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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子 시후, 다이어트 후 훈남 변신 "어엿한 청소년됐어요!"

개그맨 정종철이 다이어트 후 훈훈해진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정종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람들. 저 길쭉한 애가 누군지 아시겠지요? 시후예요. 어릴적 그 통통했던 시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의 말처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시후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종철은 "어릴 적 뚱뚱했던 시후는 5학년 가을부터 살을 빼겠노라고 다짐을 스스로 하며 밑반찬 다이어트를 시작했지요"라며 "지금은 중3, 어릴적 그 통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엿한 청소년이 되어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빠로써 도와줄 수 있었던 건 시후가 먹고 싶다는 저칼로리 반찬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구요. 이런 식으로 저칼로리 밑반찬을 수북하게 쌓아놓고 골고루 영양가 있게 먹여요"라며 "아이의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의 다짐과 각오일거구요. 그 다음 중요한것이 엄마 아빠의 도움"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철은 "다이어트를 마음 먹은 아이를 위해 인스턴트나 기름진 일품요리나 메인요리보다는 밑반찬 가짓수를 많이 만들어 한상에 내고 천천히 가족들과 이야기 많이 나누며 꼭꼭 씹어 천천히 목넘김하는 걸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철은 2000년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 '마빡이' 등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출신 황규림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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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다이어트는 숙명"..한상진, 셰프군단 특급요리에 풀린 고삐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한상진이 배역을 위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프로 다이어터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한상진, 허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상진은 대식가 집안으로 유명한 가수 현미가 이모, 사촌 누나가 노사연이라고 밝히며 과거 가족 모임에서 있었던 '고기 추가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외할아버지 이장 날 순댓국집을 대관해 식사를 했다. 노사연 누나 테이블만 고기를 추가 주문했다는 이유로 삼촌이 불만을 토로하셨다"며 꽤 심각한 싸움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안이 먹는 것에 예민한 편이다. 배부르다는 소리를 하면 집에서 굉장히 혼났고, 뜨거운 음식을 불면서 먹는 것도 사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중학생 시절 100kg에 가까운 몸무게였다는 그는 "제 몸엔 노사연 DNA가 흐르고 있어 언제든 몸이 커질 수 있다. 한창 먹을 땐 "방과 후 패밀리팩 치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식사를 따로 했다. 또 학원 갈 때 햄버거 먹고 저녁도 먹었다. 집에 다른 식구들이 오면 또 다른 밥상이 차려지기 때문에 추가로 식사를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키 158cm에 90kg 정도를 육박했다는 한상진은 지금도 계속 체중을 관리한다고밝혔다. 그는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 배고픔보다 사랑의 감정을 먼저 알게 된 후 고1 겨울방학 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수학여행에서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고백 후 '뚱뚱하다'고 차인 일화를 전했다.한상진은 "다들 웃고 있는데 귀가 막힌 것처럼 저 빼고 흑백인 느낌이었다. 집에 올라오는 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새벽 6시부터 밤낮없이 조깅하고 1일 1식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08kg에서 61kg까지 총 47kg를 감량했다고. 한상진은 "개학하고 담임 선생님이 못 알아보셨다. 아직도 밤에 자기 전에 2~3km을 뛴다"며 "오늘도 녹화를 위해 하루 반(1.5일) 정도를 안 먹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상진. '단역 연기'를 주 콘텐츠로 한다는 그는 "학교나 학원에선 주인공 역할만 배운다. 단역 생활만 12년을 했는데 나의 긴 무명생활 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상진은 '카이스트', '화려한 시절', '발리에서 생긴 일',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명작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히며 튀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소지섭 씨의 앞자리 직원 역을 맡았었다. (소지섭) 배우가 말을 할 땐 가만히 있다가 잠시 정적이 흐를 때 안경을 만진다던지 살짝 모션을 더했다"고 말했다.이어 12년 만에 오디션으로 캐스팅 됐던 '하얀거탑'에 대해서는 "내 신이 아니더라도 병원의 의사들이 나오는 장면엔 감독님께 '옆에 서 있어도 되냐'고 물으며 내 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출연 기회를 만들어 냈던 셈. 그는 "일부러 더 튀려고 삭발을 했다. 제 생각에 '의사는 머리 감을 시간도 없을 것'이라는 내 나름대로의 설정이었다"며 "감독님도 예쁘게 봐주시고 김명민 선배도 대본에는 없지만 내게 서류를 줘서 한 컷 나오게 해준다던지 배려를 해줬다"고 전했다.백성, 신하, 왕 역할을 모두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한상진. "방송사 별 사극톤 구별이 가능하다"며 사극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KBS는 대하사극이 많아 대사할 때 화가 많이 나 있다. '이산' '마의' '허준' 등의 작품을 방영했던 MBC 같은 경우 섬세한 게 포인트"라며 "살벌한 말도 담백하게 소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SBS에 대해서는 "약간의 겉멋과 리듬이 있다"며 각각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상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배역을 위해 늘 다이어트에 신경 쓴다는 그는 "주로 왕 또는 샤프한 역할을 위주로 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먹고 싶을 게 있을 때 그의 비책은 '상상하기'였다. "상상하면 입 안에 그 음식 맛이 날 정도다"라며 다이어터로서 남다른 경지에 올랐음을 설명했다.운동선수 아내를 둔 한상진의 냉장고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한상진의 냉장고는 휑하기 그지 없었다. 채소는 전무했고 고기만 조금 있었다. 한상진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 않는다. 집에 가스비가 2,000원을 넘은 적이 없다"며 "대부분 맛을 상상하기 위한 관상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멸치 육수에 면을 끓여내서 헹궈서 면만 먹기도 한다. 배우다 보니 관리를 해야 한다. 은퇴하기 전까지는 다이어트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상진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이어트 묻어놓고 다함께 탕탕탕',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10여 년간 탕이나 밑반찬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첫 번째는 송훈·정호영 셰프의 대결. 송훈은 '순대거탑', 정호영은 '흐린 기억 속에 고추장 찌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앞서 이날 녹화를 위해 1.5일을 굶고 허재 감독의 냉장고로 완성된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을 만큼 철저히 관리했던 한상진은 "제 냉장고에서 이런 음식이 나온다는 자체로 감사하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먼저 송훈의 요리를 시식한 그는 "향이 좋다. 안 좋은 기억도 치유될 맛"이라며 "송셰프님 모셔 놓고 가족모임 하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어 정호영의 요리를 맛보곤 "오늘 집에 못 갈 것 같다. 입맛에 딱 맞는다. 전도 기가 막히고 햄과 참치가 입에서 야유회를 한다"며 폭풍흡입했다.두 음식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만큼 한상진의 고민도 깊었다. 송훈을 승자로 택한 그는 "송훈 셰프의 순댓국을 다시 한 번 가족과 모여서 먹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다"면서도 "정호영 셰프의 쥐포무침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를 주제로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한상진은 본격적인 대결 전 용포를 갖춰 입고 나와 호응을 안겼다. 15분 만에 놀라운 수라상이 완성됐고, 먼저 샘킴의 수라를 맛본 그는 "향도, 육회 맛도 너무 좋다. 육전도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락죽을 먹고는 "저 자를 승천시켜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어 김풍의 면 요리를 시식한 한상진은 "면에 있는 고기를 진짜 잘 구웠다. 조화가 정말 좋고 시원한 맛이 난다"고 평했다. 김치만두까지도 호평을 얻었으나 어만두에 대해서는 "살짝 비릿한 맛이 난다"고 말해 김풍을 긴장케 했다. 한상진은 승자를 샘킴으로 택하며 "샘킴 셰프의 요리가 좀 더 왕이 먹었을 법한 음식 같아서 선택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로써 샘킴은 10승을 거두게 됐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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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극강 다이어터 한상진, 송훈X샘킴 선택 "녹화 위해 1.5일 단식"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다이어트로 인해 예민해진 한상진의 입맛을 충족시킨 셰프는 송훈·샘킴 셰프였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한상진, 허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상진은 대식가 집안으로 유명한 가수 현미가 이모, 사촌 누나가 노사연이라고 밝히며 과거 가족 모임에서 있었던 '고기 추가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외할아버지 이장 날 순댓국집을 대관해 식사를 했다. 노사연 누나 테이블만 고기를 추가 주문했다는 이유로 삼촌이 불만을 토로하셨다"며 꽤 심각한 싸움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안이 먹는 것에 예민한 편이다. 배부르다는 소리를 하면 집에서 굉장히 혼났고, 뜨거운 음식을 불면서 먹는 것도 사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중학교 시절 100kg에 가까운 몸무게였다는 그는 "제 몸엔 노사연 DNA가 흐르고 있어 언제든 몸이 커질 수 있다. 한창 먹을 땐 "방과 후 패밀리팩 치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식사를 따로 했다. 또 학원 갈 때 햄버거 먹고 저녁도 먹었다. 집에 다른 식구들이 오면 또 다른 밥상이 차려지기 때문에 추가로 식사를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키 158cm에 90kg 정도를 육박했다는 한상진은 지금도 계속 체중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 배고픔보다 사랑의 감정을 먼저 알게 된 후 고1 겨울방학 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수학여행에서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고백 후 '뚱뚱하다'고 차인 일화를 전했다.한상진은 "다들 웃고 있는데 귀가 막힌 것처럼 저 빼고 흑백인 느낌이었다. 집에 올라오는 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새벽 6시부터 밤낮없이 조깅하고 1일 1식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08kg에서 61kg까지 총 47kg를 감량했다고. 한상진은 "개학하고 담임 선생님이 못 알아보셨다. 아직도 밤에 자기 전에 2~3km을 뛴다"며 "오늘도 녹화를 위해 하루 반(1.5일) 정도를 안 먹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상진. '단역 연기'를 주 콘텐츠로 한다는 그는 "학교나 학원에선 주인공 역할만 배운다. 단역 생활만 12년을 했는데 나의 긴 무명생활 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상진은 '카이스트', '화려한 시절', '발리에서 생긴 일',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명작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히며 튀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소지섭 씨의 앞자리 직원 역을 맡았었다. (소지섭) 배우가 말을 할 땐 가만히 있다가 잠시 정적이 흐를 때 안경을 만진다던지 살짝 모션을 더했다"고 말했다.이어 12년 만에 오디션으로 캐스팅 됐던 '하얀거탑'에 대해서는 "내 신이 아니더라도 병원의 의사들이 나오는 장면엔 감독님께 '옆에 서 있어도 되냐'고 물으며 내 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출연 기회를 만들어 냈던 셈. 그는 "일부러 더 튀려고 삭발을 했다. 제 생각에 '의사는 머리 감을 시간도 없을 것'이라는 내 나름대로의 설정이었다"며 "감독님도 예쁘게 봐주시고 김명민 선배도 대본에는 없지만 내게 서류를 줘서 한 컷 나오게 해준다던지 배려를 해줬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상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배역을 위해 늘 다이어트에 신경 쓴다는 그는 "주로 왕 또는 샤프한 역할을 위주로 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먹고 싶을 게 있을 때 그의 비책은 '상상하기'였다. "상상하면 입 안에 그 음식 맛이 날 정도다"라며 다이어터로서 남다른 경지에 올랐음을 설명했다.MC 안정환은 운동선수인 한상진의 아내를 떠올리며 냉장고가 풍부하게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모두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한상진의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 채소는 전무했고 고기만 조금 있었다. 한상진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 않는다. 집에 가스비가 2천원을 넘은 적이 없다"며 "대부분 맛을 상상하기 위한 관상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멸치 육수에 면을 끓여내서 헹궈서 면만 먹기도 한다. 배우다 보니 관리를 해야 한다. 은퇴하기 전까지는 다이어트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상진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이어트 묻어놓고 다함께 탕탕탕',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10여 년간 탕이나 밑반찬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첫 번째는 송훈·정호영 셰프의 대결. 송훈은 '순대거탑', 정호영은 '흐린 기억 속에 고추장 찌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앞서 이날 녹화를 위해 1.5일을 굶고 허재 감독의 냉장고로 완성된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을 만큼 철저히 관리했던 한상진은 "제 냉장고에서 이런 음식이 나온다는 자체로 감사하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송훈의 요리를 시식한 그는 "향이 좋다. 안 좋은 기억도 치유될 맛"이라며 "송셰프님 모셔 놓고 가족모임 하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어 정호영의 요리를 맛보곤 "오늘 집에 못 갈 것 같다. 입맛에 딱 맞는다. 전도 기가 막히고 햄과 참치가 입에서 야유회를 한다"며 폭풍흡입했다.두 음식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만큼 한상진의 고민도 깊었다. 송훈을 승자로 택한 그는 "송훈 셰프의 순댓국을 다시 한 번 가족과 모여서 먹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다"면서도 "정호영 셰프의 쥐포무침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를 주제로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한상진은 본격적인 대결 전 용포를 갖춰 입고 나와 호응을 안겼다. 15분 만에 놀라운 수라상이 완성됐고, 먼저 샘킴의 수라를 맛본 그는 "향도, 육회 맛도 너무 좋다. 육전도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락죽을 먹고는 "저 자를 승천시켜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어 김풍의 면 요리를 시식한 한상진은 "면에 있는 고기를 진짜 잘 구웠다. 조화가 정말 좋고 시원한 맛이 난다"고 평했다. 김치만두까지도 호평을 얻었으나 어만두에 대해서는 "살짝 비릿한 맛이 난다"고 말해 김풍을 긴장케 했다. 한상진은 승자를 샘킴으로 택하며 "샘킴 셰프의 요리가 좀 더 왕이 먹었을 법한 음식 같아서 선택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로써 샘킴은 10승을 거두게 됐다.한편,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이봉원,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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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살림남' 손태영·김법래, 살림고수를 가장한 사랑꾼들

손태영은 안방마님으로, 김법래는 재야의 살림고수로 등장했다. 살림고수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사랑꾼들이었다.손태영과 김법래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새롭게 합류했다. '살림초보' 김승우, '김치요정' 문세윤, '생선요정' 김정태, '막손' 김일중, '봉주부' 봉태규까지 기존 멤버들은 새 식구를 격하게 반겼다.먼저 손태영은 "살림·결혼 8년차, 손이 빠른 여자"라고 소개했다. 안방마님으로 등장한 손태영은 일단 가족 이야기부터 털어놓으며 신고식을 치렀다.손태영은 "남편(권상우)은 요리를 잘하고 다이어트를 안 한다. 운동도 하루 한 시간 정도만 한다. 집에 자주 있는 편이다. 거의 친구들이 싱글이라 밖에 나가면 거의 여자이야기 하지 않겠느냐?"며 은근한 남편 자랑으로 부러움을 샀다. 또 외출하면 권상우가 자주 연락을 한다면서 "둘째가 어려서 그런 것 같다. 가끔은 영상통화도 하고 우는 아이 사진도 찍어 보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법래는 살림 20년차 내공으로 반찬가게를 차릴 수준의 실력을 뽐냈다. 감자볶음, 멸치볶음, 진미채 등의 반찬을 뚝딱 만들어냈다. 스튜디오에서 밑반찬 10종의 맛을 모두 본 출연진들은 "배달되냐",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다"고 극찬했다. 그 비결은 '내가 할게'. 김법래는 "무조건 '내가 할게'라고 말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손태영과 김법래의 등장으로 5인의 토크에서 7인의 토크로 한층 활발해졌다. 살림 고수들인만큼 새로운 비법도 전수했을 뿐만 아니라 달달한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채웠다. 특히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승우·김남주에 이어 손태영·권상우 이야기까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고식은 끝. 다음 방송부터 본격적인 7인의 살림 입담 배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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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냉부해' 개념돌 택연, 이 '청정매력男'에 빠진 이유

택연이 꾸밈없는 미소, 폭풍 먹방, 진정성이 느껴지는 고백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PM의 택연이 출연해 청정매력을 드러냈다.'한류돌' 2PM의 인기는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모토카와 아쓰시가 증명했다. 그는 "우리 집에 24시간 2PM의 영상이 재생된다"며 슈퍼 빅팬을 자처했고, 수줍게 아내의 팬레터를 전달했다. 특히, 모토가와의 아내는 2PM이 신인시절 출연한 예능부터 택연이 열연한 드라마, 그의 입대 계획까지 알고 있었고, 택연은 정성이 담긴 팬레터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택연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Promise'를 소개하며 절도 있는 춤을 선보였고, 모토가와는 때를 놓치지 않고 핸드폰 영상으로 무대를 기록해 웃음을 안겼다.'원조 짐승돌'의 먹성은 남달랐다. 털털한 요리 시식뿐 아니라 익히 대식가로 알려진 택연과 2PM의 먹방 목격담은 상상 이상이었다. 김성주가 '2PM 멤버가 삼겹살 100만 원어치를 먹었다'는 소문에 대해 묻자, 택연이 "멤버 4명이서 그만큼 먹었다. 저희가 한 때 짐승돌이라 불리며 운동을 많이 할 시기. 당시 고등학교 체육과 같았는데, 정말 미친듯이 먹었다"고 전했고, 가인이 "양꼬치를 먹으러 갔는데, 씹고 삼키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또 택연이 "제가 40개 정도 먹는다"고 하자, 최현석이 "저랑 오세득이 많이 먹어도 각각 25개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택연의 냉장고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 어머니가 아들 택연을 위해 챙겨 둔 장뇌삼, 각종 밑반찬이 즐비했고, 택연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는 재료도 줄을 이었다. 또 김성주는 국외 팬들에게 받은 인스턴트 라면 사이에서 편지 한 통을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어머니가 택연에게 몰래 보낸 손편지였다. 이를 전해 들은 택연은 영상 편지로 사랑을 전했다. 또 김성주는 "택연이 평소 가족들에게 손편지를 자주 쓰는데, 이번에 어머니가 처음으로 아들에게 답장을 준 것"이라며 숨겨진 사연도 덧붙였다.택연의 '솔직 담백한 고백'도 있었다. 택연은 "저는 내년 초쯤 군 입대 예정이다. 떠나기 전날 밤,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식사하면서도 잊히지 않는 그런 맛이었으면"이라며 '집 떠나와 열차 타기 전날 먹고 싶은 요리'를 첫 메뉴로 주문했다. 이어 김성주가 본래 공익 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수술을 두 번 받고 현역 판정받은 그의 속 사정을 전했다. 또 군 입대를 앞둔 심경에 대해 택연은 "사실 좀 두렵기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아 조바심이 나지만 잘한 선택인 것 같다"고 전했다.이에 한국 전투경찰 출신 샘킴과 불가리아 의병 출신 미카엘이 대결에 나섰고, 샘킴은 자신이 입대 전 논산 휴게소에서 먹었던 곰탕을 베이스로 통오징어에 매콤탈콤한 소스를 곁들였다. 미카엘은 삶은 감자에 고기, 각종 치즈가 듬뿍 들어간 그라탕을 선보였다. 이어 택연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음식을 맛봤고, 결국 어머니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미카엘의 요리를 승자로 선택했다.두 번 째 대결에서 택연은 다이어트에서 해방시켜 줄 '먹자마자 하트비트 할 요리'를 주문했고, 최현석과 모토가와 아쓰시가 나서면서 '최초 한일전'이 치러졌다. 앞서 최현석은 '쿡가대표' 일본 원정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던 터. 모토가와는 설욕전을 치르기 위해 비장한 모습이었다. 특히, 모토가와는 생소한 조리법으로 셰프 군단을 놀라게 했다. 익힌 컵라면을 식히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붓는가 하면 라면과 고기를 포일에 싸 그대로 기름에 튀기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최현석은 40분 이상 걸리는 요리를 15분 만에 완성하겠다고 나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두 요리를 맛본 택연은 갓김치 페스토, 포도의 상큼함으로 점차 업그레이드되는 맛의 향연을 선보인 모토가와의 손을 들어줬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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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꼼짝마라! 개성만점, 한우의 재발견

세월에 따라 변하는 것이 강산만은 아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 쇠고기 시장이 개방되면서 사람들의 구매 패턴이 달라졌고, 살아남기 위한 한우의 모습도 바뀌었다. 한우의 환골탈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늘어가는 수입 쇠고기 사이에서 특화된 한우 덕에 소비자들의 입안은 더욱 다양해진다. 우리 농가는 경쟁력있는 한우를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수많은 한우 생산 농가 중 특별한 노하우로 맛좋은 한우를 기르는 업그레이드 브랜드를 소개한다. 백혜선 기자 수입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우리 축산은 '차별화된 양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근친 교접에 따른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인공수정을 하고, 고기의 섬유질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 수송아지를 거세하는 등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고기의 등급은 지방의 분량과 그것이 얼마만큼 고르게 퍼져 있는가로 결정된다. 이것이 일명 '마블링'이다. 고기의 맛은 올레인산 등의 지방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많을 수록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이런 지방산은 한우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지방산의 양을 더 늘이기 위해 소의 운동량은 제한하고, 녹차나 양파·옻 등의 특수 사료를 먹여 고기에 색다른 풍미를 준다. 육질과 맛의 차별화로 승부수를 거는 한우브랜드가 대부분이다. 또한 가격대 별로 저가 수입산 쇠고기와의 정면 승부를 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횡성군이 한우 명품화 전략으로 FTA의 파도를 넘고 있다면,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 마을의 '다하누촌'은 유통 혁신을 통한 한우 대중화로 승부수를 던졌다. 횡성군의 한우가 일반 한우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데 반해, 다하누촌은 서울 한우 전문점의 1/4 가격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 한우 브랜드는 총 228개로 몇 년새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그야말로 뭉쳐서 살 길을 찾는 중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농협 중앙회 축산지원부 최완용 과장은 "한우는 축산농가만의 힘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것이 구조적인 현실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축산농가들이 연합해 국제 경쟁력 갖춰가는 추세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씨부터 다르다 : 남해 '화전 한우' 1989년부터 시작해 13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한우다. 화전 한우는 우량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남해 섬 밖의 암소나 송아지는 들여오지 않는다. 화전 한우만의 원칙이다. 남해 섬에서 태어난 어린 수송아지를 거세해 29개월 이상 장기 사육하는데 질 좋은 송아지를 얻기 위해 암소도 직접 사육한다. 암소 역시 남해 섬 안에 있는 것으로만 제한해 우량 종자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료에는 특별한 첨가물을 섞지 않지만 과학적인 사육 시스템을 도입해 고급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시스템)에 따라 부위별로 진공포장하여 5~7일간 숙성, 공급한다. 화전 한우의 사육기간은 30개월. 보통 한우의 사육기간 24개월 정도와 비교하면 생산비가 더 들어가는 셈이다. 이유는 좋은 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사육기간 30개월을 전후해 고기맛을 내는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화전 한우 맛집 화전 한우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식당. 매일 아침 신선한 고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다. 생고기 에 구운 소금을 살살 떨어뜨려 양념없이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손님 대부분이 지역 주민이라 음식값도 저렴하다. 한우마을 외에 유정가든도 화전 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머리가 좋아져요 : 평창 '대관령 한우' 평창 지역은 해발 고도 700m로 기류가 교차하는 지점. 잠을 덜 자도 피로를 느끼지 않을 만큼 가장 쾌적한 생육 조건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역적인 혜택 때문인지 일반 한우의 경우 10마리를 도축하면 1등급 한우가 한 마리 분량도 나오기 어려운데, 평창 한우는 80% 이상이 1등급 한우 판정을 받는다.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사료를 먹여 기능성 쇠고기로 업그레이드된다. 오메가3는 참치 같은 생선에 많은 영양소로 청소년 성장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다. 대관령 한우는 다른 한우에 비해 오메가 3가 1.8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평창 한우가 되기 위한 과정은 까다롭다. 4개월째에 거세한 소를 평균 23~25개월간 사육해 630㎏ 이상 완숙한 소만 출하한다. 거세한 한우는 우성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근육 조직이 가늘고 섬세해지며, 지방근육이 고루 분포한다. 이것이 바로 마블링이다. 또 자체 도축장에서 위생적인 과정을 통해 도축 후 냉장육 상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하다. (평창영월전선축협 www.koreacattle.co.kr, 033-334-2304) - '대관령 한우' 맛집 '황소고집'은 1등급만 취급하는 한우 전문점. 전국 각지에서 찾는 단골 손님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평창에선 고기 맛 좋기로 유명하다. 평창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에 앉아 정갈한 토속 밑반찬과 지역 특산물인 오가피주를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살치살 000만원, 안창살 00원, 갈비000원. ■기름 쫙 뺀 다이어트 쇠고기 : 총체보리 한우 총체보리 한우는 사료부터 다르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총체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사료를 먹고 자란다. 사육이 수월치 않아 김제 내에서도 총체보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일반 한우는 털이 가지런하고 몸매도 매끈하지만, 녹우는 털이 꺼칠꺼칠하고 몸통이 크다. 이런 특징은 고급육 시스템에 의해 사육된 브랜드 한우의 특징. 육질도 일반 한우, 특히 수입산 쇠고기가 선홍색을 띠는 반면 총체보리 한우는 검붉은색을 띠면서 마블링이 화려하다. 노린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거세 한우인데다가 총체보리에 함유된 성분이 지방질을 감소시켜 특유의 노린내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우의 우분(변)을 땅에 환원해 총체보리를 생산하는 토질이 더욱 비옥해진다는 점에서 환경 친화적이다. 지난 2005년에는 한우부문 최고급육 생산농가 선정 대회에서 그간 전국 1위를 고수해온 횡성한우보다 우수한 평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탔다. 올해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고품질부문 농협상을 수상해 신뢰도를 더했다. (총체보리한우직판장 063-542-8808) - '총체보리 한우' 맛집 사육이 수월치 않아 김제 내에서도 총체보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그 중 '총체보리 한우촌'은 질 좋고 저렴한 고기로 지역민이 인정하는 곳이다. 점심식사 때면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할 정도다. 육사시미는 육질이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육사시미 1만 5000원, 꽃등심 1만 8000원.●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한우 기네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쇠고기 부위는 등심이다. 지난 9월 농촌진흥청의 축산과학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부위별 판매량에서 등심이 1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양지·갈비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등심은 구이용으로 애용되는 부위로 기름진 고기를 구워먹어야 '잘 먹었다'며 이를 쑤실 맛 나는 한국인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안심 가격 세계 2위, 불고기 가격 세계 39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서 발간한 '2006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여건'에 따르면 쇠고기 안심 가격은 서울이 스위스 취리히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불고기용은 호주 시드니 다음인 39위로 상당히 낮게 나왔다. 안심은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적어 그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 반해,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이용되는 부위는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가족 수가 세 명 이상인 40대'가 한우 사랑 한우를 가장 많이 먹는 계층은 '가족수가 세 명 이상인 40대'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식을 겸비하고 건강을 염려하며 경제적인 여유도 있는 40대 이상이 한우를 선호했다. 또한 40대 이상에서 유독 소비량이 많은 이유는 가정 뿐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07.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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