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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웹툰 '쌈 마이웨이' 첫 O.S.T '넌 나의 거울' 참여

박봄이 '쌈 마이웨이'만의 설렘을 노래했다. 박봄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 첫 번째 O.S.T 음원 '넌 나의 거울'을 발매한다. '넌 나의 거울'은 박봄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어반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감정을 깊게 공감하며 조금씩 물들다 어느덧 서로를 닮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쌈 마이웨이' 남여 주인공인 고동만과 최애라의 미묘한 감정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온 사람이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위로와 고백으로도 해석된다. '쌈 마이웨이'는 2017년 KBS 2TV에서 방송된 박서준·김지원 주연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이다. 스튜디오 재미·초코라떼·쥬니 작가가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하고 있다. 꿈과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장르를 뛰어넘어 네티즌의 공감과 응원을 얻고 있다. 박봄은 '넌 나의 거울'로 '쌈 마이웨이' 인물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며 작품의 몰입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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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8일 '넌 나의 거울' 발매…웹툰 '쌈 마이웨이' OST

가수 박봄이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의 OST에 참여한다. 박봄은 오는 8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는 웹툰 '쌈 마이웨이'의 첫 번째 OST 음원 '넌 나의 거울'을 발매한다. '넌 나의 거울'은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지는 듯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와 블루한 톤의 아르페지오 피아노 두 대가 곡을 이끌어 가는 어반 장르의 곡이다. 작품 속 남자 주인공 고동만과 여자 주인공 최애라가 친구 혹은 그 이상의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했다. 특히, 박봄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창법이 '넌 나의 거울'의 유니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박봄은 네이버 시리즈 웹툰은 물론, 원작 드라마의 팬들에게도 설렘을 전해줄 예정이다. '쌈 마이웨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스튜디오 재미, 초코라떼, 쥬니 작가의 웹툰이다. 2017년 KBS 2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박서준,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꿈과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박봄이 가창한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의 첫 번째 OST '넌 나의 거울'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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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박봄, 11kg 감량 후 첫 일탈 강행 강화도 전원생활

박봄의 강화도 전원라이프가 공개된다. 내일(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제2의 봄'을 준비하는 박봄이 모습을 드러낸다. 유유자적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박봄은 "다이어트와 솔로 앨범에 더 집중하기 위해 강화도로 오게 됐다"라고 밝히며 부지런한 전원 일기를 전한다. 박봄은 습관처럼 셀프 미용을 하면서도 자신의 앞머리를 보고 웃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아침 식사를 시작한 박봄은 상추 쌈을 싸 먹으며 토끼를 연상케 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빵순이'라면 공감할 박봄의 빵사랑 모먼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빵의 유혹에 빠진 박봄은 매니저가 화장실에 간 사이 첩보물 영화 같은 일탈을 감행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봄이 빵을 위한 모험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봄은 이날 가족처럼 지내던 이웃집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수플레 오플렛을 만들기 위해 수동 거품기로 머랭 치기에 도전한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머랭을 치던 박봄은 결국 의문의 곡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신곡 녹음 현장 공개도 눈길을 끈다. 박봄은 하루 종일 혹독한 다이어트로 지쳐있음에도 감성적인 보이스로 여전한 노래 실력 뽐낸다. OFF 때의 모습과 전혀 다른 프로페셔널한 ON 모습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아버지를 위해 효도 데이를 준비한 윤박의 일상과 영화 '미나리'로 각종 영화 상을 휩쓸고 있는 배우 한예리의 일상이 함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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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감량 후 무보정 사진 공개..늘씬 각선미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 후 근황을 공개했다.박봄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스트가 뽀샵도 없는데 너무 예쁘다며 찍어준 촬영 현장 사진"이라며 "11kg 빼고 나니까 자신감이 넘쳐나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졌어요. 얼른 컴백해서 팬 분들 만나고 싶어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스튜디오 촬영현장에서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이어트 성공 후 리즈 시절 모습을 되찾은 박봄은 자신감 있는 포즈와 함께 블랙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한편 박봄은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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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당' 오마이걸 효정 "박봄 선배님 연락 기다려"…'퀸덤' 비하인드 방출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승희가 상큼한 라이브 무대와 천진난만 토크를 예고했다. 31일 방송되는 Mnet '스튜디오 음악당(이하 음악당)' 11회에 그룹 오마이걸의 메인보컬 라인 효정,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효정, 승희는 오마이걸의 히트곡 '비밀정원'을 느린 템포의 듀엣곡으로 편곡해 음악당에서 처음 선보인다. 커버곡으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와 밴드 DAY6(데이식스)의 노래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마이걸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던 Mnet '퀸덤' 출연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특히 함께 출연했던 가수 박봄이 앞서 음악당 2회 게스트로 나와 요즘 눈여겨보는 후배로 효정을 언급하며 "퀸덤 이후로 너무 친해졌다"고 언급했던 바. 효정은 "제가 휴대폰을 바꾸고 나서 선배님과 연락이 안 된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효정은 아이돌 필수 애교송이 된 자작곡 '내꼬해', '얌얌송'에 이어, 최근 새로 만든 3탄 '오또케'까지 원곡자 버전의 라이브로 애교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MC 김희철, 배순탁까지 애교송에 도전해 항마력 테스트를 방불케하는 영상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방송은 31일 오후 6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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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스튜디오 음악당' 출연 "타락봄으로 불러달라" 엉뚱매력 방출

가수 박봄이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는 걸그룹 2NE1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다 솔로로 돌아온 박봄이 출연한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믿고 듣는 가창력의 소유자 박봄은 최근 ‘퀸덤’ 등에서 독보적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켰으며, 산다라박과의 듀엣곡 ‘첫눈’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솔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봄은 '음악당'에서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봄’을 비롯해 신곡 ‘첫눈’,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 등을 밴드 세션과 함께 녹음실 버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산다라박과의 듀엣곡인 ‘첫눈’을 홀로 라이브로 완벽 소화해 김이나, 김희철, 배순탁 3MC가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박봄은 “’타락봄(?)’으로 불러달라”는 등 엉뚱한 매력도 대방출,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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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우정" 박봄X산다라박, 듀엣곡 '첫눈' 메이킹 티저 공개

박봄과 산다라박의 훈훈한 우정이 빛나는 새 듀엣곡 메이킹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6일 오후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박봄과 산다라박의 새 듀엣곡 ‘첫눈’ 메이킹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튜디오에서 듀엣곡 녹음에 임하고 있는 박봄과 산다라박을 포착한 장면들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거운 표정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녹음이 성공적으로 끝난 듯, 어린 아이처럼 즐겁게 기뻐하는 박봄과 산다라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덩달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첫눈’은 지난 5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re:BLUE ROSE' 이후 약 7개월 만에 베일을 벗는 박봄의 신보로, 산다라박과 함께 선보이는 첫 정식 듀엣곡이다.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박봄과 산다라박의 개성 있는 보컬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3월 발매된 박봄의 솔로 싱글 타이틀곡 ‘봄’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쳤던 산다라박은 이번엔 듀엣으로 박봄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소속사임에도 투애니원(2NE1)만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켰다. 박봄의 이번 싱글에는 듀엣곡 ‘첫눈’ 외에도 Mnet ‘퀸덤’을 통해 선보였던 솔로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이하 되돌돌)’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박봄과 산다라박이 함께한 새 듀엣곡 ‘첫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6 18:33
무비위크

박봄, 팬들에게 직접 만든 마카롱 선물

가수 박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박봄은 최근 Mnet ‘퀸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베이커리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마카롱을 생방송을 찾아준 팬들에게 선물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물에는 마카롱을 만드는 박봄의 모습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 일일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메시지 등이 마카롱과 함께 동봉됐다. 박봄의 정성 어린 선물은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선물을 받은 팬들이 SNS 및 팬카페 등에 게시한 인증샷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의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박봄은 최근 새 싱글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을 발표하며 5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했다. 해당곡은 ‘퀸덤’의 파이널 경연곡으로, 지난달 31일 방송을 통해 무대를 첫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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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181개국 K팝 팬들과 이벤트 진행

글로벌 응원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Mnet '퀸덤' 글로벌 응원 투표 이벤트인 '내가 뽑은 Mnet '퀸덤' 예상 1위는 누구'에 181개 국가 K팝 팬이 참여하고 있다.해당 이벤트는 Mnet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 제휴마케팅 '퀸덤' 퀸카(Queen Car) 프로젝트로 해당 방송의 글로벌 사전 마케팅을 위해 기획됐다. 메이크스타에서 응원 투표 1등에 해당하는 스타를 위해 '퀸덤' 스튜디오로 간식차를 보내주는 이벤트.총 181개 국가의 K팝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총 득표수는 72만 9693‬표를 기록했다. 1차와 2차 집계 결과 마마무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여자)아이들 3위는 박봄이 차지했다.메이크스타 마케팅 강신애 팀장은 "더 많은 글로벌 K팝 팬에게 '퀸덤'이 인지되고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팬이 되도록 Mnet과 협업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추가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메이크스타는 선미 포토북 프로젝트 및 라붐 앨범 프로젝트와 웹드라마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프로젝트 등 스타들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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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말하는대로' 산다라박, 그대여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홀로서기에 나선 산다라박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산다라박은 25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 길거리 버스커로 나서 팀 해체부터 홀로서기에 나선 심경까지 솔직하게 밝혔다.이날 산다라박은 "최근 2NE1이 해체를 하게 되면서 가족 같은 멤버들과 잠시 이별을 하게 됐다. 내 생활의 중심이던 2NE1에서 산다라박으로 홀로서기를 할 시점이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산다라박은 2NE1이 발표한 곡 중 자신의 인생곡으로 'Ugly'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꼽았다. 산다라박은 "지난 10년간을 돌이켜보면 자신감 없었던 어글리했던 시절이 있었고 또 제 위치를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제가 제일 잘나가던 시절도 경험했다"고 말했다.산다라박은 2NE1 활동 당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산다라 박은 "당시 유희열 선배님이 'CL은 랩을 맡고 있고 박봄은 보컬을 맡고 있고 민지는 춤을 잘 춘다. 산다라는 이미지를 맡고 있냐'고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고 말해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이후 산다라박은 "그 후 숙소 옥상에서 엄청 많이 울었다. 희열오빠를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2NE1에서 내가 깍두기 같은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2NE1 데뷔 전 필리핀에서 먼저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산다라박은 '인간극장'에 출연한 것이 기회가 돼 YG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게 됐다. 가수의 꿈을 키워온 산다라박에 회사는 연기를 권했고 산다라박은 상심해했다. 이윽고 산다라박을 제외한 CL·박봄·공민지의 데뷔가 확정이 되었다. 당시 산다라박은 "처음으로 절망이라는 것을 했다. 내가 속할 곳이 없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하지만 산다라박은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에 녹음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당시 녹음한 노래가 2NE1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Pretty Boy'라는 곡. 산다라박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산다라가 녹음을 잘하네"라며 그녀를 칭찬했고 그 후 산다라박의 2NE1 합류가 결정됐다.데뷔 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에 비해 공항·공연장 등에서 본인이 체감하는 인기의 괴리감이 커지면서 산다라박은 '나는 역시 깍두기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 산다라박에 박봄은 "네가 없으면 2NE1이 아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 산다라박 역시 그 말에 용기를 얻어 조금씩 마음을 가다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산다라박은 치킨을 예로 들며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부위가 다르지 않냐. 처음엔 '나도 치킨이 돼야지'라며 아등바등했는데 조금 지나니 '치킨 무가 되자'라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는 다른 색깔이지만 치킨 무처럼 상콤·달콤하고 시원한 존재가 되자고 마음을 먹으며 긍정적이어야 좋은 일도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마지막으로 산다라박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데 너무 두려웠다. 멤버들과 헤어지는 것도 싫고 과연 나 혼자 뭔가를 해낼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다"며 "필리핀에서의 연예계 생활이 제1의 전성기라면 2NE1으로 활동했던 시간들은 제게 제2의 전성기였다. 이제는 다시 백지 상태로 돌아가 제3의 전성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1.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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