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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쇼’ 영탁, 26곡 라이브 ‘역대급 스케일’… 4.2% 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가 전율의 2시간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이자, 16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영탁의 저력이 완벽하게 입증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가수 영탁의 역대급 스케일 단독쇼가 펼쳐졌다. 2시간 동안 펼쳐진 총 26곡 라이브와 MC 붐과의 깨알 같은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를 그린 코너 등 빈틈없이 꽉 채운 명절 종합 선물 세트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다.대형 LED 보름달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였던 ‘사내’를 시작으로 오프닝부터 안방의 텐션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이어 ‘강원도 아리랑’과 흔히 들을 수 없는 영탁의 효 메들리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명절 분위기를 달궜다. 이 외에도 나훈아의 ‘건배’와 ‘어매’, 강진의 ‘막걸리 한잔’ 등 영탁의 신들린 가창력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특히, 영탁은 이날 26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전매특허 댄스곡으로 꽉 채우며 시청자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리는 데 성공했다. 영탁의 물오른 남성미가 돋보인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 무대와 흥 폭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과시한 ‘니편이야’, ‘카사블랑카’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의 ‘사랑옥’에서는 ‘영탁쇼’ 열기가 절정에 달했고, ‘풀리나’ 무대에서는 관객과 진하게 호흡하며 안방을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무려 5000명의 사연이 접수된 관객 사연 코너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영탁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장롱면허를 탈출한 모녀의 사연과 영탁으로 ‘탁동단결’한 며느리들의 사연, 덕질 DNA를 자랑하는 모녀 관객 이야기와 영탁의 노래를 들으며 건강을 되찾은 아버지의 사연이 시청자는 물론 영탁까지 웃고 울게 했다. 이에 영탁은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영탁은 신청곡 ‘홍시’, ‘아빠의 청춘’, ‘이불’, ‘으쌰으쌰’를 열창하며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겼다. 또한, 영탁은 사연에 채택된 관객에게 직접 만든 송편을 선물해 더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완성했다.국민 삼촌 영탁과 MC 붐의 신조어 테스트는 두 사람의 입담과 능청스러움이 빅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오놀아놈’, ‘분조카’, ‘완내스’ 등 신조어 앞에서 당황하며 엉뚱한 오답을 쏟아냈다.무엇보다,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그려져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2살 영탁의 데뷔 무대 ‘비상’과 이후 14년 동안 이어진 영탁의 무명 시절 비하인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운명처럼 만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거쳐 2019년 ‘미스터트롯’ 시즌1 선(善)을 차지하며 국민 가수로 발돋움한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불러 사랑받은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를 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영탁은 무대 말미 “무대에 있을 때는 저 밑에 숨겨져 있던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래하고 음악 하는 영탁, 여러분의 영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이 저에게 있어 최고의 사랑”이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 ‘최고의 사랑’을 선보이며 2시간 동안 펼쳐진 쇼를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은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화답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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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김호중 음악세계 집중분석 평론집 나왔다

트롯 가수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집중 분석한 평론집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가 출간됐다. ‘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는 단행본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탐색한 첫 번째 평론집이다. 음악평론가 겸 언론인 조성진 저자가 깊이 있는 음악 지식과 폭넓은 취재를 바탕으로 가수 김호중의 음악세계를 집중 분석했다. 조성진 저자는 “짧은 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성인가요 앨범과 클래식 앨범을 동시에 발표하는 등 여타 가수들과는 다른 행보를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는 그에 관해 꼭 한번 자세히 다루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밝히며, 그간 잘 알려진 적 없던 김호중의 음악적 성취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 “김호중이 더 대단히 평가받아야 함에도 ‘편견’ 때문에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이 책은 김호중에 대한 일부 굴절된 시각 수정이란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조성진 저자는 “김호중의 등장은 ‘진정한 대형가수’의 등장”이라며 “김호중의 놀라운 점은 ‘태클을 걸지마’도, ‘천상재회’도, ‘위대한 사랑’도, ‘네순 도르마’도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로도, 칸초네로도, 가곡으로도, 클래식으로도 완벽한 변신이 가능한 김호중은 이 모든 스타일의 장점을 한 곡 속에 녹여 낸다”며 “태생적으로 퓨전, 크로스오버(crossover)의 피가 흐르는 듯하다”고 평했다. 또 “성악의 각종 고급 기술들이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 등 대중음악 장르에 두루 이식되며 전 세계의 음악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독보적인 ‘김호중 발성’”을 선보인다며 그만의 발성 특징과 매력을 구체적으로 파헤쳤다‘진심을 노래하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음악세계’는 대중이 가장 궁금해 할 만한 항목을 20개로 나눠 서술해 성악가이자 대중가수로서 김호중의 가치를 조명했다. 또 김호중의 주요 공연과 투어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던 장지원 음악감독,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김호중과 스튜디오 곡 작업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 ‘미스터트롯’ 임현기 음악감독, 김호중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 워너 뮤직코리아 조희경 이사, 김광현 지휘자 등 김호중과 작업해온 최측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각종 비하인드스토리도 담겼다. 또 ‘아리스’(팬덤명)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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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야’ 원래 내 노래” 김호중, 영탁과 신경전(강심장리그)

김호중과 영탁이 ‘찐이야’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인다.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격,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14년 전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강호동과 깊은 인연을 떠올렸다. 그 당시와 비교했을 때, 변한 곳 하나 없는 한결같은 외모로 관심이 집중되자 김호중은 “동안 외모 유지 비법은 최대한 얼굴을 빵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팬들에게 선물 받은 젓갈 반찬 하나에도 즉석밥 큰 공기를 4개까지 비울 수 있다며 대식가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급하게 젊어 보이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새식’을 언급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 김호중의 외모 유지 비결 ‘새식’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김호중은 살 뺄 때마다 만들어먹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정체는 호중이의 호밀 샌드위치, 일명 '호호 샌드위치'로 직접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요리 시연에 나섰다. 요리 과정을 지켜본 출연자들은 “괴식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시식 후 뜻밖의 맛에 놀라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한편 김호중은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가 원래 본인의 노래였다고 충격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미션곡으로 노래를 마주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던 김호중은 영탁에게 “얘기해도 됩니까?”라며 도발을 시작, 이에 질세라 영탁도 “가감 없이 얘기해 주세요”라며 반박해 긴장감이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중 표 ‘찐이야’는 물론 영탁과의 합동 무대까지 펼쳐졌다는데 과연 ‘찐이야’의 진짜 주인을 두고 펼쳐진 진실 공방의 결말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핫한 인물들의 힙한 이야기 ‘강심장리그’는 1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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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들' 마커스강, "미스터트롯 하며 만난 사람들, 소중" 하차 소감+비하인드 방출

가수 우연이의 아들이자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마커스 강이 경연에서 하차한 소감을 밝혔다.마커스 강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직장부로 출전해, 최근 방송된 9회메들리 팀미션에서 탈락했다.이와 관련해 마커스 강은 18일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생에 제일 재밌었던 미스터트롯, 아쉽지만 저는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함께 해주신 제작진, 스태프 분들과 작가님들 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이쁘게 꾸며주신 의상팀과 헤어메이크업 팀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성장할 수 있게 희망과 보안점을 말씀해주신 마스터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이어 "같이 한 무대를 나눈 참가자분들, 처음 만남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친근하게 대해준 직장부 B, 여기 치이고 저기 치여서 땅에서 줍게 된 '재즈트로트' 라는 장르를 열심히 같이 극복해나간 카발레 직장부, 춤이라는 또다른 예술적 각을 넣어서 곡을 더 표현하게 도와주신 나나스쿨 안무팀, 경연을 넘어서 멌있는 발레리노 무대를 보여주신 민찬이 형, 그리고 송민준이라는 멋진 대장이 이끌었던, 웃음과 눈물과 추억이 바다 끝까지 만들어진 우리 뽕플릭스(송민준-하동근-오찬성-선율-마커스강),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그러면서 마커스 강은 "이번 도전은 여기서 끝났지만, 항상 도전하는 마커스가 되겠습니다.'톱25'라는 벅찬 결과도 가졌지만, 미스터트롯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 만든 친구들이 가장 소중한 결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팬분들한테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없으면 아티스트도 없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하는 로보트 같은 이 느낌..감사합니다. #미스터트롯2 #직장부 #정민찬 #나나스쿨 #뽕플릭스 #동네사람들"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마커스 강은 우연이의 피를 물려받은 외동아들로 미국에서 셰프로 근무했지만 '미스터트롯2' 참여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데스매치' 경연에서 선 굵은 저음을 보여줘 강한 인상을 남겼다.발레리노 출신 정민찬과의 대결을 앞두고 그는 어머니 우연이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트럼펫 연주를 20년 만에 도전, 매력적인 저음을 뽐내며 남진의 '빈 잔'을 열창해 박수를 자아냈다. 최종 결과, 마커스강은 정민찬을 상대로 11:4로 승리하며 톱25에 안착했다.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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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일민, 대기실 비하인드 대방출...올하트 출연자들 다 모였네!

'이동준 아들'이자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일민이 '미스터트롯2' 출연자들의 대기실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일민은 20일 "Not me, us! #미스터트롯2 #bestofbest #동료"라며 이대원, 하동근, 추혁진, 한이재 등과 찍은 현역부B 조의 단체 컷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현역부B팀은 사복 차림으로 뭉쳐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오프닝 촬영 때 입었던 레드 슈트를 입고 섹시함을 발산했다. 일민은 이외에도 오찬성, 손빈아, 이찬성, 영광 등 다른 부서원들과 찍은 다양한 사진을 올려놓아 '미스터트롯' 팬들을 열광케 했다.한편 블록버스터급 빅매치로 안방을 강타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지난 20일 방송분인 시청률 2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5주째 전 채널을 석권하는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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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유희열 지우고 박재범 택한 KBS의 심기일전 “이전과 단절, 편견 깰 것” [종합]

KBS가 ‘더 시즌즈’로 뮤직 토크쇼 명맥을 이어갈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재범, 정동환, 조준희 CP, 공동 연출을 맡은 박석형, 이창수 PD가 자리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더 시즌즈’는 지난해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폐지 이후 약 반년 만에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심야 뮤직 토크쇼다. KBS는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지난 30년간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오며 음악의 힘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조 CP는 이날 “KBS가 30년간 쌓아왔던 라이브 뮤직 토크쇼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그 토대 위에 이번에는 새롭고 엣지있는 변화를 주고자 장기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PD는 “2023년 음악 장르에서 독보적인 네 명의 뮤지션이 네 개의 시즌을 맡는 프로그램이다. 각자 개성과 색깔이 묻어 있는 걸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하나의 주기로 완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더 시즌즈’의 첫 시즌 문은 가수 박재범이 연다. 데뷔 이래 지상파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으로 박재범은 “내 이름 걸고 하는 건 다 신중하게 생각한다. (KBS 뮤직쇼) 전통이 있는 만큼 MC를 맡은 것에 영광이다”면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출연을 바라는 게스트로 “아이유, 뉴진스가 나와주면 좋겠다”를 언급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다. 출연한다면 화제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 PD는 “다나카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멜로망스의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동 중인 정동환은 ‘더 시즌즈’의 밴드 마스터로 함께 한다. 정동환은 “‘정마에와 쿵치타치’라는 밴드 이름도 마음에 든다”며 각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들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는 “밴드 멤버들 모두 학교 동문으로 10년간 호흡을 맞췄다. 크러쉬, 자이언티, 지오디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그룹의 밴드 마스터로 활동한 친구들이다”며 남다른 합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올랐던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과 다른 ‘더 시즌즈’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더 시즌즈’는 최초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 한 해 동안 총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총 4개의 시즌을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 PD는 “MC 박재범의 헌신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꼽으며 “신인 아티스트 샷 아웃을 위해 박재범이 야외에서 VCR도 찍었다”고 첨언했다. 첫 녹화를 마친 소회도 전했다. 이 PD는 “녹화 중간중간 눈앞이 캄캄했다. 박재범이 우리가 오래 준비한 대본대로 하지 않았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이에 박재범은 “딱딱하게 읽는 건 내 성향과 안 맞아 자유롭게 갔다. 다만 양희은 선생님이 왔을 때는 긴장했다”며 웃음 지었다. 힙합 아티스트 겸 힙합 레이블 수장으로서 경력을 쌓아왔던 박재범을 단독 MC로 정한 만큼 힙합 장르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지 관전 요소다. 이 PD는 박재범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음악 쇼에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MC로 선택했다. 제작진의 편견마저 깰 정도로 요즘 시대에 맞는 진행방식을 보여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MC의 색깔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쉽기에 ‘더 시즌즈’가 힙합에 치중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었다. 이에 박 PD는 “MC의 색깔이 당연히 배어 나오겠지만 좋은 음악은 한 장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흑인 음악이나 R&B가 많이 나오겠지만 전체 프로그램을 완전히 바꾸는 형식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방송 기간에 관한 논의도 오갔다. 박 PD는 “계절마다 방송하냐는 질문이 있더라. 네 명이 보여줄 수 있는 각각의 시즌을 의미한다”면서 “지금은 박재범의 시즌이고 조금 유동적일 수 있다. 올해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네 시즌을 맡으리라는 것만 이야기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해 7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3년 3개월 동안 진행한 MC 유희열의 표절 논란으로 600회로 문을 닫았다. 박 PD는 “장기 MC의 리스크로 연간 프로젝트를 하는 게 아니다. 음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그에 맞춰 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 선택한 구성이다”고 했다. 또 “이전과는 단절해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 PD 또한 “주방장에 맞춰 새로운 음식이 나오는 오마카세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각 시즌을 맡을 MC 섭외 현황도 공개했다. 이 PD는 “MC 섭외를 동시에 진행했다. 3번째 시즌까지 MC가 고정되어 있다”며 “꾸준히 설득 중인 마지막 MC가 있다. 박재범 방송이 시작된다면 결정할 것이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 PD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을 재차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처음 다짐한 게 ‘노 오디션, 노 컴피티션’(No Audition, No Competition). 오디션, 경쟁도 하지 않는다. 이 PD는 “‘미스터트롯’ 없이도 임영웅. ‘고등래퍼’ 없이도 이영지. ‘K팝 스타’ 없이도 악동뮤지션이 탄생하게 하고 싶은 개인적 목표가 있다. 정말 발칙하고 새롭게 ‘더 시즌즈’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오는 2월 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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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20kg 감량 일민·최대성 등 올하트 받은 강력 참가자들

본편만큼 강력했다. 지난 10일 오후 TV조선에서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특별편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 방송됐다.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았음에도 방송 시간의 제약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공개됐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담은 스페셜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첫 순서는 노련미로 중무장한 트롯 명문가 현역부 B조가 열었다. ‘미스터트롯1’에서 ‘한 몸 두 목소리’를 선보인 ‘아수라 트롯’ 주인공 한이재는 안성훈의 ‘엄마꽃’을 선곡, 독특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목소리로 정면 승부하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트롯 파이터에서 ‘트롯 꽃도령’으로 변신한 이대원은 영탁의 ‘한량가’로 남심과 여심을 모두 홀렸다. 배우 이동준의 아들로 유명한 일민은 20kg을 감량한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년 전 대학부로 출전했을 당시 특유의 능청미로 눈도장을 찍었던 일민은, 이번 무대에서는 담백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감성 가득 무대를 선보였다. 장윤정은 “살을 뺀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된 수준이다. 일부러 지난번에 못 했던 건가 싶은 정도다”며 극찬했다. 류계영의 ‘인생’을 노래한 천재원은 10년 차 무명 가수인 아들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절절한 무대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한 현역부 A조 이도진은 ‘미스터트롯1’ 출연을 통해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비하인드를 드러냈다. 이도진은 “그리움이 많았기 때문에 늦었지만 효도하고 싶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마스터들은 올하트로 그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미스터트롯2’ 출연을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독종부 최전설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로 진성의 ‘님의 등불’을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의 샛별부 오찬성은 성민호의 ‘무정한 사람’을 노래했다. 섬세한 감정선 조절로 나훈아의 ‘가라지’를 완성한 임찬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구안와사를 겪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임찬은 “어느 날 갑자기 눈과 입이 움직이지 않아 하마터면 무대에 못설 뻔했다”고 말했다.다음은 트롯 새싹의 저력을 보여준 돌풍의 주역 유소년부가 이어받았다. 권도훈은 박상철의 ‘바보 같지만’을 깊이 있게 소화, 반장부 김민건은 ‘검정 고무신’으로 올하트를 기록했다. 영탁의 ‘한량가’를 선곡한 반장부 서건후는 “아버지 꿈이 한량이셔서 대신 꿈을 이뤄드리려고 나왔다”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터트렸다. 국가대표부 김시원이 선보인 강민주의 ‘회룡포’는 타악 퍼포먼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은 무대를 이뤘다. ‘오늘 만큼은 고막 구조대’라는 출사표를 던진 119 구조대원 김홍종은 독특한 음색과 신선함을 가미한 박구윤의 ‘두 바퀴’를 불렀다.‘미스터트롯1’ 이후 아빠가 되어 돌아온 대디부 최대성은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넘치는 흥으로 신명나게 장식했다. 현인의 ‘꿈속의 사랑’을 선택한 진웅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고품격 무대와 부드러운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마스터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 ‘복면달호’ OST ‘이차선 다리’의 작곡가 김민진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스터트롯2’에 참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김민진의 5살 아들은 가족과 함께 한 외출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며 손가락 세 개를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아빠가 당당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참가 이유를 드러낸 김민진은 태진아의 ‘애인’ 무대를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보이스트롯’ 우승자인 우승부 박세욱은 “사실 ‘미스터트롯1’에 지원했었는데, 미리 잡혀있던 다른 일정과 마스터 예심이 겹쳐 불참하게 돼 아쉬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미스터트롯1’ 출신 장민호와 김희재는 “아! 그때 한 명 안 왔던 분인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타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미스터트롯2’를 향한 갈증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택한 박세욱은 은정의 ‘눈물비’를 호소력 깊은 보이스로 장식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로 무대에 오른 대학부 강재수는 기교와 소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시원시원한 무대로 올하트를 터트렸다. 송가인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은 까다로운 음정까지 매끄럽게 소화했다. 락커의 트롯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타장르부 성유빈은 양인자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영지의 ‘돈은 내가 낼게요’로 무대에 오른 슬리피는 주종목 ‘랩 트롯’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더레이는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남다른 꺾기 실력을 발휘, 전직 발라드 가수 황기동은 윤수일의 ‘터미널’로 잔망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아이돌부 한태이는 승국이의 ‘검문할게요’로 무대를 꾸몄고, 눈물을 쏟아내며 한동안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의식 불명 상태에서 호흡기를 삽관하다가 성대를 크게 다쳤던 사실을 고백했다. 모든 역경을 딛고 만들어낸 한태이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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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팔짱 끼고 시크하게…새 프로필 공개

가수 영탁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영탁은 다채로운 포즈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컷마다 반전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노톤의 이미지 속 영탁은 의자에 앉아 팔짱을 낀 채로 카메라로 응시하고 있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2005년 가요계에 데뷔한 영탁은 2016년 ‘누나가 딱이야’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막걸리 한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찐이야’ 등으로 인기몰이 하고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했고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의 첫 솔로 곡 ‘계세요 (Get Set Yo)’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영탁은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스케줄 비하인드부터 리허설 영상, 트렌디한 자체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11월 5일 첫 방송 되는 SBS FiL,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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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DOS 조영서, "김선호 춤 자질 있어, 신민아는 현대무용이 딱"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에서 아이돌 그룹 D.O.S로 출연했던 조영서와 김도균이 “김선호-신민아에게 춤을 지도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안무가 겸 댄서 조영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안무가 조영서’를 통해 ‘갯마을 차차차’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안무를 맡았던 아이돌 출신 댄서. 또한 이찬원-황윤성-옥진욱 등이 만든 ‘쥐띠즈’ 멤버로도 유명하다. 조영서는 올해 봄 ‘갯마을 차차차’ 속 아이돌인 D.O.S의 안무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가, 아예 아이돌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와 관련 조영서는 “아이돌 경험도 있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안무를 맡아 재밌게 일하던 터라 D.O.S 안무를 짜달라는 제안에 바로 응했다. 원래는 D.O.S가 아닌 ‘초이스’란 그룹명이었는데 나중에 D.O.S로 확정됐다. 진짜 아이돌처럼 프로필 촬영도 하고, 안무 연습도 다 같이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저희 안무팀 이름도 원래 D.O.S(Dance of Soul)여서, 극중 D.O.S 역을 맡아서 너무나 신기했다. 제작진이 나중에 D.O.S의 노래인 ‘Just a Felling' 안무 연습 영상을 교차 편집으로 만들어 올려주셔서 놀랐다. 조회수가 10만뷰가 넘고 댓글도 엄청 달려서 진짜 DOS 팬분들이 생긴 것처럼 감사했다. 원작에 없던 D.O.S 역할을 만들어주신 신하은 작가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영서와 함께 DOS로 출연한 김도균 역시 “원래 아이돌이 꿈이었다가, 코로나 때문에 사정이 좋지 않아서 데뷔를 못했다. 그러다 ‘가요계 핵심 운영체계’인 D.O.S 멤버가 되어서 대리만족을 했다. 진짜로 ‘Just a Felling' 음원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포항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장에서 김선호,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조영서는 “평소 ‘1박2일’ 팬이어서 김선호 형님이 실제로도 유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만나자마자 ‘어이 DOS~’라며 반갑게 불러주셨다. 춤 습득이 빠르셨다. 신민아 님은 팔, 다리가 길어서 현대 무용을 하시면 엄청 멋지실 듯하다”라고 떠올렸다. 김도균 역시 “김선호 형님이 춤을 정식으로 배우시면, 진짜 잘 하실 것 같다”고 극찬했다.“올해 이루고픈 계획”에 대해서는 댄서가 메인으로 나오는 예능에 출연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조영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댄서들이 조명받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썸바디’도 재밌게 봤다. 방송을 통해 댄서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서와 김도균의 인터뷰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안무가 조영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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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영탁과 훈훈한 녹음 비하인드 인증샷 공개...신곡 '혹시'도 대박~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최대성이 영탁과 훈훈한 녹음 비하인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대성은 지난 11일 첫 미니 앨범 ‘혹시(hoxy)’를 발매했으며 특히 영탁이 최대성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이어서 두 사람의 우정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성의 소속사는 ‘혹시’ 녹음 당시 촬영했던 두 사람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영탁은 최대성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형제애’를 드러냈고, 녹음 스튜디오에서는 진지하게 디렉팅을 하는 모습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산했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의 정주성 총괄 이사는 “신곡 ‘혹시’ 효과로 각종 음원 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는 물론, 유튜브 시청자 수도 10배 이상 급등했다. ‘혹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최대성이 진짜로 ‘대성’하는 큰 가수가 되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거침없이 전진하고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30인 진출한 실력파 가수이자, KBS1 '아침마당' 5연승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신흥 대세 트로트 가수다. 지난 11일 발표한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곡 ‘혹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영탁이 작곡했으며 대한민국 코러스계의 대모 김현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대성은 유튜브 채널 ‘최대성TV’ 등을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08.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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