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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1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 제출

대한체육회는 1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이와 아울러 "최근 진행 중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 조사와 관련하여 전 직원 모두 성실하게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9~10월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8일 제34차 이사회 및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위법·부당한 체육업무 시정을 위한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10일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다.공익감사 청구서는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60여개 회원종목단체,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회장 박노준),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조규청), 대한민국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호석) 등과 공동으로 제출되었다.그동안 체육계에서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및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과정에서의 과도한 개입 및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 및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강제 분리 추진,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수행, 문체부의 부당한 선거개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온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중립적이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그동안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로 체육계의 발전이 저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간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은경 기자 2024.10.10 17:34
프로야구

[김인식 클래식] 오타니처럼, 4번타자 에이스를 보고 싶다

"투수 오타니와 타자 오타니 중 누구와 상대하고 싶나?"필자가 2015 프리미어12 대회 당시 일본 취재진으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당시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던 중이었다. 필자는 솔직하게 "투수 오타니가 더 껄끄럽기 때문에 타자 오타니와 승부하고 싶다"고 답했다. 오타니는 당시 대회 한국과의 개막전, 준결승전에 두 차례 등판해 총 13이닝 동안 3피안타 21탈삼진 무실점으로 우리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오타니가 대단한 투수임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상대하며 그걸 더 확실히 느꼈다. 그로부터 7년이 흐른 지금 '오타니 열풍'이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강타하고 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타니는 올 시즌 타석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61홈런을 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오타니는 미국 야구를 '지배'하고 있다. 홈런 1위가 수준급 선발 투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오타니의 활약 덕에 일본 야구와 일본인 메이저리거에 대한 인지도와 평가가 더 좋아진다고 한다.우리 야구 역시에서도 잘 치고 잘 던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정보고) 박노준과 김건우가 투수로 나서면서 3~4번 타자로 활약했다. 박노준은 고려대를 거쳐 OB 베이스에 입단한 1986년부터 1988년까지 타자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43경기(평균자책점 3.13)에 등판했다. 해태 타이거즈 출신의 김성한은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타율 0.305 13홈런 69타점에,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9를 올리기도 했다. 과거 상당수 선수가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다. '투잡'을 하면 야구에 대한 이해도와 경기를 읽는 능력이 좋아진다. 아마추어 야구에서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다가 프로 입단 후 투수에 집중한다면 상대를 간파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타자로 나선 경험 덕분이다. 오타니 역시 이런 사례에 해당한다. 천부적인 재능에 투타를 병행하며 얻은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한국 아마추어 야구는 2004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중고교에서도 투수와 타자 중 한쪽에만 집중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4번 타자 겸 에이스가 줄어들었다.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부산고 시절 4번 타자 겸 에이스로 활약했다. 좌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기도 했다. 전도유망한 투수였던 추신수는 미국 무대로 건너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야수를 택했고, 결국 한국인 최고의 MLB 야수로 성장했다. 현역 선수로는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경험한 마지막 세대에 해당한다.추신수도 아마추어에서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했다. 지난 17일 통화에서 추신수는 "학창 시절 투수와 타자를 다 해본 게 큰 도움이 됐다"면서 "당시 타자들은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해 홈런을 정말 많이 쳤다. 투수 입장에서 좌우 코너워크를 굉장히 신경 써 제구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도 드러났듯 KBO리그 투수의 실력은 처참한 수준이다. 마운드를 되살려야 한다. 지금 한국 야구는 구속에만 집착한다. 시속 150~160㎞ 빠른 공을 던지는 게 전부가 아니다. 문동주도 김서현(이상 한화 이글스)도 아직 멀었다. 에이스 겸 4번 타자를 다시 보고 싶다. 아마추어 야구에서 지명타자 제도부터 없애야 한다.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정리=이형석 기자 2023.06.21 07:01
프로야구

[KBO리그 40년 The moment] 베이징 금메달 신화, 프로야구 인기 불붙어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을 현장에서 지켜본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지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프로야구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여러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고 수많은 별이 뜨고 졌다. 일간스포츠는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역사를 사진으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①히어로즈 출범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금난에 시달리던 현대 야구단이 창업투자사 센테니얼 인베스먼트에 인수됐다고 알렸다. 연고지는 서울, 홈구장은 목동구장으로 결정됐다. 주식회사 우리담배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 '우리 히어로즈'라는 팀 명을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시작부터 삐걱댔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 과도한 삭감을 강행하며 선수들의 공분을 샀고, 한창 정규시즌이 진행 중이었던 6월 가입금 파문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스폰서 우리담배가 스폰서 권리 행사를 중단하기도 했다. 4월까지는 상위권을 지켰지만, 최종 7위에 그쳤다. 정규시즌 막판 박노준 단장이 사퇴하기도 했다. ②송진우, 최초 2000탈삼진 한화 투수 송진우는 6월 6일 대전 히어로전 8회 송지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1군에서만 20시즌, 통산 640경기에 등판하며 해낸 쾌거였다. 송진우는 이듬해 은퇴 전까지 2048탈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현재 통산 탈삼진 부문 2위는 1814개를 기록한 양현종(KIA)이다. ③전준호, 최초 2000경기 출장 송진우가 2000탈삼진을 돌파한 다음 날, 히어로즈 전준호도 대기록을 썼다. 6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역대 최초로 통산 2000번째 출전을 해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7년 9월 28일 KIA전에서 장종훈이 갖고 있던 종전 최다 출전(1950경기) 기록을 깼고, 이후 새 역사를 썼다. 전준호는 9월 11일 롯데전에서 양준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밟기도 했다. ④이대호, '미스터 올스타' 선정 롯데 간판타자 이대호가 개인 두 번째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동군 올스타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동군의 11-4 승리를 이끌었다. 4안타는 2007년 자신이 세운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이었다. 데뷔 처음으로 1번 타자를 맡았다며 도루까지 예고했던 이대호는 8회 1사 1루에서 나선 타석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해 야구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⑤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 김경문 감독이 이끈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은 9전 전승을 기록하며 한국 스포츠 남자 구기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숙적' 일본을 두 차례 꺾고 이룬 쾌거였다. 첫 대결이었던 예선 4차전에선 8회 초 이대호의 동점 투런포, 9회 김현수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에선 선발 투수로 나선 김광현이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말 1사 1루에서 나선 이승엽이 '좌타 킬러' 이와세 히토키로부터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역전했다. 예선 7경기에서 23타수 3안타로 부진했던 '국민 타자'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진가를 발휘한 것. 대표팀은 이후 안타 2개와 추가 2득점 하며 6-2로 승리했다. 쿠바와의 결승전에선 류현진이 8과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고, 9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대현이 율리 구리엘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이 경기가 열린 8월 23일을 '야구의 날'로 제정했다. ⑥롯데, 8년 만에 가을야구 롯데는 2017년 11월 제리 로이스터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리그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었다. 메이저리그(MLB)식 자율 야구가 안착했고, 활력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조성환·이대호·카림 가르시아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공격력은 뜨거웠고, 손민한·송승준·장원준 국내 선발 투수 3인방은 모두 10승 이상 거뒀다. 롯데는 7월 27일 한화전부터 창단 최다인 11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치른 32경기에서 21승(11패)을 거두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000년 이후 8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성공했다. ⑦SK, 통합 2연패 김성근 감독이 이끈 SK는 정규시즌 83승 43패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위 두산 베어스와 치른 한국시리즈(KS)에서도 먼저 4승(1패)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SK는 김성근 감독의 지도 아래 박경완·김재현·박재홍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정근우·최정·김광현 등 20대 선수들이 기량이 향상되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SK는 2년 연속 KBO리그 정상에 오르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⑧김광현 MVP-최형우 신인왕 데뷔 2년 차였던 김광현은 정규시즌 다승(16승)·탈삼진(150개) 1위, 평균자책점(2.39)에 2위에 올랐다. 타격 3관왕(타율·안타·출루율) 김현수(당시 두산)를 제치고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신인왕은 타율 0.276 19홈런 71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당시 삼성)가 받았다. ⑨13년 만에 500만 관중 프로야구는 2008년 부흥기를 맞이했다. 총 525만 6332명이 경기장을 찾으며, 1995년(504만 6374명) 이후 13년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인기 구단 롯데의 선전이 흥행을 이끌었다. 사직구장은 21번이나 매진을 기록하며, 총 137만 9735명 관중을 기록했다. 특정 구단의 단일시즌 최다 관중 동원 신기록이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도 야구 붐에 일조했다. 안희수 기자 사진=IS포토 2022.12.27 12:00
프로야구

[포토]박노준,일구상 특별 공로상

한국프로야구 오비(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8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특별공로상을 받고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8. 2022.12.08 11:46
프로야구

이대호 일구대상, 이정후·고우석 최고 타자·투수상

이대호(40)가 2022 일구대상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고우석(LG 트윈스)이 최고 타자·투수 상을 받는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9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일구회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유니폼을 벗은 이대호에게 대상을 수여하기로 9월 말 발표한 바 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31 23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최고 타자상은 지난해에 이어 키움 이정후가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후는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장타율·출루율)에 오르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끌었다. 최고 투수상은 세이브왕 고우석이 차지했다. 고우석은 역대 8번째로 40세이브 고지를 돌파하며 개인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예비 처남-매제 사이의 두 선수가 최고 투수, 타자상을 받은 것이다. 의지 노력상은 롯데에서 방출의 아픔을 딛고 SSG 랜더스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노경은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정철원이 선정됐다. 2018년에 입단해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정철원은 23홀드를 기록했다. 특별 공로상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 운동선수 출신으로는 첫 대학 총장에 올라 야구인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샀다. 프로 지도자상은 상무 박치왕 감독, 아마 지도자상은 대전고 김의수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의수 감독은 오랜 아마 지도자 생활 속에서 올해 팀을 28년 만에 전국대회(대통령배) 정상에 이끌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고 출신 5명이 프로 구단 지명을 받기도 했다. 프런트상은 SSG 류선규 단장, 심판상은 오훈규 심판위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형석 기자 2022.11.14 11:33
보도자료

일구회, 뉴트리디데이와 '3년' 공식 후원 협약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디데이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일구회는 이날 김광수 일구회 회장과 박철순·송일섭·윤학길·박노준·송진우·조계현·장원진·정근우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뉴트리디데이 김형대 대표와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뉴트리디데이는 건강식품 브랜드인 ㈜더베이글의 자사 기업이다. 일구회를 공식 후원하는 것을 계기로 2022년부터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과 유소년 야구교실 등을 비롯해 향후 일구회가 주최하는 모든 공익사업에 3년 동안 함께한다. 김광수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뉴트리디데이와 함께해 기쁘다. 야구계와 함께 사회 공헌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대 대표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의 단체인 일구회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구회와 함께 야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2022.08.29 12:03
보도자료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투블레드’, 출시 2개월만에 1차 물량 완판 화제

㈜크리스챤모드에서 출시한 골프 거리측정기, ‘투블레드’ TB-22002가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2개월만에 1차 초도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5일 출시한 투블레드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TB-22002는 IP54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하여 궂은 날씨에도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경사, 직선거리, 수평거리 등을 자동 계산하여 사용자에게 추천 타격거리 제공하고 ‘졸트’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깃대를 포착하여 진동으로 알려준다. 투블레드 이규환 대표는 “고급 가죽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는 투블레드 거리 측정기는 실거리 측정에 대한 정확성을 높인 스마트한 제품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성과 휴대성은 높이고 가격부담은 낮추어 본격적인 야외 골프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며 “TB-22002는 손떨림이나 움직임 시 실시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스캐닝 모드까지 탑재되어 있으며 M(미터)와 Y(야드) 자유롭게 측정 단위를 선택 할 수 있고 화면 왜곡을 최소화한 6.5배율 HD 광학 렌즈를 탑재하여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거리 측정(최대 600m)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련되고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하는 블랙,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 TB-22002는 2차 물량이 입고되는 오는 7월 15일부터 투블레드 공식 스마트스토어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투블레드는 지난 4월 1일 김구라, 박노준, 김하늘, 김현중이 출연한 골프 예능 유튜브 채널 ‘뻐꾸기골프 TV’ 제작 협찬을 통해 구독자들과 골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19 09:55
연예

이경규 앵그리독스, 샌드박스와 MOU "글로벌 엔터 발돋움"

예능 대부 이경규가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손잡았다. 이경규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을 시작한다. 퍼스널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는 지난 27일 오후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부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앵그리독스는 예능 대부 이경규, 방송인 존 그랜지를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과 이지선, 소울닥터 오명진, 박사장몰 대표이사 박노준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는데 이어, 최근 펫 전문 사업체 앵그리펫츠를 설립해 인터파크펫과 독점 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함연지, 슈카, 빵송국, 김해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자체 프로덕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청층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과 커머스 사업, e스포츠 사업 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앵그리독스의 이경규 대표와 CEO 박경미, 샌드박스의 이필성 대표가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앵그리독스가 가진 대중문화 콘텐츠 기획력 및 유통 플랫폼과 샌드박스가 가진 디지털 미디어 프로덕션 시스템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소속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물론 앵그리독스의 유통 사업 운영권과 샌드박스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이용한 커머스 분야, 그리고 질적으로 성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 등 다방면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이경규는 “새로운 장르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닌 의미를 전했다. 앵그리독스 CEO 박경미는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앵그리독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슈퍼 IP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는 것에 이어 기획, 창작 역량과 매체 파워를 가진 글로벌 수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8:50
스포츠일반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이하 SOK)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이하 선수협회)는 지난 17일 SOK 사옥에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고려하여 SOK 이용훈 회장과 선수협회 박노준 회장 외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SOK 종목별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풀(Pool) 지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확산 노력, SOK 홍보대사 선임 및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SOK 이용훈 회장은 “태극마크를 달고 수많은 국제무대를 경험한 전현직 국가대표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고 배운다는 것만큼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 국가대표선수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선수협회 박노준 회장은 “(사)대한민국국가대표협회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를 가진 선수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며,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김도정 기자 2021.03.18 14:47
스포츠일반

슬럼프 딛고 행복해진 김하늘…JTBC골프매거진 8월호 발행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 8월호가 발행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통산 14승을 달성한 프로골퍼 김하늘(32)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스마일 퀸’으로 불린 김하늘은 2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면서 지난해까지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문을 더 열었고, 슬럼프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김하늘은 “다시 웃을 날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웃으면서 골프 하는 게 예뻤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양한 골프계의 트렌드도 담겼다. 최근 골프 전문 유튜브로 크게 화제를 모은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를 이끄는 두 남자, 방송인 김구라와 골프용품 사업가 박노준 포시즌골프 대표와의 유쾌한 생방송 뒷이야기를 담았다. 무더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만들 ‘쿨 아이템’을 소개하고, 여름 들어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인 야간 골프 노하우도 알려준다. 또 국내에서 시판중인 보급형 론치 모니터, 무광과 유광 골프공의 실제 구름 성능이 어떤 지 등을 직접 테스트한 결과도 공개한다. 요즘 가장 뜨겁고 민감한 이슈 중 하나인 캐디피 이야기도 다뤘다. 캐디피를 15만원으로 인상하려는 국내 골프장이 등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골프계 평가를 들었다. 김지한 기자 2020.07.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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