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건
연예

'컴백 D-1' 믿고 듣는 에일리, 선공개 앨범 'LOVIN'' 발매

가수 에일리가 봄바람을 타고 돌아온다. 에일리는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앨범 'LOVIN''을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LOVIN''은 에일리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전 발표하는 선공개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미니 5집 'I'm'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선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 곡 'Make Up Your Mind'는 연애를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일리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 앞에서 어떤 솔직한 이야기를 할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타이틀 곡 '봄꽃'은 지금은 잠시 만날 수 없는 '에일리언(팬덤명)'을 비롯한 팬들을 봄꽃의 꽃잎에 비유한 노래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돼 마음이 지친 대중들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LOVIN''은 두 곡 외에도 'Tattoo', '525', 'Lose myself to you', 'Ain't talkin' about me' 등 봄 감성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 있다. 특히 에일리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에일리 본인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6가지 봄 감성 가득한 느낌이 담긴 6가지 노래들이 대중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에일리는 타이틀 곡 'Make Up Your Mind'의 뮤직브이로그 출연부터 연출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펜트하우스' 배우 박은석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발매한 노래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앨범 안에 녹이려고 많은 노력을 쏟았다. 믿고 들을 수 있는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과 이후 준비될 정규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 'LOVIN''은 내일(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6 10:29
연예

[종합IS] 재재·정일우·현빈 등 '여전히 들끓는 사칭범'

연예인들이 사칭범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28일 재재가 자신을 사칭하는 사람을 공개 저격했다. 재재는 SNS에 '작년부터 내 사칭을 하면서 연예인 및 연습생분들 섭외를 하고 다니는 미친 사람이 있다'는 글과 함께 사칭범의 실제 카톡 내용을 올렸다. 사칭범은 애프터스쿨 레아나에게 '저는 SBS '문명특급'의 MC 재재입니다'라며 섭외하고 싶다고 문자했다. 레아나가 반갑게 인사를 받으니 '레이나님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거짓 섭외를 시도했다. 재재는 어이 없는 사칭에 '다음에 걸리면 욕으로 안 끝나고 고소 들어간다. 정신 차려라'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연예계의 고질적인 문제, 사칭범 사건은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바로 전날인 27일 정일우도 SNS에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정일우는 '최근 나를 사칭하고 개인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들이 다수 발견됐다'며 ' 현재 나는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어떠한 SNS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인 제안이나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주의를 부탁했다. 2월에는 알렉스, 김원희 그리고 현빈까지 사칭을 당했다. 알렉스는 사칭범의 SNS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저 사람 나 아니다. 사칭주의'라며 '어이 젊은이, 신사답게 일해서 돈 벌어야지'라고 따끔하게 비판했다. 같은날 김원희도 SNS에 '내 남동생을 사칭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해 달라'며 글을 올렸다. 김원희는 '그 사람이 식당에 피해를 주고 동네에서 근거 없는 얘기를 하고 다니나 보다'라며 '범인이 누군지 잘 알고 있다. 신고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엔 마음이 편치 않은 이유가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도 '회사로 현빈을 사칭하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당사는 공식 계정 외에 별도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현빈도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칭 계정을 통한 금전적인 제안이나 요구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월에는 '펜트하우스'로 급부상한 배우 박은석까지 사칭을 당했다. 박은석은 SNS에 '사칭 계정이다. 주의해 달라'라고 적은 글과 함께 사칭 계정 프로필 이미지를 함께 게재했다. 사칭범은 박은석의 프로필 사진부터 아이디까지 유사하게 만들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9 11:36
연예

박은석, 에일리 신곡 MV 출연···핑크빛 연인 호흡

가수 에일리가 배우 박은석과 핑크빛 분위기를 보여준다.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박은석이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 'LOVIN''의 타이틀 곡 'Make up your mind'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에일리와 박은석은 신곡 'Make up your mind' 뮤직비디오에서 연애 초 썸 타는 연인의 설렘을 그려낼 예정이다. 평소 에일리와 친분이 두터운 박은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직비디오 출연에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발매한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무대 위에서는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표정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은석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 '프라이드', '엘리펀트 송', '아마데우스'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닥터 프리즈너', '펜트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다.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미소를 자아낼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5월 7일 선공개 앨범 'LOVIN''을 발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4 09:55
연예

이장우, 후너스엔터 재계약 "두터운 신뢰"[공식]

배우 이장우가 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의리를 이어 나간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장우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 만료 이전부터 재계약 의사를 먼저 전달하며 본사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보내준 이장우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하며 그가 보여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2018년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손을 잡은 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과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 작품에서 극의 중심을 이끄는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9년에는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송자걸 역으로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장우 배우는 연기 세계에 대한 확장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확장해 나갈 이장우 배우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장우에 앞서 안세하, 강기둥과도 재계약 소식을 연이어 전한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차화연, 윤소이, 박은석, 고세원, 박광현, 조미령, 안우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물론이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10:23
연예

'논란에 예민한' 김순옥, '저런' 박은석을 끌어안고 갈까

김순옥 작가는 '논란의' 박은석을 끌어안을까.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에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논란의 중심에 연일 서 있는 가운데 '펜트하우스'에서 계속 볼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박은석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조수민(민설아)의 배다른 형제이자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속인 로건리와 구호동을 연기했다. 첫 시즌 종영 즈음 이지아(심수련)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도 자아내며 시즌2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드라마 시즌 종영을 기준으로 가장 주목받은 사람으로 박은석이 꼽혔다. 그랬기에 '나 혼자 산다'도 출연하는 등 인기의 중심부에 접근하고 있었다. 하지만 논란은 불거졌다. 반려동물 파양에 이어 허위사실 유포 고소까지, 엎친데덮친격이다. 문제는 '펜트하우스' 시즌2 출연 여부다. 현재까지 박은석은 합류 상태. 그러나 연이은 논란에 제작진도 손놓고 볼 수 없다. 더욱이 김순옥 작가는 배우의 논란에 굉장히 민감해하는 타입이다. 특히 집필로 바쁠 때에도 언론 보도 하나하나를 체크할만큼 논란에 예민하다. 드라마로 끈 인기와 별개로 논란에 선 배우, 드라마가 시즌2 재개되는 시점에 배우 앞에 계속 따라나길 '파양 논란' '허위 사실 유포 의혹'이라는 수식어를 김순옥 작가가 그냥 보고 있을 리 없다. 박은석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후 그를 아는 사람들은 반려 동물 파양이 잦다고 지적했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는 주변인의 글이 불씨가 됐다. 이때만해도 박은석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사람들의 고의적인 흠집내기라는 듯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나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하다'고 했다. 배우와 손발이 안 밪는 소속사는 '박은석이 과거 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반려동물들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고 결국 파양이 맞았다. 박은석은 계속되는 비난에 파양을 인정하며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 논란은 한꺼번에 찾아오는 법. 한 고소인이 박은석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500만원 위자료를 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소인은 박은석이 연극배우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이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협박당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는 "소장 확인을 했고 법무법인에 의뢰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1 10:01
연예

'피소' 박은석 측 "최근 소장 확인, 법적 대응"[공식]

배우 박은석이 허위 사실 유포로 피소를 당했다.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29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소장을 확인했고,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법적으로 명확히 대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해 12월 3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연극배우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박은석이 자신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이로 인해 주변에서 협박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위자료로 500만 원을 요구하며 박은석을 고소한 것. 박은석은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오가며 활약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원생활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9 14:10
연예

'나혼자산다' 측 "박은석 편, 예정대로 내일 2탄 방송"[공식]

배우 박은석의 일상을 담은 '나 혼자 산다' 두 번째 이야기가 내일(29일) 공개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28일 "박은석의 출연분은 변동 없이 예정된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신입 무지개 회원으로 첫 등장했다.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의 단란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이후 강아지 몰리는 많은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SNS까지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이 일었다.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과거 박은석이 처했던 상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입장으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논란이 식을 줄 모르자 박은석은 직접 사과했다.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제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도 아픈 일이다.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건 제 자신한테만 해당되는 이기적인 생각이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12:04
무비위크

박은석 "파양 잘못 인정…죄송하고 반성해"[전문]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은석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은석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 됐다고 인정하고 있다'며 '제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도 아픈 일이다.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건 제 자신한테만 해당되는 이기적인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과거에 잘못한 부분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6일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남긴 글로 인해 시작됐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두 마리 고양이와 아기 강아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그에 대해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비난한 것. 박은석을 오래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도 그가 여러 마리의 반려 동물을 키우다 사라졌고, 또 새로운 반려 동물이 계속 생겨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은석은 27일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라면서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은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마치 소소한 해프닝이라는 식의 반응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 이어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반려동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왜곡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할머니 집에서 함께 키우던 푸들, 혼자 생활하게 되며 분양 받은 올드잉글리시쉽독과 고양이 2마리 등이 지인 혹은 친척이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비난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이다. 이하 박은석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석입니다. 우선 그 어떤 말을 드리기 전에 이미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지 못할 망정 또 다른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저를 욕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저와 제 과거 반려동물들에 대한 문제 때문에 온종일 혼돈을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것은 잘못된 일이 맞습니다. 잘못된건 잘못 됐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달라져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저처럼 심각성을 몰랐던 분들도 알게될수 있을테니까요.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지인들이 저 대신 키워주신 반려동물들의 안부와 좋은 환경을 올려주셨고 아이들이 잘 살고 있다는걸 보여주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 잘못이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제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도 아픈 일입니다.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건 제 자신한테만 해당되는 이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에 잘못한 부분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스케줄이 있어 이제야 글 올리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멘트란은 열어 두겠습니다. 그 어떠한 조언이라도 따끔하게 받고 싶습니다. 단 저희 아이들과 현재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잘 살고 있는 아이들의 언급이 아닌 저에 대해서만 충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 삶을 살고 내 가정을 지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일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20:28
연예

'강아지 파양의혹' 박은석 "심려끼쳐 죄송, 거짓발언 해명할 것"[전문]

배우 박은석이 팬카페에 강아지 및 고양이 파양 의혹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박은석은 27일 자신의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은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신입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했다.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의 단란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이후 강아지 몰리는 많은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SNS까지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남긴 글이 빠르게 퍼졌다. "여자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박은석을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그간 키우던 반려동물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지하에 함께 살던 고양기 두 마리,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이외에도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잠시 키우다가 자취를 감춘 반려동물들이 많아 의혹을 키웠다. 또 "유명해지기 전 이분이 분양하겠다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 접종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양을 포기한 적 있다"는 주장의 글도 등장, 논란을 확대했다.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파양 의혹과 관련,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현재도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반박했으나 네티즌은 지인이 키우고 있다는 것 자체가 '파양' 했다는 의미가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박은석이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은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실 거예요. 2021.01.27 10:05
연예

[이슈IS] "지인이 키워" 박은석, 강아지 파양의혹 해명→논란 ing

배우 박은석이 데뷔 11년 만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으로 빛을 발했다. 구호동과 로건리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활약했고 20%대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런 가운데 강아지 및 고양이 등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해명했으나 비난은 식지 않고 있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신입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했다.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의 단란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이후 강아지 몰리는 많은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SNS까지 개설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남긴 글이 빠르게 퍼졌다. "여자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비글을 작은 개로 바꿨다고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나왔다.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박은석을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그간 키우던 반려동물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지하에 함께 살던 고양기 두 마리,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이외에도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잠시 키우다가 자취를 감춘 반려동물들이 많아 의혹을 키웠다. 또 "유명해지기 전 이분이 분양하겠다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 접종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양을 포기한 적 있다"는 주장의 글도 등장, 논란을 확대했다. 박은석의 소속사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파양 의혹과 관련,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현재도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양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반박했으나 네티즌은 지인이 키우고 있다는 것 자체가 '파양' 했다는 의미가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09: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