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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디엑, 데뷔 첫 팬콘 성료…뜨거운 눈물

글로벌 신예 아이돌 소디엑이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데뷔 1주년을 팬들과 특별하게 기념했다.소디엑은 지난 18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소디엑 첫 팬콘 [X TO MEET U 2024 ]’를 개최하며 생애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팬콘서트는 지난해 4월 데뷔한 소디엑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팬콘서트라는 점에서 매순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청청 패션으로 화사한 매력을 장착하고 나타난 소디엑은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데이’로 9인 9색의 개성을 담아 포문을 열었다. 감미로운 카리스마로 팬들과 마주한 소디엑은 “첫 콘서트의 첫 무대라 살짝 긴장했는데 팬분들을 보니 엔돌핀이 돈다. 오늘 이 무대가 여러분들에게 환상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오프닝 멘트로 첫 인사를 나눴다.단체 무대의 오프닝 열기를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들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 렉스, 현식, 규민, 씽이 ‘원더풀 투나잇’을 감미로운 하모니로 꾸몄으며, 바통을 받아 멤버 자얀, 범수, 웨인, 다빈, 리오가 ‘크리미 브루리’를 트렌디한 래핑과 포인트 안무로 매력을 채워넣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운 소디엑은 특유의 친근한 에너지로 릴레이 댄스 및 절대 음감 게임과 귀여운 벌칙들을 수행하며 웃음과 재미도 안겼다.이들은 또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온리 펀’과 수록곡 ‘레모네이드’로 청춘의 즐거움과 청량한 매력을 무대에서 표현했으며, 아이오아이의 ‘소나기’와 엑소의 ’으르렁’을 커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멤버 범수, 웨인, 다빈, 리오는 미공개 자작곡 ‘트렌드 채셔’를 카리스마 넘치는 격렬한 래핑을 더해 이번 팬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네 번째 싱글 앨범 ‘밤하늘’과 정식 데뷔곡 ‘드로우 어 다이스’ 그리고 앙코르 곡 ‘스페셜 러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들로 꽉 채우며 마지막까지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소디엑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였고,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팬들과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소디엑은 오는 31일 일본, 6월 8일 홍콩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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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측, 미공개 곡·로고 등 내부 정보 유출 직원 징계 절차 [전문]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의 소속사가 내부 정보 유출 직원 징계에 나섰다.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회사 내 특정 직원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한 사건 관련해 해당 직원에 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블래스트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내부 조사를 통해 특정 직원이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한 것을 적발했다”며 ① 아티스트 자작곡에 대한 비방, ② 회사 내부의 촬영 및 정보 유출, ③ 미공개 곡의 멜로디 유출, ④ 공식 굿즈의 프리미엄 재판매, ⑤업무 시간 중의 SNS 활동 등 사규 위반 행위를 나열했다. 소속사는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엄중 대응 예정임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플레이브 소속사 한 직원이 미공개 곡의 멜로디 및 로고를 유출하거나 굿즈 재판매 등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거나 플레이브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4월 13,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을 개최한다. <다음은 블래스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블래스트입니다.어제 발생한 내부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하여 플레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음 사항을 안내드립니다.블래스트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내부 조사를 통해 특정 직원이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한 것을 적발하였습니다. ① 아티스트 자작곡에 대한 비방, ② 회사 내부의 촬영 및 정보 유출, ③ 미공개 곡의 멜로디 유출, ④ 공식 굿즈의 프리미엄 재판매, ⑤업무 시간 중의 SNS 활동이러한 행위들은 비밀 유지 서약 및 사규에 위배되는 것으로,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블래스트는 2024년 초, SNS에서 회사 내부 정보 및 루머를 유포한 퇴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이번 사건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임직원의 윤리 및 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사내 보안 및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의 보완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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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의 자랑되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친 라이브로 꽉 채운 150분 [종합]

4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라이브로 24곡을 완창하며 150분 동안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26일 오후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펼쳐 2만1000여 명의 국내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 이후 5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토링텔링의 진수를 뽐냈다. 소속사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표현해냈다.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향기 분사’였다.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향 분사 장치로 관객들은 시각을 뛰어넘어 확장된 공연관람의 기회를 경험했다.이날 제복 의상에 멋진 비주얼로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포문을 연 뒤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로 첫 무대부터 열기를 이끌어냈다. 팬들 또한 이에 호응하듯 터질듯한 함성을 지르며 신나게 야광봉을 흔들었다. 팬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20대까지 젊은 세대가 대다수로, 외국인들도 자리를 빛내며 글로벌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진 멘트에서 멤버들은 “여러분 어땠나요!”라고 외친 뒤 “놀 준비 됐나요! 모아분들 목소리 좀 들어볼까요”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수빈은 “언젠가 이 넓은 공연장을 채우길 바랐다. 와주신 모아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꿈꿔온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준비한 마법같은 순간을 모아가 함께 즐겨주셔야 한다. 저희가 더 가깝게 다가갈 텐데, 안전이 항상 최선이니 본인의 좌석에서 즐겨주셔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캐주얼한 의상으로 환복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한 매력의 ‘드라마’와 ‘캣 앤 도그’ 무대를 이어가며 신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돌출 무대까지 나와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콘서트에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그런데 여전히 너무 귀여웠던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연준은 “모아분들이 있어야 저희의 무대가 완성되는 것 같다”며 “저희의 성장 원동력이 모아분들이다. 멤버들 모두 매 무대마다 조금씩이라도 엄청난 성장을 하려 노력하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열광적인 무대는 계속됐다. ‘9와 4분의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날씨를 잃어버렸어’,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0X1=러브송’, ‘루저 러버’, ‘디어 스푸트니크’와 연준의 솔로 무대, 유닛(수빈·범규, 태현·휴닝카이) 무대로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콘서트는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고,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한 목소리로 “너무 좋았어요!” “즐거웠어요!”라고 외치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연준은 “콘서트를 위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항상 모아분들의 반응이 기대되더라.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티 로맨틱’, ‘이터널리’로 감동을 안겼고, 이어 ‘굿 보이 곤 배드’,‘티니투스’, ‘데빌 바이 더 윈도우’, ‘엔젤 올 데빌’, ‘소악행’까지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격정적 무대를 이어갔다.돌발 상황도 이어졌다. 후반부로 향해가는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과 함께 ‘해피 풀스’ 댄스 챌린지를 이어갔다. 멤버 연준이 직접 구성한 안무를 팬들에게 가르쳐주던 중 수빈은 “제가 잘 따라하시는 분을 봤다. 흰티를 입고 계신다”며 관객석에 누군가를 가리켰다.이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온 방시혁 의장이 화면이 비쳤고, 멤버들은 ‘해피 툴즈’를 따라쳐줄 것을 부탁했다.방 의장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조금씩 몸을 흔들며 춤을 완벽히 따라췄고, 콘서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잘한다!”, “PD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 ‘네버랜드를 떠나며’ 미공개곡인 자작곡 ‘블루 스프링’ ‘아워 썸머’로 대미를 장식했다.끝으로 멤버들은 콘서트를 무사히 끝낸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사실 콘서트 중간중간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오는데 너무 행복해하시는 팬분들을 보면 금방 충전이 되고 제가 힘든 것도 까먹는다”며 “모아분들의 사랑으로 멤버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투어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안 걸린다. 금방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연준 또한 “매번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모아분들에 고마운 마음 뿐이다. 정말 감사하고 오늘 주신 사랑을 전 세계 모아분들에게 전하고, 더욱 하나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수빈은 이번 월드투어로 전 세계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을 더욱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아분들이 저희의 자랑인 것처럼 저희도 모아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떠한 순간에도 저희를 지지하는 모아가 있기에 멤버들이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한편 ‘액트: 러브 식’의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후 12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더 이어갈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6 20:33
뮤직

임영웅, 오늘(11일) 美 LA 콘서트 포문 연다

가수 임영웅이 한국을 넘어 LA까지, 전 세계에 ‘히어로 매직’을 선사할 작정이다. 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양일간 돌비씨어터에서는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가 개최된다.돌비씨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도 유명한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공연장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동시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은 LA에서 한층 더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와 풍성한 밴드 연주, 흥을 더하는 댄서들의 댄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무대 연출 등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수록곡들, 첫 자작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런던보이’ 등 오직 임영웅 콘서트에서만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의 향연도 이어진다.임영웅은 LA 콘서트 외에도 오는 3월 1일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을 들썩거리게 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찬란한 순간을 기록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 개봉을 앞두고 있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앙코르 서울 공연의 무대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단독 인터뷰 등이 담긴 영화로, 전국 CGV에서 2D와 스크린X로 단독 개봉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09:09
연예

틴탑 니엘&창조, 팬콘 개최…미공개 자작곡 공개

틴탑의 니엘과 창조가 2월 팬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2월 26일 광화문아트홀에서 '2022 NIEL & CHANGJO FRIENDS FAN-CON~ Missing you~'를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19년 틴탑 팬미팅 이후 2년만에 펼쳐지는 팬콘으로, 군복무중인 멤버(라키, 천지, 캡)를 제외한 니엘과 창조 두 멤버가 함께 한다. 10대 때부터 10여년 이상을 함께 지내온 절친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니엘과 창조는 그룹 활동 중에도 자작곡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을 구축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니엘과 창조는 이번 ‘2022 NIEL & CHANGJO FRIENDS FAN-CON’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16:52
연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전소미, 확신의 ENFP 일상(feat.리정)

가수 전소미가 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소미의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3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BTI(성격유형검사) 결과가 ENFP인 전소미의 일상이 담겨 있다. 전소미는 동네 산책을 하다 주민을 만나 커피를 얻어먹기도 하고, 중학교 동창의 어머니 가게에 가서 다양한 소품을 얻는 등 남다른 '인싸력'을 뽐냈다. 또 전소미는 이연복 셰프가 끓여준 부대찌개를 먹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맥을 자랑했다. 눈이 많이 오던 날 전소미의 아버지가 이연복 셰프 집의 마당을 쓸어준 것을 인연으로 친해졌다는 이야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XOXO' 챌린지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계 '인맥 끝판왕'답게 전소미는 YGX 리정부터 트와이스 나연과 채영, 갓세븐 뱀뱀, 2AM 조권 등 챌린지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을 모두 직접 섭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가장 먼저 'XOXO' 챌린지를 함께한 리정과 만난 현장도 담겼다. 리정이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안무를 틀리자 제자인 전소미가 안무를 알려주는 진귀한 광경은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는 'XOXO'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워터멜론(Watermelon)'에 대해 "약 1년 반 전에 쓴 거다"라며 "영감받을 데가 없어 수박에 받는다. 솜뭉치(전소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내 영감이 되어 달라"고 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미공개 자작곡 '걔 별로'를 일부 들려줬다. 시원한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센 느낌의 가사들은 전소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소미는 화려한 소품을 제작한 것에 이어 동생 에블린과 달고나 게임까지 했고,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끝으로 전소미는 'ENFP 전소미에게 오늘이란?'이라는 질문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라는 '인간 ENFP'다운 대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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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렸어"…'뽕숭아학당' 임영웅, 감동 아카펠라 무대 뒷얘기

랜선 팬미팅의 비하인드가 낱낱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0회에서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TOP6 랜선 팬미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팬미팅 전 진행된 무대 중간 점검 현장, 팬미팅 당일 리허설과 백스테이지까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미공개 영상이 모조리 풀린다. 팬미팅 시작 전, 개인 무대 1등 멤버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이 주어지는 히든 미션이 전해지면서 TOP6는 열혈 의지를 불태웠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뽕숭아학당’ 18회 쎄시봉 특집에서 통기타와 올드 팝송을 연주하는 쎄시봉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올드팝 메들리를 준비, 감미로운 목소리로 심장 저격에 나섰다. 장민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로 힘들었던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유비스 시절이 나에게 의미있는 발판이 됐다”며 유비스 ‘별의 전설’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장민호는 90년대 댄스 리믹스 무대까지 선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뽕숭아학당’ CA 대형 프로젝트이자 프로듀서 ‘탁’마에 영탁이 제작한, 김희재·홍현희·김나희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 희남매 등장,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중간 점검 때부터 우왕좌왕하며 동선 실수를 보여 불안감을 조성했다. 희남매가 제목에서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눈치 제로 무대를 어떻게 치러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탁은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이불’을 감성을 가득 담아 열창했다. ‘이불’ 가사 속에는 누군가가 해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영탁의 고백에 감동이 배가되면서,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팬미팅에서 대학 친구들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제 나만 믿어요’ 등 고퀄리티 아카펠라 무대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모교 경복대학교를 방문했다. 대학교 교문을 밟은 임영웅은 추억에 젖어 “라떼는 말이야~”를 외치는 가하면, 축구를 즐겨 하던 운동장부터 노래 연습을 주로 하던 연습실까지 둘러보며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사연을 털어놨다. 특히 아카펠라 메들리 무대 직후 임영웅이 “이렇게까지 떨어본 적이 없는데 너무 떨렸어”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환상적인 무대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즐겁고 유쾌했던 ‘TOP6 랜선 팬미팅’의 모든 내용들을 꽉꽉 담아 알차게 준비했다”며 “‘TOP6 제 1회 랜선 팬미팅’이 무사히 치러졌을지, 히든 미션 1등을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24일 40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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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5년전 자작곡 '눈 닮은 눈' 1월 1일 공개

수빈이 새해 첫 날 미공개 자작곡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멤버들이 그동안 경연에 매진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줄 한풀이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특별히 자신들의 최애곡을 선보인 이날 무대에서 수빈은 자신의 미공개 자작곡 ‘눈 닮은 눈’을 라이브로 처음 들려줬다. ‘눈 닮은 눈’은 수빈이 어머니가 적은 육아일기 첫 장에 적혀있던 문장을 보고 5년 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수빈의 노래를 들은 백지영은 “가사를 모두 듣지는 못했음에도 어떤 순간이 떠오르는 곡이다”고 평가했고, 윤일상은 “엄마에 대한 감정, 또는 연인에 대한 감정 등 다양한 감정들이 떠올라 더 뭉클했다”며 “최고의 곡”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 닮은 눈’은 제작진 자체 투표에서 TOP3에 들기도 했다. ‘눈 닮은 눈’은 빈티지 건반과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에 수빈의 담백한 목소리가 담긴 로우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차갑지만 포근한 겨울 분위기의 계절감이 극대화된 곡으로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에 가려있던 수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단단한 가창력을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수빈 소속사는 “2021년 첫날, 수빈 양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노래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2020년만큼 2021년에도 방송 뿐 아니라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수빈은 올해 새로운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미쓰백’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웹 드라마 ‘위시유’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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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함께"..펜타곤, 첫 온라인 콘서트 'WE L:VE' 성료

그룹 펜타곤이 첫 온라인 콘서트 'WE L:VE'를 성료했다. 펜타곤은 지난 13일 온라인 콘서트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를 개최하고 약 120분 동안 전 세계 유니버스(팬덤명)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에서 펜타곤은 여러 해석이 가능한 'L:VE'라는 키워드 속 네 개의 챕터 아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바스키아', 'Gorilla' 그리고 '감이 오지'까지 강렬한 무대들로 공연의 포문을 연 펜타곤은 "원래 2주 전에 콘서트를 해야 했는데 부득이하게 이제서야 만나 뵙게 돼 죄송하다.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국인데 이렇게 무대에 올라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전 세계 유니버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펜타곤은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곡으로 꼽은 'THE BLACK HALL'에 이어 '도망가자 (HAPPINESS KR Ver.)',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까지 최고의 히트곡들로 꾸민 무대들을 연이어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멤버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유닛 무대들도 공개됐다. 후이와 신원은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자작곡 'WTH' 무대로 폭발할 듯한 락 스피릿을 뽐냈고, 래퍼 유토와 우석은 스웨그 넘치는 힙합 무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석과 옌안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물했고 여원과키노는태민의 'MOVE'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은 특히 지난 5월 군 입대한 멤버 진호가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댓글로 실시간 소통에 나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진호는 펜타곤의 무대 하나하나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팬들 역시 댓글로 펜타곤의 모든 순간에 뜨겁게 화답했고 '펜타곤 사랑해 소중해', '우린 항상 펜타곤과 함께'와 같은 댓글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미니 10집 발매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록곡 'Paradise (별이 빛나는 이 밤)', 'You Like' 무대에 이어 타이틀 곡 '데이지'까지 쉴 틈 없이 달린 펜타곤은 앵콜 곡으로 '그해 그달 그날'을 선곡, 멤버 키노가 만든 유니봉 안무를 유니버스와 함께 선보여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이 무대에서는 유니버스의 깜짝 선물인 떼창 목소리가 등장해 펜타곤 멤버들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펜타곤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미공개 신곡 '불꽃'을 최초 공개했다. 신곡 '불꽃'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펜타곤의 곁을 지켜준 팬덤 유니버스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곡. 팬들이 직접 보내준 팬레터를 인용한 가사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을 담아 짙은 여운을 남겼다. 펜타곤은 "지금 당장 눈앞에 있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도 오늘 함께 했던 콘서트가 떠오를 것 같다. 전 세계 유니버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며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곧 군 입대를 앞둔 리더 후이는 "공연할 때마다 느끼지만 유니버스의 사랑이 가장 감사하다. 많은 일이 있었고 변화가 있었지만 유니버스가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잘 버틸 수 있었다"며 "저도 이제 잠시 여러분의 곁을 떠나게 되었지만 훨씬 더 멋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 기다려달라"라는 진심을 전하며 첫 온라인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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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프롬 에이치' 재킷 이미지 공개

다비치 이해리가 새 미니앨범 'from h'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해리는 오늘(20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h'의 웹자켓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해리는 따뜻한 무드로 감성적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촉촉한 듯 올곧은 이해리의 눈빛에서 여리지만 단단한 아우라가 느껴지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부른다. 또한, 이해리는 오늘(20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from h'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총 68p로 구성된 포토북에는 'from h' 앨범 제작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들이 수록된 만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해리는 29일 새 미니앨범 'from h'를 발표한다. 새 미니앨범 'from h'는 세상 모든 힘든 이들에게 전하는 이해리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해리는 솔로 앨범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에 '이 노래', '견애 차이' 등 자작곡 2곡을 수록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이해리는 'from h'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무궁무진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것을 예고, 웰메이드 음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이해리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from h'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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