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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음성 판정…“모든 활동 정상 가능”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해외 입국 이후 밀접접촉자임을 인지하고 PCR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이날부터 모든 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아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화제에 불참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1 09:24
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 춘사국제영화제 불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30일 춘사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춘사국제영화제 측과 협의해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7:47
연예

빅톤 허찬, 코로나19 확진..."백신 2차 맞았는데도 돌파 감염" 팬미팅 연기

그룹 빅톤 허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카페를 통해 “빅톤의 멤버 허찬이 오늘(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허찬은 2차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찬은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으며 자가 격리를 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허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IST엔터 측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던 멤버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과 매니지먼트팀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며 “12월 4~5일 개최 예정인 ‘2021 VICTON FANMEETING [Sweet Travel]’은 멤버들의 밀접접촉자 분류 상황에 따라 추후 공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빅톤의 멤버 허찬이 오늘(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지난 23일 멤버 강승식, 허찬, 정수빈이 참가한 방송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당사는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빅톤 멤버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PCR)를 진행하였습니다.이에 금일(26일) 멤버 허찬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게되어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한 상태입니다.허찬은 2차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현재 허찬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자가 격리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추후 방역지침에 충실히 따라 건강을 회복할 계획입니다.또한 함께 검사를 진행했던 멤버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과 매니지먼트팀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습니다.오는 12월 4일, 5일 개최 예정인 2021 VICTON FANMEETING [Sweet Travel] 은 멤버들의 밀접접촉자 분류 상황에 따라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7 07:36
야구

한화, A 선수 코로나19 확진…마무리 캠프는 24일 정상 종료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화 구단은 23일 'A 선수가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 선수 확진에 따른 밀접접촉자도 3명이 발생, 해당 3명은 22일 곧장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2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선수는 지난 13일 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백신 접종 완료자로 자가격리 대신 5일 후 재검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관련 절차를 밟다 감염이 확인됐다. 구단에 따르면 A 선수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인원이 아니어서 다른 캠프 참가 선수들과 접촉이 없었다. 한화는 '대전과 서산에서 진행 중이던 마무리 캠프는 정상적으로 24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1.23 10:39
축구

'큰 우영'이 중원을 지배하자 '작은 우영'은 데뷔골을 넣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4승 2무·승점 14)은 이란(5승 1무·승점 16)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에서 두 명의 정우영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였다. ‘큰 우영’ 정우영(32·알사드)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황인범(25·루빈 카잔)과 함께 중원에서 빌드업(공격 전개)에 충실했다.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의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대표팀 연계 플레이의 허리를 책임졌다. 소속팀이 있는 도하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정우영의 움직임이 날렵했다. 특히 정우영의 패스 능력이 돋보였다. 축구 통계사이트 ‘FotMob’에 따르면 정우영은 이날 경기서 패스성공률 96%(101번 시도 97번 성공)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에 성공했다. 롱패스도 10개 중 8번 성공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김천 상무) 등 공격수들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건네주며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팀의 1차 방어선 역할에도 충실했다. 전반 19분 이라크 역습 때 침투하는 상대 선수의 공격을 끊어내는 등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가로채기도 2회 성공했다. 정우영이 앞선에서 막아주자 김민재(페네르바체), 권경원(성남) 등 포백 라인이 안정적인 수비를 할 수 있었다. 정우영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 귀국 도중 비행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준호(산둥)가 황인범(루빈 카잔)과 함께 중원에서 활약했으나 정우영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결국 대표팀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은 이라크와 레바논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우영이 복귀한 10월 최종예선부터 대표팀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정우영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연계 플레이와 수비 가담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대표팀 허리 라인에 안정감이 생겼다. 대표팀은 10월부터 3승 1무의 호성적을 거뒀다. 경기를 치를수록 정우영은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작은 우영’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은 후반 교체 투입으로 피치를 밟았다. 이날 대표팀의 선제골을 넣은 이재성(마인츠)과 후반 20분 교체됐다. 지난 11일 아랍에리미트(UAE)와 치른 최종예선 5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A매치 출전이다. 정우영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상대 문전에서 수비수들의 시선을 끈 뒤 황희찬에게 공을 건네줬다. 황희찬은 자신이 직접 슈팅을 하기보다는 근처에 있던 정우영에게 밀어줬고, 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침착한 슈팅으로 이라크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작은 우영'의 A매치 데뷔골에 '큰 우영'도 기뻐했다. ‘큰 우영’ 정우영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작은 우영’ 정우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우리 우영이 데뷔골 축하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올리며 훈훈한 모습도 남겼다. 김영서 기자 2021.11.17 11:00
야구

기적이 아니라 이기적? KBO리그 중단 내막에 논란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면서 KBO리그가 중단된 여파가 가을야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가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월 12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밀접접촉자가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지택 KBO 총재와 10개 구단 사장들은 격론을 벌였고, 전반기 막판 경기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도쿄올림픽 출전으로 3주간 리그 중단을 더해 총 4주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로 인해 후반기에는 여러 변화가 생겼다. 빡빡한 일정에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염려해 아예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9회까지 승패가 결정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기록됐다. 포스트시즌 일정도 바뀌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열기로 했다. 더운 7~8월에는 치르지 않던 더블헤더도 8월 25일부터 시작했다. 올 시즌에만 예외 적용된 규정은 10개 구단에 영향을 끼쳤다. 무승부가 속출하면서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순위 향방이 안갯속이었다. 가을야구에선 두산에게 호재였다. 두산은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렀다. 5전 3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치렀다면 4위로 오른 두산은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3전 2승제로 줄어들면서 단기전에 노련한 두산이 3위 LG 트윈스, 2위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그 와중에 정지택 총재가 리그 중단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산도 논란에 휩싸였다. 정 총재는 두산중공업 부회장 출신으로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이에 정 총재가 두산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KBO는 "이사회 초반에 정 총재는 전문가집단인 실행위원회에서 정상적인 경기가 어렵다는 결정을 내린 부분을 존중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NC와 두산 경기를 강행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 이후에는 찬반의사를 표명을 하지 않았고,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다. 최종 표결 전 리그 중단을 찬성한 이사들에게 번복의 의사가 없는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했다. 두산 특혜 의혹이 정규시즌 막판에 나오면서, 두산 구단은 차라리 가을야구를 안 갔으면 하는 바람도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 끝까지 살아남을수록 논란이 더 불거질 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4위 두산은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면서 역시 '미러클 두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야구팬은 "기적이 아니라 이기적"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2021.11.15 13:25
야구

양현종, 한 경기 던지고 7일 만에 다시 트리플A로

왼손 투수 양현종(33)이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경기만 던지고 일주일 만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텍사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양현종이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포수 요나 하임이 복귀하면서 양현종이 26인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양현종은 40인 로스터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현종은 앞서 MLB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여럿 발생하면서 지난달 25일 빅리그에 재입성했다. 마운드에 자주 오르지는 못했다. MLB 복귀 4일 만인 지난달 29일 휴스턴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게 전부다. 양현종의 MLB 성적은 9경기 3패 평균자책점 5.23이 됐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9.01 08:25
야구

양현종 78일 만의 빅리그 등판 2이닝 무실점, 기회 살렸다

양현종(33·텍사스)이 78일 만의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호투했다. 양현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 홈 경기에 2-5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양현종이 빅리그 마운드에 등판한 건 6월 12일 LA 다저스전 이후 78일 만이다. 양현종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총 29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시속 148㎞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개였다. 선발 콜비 앨러드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현종은 7회 만루 위기까지 몰렸다. 첫 타자 마이크 브랜틀리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양현종은 율리에스키 구리엘과 요르단 알바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양현종은 시속 147㎞ 직구로 카일 터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카일 터커는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이다. 8회 양현종은 선두타자 제이크 메예르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마틴 말도나도를 133㎞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양현종은 호세 알투베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브랜틀리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이 5.59에서 5.23으로 떨어졌다. 양현종은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최근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발생해 선수 부족이 발생하자 다시 콜업됐다. 지난 25일 빅리그 재입성해 등판을 기다렸다. 가까스로 다시 얻은 기회, 양현종은 그 첫 시험대에서 실점 없이 던졌다. 양현종으로선 다음 등판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1.08.29 11:11
연예

[단독] 토니안→형원 드라마 '다시, 플라이' 코로나 확진자로 촬영 중단

음악드라마 '다시, 플라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 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다시, 플라이' 관계자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의 조사가 있었다. 확진자 발생 이후 드라마팀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배우들 중에도 밀접접촉자가 나와 당분간 촬영이 어렵게 됐다는 전언이다. 웹드라마 '다시, 플라이'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예술고등학교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 K팝 뮤지컬 드라마다. 음악과 아이돌을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형원, 김명지, 박은혜, 토니안, 문정기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2021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촬영 일정 조율이 불가피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1 16:09
야구

KT 퓨처스팀 추가 확진자 발생, 26일 1군 평가전 취소

KT 2군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군 연습 경기까지 취소됐다. KT와 LG는 26일 오후 6시부터 대외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일 오후 취소됐다. KT 퓨처스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평가전을 위해 퓨처스팀 소속 선수 2명이 1군이 훈련하고 있는 수원 KT위즈파크에 콜업됐고, 지난 주말에 1군 훈련을 소화했다. 해당 인원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두 선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기존 KT 1군 선수단도 검사 및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두 구단은 안전을 고려해 평가전을 취소했다. 집단 감염으로 확산된 사례다. KT는 지난 20일 1군 선수단 내 1명, 퓨처스 선수단 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1군은 코칭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선수단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19일 진행했다.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수 한 명이 추가 감염됐다. 퓨처스팀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 구단 전체에 권고한 전수 검사 조처를 수행한 것. KT 퓨처스팀은 전용 구장과 생활관이 있는 익산에서 합숙한다. 아직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해당하지 않고, 생활 감염이라도 문제다.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우려가 커진다. 안희수 기자 2021.07.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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