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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vs ‘트랄랄라 브라더스’, MBN과 TV조선 대결 2라운드

트롯 경연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이 스핀오프 예능으로 경쟁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TV조선은 ‘트랄랄라 브라더스’, MBN은 ‘불타는 장미단’으로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MBN은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이 지난 3월 7일 종영한 뒤,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을 선보였다. 특히 ‘불타는 장미단’은 ‘불트’의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스튜디오 내 가수들의 대결이 아닌 팬들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취지의 게릴라 버스킹 뮤직쇼다. ‘불트’ 톱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예녹이 출연한다. ‘불타는 장미단’은 첫 방송(4월 4일) 당시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6%로 시작했으나, 가장 최근(5월 2일) 시청률은 이보다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불타는 장미단’ 톱7 가수들이 경연 때는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거나, 멤버들 간 케미를 입증하는 등 숨겨진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TV조선은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미스터트롯2’(이하 ‘미트2’)가 지난 3월 16일 종영한 뒤, 첫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편성하며 맞불을 놓았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도 ‘미트2’에서 톱7을 차지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더불어 화제의 참가자 송민준, 윤준협이 참가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참가자들이 게임과 라이브를 진행하는 게임 음악쇼로, 과거 임영웅·영탁·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시즌1 결승전에 오른 가수들을 중심으로 평균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콜센타’의 명맥을 잇는 형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첫 방송(5월 3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7%로 수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자은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트랄랄라 브라더스’만의 차별점에 대해 “여러 트롯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이나 노래를 다룬 것과 달리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인간적인 개개인의 매력 탐구에 집중한다. ‘가족 오란관’이라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TV조선은 오는 11일 ‘미트2’ 톱7과 두 번째 스핀오프 예능 ‘미스터 로또’도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톱7 멤버들이 황금기사단 7인과 노래방 대결을 펼쳐 로또 당첨의 기회를 획득하고, 팬들에게 황금 굿즈를 선물하는 역조공 음악 예능이다.스핀오프 예능은 기존 프로그램의 팬덤이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적다.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TV조선과 MBN 입장에서 당연한 선택이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성공한 프로그램에는 ‘스타’와 그들을 좋아하는 ‘팬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핀오프 예능’의 경우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된다”며 “현재 지상파, 종합편성, OTT까지 채널 수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것 또한 ‘스핀오프 예능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핀오프 예능 일지라도, 새로운 서사와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앞선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어야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0 05:40
예능

[종합]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왕관의 무게 무거울 듯"

“왕관의 무게가 무거울 것 같다.”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은 “앞으로 활동이 경연 때보다 힘들 것 같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황영웅의 ‘학폭’ 논란에 따른 결승 2차전 직전 하차 등 파문 끝에 3개월 여의 여정을 마무리한 ‘불타는 트롯맨’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톱7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작진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톱7인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불타는 트롯맨’은 전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켰던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기획한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인 크레아 스튜디오를 차린 뒤 MBN에서 론칭한 예능이다. 시청률 8%대로 시작한 ‘불타는 트롯맨’은 방영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최종회에서는 16%대로 1회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올랐고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황영웅을 둘러싸고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타는 트롯맨’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끊이지 않은 논란에 일각에서는 황영웅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으나 제작진은 침묵을 고수한 채 황영웅은 출연을 강행했다. 하지만 비난이 계속되자 황영웅은 결승 1차전까지 치른 뒤 결국 자진 하차했다. 손태진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2위는 신성, 3위는 민수현, 4위는 김중연, 5위는 박민수, 6위는 공훈, 7위는 에녹이 차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톱7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손태진은 “물론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경연자들은 각자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고 (서로) 의지가 됐어야 했다”며 “그러려고 노력했다”고 당시 심경을 짧게 전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김정근 전 아나운서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출연자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달라”고 거듭 부탁한 가운데, 톱7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태진은 “1등을 할 줄 몰랐다”며 "(최종 우승) 발표 직후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감사한 상을 받았다”며 “정신없이 일주일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웃으며 전한 그는, 상금 6억2000만 원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묻자 “구체적인 생각을 안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톱7 외에도 많은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는 거라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에 시간 내서 ‘여행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꼭 카메라가 없이 휴식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강조했다. 손태진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손태진은 향후 계획에 대해 “가수로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준우승자 신성은 “준비 기간을 포함해 5개월 간의 대장정이었다”며 “무대들을 다시 보면서 아쉽기도 했다. ‘이 부분을 더 잘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경연을 준비하며 잠도 못자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기 떄문에 후련함도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톱7은 ‘미스터 트롯’이 아닌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이유도 밝혔다. 민수현은 “‘불타는 트롯맨’이 원석 발굴을 하겠다는 취지가 강했다”며 “9년째 가수 활동을 했어도 이름과 얼굴을 알리지 못했기 때문에 원석이 되어 평가 받아보고 싶단 생각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에녹은 “제작진을 향한 믿음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며 “MBN이 우리 집 앞에 있다. 남들보다 유리하게 우리 집 안방에서 녹화에 참여할 수 있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가졌었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각자의 소망과 바람을 전했다. 손태진은 “언제나 배우고 노력하는 가수로 활동하겠다”고, 신성은 “히트곡을 남기고 싶다”, 민수현은 “늘 행복을 주는 가수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며 “트롯계의 퍼포먼스 1인자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민수는 “전국의 비타민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공훈과 에녹은 각각 “제 무대에서 달고 짠 모든 것을 골고루 보여드리겠다”, “주신 성원과 톱7에 걸맞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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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최윤하, "또 한번의 큰 성장 감사해" 결승 문턱서 아쉬운 하차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최윤하가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최윤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에서 열띤 무대를 보여줬으나 아쉽게 탈락해 '톱14'란 성적으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그는 남진 레전드의 '너 말이야'를 선곡해, 댄스까지 소화하는 등 놀라운 무대 매너를 발휘했다. 그 결과, 남진 레전드는 "이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수인 것 같다. 트로트 말고도 다른 것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보인다. 나 못지 않게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도 원숙하게 노래를 잘 표현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전으로 가는 '최종 8인'에는 들지 못했다.방송 직후 최윤하는 개인 채널을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덕분에 '불타는 트롯맨 TOP 14'라는 영광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또 한번의 큰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타는 트롯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윤하가 본명이지만 가수 '성빈'으로 활동해온 그는 귀병 투병 중에도 끝없는 도전에 나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불타는 트롯맨' 예심 당시, 최윤하는 "엄마를 찾기 위해 나왔다. 얼굴, 나이, 이름도 모른다. 혹시 유명해진다면 찾아오실까 봐"라며 성빈이라는 예명 대신에 본명으로 오디션에 도전한 가슴 찡한 이유를 밝혔다.근육이 위축돼 굳어가는 희귀병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최윤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피땀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 관객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세이며, 고향은 경남 사천이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해 '동굴저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최윤하에 이어 또 한명의 아쉬운 탈락자로는 한강을 빼놓을 수 없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한 그는 최근 오디션 종료 후 첫 공식 스케줄로 '재능기부'에 나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지난 18일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비정부기구(NGO) '러빙핸즈'의 정기 행사인 '멘토멘티의 밤'에 초대돼 밝은 근황을 보여준 것. 데뷔 직후부터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한강은 이날 출연 개런티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한강은 독보적인 실력과 폭풍 인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경연 초반부터 중반부까지 국민 투표 8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가자가 아니라 초대가수 아니냐?", "경연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이미 프로 가수인데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경연을 한다는 게 슬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모은 바 있다. 오디션 후 방송과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는 한강은 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열심히 활동 중이며 올해 연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준결승전 결과, 가수 신성은 극적으로 결승전 톱8에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종 순위로 1위 황영웅,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이 호명된 가운데, 마지막 7위로 신성의 이름이 불렸다. 마지막 8위는 추가 합격자의 자리였는데, 8위 남승민, 9위 김중연, 10위 박현호, 11위 김정민, 12위 전종혁, 13위 최윤하, 14위 이수호 중, 국민 투표로 진행된 추가 합격자 자리에는 김중연이 호명됐다.방송 후 신성은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 팬분들 덕분에 결승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값진 결승전 무대 혼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좋은 무대 보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신성은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여심을 녹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실제로 원곡자인 심수봉 레전드는 신성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했고, 이후 "저분은 여자를 배신한 적이 없을까 생각했다. 이 노래를 남자로 바꿔서 절실하게 불러서 여자 입장에선 '여자를 울려본 적 없나' 싶었다"고 해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이석훈 역시 "신성 씨는 음폭과 음량을 크게 노래를 표현한다. 눈과 표정이 음폭을 만나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남자인 제가 봐도 가끔 거부하다가도 내 몸이 가 있는 걸 느낀다. 보컬적으로 큰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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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김중연-남승민-임도형 등 '미스터트롯' 출신 대거 참여

20일 첫 방송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 100인의 참가자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대거 눈에 띄어서 화제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약 40명의 참가자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 이중 눈에 띄는 인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전까지 가면서 섹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김중연. 김중연은 티저 촬영 때 돈다발을 들고 해맑게 웃음짓고 있는 모습으로 미소천사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정훈 역시 꽃미남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군인 신분으로 등장해 '남행열차'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엔 사회인이 되어서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했다. 여기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신동부로 실력을 보여줬던 남승민과, 임도형도 '불타는 트롯맨'의 투자사이자, 과거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맡았던 쇼플레이 소속 가수로서 '불타는 트롯맨'에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안무팀으로 참여했던 댄서 겸 안무가 조영서가 '불타는 소년단'이라는 팀을 꾸려서 트로트 가수로 도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영서는 당시 이찬원에게 '허벅지 댄스' 파트르 가르쳐 이찬원과 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쥐띠즈 멤버로 이찬원, 황윤성 등과 절친하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서 오는 22일 밤 10시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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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사단 '불타는 트롯맨', '오징어게임' 패러디 티저 공개! 12월 20일 첫방송

서혜진 사단이 뭉친 '불타는 트롯맨'이 베일을 벗었다. MBN 측은 '불타는 트롯맨'의 티저 영상을 통해, 첫 방송 날짜를 12월 20일 화요일이라고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트롯맨들은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천장 높이에 달린 돈주머니 투명 볼을 바라보면서 '오픈 상금제'로 획득할 상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투명 볼 안에는 5만원권 돈다발이 가득했고, 돈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트롯맨들을 유혹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기적이 시작된다", "물이 다른 오디션 결이 다른 트롯스타", "단 하나의 트롯맨이 찾아온다", "당신의 트롯맨을 키워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특히 영상의 댓글에는 일부 트로트 가수들의 팬들이 응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 출신인 김중연, 최정훈. 한강 등이 언급된 것. 과연 이들이 '불타는 트롯맨'에 나올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도 12월 내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편성 시간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2월 20일 화요일인 '불타는 트롯맨'과는 겹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트롯' 신화를 만든 서혜진PD가 선보이는 MBN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이 서혜진 사단 없이 선보이는 오리지널 '내일은 미스터트롯2'가 12월 트롯 열풍을 재점화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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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영탁 이어 이찬원과 훈훈한 우정 과시~ '편의점' 커버 화제

최대성이 영탁에 이어 이찬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노래로 보답해 화제다. 최대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이찬원의 신곡 ‘편의점’을 커버한 영상을 올려놨다. 이번 영상에서 최대성은 이찬원 특유의 구수한 꺾기를 잘 살린 ‘편의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한편, 이찬원의 음원 차트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덧붙여 ‘미스터트롯’ 출신들의 훈훈한 의리와 정을 과시했다. 앞서 이찬원은 영탁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 네이버 나우(NOW.) ‘트롯 스페셜-인연’ 방송에서 최대성을 언급하며 응원을 보낸 바 있다. 1일 방송된 ‘인연’에서 영탁은 “정말 노래 잘하는 후배인데 ‘미스터트롯’에서 많이 편집돼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신곡이 나왔는데 소개해주고 싶어서 이 자리에서 노래를 들려주려 한다”면서 최대성의 신곡 ‘혹시(Hoxy)'를 선곡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 역시 ‘미스터트롯’ 전부터 최대성 씨와 인연이 있다. 신곡 ‘혹시’도 아주 잘 안다. 영탁 형님이 쓰신 곡 아니냐? 노래 아주 좋다”라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 이사는 “감사하게도 ‘미스터트롯’ 출신 선후배들이 이번 신곡 ‘혹시’의 홍보에 열성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미스터트롯’ 김중연이 진행자로 나서는 BTN ‘김중연의 수호천사’에 출연했고, ‘미스터트롯’ 재풍과 소유찬이 MC로 활약 중인 이벤트TV의 ‘가요를 부탁해2’에도 초대돼 녹화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 최대성 역시 선후배들의 응원과 우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들의 커버송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많은 관심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탁과 최대성은 지난 8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가수를 꿈꾸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미디엄 템포의 신곡 ‘혹시’와 신나는 댄스 트로트 ‘뿅가’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09.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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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재풍, "장윤정-창민 덕에 데뷔해" 탈 신비주의 선언!

트로트 가수 재풍이 장윤정, 2AM 창민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재풍은 7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출연해 가수 데뷔 풀스토리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공개했다.이날 재풍은 "2AM 창민 님이 작사, 작곡하신 'CEO'란 노래로 데뷔하시지 않았냐? 인맥이 대단하다"라고 언급하자, "모든 게 다 장윤정 선배님 덕분"이라고 밝혔다재풍은 "당시 창민 님이 처음으로 트로트 곡을 작업하셨는데, 그 곡을 트로트 가수에게 주고 싶어서 장윤정 선배님을 찾아오셨다. 이에 장윤정 선배님이 그 곡을 저희에게 연결시켜주셨다"라고 떠올렸다.재풍은 정민과 트로트 듀오 '나무'로 데뷔했으며,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현역B조로 출연한 바 있다. 팀미션 당시 '허민영영 못잊을거야'로 나와 '존재의 이유를 선보여 우수에 찬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재풍은 "팀미션 중,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그게 맞다.(웃음) 솔직히 모두 각자 하고 싶었던 것을 피력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미스터트롯' 후 이벤트TV '가요를 부탁해' MC로 소유찬과 함께 재치 넘치는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올해는 '탈 신비주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계획도 알렸다. 재풍은 "제가 대리운전하는 신비주의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라면서, "지난 몇년간 사실 장윤정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 외에,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없으니까 대리운전을 자주 했다. 친구 회사에서 물품 배달 트럭일도 했다.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고 신비주의를 하게 된 사연을 터어놨다.하지만 재풍은 "올 하반기에는 탈 신비주의를 할 예정"이라며 "신곡 작업도 하고 소속사 미팅도 하고, 팬미팅도 하려고 한다. 물론 6년째 팬미팅 계획 중"이라며 웃었다. 이날 재풍은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여자 원키로 불러 폭풍 고음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자신의 곡인 'CEO'을 필두로 '애가타', '꿀맛이야', '아모르 파티' 등을 열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트롯오빠 하동근'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라이브로 진행되며 김중연, 최정훈, 이대원, 임찬, 정승제, 성빈, 정호 등 다양한 가수들을 게스트이 총출동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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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호, "미스터트롯 혀남? 이도진으로 오해하기도"

트로트 가수 정호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정호는 16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시원한 라이브 무대와 입담을 선보였다.정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직장B조로 출연한 안무가 겸 트로트 가수다. 작년 같은 조였던 하동근과 '코로나 이겨낼거야'라는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를 '주간트롯돌' 멤버로도 호흡을 맞췄던 정호는 이날 '미스터트롯' 촬영 당시 비화를 대방출했다.하동근이 "'미스터트롯' 티저에서 '혀남'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도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혀' 주인공이 사실 저"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정호는 "제작진 분들이 자꾸 혀를 퇴폐적으로 내밀어달라고 해서 했는데 진짜 혀만 나왔다. 속살만 보여주고 통편집 당했다"라며 웃었다. 이에 하동근은 당시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도진 형, 김중연 뒤에 나와서 그 분들의 혀로 생각하신다. 사실 저도 혀 내미는 장면 찍었는데 전 혀조차도 안나왔다. 정호 형님이 부럽다"라며 치켜세워줬다.정호는 데뷔 전 학창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다. "지금 키가 중3 때 키다. 그때 이후로 성장이 멈췄다"면서 셀프 디스를 한 정호는 "당시 모델 대회에서 3위를 하기도 했고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스무살 무렵 가수들의 공연 댄서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정호는 "감사하게도 댄서였던 시절 팬카페 회원수가 1800명 정도였다. 정식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팬카페를 폐쇄하게 됐는데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고 후회된다"라고 떠올렸다.그때 인연을 맺어 지금도 정호를 지지해주는 팬들이 많고, 정호는 유튜브 '뽕디스파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호는 이날 롯데 자이언트 야구단 공식 안타송이자 자신의 대표곡 '쑈쑈쑈'도 라이브로 열창했다. 하동근의 데뷔곡 '꿀맛이야'도 듀엣으로 불렀다.특히 정호는 하동근과의 의리로 '꿀맛이야' 안무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에 하동근은 "가수로도 유명하지만, 유명 아이돌 가수들의 춤선생이자 안무가로도 명성을 날리셨다"라고 극찬을 보냈다.정호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동준 등과 나인뮤지스, 달샤벳, 클라라 등이 있다. 또 보아, 선미, 수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제가 나오기도 한다"라며 웃었다.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소리얼 주대건, 최현상, 나상도 등도 시청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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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 "춤으로 이찬원 이기고파" '쥐띠즈' 조영서 특훈받아...

가수 하동근이 ‘춤신춤왕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이찬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하동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을 통해, 몸치에서 춤신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춤신춤왕 프로젝트’를 가동해 최근 첫 영상을 공개했다.‘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하동근은 ‘미스터트롯 안무가’로 유명한 조영서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찬원보다는 잘 추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를 밝혔다. 이에 조영서는 “가능하다. 이찬원도 처음에는 춤을 못 춰서 놀라 자빠질 뻔 했지만 지금은 춤도 잘 추고 안무까지 짜는 수준”이라고 희망을 안겨줬다.뒤이어 하동근은 조영서를 직접 찾아가고,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트롯 오빠’로 개사해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이찬원과 쥐띠즈 멤버이기도 한 조영서가 하동근을 지원사격해, 춤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하동근이 조영서의 집중 지도 후, 춤으로 이찬원을 이길 수준이 될지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하동근의 춤신춤왕 도전기는 향후 ‘트롯오빠 하동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JTV전주방송 ‘전국톱10 가요쇼’에서 박구윤과 ‘살았소’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6월 방송 예정인 창원KBS ‘비닐회담’의 첫 게스트로 나서, 마을회관 어르신들과 한판 노래자랑을 펼친다. 또한 GTV ‘헬로! 팔도 먹GO’ 충북 단양 편에 초대돼, 최근 구잘과 ‘먹방’을 촬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4천명)은 매주 월-수-금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미스터붐박스-정승제-한강-최대성-김중연 등과 컬래버해 ‘트로트계의 사랑방’, ‘유튜브계의 트로트 방송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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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성, "영탁 형님 존경해, 곡 기다리고 있어" '미스터트롯' 소변남 근황 공개~

가수 이찬성이 '미스터트롯 소변남' 이후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이찬성은 13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해 '미스터트롯'에서 소변이 마려워 제 실력을 발휘 못해 아쉽게 탈락했던 이찬성은 당시 방송에 대해 "소변남이란 별명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다. 방송 후 여파가 엄청났다. 행사와 방송 섭외가 폭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무산됐다. 그래도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떠올렸다. 이어 그는 "생일날에도 김동찬 형님에게 기저귀를 선물받았고, 다른 지인께는 전립선 강화제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동근은 "오늘 그래서 특별히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준비했다. 그때 상황을 재현해달라. 단 화장실 가고 싶으면 시청자분들께 찬,반 투표를 해서 '찬성'표를 얻어야 할 수 있는 걸 알고 있어라"라고 놀려 깨알웃음을 자아냈다.이찬성은 당시 불렀던 경연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이날 제대로 선보였다. 이찬성의 폭주하는 열창에 시청자들은 "오늘처럼 불렀으면 올하트 받았을텐데", "소변남의 진면목을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미스터트롯2에 꼭 재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찬성의 라이브 실력에 하동근은 "이찬성이 실력, 인성, 인맥 두루두루 좋다"라고 극찬했다. "신곡 계획은 없냐?"라는 질문에 이찬성은 "사실 영탁 형님에게 곡을 받고 싶다. 영탁 형님에게 곡을 달라고 줄 선 사람이 수천명은 될 것이다. 그런데 영탁 형님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곡을 안준다. 실력이 있고 준비된 가수들에게 곡을 주기 때문에, 형님께 곡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하동근 역시 "영탁 형님이 이 방송을 꼭 보시면 좋겠다"라며 이찬성과 하트를 그리면서 무한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찬성은 십센치 성대모사인 '칠센치'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3천명)은 매주 월, 수, 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14일에는 김중연, 19일에는 마아성, 26일에는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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