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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수포자'도 돌아오게 만드는 '차클' 박형주 교수의 입담

박형주 교수가 수학의 쓸모에 대해 전한다. 내일(27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수학자 박형주 교수가 출연해 일상 속 수학 이야기를 전한다. 래퍼 그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한국인 처음으로 국제수학연맹 집행위원을 역임한 박형주 교수는 "수학은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진 학문이다.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학 공식들 또한 인류의 생존 과정에서 자연스레 탄생했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최근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는데,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영화 속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거대한 눈보라와 같은 장면들이 모두 수학 연산의 결과라고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박형주 교수는 현실의 물리법칙을 CG로 재현할 때 사용되는 '나비어-스톡스 방정식'을 언급하며 "방정식을 뿌린 겁니다"라고 언급한다. 이처럼 영화에서 한층 높은 사실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수학 방정식의 활용 사례와 영화와 수학의 흥미진진한 상관관계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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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제2회 야생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성황리 개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아트홀에서 지난 8월 17일 제 2회 『야생』 프리스타일 1:1 배틀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이 행사기획에서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정하용, 정상영, 이재운, 원민호, 박형주, 최성운, 안금주 학생이 이번 대회를 이끌었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야생』 댄스 배틀에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석하여 열광적인 무대를 이어갔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에는 JIn, 준우승은 Brother Bin(박형빈), Best4는 Baby zoo(연준희), Object(김태엽), Best Rookie는 Khanun(민경준), MVP에는 object(김태엽)가 선정되었다.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은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넘나들며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댄스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진로를 열어주고자, 그 동안의 실용무용 교육에서 진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2019년 1학기부터 실용무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 기획부터 유치까지 교육하여 그 결과물로 제 2회 『야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이와 같은 경험들을 살려 실용무용과 관련된 개인 역량의 성장을 장려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하게 엮여있는 실용무용 직업군들의 체험과 여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뷰티디자인, 실용음악, 영상제작, 음향, 디자인IT 등이 있다.이소영 기자 2019.09.06 11:47
연예

2019 배틀 오브 더 이어,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교수 재학생 우승 쾌거

지난 7월 21일 SAC 아트홀에서 진조크루가 주최 및 주관하고 나이키 코리아가 후원하는 ‘배틀 오브 더 이어’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이번 선발에는 4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120여명의 비보이와 비걸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번 선발전에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실용무용 전공 김준용 교수와 최승빈, 여인수 학생이 포함된 팀 아티스트릿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정하용, 원민호, 최성운, 정상영, 이재운, 박형주, 안금주 학생의 팀 와일드 크루는 BEST 4에 올라 큰 성과를 거뒀다.선발된 한국 대표 댄서들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몽펠리에 Sude France Arena에서 열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 30주년 월드 파이널 단체전과 개인전에 각각 출전하게 된다.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서창훈 교수는 “한.예.진 실용무용 전공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커리어 증진에 노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거 같아 무척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들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실용음악, 영상제작, 음향, 디자인IT, 뷰티디자인 등이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20 14:20
축구

부산 유소년 축구단, 베트남 전지훈련 마무리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의 산하 유소년 축구팀 (U15, U18)이 베트남에서 진행된 동계 전지 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팀(낙동중, 개성고등학교)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동계 전지 훈련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복귀했다. 부산아이파크와 베트남 최고의 유소년 육성 기관인 PVF (Promotion Fund of Vietnamese Football Talents)는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6년째 전지 훈련을 상호 지원하고 있다.5일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팀은 PVF의 지원아래 연습에 집중했고 수 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기 감각도 길렀다. 또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아 글로벌 감각을 익혔다.최만희 사장은 “오랜 교류를 하고 있는 PVF와 우리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관계로 호흡을 맞췄으면 한다. 부산아이파크와 베트남의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쌓아 성인 국가 대표팀에서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형주 U-18 개성고 감독은 “우선 PVF의 세심한 지원으로 전지 훈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한다. 추운 한국과는 반대로 따뜻한 날씨이기 때문에 좋은 날씨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 부상자도 없었고 예상한 전지 훈련 성과도 70%에서 80%로 높아져서 만족한다. 한국으로 복귀 전에는 우리 선수들에게 보온병을 선물하는 세심함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상호 교류 협약에 따라 올해 6월에는 베트남 PVF에서 한국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18.01.19 14:04
축구

[레니의 아이들⑥] 김영근, 두 번의 좌절이 키운 노력하는 천재

마틴 레니(39) 서울 이랜드FC 감독의 아이들을 소개한다.스코틀랜드 출신인 레니 감독은 색다른 시각으로 1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경기장에 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봤다. 선수들이 스카우트를 알아채면 굳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 8월 한국에 들어와 100경기 이상을 보며 옥석을 가렸다. J리그에서 국내 복귀를 위해 돌아온 선수의 영상까지 세심하게 관찰했다. 앞으로 이랜드에 몸 담게 된 '레니의 아이들'의 사연을 돌아가며 전할 예정이다. '레니의 아이들' 중 여섯 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일본 무대에서 돌아온 김영근(22)이다. ◇ 김영근은생년월일 : 1992년 7월 28일체격조건 : 178cm, 70kg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레니의 한 마디 : "기술이 좋고 패스가 좋다. 경기 수준과 팀 스피드를 올릴 수 있는 선수."축구를 시작한 계기 : "포항 스틸러스 12세 이하 클럽팀인 포철동초에서 시작함" ◇ 스카우트 계기는김영근은 이랜드가 뽑은 최대어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까지 올라갔다. 마틴 레니 감독은 "왼발잡이로 공격 2선에서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다. 기술도 좋고 패스가 뛰어나 경기 수준을 올릴 수 있다"며 "J리그 진출 후 성장이 더뎠지만 J2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올림픽 대표까지 했던 선수였다. 나와 축구 하면서 꼭 다시 국가대표로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성장과정은좌절의 연속이었다. 김영근은 K리그에서 가장 체계적인 유스팀을 가졌다는 포항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포항은 살벌한 곳이었다. 김영근은 포철중까지 올라갔지만 포철고로 진학하지 못했다. 첫번째 좌절이다. 그러나 동래고에서 은사 박형주 감독을 만나며 다시 일어났다. 부상도 세 차례나 당하고 수술대에 올랐지만, 박형주 감독이 잡았다. 숭실대에 진학한 뒤에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만큼 기량이 발전했다. 두 번째 좌절은 잘못된 선택에서 왔다. 김영근은 대학교 3학년 때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조영철(25·카타르SC)이 뛰고 있던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했다. 그러나 기회는 오지 않았다. 일본어도 어려웠고 문화도 적응하기 힘들었다. 결국 J2로 이적해 경기를 뛰며 감각을 유지했다. 그리고 이랜드의 선택을 받았다. ◇ 매력포인트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다. 청소년 시절부터 주목 받았던 김영근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능이 뛰어나다. 여기에 노력까지 더해졌다. 김영근은 "쉬면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다. 빨리 소집해 동료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칼을 갈고 있었다. 그는 "하나된 마음으로 1부리그로 올라가고 싶다. 1부에서 우승하고 아시아 정상에 서는 것이 꿈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2014.12.24 17:13
축구

“제2의 최용수 재목” 은사가 말하는 신데렐라 이정협

축구대표팀에 새로운 신데렐라가 탄생했다.'현역상병' 이정협(23·상주)이 주인공이다. 그는 '대선배' 박주영을 제치고 호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당당히 포함됐다. 이정협은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15일부터 1주일 동안 제주 전지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0일 제주 전훈 명단을 발표하며 "배고프고 열정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깜짝 발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정협이 진짜 최종 명단에 포함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는 모두의 예상을 멋지게 뒤엎었다. 21일 자체 청백전에서 백호 팀의 일원으로 뛰며 선제골을 넣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기어이 스스로 힘으로 호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에서 이정협과 함께 경쟁한 나머지 4명의 공격수 강수일(27·제주), 황의조(22·성남), 이종호(22·전남), 이용재(23·나가사키)는 모두 고배를 들었다.이정협의 동래고 시절 은사인 박형주 전 감독(현 부산 아이파크 매니저)은 '제자'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박 전 감독은 "덕천중 2학년 때 (이)정협이를 연습 경기에서 처음 봤는데 178cm의 키를 앞세운 헤딩과 슈팅력이 뛰어났다. 동래고로 데려오면 최용수(FC서울 감독)를 잇는 한국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협이는 평소 워낙 성실하기 때문에 연습대로만 한다면 아시안컵에서도 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났다.이정협은 축구를 잘 하기 위해 개명까지 했다. 원래 '이정기'란 이름이었지만 지난 1월 상주 입대 후 2월에 이름을 바꿨다. 원 소속 팀인 부산의 동료 선수 이원영이 과거 이정호에서 개명한 뒤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이런 결심을 했다. 이 효과를 본 것일까. 이정협은 올해 말미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그는 구단을 통해 "대표 발탁 소식에 나도 놀랐다. 개인적으로 대표팀은 처음인데 기쁜 것도 있지만 군인 신분으로 국가를 위해 뛰게 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주어지는 본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피주영 기자 2014.12.23 07:00
연예

한국기원,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와 MOU 체결

한국기원과 2014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수학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18일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인 포항공대 박형주 교수와 박부성?이승훈 문화위원이, 한국기원에서 박치문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수학자들이 집결할 예정이다.개막 첫날에는 40세 미만의 뛰어난 수학자에게 주는 필즈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은 1936년부터 52명이 이 상을 받았으며 우리나라는 아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김찬우 6단과 세한대 이병두 교수의 바둑 강연과 이창호?유창혁?서봉수?박지은 9단 등이 참여하는 다면기, 조혜연 9단의 공개 해설 등 다채로운 바둑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7.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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