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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종통 와”…‘단종 오빠’ 박지훈, ‘왕사남’으로 커리어 3대장 완성 [줌인]

“혹시 꿈에서라도 단종을 뵙게 된다면, 넙죽 엎드려 영화를 보셨는지 묻고 싶어요. 절 보고 웃어주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이쯤 되면 단종도 수긍할 만한 성취다. 배우 박지훈이 견고한 스타성과 축적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장가 ‘단종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활약 속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는 가속도가 붙었고, 박지훈은 배우 커리어 최고점을 경신했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3.1절 연휴(2월 27일~3월 2일) 나흘간 247만 9933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921만 3368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단종 이홍위, ‘왕사남’ 흥행 일등 공신여느 영화가 그렇듯 ‘왕사남’의 흥행에도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하지만 핵심 추동력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서사의 시작이자 끝, 그리고 중심으로 활약한 박지훈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사남’은 ‘강물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을 영월호장 엄흥도가 수습했다’는 사료의 단편적 기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단종의 마지막 순간을 재구성했다. 극중 박지훈은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개봉 전 남다른 스타성으로 작품의 화제성을 견인했던 박지훈은 영화 개봉 후 입소문의 진원지가 됐다. 노력의 결과였다. 박지훈은 어린 군주의 고통과 피폐함을 체현하기 위해 두 달간 사과로 버티며 15kg을 감량했고, 촬영 중에는 수분 섭취까지 제한했다. 그는 인물의 결핍을 형상화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관객이 이홍위의 고통을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만들었다.물론 박지훈의 연기가 외형적 재현에만 머문 것은 아니다. 역사의 공백이 상상적 서사로 확장되며 ‘왕사남’ 속 단종은 수동적 희생자에서 능동적 주체로 재해석됐다. 박지훈은 깊이 있는 시선과 절제된 발성으로 단종을 연약한 군주에서 역사를 바로잡고자 하는 강인한 리더로, 백성들과 함께 걷는 평등한 지도자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 왕의 위엄에 소년의 천진성을 유기적으로 교차시키며 관객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서사의 밀도를 높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지훈은 유약한 자로서 단종의 투정부터 정의로운 군주로서 신념까지 모두 보였다. 엔딩 장면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 이유도 모두 박지훈의 연기 덕”이라며 “박지훈이 그동안 액션을 잘하는 배우였다면 ‘왕사남’을 통해서는 깊이 있는 리액션의 연기를 보여줬다. 자신의 감정을 단순히 주는 게 아니라 상대의 감정, 행동을 느낀 후 자기 정체성 안에서 반응했다”고 평했다. ◇저장남→단종오빠, ‘소년 3대장’ 완성박지훈은 이번 작품으로 커리어 최고점을 경신하며, 필모그래피 속 ‘소년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대중이 기억하는 그의 첫 번째 얼굴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2017)의 ‘저장남’이었다. 당시 박지훈은 앳되고 해말간 얼굴로 “내 마음속에 저장”이란 상징적 유행어를 남겼다. 이후 파생 그룹 워너원의 주축 멤버로 팀을 이끄는 동안에도 그의 셀링 포인트는 소년의 순수함과 해사함이었다.이미지가 전환된 건 2022년 공개된 웨이브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1’을 통해서였다. 박지훈은 서열 다툼과 암묵적 룰이 공존하는 교실에, 왜소하고 어두운 전교 1등 연시은으로 던져졌다. 그는 연시은의 집요함과 전투력을 오롯이 눈빛에 담아내며 작품 흥행을 이끌었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삶의 단층이 여러 겹으로 덧씌워진 복잡다단한 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또 한 번 언론과 평단,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다채롭게 변주되어 온 박지훈의 소년미는 ‘왕사남’을 통해 정점에 이르렀다. 박지훈은 잠재된 에너지를 이홍위란 인물에 맞게 재조율하며, 이전과 다른 결의 처연함을 구축했다. 이는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팬덤의 외연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 ‘단종 오빠’, ‘단종통’ 같은 유행어가 파생됐고, 과거 출연작들도 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프로듀스101’은 ‘단종 버전’으로 재해석·재생산되고 있으며, ‘약한영웅’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에 재진입해 3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냈다. 단순 대표작 추가를 넘어, 배우로서 역량과 영향력을 각인시킨 셈이다.김성수 평론가는 “연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힘든데, 박지훈은 ‘왕사남’으로 그것을 훈련했고 또 해냈다. ‘약한영웅’에서 또 한발 더 나아간 연기적 성장이다. 이제 박지훈은 외모나 자신의 에너지로만 말하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기 안에 들어오게 하는 진짜 배우가 됐다”며 “‘왕사남’은 박지훈의 커리어 전환점이 될 것이고, 그의 연기는 앞으로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3 06:00
영화

‘왕사남’ 900만 돌파에 박지훈 비하인드 스틸 공개 ‘카리스마 눈빛’ [IS하이컷]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개봉 27일 만에 누적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박지훈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추가 공개됐다. 박지훈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왕과 사는 남자’ 이홍위” “9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훈은 유배지에서 창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포즈 속 고무신 대신 크록스를 신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날인 1일 하루 동안 81만721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848만4433명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는 단 하루 만에 50만 이상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4주차 90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3.02 16:34
연예일반

정태우, 박지훈과 ‘단종’ 세계관 대통합…“원조도 재밌게 봤다”

‘원조 단종’ 배우 정태우가 ‘왕과 사는 남자’ 관람 후기를 전했다.정태우는 지난달 28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원조 단종도 ‘왕과 사는 남자’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왔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과거 자신이 연기한 단종의 모습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단종(박지훈)의 모습을 나란히 게재했다.아역 배우 출신인 정태우는 지난 1994년 전파를 탄 KBS2 드라마 ‘한명회’와 1998년 방송된 KBS1 드라마 ‘왕과 비’에서 연이어 단종 역을 맡았다. 당시 정태우는 나이를 믿기 힘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 호평을 독차지하며 ‘국민 단종’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4일 극장에 걸린 이 영화는 개봉 26일째인 1일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14:10
연예일반

“저도 그 안에 있습니까?”…‘단종 오빠’ 박지훈, ‘왕사남’ 800만 감사 인증샷 [IS하이컷]

배우 박지훈의 ‘왕과 사는 남자’ 비하인드 스틸이 추가 공개됐다.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에 “저도 그 안에 있습니까?”, “그대는 아닌가?” 등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이홍위(박지훈)의 대사를 게재했다. 이어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며 ‘왕과 사는 남자’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는 엄흥도(유해진)를 살리기 위해 그에게 거짓 증언을 하라고 설득하는 이홍위의 모습이 담겼다. 거센 빗줄기 속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치는 박지훈의 모습은 영화 속 감동을 고스란히 되살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800만 6326명을 기록하며 8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담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11:28
연예일반

800만 돌파 ‘왕사남’ 장항준 감독, 단역 배우에게 보낸 문자 한 통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미담이 공개됐다.배우 김용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설미디어(SNS)에 “‘왕과 사는 남자’ 인생은 장항준처럼”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 “‘왕과 사는 남자’에서 판한성부사 유귀산 역으로 연기하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장항준 감독님께 개인적으로 감사함을 느낀 계기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영화 촬영 중 감독님과 모니터하러 이동하며 며칠 전 아기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말씀드렸다. 감독님께서 축하해주시며 ‘용석아! 핸드폰 줘 봐. 내 번호 알려줄 테니 집 주소 알려줘. 기저귀 보내줄게. 처음에 기저귀 엄청 많이 필요하거든’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핸드폰이 의상 너무나 깊숙한 곳에 있었기에 꺼내드릴 수 없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김용석은 “다음날. 메시지가 왔다. ‘용석아. 나 장항준이야. 집 주소하고 아기 쓰는 기저귀 종류 찍어줘~’”라며 “그리고 집으로 기저귀를 두 박스나 보내주셨다. 촬영 때문에 바쁘신 중에도 나의 개인 번호를 알아내셔서 연락을 주신 것이다.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용석은 “연기자로 살아오며 나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던 외로움. 아빠가 된 후 느끼게 된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나에 대한 끝없는 불안함들이 이해받고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그날 이후로 마음속으로 장항준 감독님을 응원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끝으로 그는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됐다. 또 그렇게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며 “촬영이 끝나고, 영화가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700만 관객이 영화를 본 지금도 감독님의 영화가 더 흥행하기를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다. 인생은 장항준처럼”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1일 8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10:43
영화

‘왕사남’ 개봉 26일째 800만 돌파…장항준 “상상해 본 적 없는 숫자”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 돌파에 성공했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800만 6326명을 기록하며 8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26일째 성과로, 700만 돌파 소식을 전한 지 이틀 만이다.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왕사남’을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배우들도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라”고 남겼으며, 단종 이홍위로 분한 박지훈은 “여러분께서 사랑해 주셔서 ‘왕사남’이 800만을 달성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다. 행복하라”고 덧붙였다. 또 한명회로 분한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궁녀 매화 역을 맡은 전미도는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 주신 자녀,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엄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사남’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라”고 전했고, 영월군수를 연기한 박지환은 “‘왕사남’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금성대군 역을 맡은 이준혁은 “‘왕사남’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노루골 촌장으로 분한 안재홍은 “‘왕사남’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전했다.지난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09:35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00만 돌파…‘단종오빠’ 열풍에 천만 기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27일 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 700만 관객 돌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팀 왕사남을 향한 끝없는 흥행 열기 덕분에 더 이상 외롭지 않을 1457년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인사를 진행 중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특히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단종오빠’라는 별명이 붙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처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23:26
스타

‘왕과 사는 남자’ 엔딩에 故 이선균…“특별히 감사” 추모 가능성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엔딩 크레딧에 배우 고(故) 이선균의 이름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엔딩 크레딧 캡처 화면이 공유됐다. 화면에는 ‘제작진은 다음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균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해당 인물이 배우 이선균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고인이 장항준 감독과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사이였다는 점에서, 그를 향한 추모 또는 감사의 뜻을 담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장항준 감독과 이선균은 평소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함께 출연해 여행을 떠났으며, 장 감독의 유튜브 채널 ‘넌 감독이었어’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장 감독이 영화 ‘리바운드’ 홍보차 출연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이선균이 동반 출연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이선균은 2023년 12월 27일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7 18:33
영화

‘단종 오빠’ 인기 어디까지…박지훈 ‘약한영웅2’, 3위까지 역주행 [왓IS]

넷플릭스가 ‘단종 오빠’ 박지훈의 활약에 때아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2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약한영웅 클래스2’는 이날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3위에 랭크됐다. 전날 대비 4계단 상승한 수치다.주연배우 박지훈 효과로 풀이된다. 박지훈은 현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단종 이홍위의 생애 마지막 4개월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지훈은 극중 단종 이홍위를 연기, 절절한 눈빛으로 수많은 관객을 이끌었고, 이러한 관심이 전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약한영웅 클래스2’는 박지훈이 ‘왕사남’에 캐스팅된 결정적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된 ‘약한영웅 클래스’ 시리즈는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학교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담이다.앞서 ‘왕사남’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약한영웅’ 시리즈를 보고 (박지훈을) 단종에 캐스팅하고 싶었다”며 “일반 20대와 눈빛이 달랐다. 심연에 침잠해 있는, 분노와 감정들이 가라앉아 있다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 눈빛이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쟁작 ‘휴민트’의 박정민 역시 동일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박정민이 출연한 ‘시동’은 이틀 연속 ‘오늘 대한민국 톱10 영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타국에서 격돌하는 이야기로, 극중 박정민은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을 연기했다. 박정민은 이 영화에서 액션은 물론, 신세경(채선화 역)과 절절한 멜로까지 그리며 여성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는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10:18
예능

[TVis] 박지훈, 전설의 윙크신 비하인드…“카메라 빨간불에 ‘됐다’ 싶어” (유퀴즈)

배우 박지훈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를 전했다. 박지훈은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101명 처음 무대였는데 뭔가를 해도 카메라가 저를 안 잡아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우리 얼굴만 알려 보려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나가니까 뭐라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윙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엔딩 딱 하는데 카메라 렌즈가 저한테 오는 게 느껴졌고, 빨간 불이 느껴졌다”며 “그때 ‘됐다’ 싶었다”고 윙크를 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뭘 해볼 수 있을까 공부를 계속 했다”고 워너원으로 데뷔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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