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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국정감사 운영비 과다 지출 지적' KBO, 문체부 사무 검사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사무 검사를 받는다.KBO 관계자는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 10일 문체부로부터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체부가 국내 체육 단체를 대상으로 사무 검사를 진행하는 건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지난해 대한배드민턴협회 등이 있었다.KBO의 이번 사무 감사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기관 운영비 과다 지출 등의 문제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무 검사도 올해 국정 감사에서 나온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기관 운영비가 적정하게 쓰이고 있는지와 주요 행사 초청 대상자 관리에 대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2 14:01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로 바뀌나…3연임도 불가

‘체육 대통령’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체육회장의 임기는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고 2회 이상의 연임은 불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할 것”이라며 “자기 세력을 구축한 뒤 종신제처럼 권력을 누린다는 비난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선거도 소수의 선거인단이 뽑는 간선제가 아니라 직선제 온라인 투표로 바꿔서 현장의 의사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그간 4년 임기의 대한체육회장은 대의원 2000여명의 간접 선거로 선출했다. 정관에 한 차례 연임은 물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연임 도전도 가능하게 규정했다.스포츠공정위의 ‘심의’라는 절차를 통해 조직 사유화를 막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장이 스포츠공정위 구성원을 임명하는 만큼, 3연임 이상 가능한 정관의 허점 탓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체육계에서 나왔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유승민 회장이 당선된 후 스포츠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면서 선거 제도와 스포츠공정위와 관련한 개혁을 추진했다.최휘영 장관은 “유승민 체육회장의 개혁 의지가 강력하다”며 “문체부는 이를 잘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1.11 18:05
뮤직

틴탑 출신 캡 방민수, 아이돌 노조 출범 시동…에일리 등 참여 [왓IS]

아이돌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아이돌 노조’가 출범한다.7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돌 노조 준비위원회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13일 노동청이 요구한 근로자성 강화를 위한 추가 서류를 접수했다.준비위원장은 그룹 틴탑 출신 방민수(예명 캡)가 맡았으며, 서민선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노조 설립에 관한 전반적인 준비와 대외 홍보를 담당한다. 현재 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10여 명의 아이돌이 노조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준비위는 전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아이돌 및 대중문화예술인 정신건강 관리·악플 대응 실태 조사 및 제도개선 요청’ 서류도 발송했다. 이들은 요청서를 통해 △연예인 악성댓글 피해 발생 시 법적 조치·삭제 요청·고소 지원 등 소속사 대응의 적절성 △정신건강 관리 매뉴얼 운영 △위험징후 발생 시 보호자 통보·의료 연계·상담 기록 관리 등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제정, 의무화를 촉구했다.아울러 현행 문체부 고시 표준전속계약서는 예술인을 ‘업무용역을 대행하는 자’로 규정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하며 구체적인 해석지침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0:4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이 999만원? 가을야구 '암표' 심각하네

한국시리즈(KS)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최고 999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정연욱 의원(부산 수영구)은 지난 29일, KS 입장권 암표 문제를 지적,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는데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KS 1차전은 암표 사이트에서 최고 100만원을 넘어선 가격에 거래됐고, 일반석도 49∼55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11월 2일로 예정된 잠실 6차전 입장권은 최고 999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잠실구장의 KS 테이블석이 최대 1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0배가 뛴 것이다. 정연욱 의원은 "이것은 단순한 인기 경기의 프리미엄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 재판매"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암표 근절을 위한 지침과 재판매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문체부 종합감사에서 "티켓을 확보해 웃돈을 받고 파는 행위 자체를 명확히 금지하고, 플랫폼 단위에서 재판매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며 "티켓 예매 시스템 개선, 실명 기반 거래 구조 확립, 판매 플랫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포함한 실효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법안에는 매크로 등 자동 예매 행위의 명시적 금지, 티켓 재판매 가격 상한 규정, 암표 거래 중개 플랫폼의 차단과 제재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프로야구가 돈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경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윤승재 기자 2025.10.30 09:42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잡음, 가혹 행위 지도자 징계는 뒷짐...국감서 집중 질타 받은 빙상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당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감에서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특정 지도자를 내보내고자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빙상연맹이 많은 질의를 받았다. 이날 이수경 연맹 회장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대신 출석한 박세우 연맹 전무이사는 의혹을 대부분 부정했다.빙상연맹은 지난 5월 쇼트트랙 대표팀의 윤재명 감독과 A코치에게 각각 자격정지 1개월, 3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들이 국제대회 기간 수십만원 규모의 식사비 공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윤 감독은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해 지위를 회복하고 결국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다. A코치는 자격을 회복했으나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이 사건은 특정 지도자를 대표팀에서 찍어내려는 시도 아니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윤 감독과 A코치의 해임 후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선태 이사는 2019년 징계 이력이 문제가 돼 해임됐는데, 연맹의 이사 및 경향위원 사임 권고를 거부했다.빙상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100일 남짓 앞둔 시점에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도자 선임 논란으로 분란만 커졌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연맹의 행태를 보면 특정 누군가를 몰아내고자 다 같이 결합해서 움직이는 것 같다"며 "정관과 규정을 따라 지도자와 선수를 보호해야 하는데, 공정위에서 제대로 논의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라고 했다.손솔 진보당 의원은 "법원의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이후에도 계속 징계가 유지됐고, 김선태 이사를 임시 총감독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해 결국 퇴촌하는 추태가 발생했다"며 "결국 연맹에서 수개월째 사람을 찍어내는 데 시간과 돈을 들이고 있는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A코치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고 두 번이나 공문을 발송했는데도 연맹은 전부 무시하고 경향위를 통해 김선태 이사를 새 감독으로 정했다"며 "A코치와 전혀 훈련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면담한 건 사실상 이지메 면담"이라고 지적했다.이외에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미성년자 선수를 상대로 잔혹한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겨스케이팅 지도자 K씨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내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진종오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2018년 문체부는 특정감사를 통해 전명규 전 부회장에게 징계하라고 했음에도 빙상연맹은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두 차례의 징계 심의만 진행한 뒤 결과를 내지 않고 있다"며 "이유를 물으니 회장 선거로 개최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이어 "박세우 전무 역시 심석희 사건에 관한 책임이 있는데 징계받지 않고 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관한 청문회를 열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에게 과연 선수단장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승민 체육회장에게 "선수단장 교체를 심각하게 논의해주셨으면 한다. 논쟁적 회장이 선수단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수경 회장이 대표로 있는 삼보모터스가 올림픽 선수단에 어떤 지원을 했는지 내역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은경 기자 2025.10.28 11:00
스타

지드래곤, 옥관 문화훈장수훈 “가수인 게 자랑스러워…멤버들과 영광을”

가수 지드래곤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우 배한성, 고(故) 전유성과 함께 옥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 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 수상자 공모를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 공적 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지드래곤이 수훈한 옥관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의 훈장으로, 대중음악, 공연, 방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적 영향력과 사회적 기여가 큰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훈으로 지드래곤은 시대를 넘어 문화를 바꾼 아티스트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대통령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지드래곤은 “여섯 살 때 엄마 손에 이끌려 간 곳이 오디션장이었다. 그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같은 꿈을 꾸고 있는데 10대 땐 가수라는 꿈을 이뤘고, 20대땐 표창을 받았고, 30대엔 옥관 문화훈장까지 받게 돼 40대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이어 “어렸을 때 가수를 너무 동경했고, 지금 또한 그렇다. 내 자신이 가수인 게 너무 자랑스럽고,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면서, “꿈을 꾸게 해준 선배님들이 내겐 매일 밤 빛나는 별이었다. 별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라왔고, 이제 그 별들 중 하나가 됐다. 내년이면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감격을 표했다.또 지드래곤은 “무대마다 뭘 보여줄지 내가 정확히 알고,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잘 보이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 같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게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대, 세대 상관없이 하나의 특정 인물로서 스타일을 확립한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평소 자기 전 ‘잘 자, 좋은 꿈 꿔’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 말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좋은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되고, 또 새로운 꿈을 부른다. 비록 현실이 되지 않더라도, 꿈을 꾸는 그 마음이 삶을 빛나게 만든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지드래곤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로 ‘국경 없는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 글로벌 무대까지 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는 앙코르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위엄과 함께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여전히 이끌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08:35
스타

박보영·주지훈, 국무총리 표창 “배우로서 잘 걸어왔구나 싶어” [2025 대중문화예술상]

배우 박보영과 주지훈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2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김민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이날 박보영은 “제가 한 8년 전에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는데 시간이 흘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그 시간 동안 제가 잘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상 주신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꾸준히,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로 많은 분께 보답하고 좋은 배우로 보답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이어 주지훈은 “대중문화예술을 함께하고 있는 선후배님들과 이 자리에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남겼다.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국무총리표창은 배우 김지원, 김태리, 박보영, 박해준, 주지훈, 가수 에이티즈, 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 등 8명(팀)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9:20
스타

추영우→지창욱, 문체부 장관 표창 “연기 더 진심으로 대할 것” [2025 대중문화예술상]

배우 추영우와 지창욱이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소감을 밝혔다.2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김민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이날 추영우는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작품을, 제 연기를, 인간 추영우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저도 연기를 더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창욱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작품을 하나 만드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지고 볶으면서 힘들게 작업하고 있다. 다 그분들 덕분에 좋은 상 받는 거 아닌가 싶다”며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에 대중문화예술인을 응원하겠다”고 기쁨을 나눴다.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지창욱, 추영우, 이수지, 가수 (여자)아이들, 안무가 베베 등 10명(팀)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9:07
스타

‘문체부 장관 표창’ 탄 이수지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건전한 개그할 것” [2025 대중문화예술상]

코미디언 이수지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김민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이날 이수지는 “굉장히 영광이다”며 “이렇게 코미디를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 구독자분들 통해 굉장히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 누군가에게 상처 되지 않는 건전하고 즐거운 개그로 대중분들에게 큰 웃음 드리도록 하겠다”며 “지금 공개 코미디가 ‘개그콘서트’ 하나라 아쉬운 마음이 있다. 늘 웃음을 연구하는 코미디언 선후배, 동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희극 그리고 코미디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이수지를 비롯해 지창욱, 추영우, 가수 (여자)아이들, 안무가 베베 등 10명(팀)에게 돌아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9:01
산업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하반기 '환영 주간' 인천공항서 손님맞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민간부문 위원장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25년 하반기 '환영 주간'의 포문을 열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올해 하반기 환영 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방한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내달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공항, 부산항에서 외국인을 환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경주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으로 환영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도 연다.특히 이달 말 경주에서 '2025 에이펙'(APEC)을 개최하면서, 방한 관광의 질적·양적 성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방문위는 경주시와 협력해 식음·관광·숙박·쇼핑업계 종사자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는 캠페인 '신라의 미소'를 펼친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 방한관광객 수는 1637만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93.5%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외래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하겠다"며 "특히, 올해 열리는 2025 에이펙(APEC)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에 경주 등 주요 관광거점을 중점으로 외래객 수용태세를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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