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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문산 고속도로 예정대로 11월 완공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11월 완공된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 예정대로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투자비 2조 1,971억원으로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 익산~문산의 최북단 구간으로 경기 서북부교통망의 핵심구간이자 경기북부 지역의 서울 및 경기남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개성~평양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핵심구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 도로가 11월 개통이 되면 고속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100만 도시 고양, 파주 및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포함된 수도권 서북부권역의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실제 향후 서울~광명 고속도로까지 완공될 경우 파주~고양~서울~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축이 만들어져 35분이단축돼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지역 물류 여건 개선을 비롯해 수도권 생활권역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관문 역할도 기대된다.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돼 서울~개성~평양 고속도로가 현실화될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제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의 상징성을 갖는 민자사업이 되는 것이다. 특히 공기 내 성공적인 수행으로 GS건설의 민자도로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건설은 국내 초기 민자도로사업에 해당하는 수도권 제1순환 북부구간(일산~퇴계원)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주관사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등 중앙 정부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제물포터널 및 부산시 내부순환(만덕~센텀)도로 등 다수의 지자체 도시고속화도로 민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갖고 있어 민자도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관계자는 “2003년 GS건설 컨소시엄이 최초 제안한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수도권 녹지축 훼손 최소화, 국사봉 터널화 등 수많은 난제와 수도권 도심지를 관통하는 어려운 공사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기 연장 없이 계획 공정을 지켜 온만큼 예정된 11월 준공 일정에 차질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12
연예

GTX-A 등 교통망 갖춘 ‘고양 원흥지구’ 관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예정 및 3기 창릉 신도시 등 개발 호재를 갖춘 ‘고양 원흥지구’가 주목 받고 있다. 고양 원흥지구는 탈서울의 돌파구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원흥지구 안에 이케아 국내 2호점과 롯데 아울렛 쇼핑몰이 들어선데 이어 인근 삼송지구에 고양스타필드가 입점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대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환골탈태했다. 최근에는 GTX-A, 신분당선 등 지속적인 내∙외부 교통망의 확충 계획에 따라 일대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A 노선의 경우 수도권의 교통혁명이라고 불릴만큼 가치가 높은 사업이다. GTX A노선이 2023년(예정) 개통시 연신내역을 이용해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는 등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계획 추진중)은 원흥지구에 직접적인 호재 요인이다. 이 연장선이 확정될 시에는, 원흥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행신 IC와 고양JCT가 인접한 원흥지구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교통 분산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대 풍부한 배후수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접해 있는 삼송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원흥지식산업센터, 쿠팡물류기지에서 이미 3만여개의 일자리가 입주·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창릉신도시에서는 판교를 벤치마킹해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어 일대에만 약 1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양 원흥지구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등이 개장되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몰세권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실제 최근 5년 동안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3기 창릉신도시의 영향을 받아 교통망 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히면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원흥역 인접 등 빠른 교통망 누리는 ’원흥 한일윈스타’ 이달 분양 3기 창릉 신도시 교통망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 원흥지구에서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한일개발㈜은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서 ‘원흥 한일 윈스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고양 원흥지구 첨단산업 중심자리에 들어서는 ‘원흥 한일 윈스타’는 지하 1층, 지상 14층, 총 312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장(산업시설) 281실, 근린생활시설 31실로 구성됐다. ‘원흥 한일윈스타’는 지하철3호선 원흥역이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이용 시 압구정역이 40분대에 쾌속 연결된다. 고양시와 서울을 이어주는 서오릉로와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도 예정된 상태로, 강남을 비롯한 여의도, 용산 등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변 배후수요가 많은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가 가까이 밀집돼 쇼핑 또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로자 수가 3,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쿠팡물류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근거리에는 MBN 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도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최첨단 설계를 적용, 우수한 비즈니스 효율을 선사한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사업장 내 적용되며, 지하 1층과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장 내 차량 이동을 수월하게 했다. 또한, 화물차 출입 및 화물 적재 작업 편의를 위해 층고를 5m, 전면 보도폭을 6m로 넓게 설계했다. 최대 2.5톤까지 적재 가능한 화물 엘리베이터도 운영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하중 설계도 강화했다. 사업장 내 공장(산업시설) 등 다채로운 유형의 업무 공간을 구성, 업무 특성에 따른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지상 2층부터 14층에는 발코니도 서비스로 무상 제공된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상정원(7층)과 공용 휴게실이 조성되며, 공용 회의실과 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 편의도 좋다. 법정대비 197%의 넓은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창릉천이 원흥 한일윈스타 뒤편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호실은 창릉천과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 및 투자 조건도 좋다. 건축법이 적용돼 분양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아파트와 다르게 청약에 지역 구분이 적용되지 않으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분양가 최대 80%의 장기 대출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며,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이승한기자 2019.11.01 11:04
경제

[한주의 부동산] 고양 창릉에 위례보다 큰 신도시 생긴다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를 짓는다. 서울·경기·인천 등의 중소 택지까지 활용해 모두 11만 가구의 주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따르면 새 신도시는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000가구)과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으로 결정됐다. 특히 고양시 창릉동 일대 신도시의 경우 면적 기준으로 1기 신도시 중 평촌(511만㎡), 중동(545만㎡), 산본(420만㎡) 뿐 아니라 2기 신도시 위례(677만㎡)보다도 크고 분당(1964만㎡), 일산(1574만㎡)보다는 작은 규모다. 3기 신도시들 중에서는 남양주 왕숙(1134만㎡)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나머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의 면적은 각 649만㎡, 335만㎡ 정도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이 밖에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 지구에도 4만2000가구가 지어진다. 이를 포함한 택지 28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가구이다.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우선 고양 창릉 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된다.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되며,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인다.이렇게 되면 여의도에서 25분(서부선 이용), 용산에서 25분(경의중앙선), 서울 강남에서 30분(GTX) 정도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부천 대장의 경우 김포공항역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연장 17.3㎞의 S-BRT가 설치된다.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부천 대장 지구로부터 서울역까지 교통(S-BRT→GTX-B) 소요 시간은 30분,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9.13 대책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 시장은 하향 안정세이지만 오랜 기간 (이 추세가) 더 확실하고 굳건하게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요-공급의 균형 관리를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고 30만호 주택공급을 약속했고,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3차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10 07:00
경제

총 사업비만 3조3천억원... GTX-A 운정신도시 훈풍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본격 분양 총 사업비만 3조3600억원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GTX-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총 83.3km를 경유하며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 가능한 만큼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GTX-A노선이 지나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들썩이고 있다. 투자 수요 방향이 경의선 야당역과 인접했던 동쪽에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위치할 서쪽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운정’,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현재 웃돈이 1억원이상 붙어서 거래될 정도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파주는 올해 3분기 전국에서 가장 많이 땅값이 오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의 2018년 3분기 전국 지가 변듕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3.33% 오른 반면 파주시는 8.14%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최고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단독주택 ‘라피아노(LAFIANO)’가 운정신도시에 분양을 시작해 화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필지로 나눠 총 40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라피아노’에는 미국과 유럽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경우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더 넓게 활용 가능하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고, 북유럽 감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도 참여했다. 총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연결된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통해 푸른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차구획 올 확장형 적용 및 세대별 개인정원,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료 절감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새로운 주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각 단지에는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라곰(lagom)은 ‘적당한’, ‘충분한’이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운정고의 경우 올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앞서 알비디케이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GTX-A 뿐만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생활권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한다. 오픈 당일(26일)부터 오늘까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들어설 입지와 인접한 산내공원 산책로를 돌며 정해진 위치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8 21:00
경제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 용인 동부권 개발 수혜 기대

호재 만발, 서울까지 한달음… 3.3㎡당 600만원대 수준 경기도 용인 동부권에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양지지역주택조합추진위는 최근 용인시가 동부권 개발의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양지면 양지리 산 105-8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26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주거타운 노른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128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여건상 용인 동부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지역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아파트이며 단지 안에 교육ㆍ생활ㆍ문화ㆍ레저 등 원스톱 리빙(one-stop living)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안에 학교가 들어서는 ‘학세권’ 아파트라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안에 교육시설ㆍ공공청사ㆍ공원ㆍ녹지ㆍ도로ㆍ주차장ㆍ생활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업체 측은 “특히 교육시설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안에 아파트와 함께 조성돼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 같은 학세권 아파트는 신규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매매시장에서도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특히 경기 부침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사례가 많아 주택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불리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먼저 분양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대구의 한 건설업체가 지난해 7월 대구에서 선보인 앞산 T아파트는 1순위에서 12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뛰어난 분양 성적을 거둔 데는 효명초ㆍ봉덕초ㆍ협성중ㆍ경일여중ㆍ협성고 등 10여 개의 남구 최고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분양시장의 분석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기존 매매시장에서도 인기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R아파트(2015년 10월 입주)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5억7500만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5억 1000만원)보다 11.3% 뛰었다. 이는 경기도와 용인 수지의 평균 집값 상승률이 각각 7.67%, 0.53% 증가한 것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 아파트가 이처럼 주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은 풍덕초, 수지중ㆍ고 등 용인의 명문 학군으로 평가 받는 초ㆍ중ㆍ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아파트의 경우 학교보건법에 따라 유해업소가 차단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몰리면서 집값이 다른 아파트보다 많이 뛰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는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또 다른 장점은 2016년 5월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받아 사업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지자체가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개발하기로 결정한 지역의 용적률ㆍ건폐율 등 개발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에서는 이 계획에 맞춰 땅의 용도가 바뀐다. 예를 들어 공업지역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 아파트 등의 건축이 가능한 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바꿀 수 있다. 건폐율과 용적률도 대폭 완화된다. 행정절차상 일단 한번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고 나면 관련 절차를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대규모 부동산 개발에서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 부지 확보 측면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된다. 2016년 지자체로부터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받은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도 마찬가지다. 이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인 지구단위계힉 결정 고시 절차를 이미 마쳤다는 점에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높은 문턱 하나를 넘어섰다고 봐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조합원 모집을 위한 지자체의 신고 필증을 취득했다는 점도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사업 안전성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지자체 모집 신고 필증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의 첫 단추에 해당하는 절차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주택법을 개정하고 조합 신고필증 교부 후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이전까지 관할 시ㆍ군ㆍ구청에 신고만 하면 진행이 가능했지만, 법 개정 이후에는 사업계획서, 조합가입신청서와 계약서, 토지확보 증빙자료 등 여러 가지 서류를 첨부해 구청의 신고수리를 받아야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지난해 6ㆍ3주택법 개정 이후 지자체로부터 신고 필증을 교부 받고 조합원에 들어간 첫 번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42ㆍ45번 국도가 지난다. 이들 도로를 이용할 경우 용인시 안팎은 물론 서울 강남과 수원ㆍ이천ㆍ성남ㆍ광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특히 서울까지는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 경부고속도로)와 제2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0년대 초반에 개통될 예정인데다 57번 국도(오포~포곡)와 양지~포곡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 신설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국제물류단지, 양지유통업무단지, 한화 테크노밸리, 송문산단 산업육성단지, 송문커피테마단지 등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전 가구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채광과 환기에 우수한 3베이와 4베이 구조와 평면으로 설계됐다. 입주민들이 다양한 편의와 여가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안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장, GX룸, 다양한 주민운동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와준다. 또한 어린이집, 초ㆍ중학교를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자녀 교육 부담도 덜어준다. 여기에 단지 내 1000여 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대형 근린생활시설은 생활의 편리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한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저렴한 공급가도 매력적이다. 공급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이 지역 전셋값 수준의 착한 가격이다. 단지 인근에 선보인 다른 아파트에 비해 200만~300만원이나 저렴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9 14:54
연예

고양 화정동에 서울건축·포스코ICT 시공 오피스텔 ‘아이씨티일산’ 착공

일산의 관문 고양시 화정동에 시행사 주식회사 알퐁소가 시공사 서울건축, 포스코ICT와 손잡고 첨단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한다. '아이씨티일산'은 대지면적 1400제곱미터(㎥)의 넒은 대지에 세워지며 지하 7층 지상 15층으로 지난 3일 착공이 시작되었다. 총 165실 규모이며, 차량 주차 가능대수는 230대로 넒은 주차시설도 장점으로 꼽힌다. 1층부터 4층은 상가, 생활 근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5층부터 15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시공은 오피스텔 건축 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서울건축과 첨단 IoT 전문기업 포스코ICT가 맡고 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화정지역은 최근 GTX 전 노선 2025년까지 완공발표 후 수혜 지역으로 삼성역 15분대, GTX 대곡역에 인접하고 10년만에 화정동 오피스텔 신축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지고 간다. 또한 전 세대에 첨단 IOT를 적용해 스마트기기로 택배, 보안, 무선 환경, 집안의 각종 스위치들과 비롯한 집안 환경을 손쉽게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복층/단층의 복합형 오피스텔과 첨단 IOT기술(사물인터넷이 결합하며, 세대별 2개의 천장에어컨과 무인텍배, 층별 1:1 개인창고, 동일지역 대비 세대별 최대 주차면적이 적용된다. 또한 책임 시공으로 5년간 무상 A/S와 풀퍼니시드 및 빌트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주변 반경 700m 이내에는 세이브존 아울렛, 롯데마트,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삼송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국내 두 번째 이케아 매장을 비롯해 일산 시내에는 쇼핑의 명가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교통편에서도 큰 강점을 가진다. 일산 중앙로를 따라 상암, 신촌으로 이어지는 핵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와 개통예정인 문산~서울 고속도로 IC에 인접해 사통팔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3호선 화정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을 끼고 화정로데오에 인접한 상권 또한 뛰어나다. 또한 행신역 KTX 가 5분 거리에 있고,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대곡역이 인접해 있어 이 노선을 따라가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GTX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수월해진다는 점에서 주변의 기대치가 고조되고 있다. 이윤주 기자 2018.01.23 11:11
경제

신동아종합건설 하지원 모델 '휴리치 파주 더홈' 공급

경기도 파주 금촌 새말지구에 약 2,8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가운데, ‘휴리치 파주 더 홈’이 금촌지역에 10년 만에 신규 아파트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새말지구 파주시 금촌동 390-3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 중앙선 금촌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휴리치 파주 더홈’은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인접해 서울 수도권 진입이 편리한 광역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0년 개통예정인 서울문산고속도로금촌 IC가 개통되고 파주시가 추진중인 지하철 3호선연장사업인 금촌-조리선 등의 교통개발도 기대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단지 바로 옆 금신초등학교를 비롯해 금촌초, 금촌중, 금촌고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안전하며 새말어린이 공원, 공릉천, 신화공원, 명동공원 등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수 있다. 금촌택지개발지구의 생활편의시설과 운정신도시의 생활인프라까지 편리하게 누리는 더블생활권 아파트이다.신동아 종합건설에서 책임준공으로 평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이정호기자 2017.12.28 17:32
경제

대우건설 ‘의왕장안지구파크2차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의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가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나흘 만에 분양을 완료한 1차 단지 후속으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위주의 신규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망이 발달돼 있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앞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수요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61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0㎡ 194가구, 59㎡ 327가구, 75㎡ 89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전용 50㎡는 A, B, C 세 가지 타입, 전용 59㎡와 75㎡는 A와 B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아파트 내부는 소형 평형에도 펜트리와 드레스룸을 설치하는(일부타입 제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3베이 판상형 구조와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채광 효율성과 개방감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등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에도 적극 나섰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독서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수변공원을 갖춘 커뮤니티광장(중앙잔디광장)과 자연놀이터, 모험놀이터 등이 조성돼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인 만큼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 주변에 덕성산과 만남의 숲, 부곡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덕성초, 부곡중, 의왕고(자율형공립)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하나로마트, 부곡시장, 부곡주민센터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의왕역에서 서울역까지 급행 기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부곡나들목(IC)이 있고 과천문산고속화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정호기자 2017.11.11 09:00
경제

역세권 고품격 오피스텔로 안정 만끽 ‘운정 야당역 헤리움’ 기대감 ‘UP’

3호선 연장선 및 GTX 수혜로 투자자·수요자 ‘기대만발’…서울 주요도시 ‘한걸음’ 최근 6·19 부동산 대책으로 ‘안정’이라는 키워드가 다시 주목받게 되면서 공실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높은 이익을 노려볼 만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역 근처에 자리한 단지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활발한 상권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계속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산업단지 등이 가깝다면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역세권 오피스텔은 20~30대 직장인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임대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특히 산업단지 등 거대한 임대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은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큰 인기를 누리며 문의가 쇄도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경의선 야당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운정 야당역 헤리움’이 7월 중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5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17층 규모로 전용 22~28㎡ 오피스텔 335실로 구성된다. 이곳은 파주운정신도시의 탁월한 입지와 함께 각종 종사자가 몰리는 파주산업단지의 무궁무진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운정 야당역 헤리움’은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일단 경의선 야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제1·2자유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각종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먼저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향후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20분대로 단축돼 서울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다양한 산업단지로 형성된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가 높다. 특히 파주 LCD 산단에 조성되는 파주 LG 디스플레이 P10공장이 주목된다. 이 공장은 축구장 14개 규모로 오는 2018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약 35만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파주 출판단지, 파주 문발산단 등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단지는 이러한 대규모 산단들의 영향으로 약 15만5천여명에 달하는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다양한 생활시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마트를 비롯해 대형아울렛, 메가박스 등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운정 야당역 헤리움’은 효율적인 공간 연출로 희소가치를 높였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구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함께 계절창고, 스타일러, PL이중창 등 차별화된 옵션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고, 각종 기구들을 정리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기능이 있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과 조명자동제어설비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한다. 지상 1층에는 전용 957㎡규모의 근린생활시설 18실이 들어선다. ‘운정 야당역 헤리움’의 홍보관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74번지(월드타워 2층)에 위치한다.강문주 기자 2017.07.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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