소 카이·NCT 태용"…고스트나인 밝힌 롤모델[인터뷰③] 고스트나인, 9인 9색 매력부자 "입덕 안하면 서운해" 2020.12.10 12:00
연예

'청춘★' 이신영, 오늘(30일) 첫방 '낮과밤' 본방사수 독려

루키 행보를 이어간다. 이신영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장지완 역 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이신영의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신영은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미소는 극 중 장지완 캐릭터와 오버랩 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신영이 맡은 장지완은 예고 살인을 추적하는 경찰청 특수팀 경위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형견 스타일의 훈훈한 비주얼과 매 순간 불타는 열정을 자랑한다. 특히 특수팀 팀장 도정우(남궁민)의 말과 행동에 무한신뢰를 밑바탕으로 그와 사건을 함께 펼쳐 나갈 전망. 유쾌한 매력과 빛나는 존재감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둔 이신영은 “대본리딩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방송이 다가오니 설렘과 긴장이 모두 공존한다"며 "장지완이란 인물로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떨리기도 하지만 드라마 뿐 아니라 이신영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Z세대 대표 배우로 성장 중인 이신영은 웹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tvN ‘사랑의 불시착’ 방영 내내 주목도를 높였다. 열띤 반응은 단숨에 첫 주연작을 섭렵하는 저력으로 이어졌다. KBS ‘계약우정’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캐릭터를 이신영만의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 4위에 등극하며 앞으로 기대되는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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