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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스, 약혼 1주년 '럽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메이저리그 출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약혼 1주년을 맞았다. 10일(현지시각)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3월 9일 약혼식 이후 1년간의 행복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제니퍼 로페즈에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교제를 시작하고 2년만에 약혼, 올해 결혼설이 돌고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년 전 바하마 해변에서, 나는 내 선수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긴장했다. 한 쪽 무릎을 꿇고 결혼해주겠냐고 물었고, 당신은 '예스'라고 답했다"면서 "제니퍼, 당신과의 모든 순간이 기쁨이다.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원동력이고, 멋진 엄마이고 모두의 롤모델"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 "당신과 함께 있는 나는 행운아다. 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당신과의 추억을 더욱 많이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페즈는 "나는 꿈이 있었는데 그게 실제가 됐다. 당신과 함께하는 매일이 신나고 멋진 모험이야"라며 화답했다.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그 꿈을 꾸고 있다"면서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결혼도 암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1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