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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심리섭, 명품 저격글에 "정신승리 하지 마라" 일침...갑론을박

가수 배슬기와 결혼한 유튜버 심리섭이 한 네티즌의 명품 지적 글에 "정신승리 글 지겹다"고 일침을 가해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 심리섭은 14일 개인 계정에 "진짜 부자는 명품을 밝히지 않는다.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한 네티즌의 글을 올려놓으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런 류의 정신 승리 글도 지겹다. 어쩌다 유니클로 입는 부자 한 번 봤다고 부자는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말한다)"면서 "명품 밝히는 부자도 많고 안 밝히는 부자도 많다. 이런 건 그냥 취향 차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명품 살 돈 없어서 뿔난 건 알겠는데 이상한 정신 승리는 하지 마라"고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소신이 뚜렷하네", "일리 있는 말이다", "남의 인스타까지 와서 저런 참견하는 네티즌도 문제다", "내돈내산인데 무슨 문제?", "부자의 의미가 다른가 보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을 이야기하는 듯", "서로간의 생각차이인데 '정신 승리'까지 언급하는 건 좀 오버 같다", "생각의 차이 서로 인정하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리섭은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이며 지난 2020년 2세 연상의 가수 배슬기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모두 우파 성향을 가진 공통점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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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딱딱씨, 스킨십 빼"..'♥배슬기' 심리섭, 서예지 패러디

유튜버 심리섭이 아내 배슬기의 키스신에 질투 어린 반응을 보였다. 심리섭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예고편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배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 아 벌써 찍었다고? #요즘은전개가참빠르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된 배우 서예지·김정현의 스킨십 문자 메시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배슬기는 "이게 뭐야 이 인간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배슬기와 심리섭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배슬기는 SBS 아침연속극 '아모르 파티'에서 안재모(한재경 역) 아내이자 박형준(장준호 역) 애인 강유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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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남편이 처음 사귀자고 했을 때 여러 번 거절"

배슬기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배슬기는 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11월 13일 유튜버 심리섭과 웨딩 마치를 울린 배슬기는 결혼식 하루 전인 12일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예비 남편도 알고 있는 스케줄이냐. 부담스러운데 그냥 가시면 안 되냐'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지만 배슬기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청첩장을 꺼내 MC들이 놀라워했다. 남편과 달달한 연애스토리를 공개,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배슬기는 "연애 시절 아무 날도 아닌데 깜짝 선물을 줬다"며 남편의 배려심과 섬세함에 반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이 처음 사귀자고 했을 땐 여러 번 거절했다"며 반전 스토리를 더했다. 이어 "결혼식 날 남편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무대가 괜찮을지 반응이 궁금하다"며 '비디오스타'에서 리허설을 선보였다. 리허설 현장부터 서프라이즈 무대에 대한 남편의 반응, 배슬기 부부의 신혼여행 영상까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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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강렬 '레드립'으로 섹시미 발산! 배슬기 결혼식서 빛난 하객 패션~

하리수가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근황샷을 공개했다.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하리수 하면 레드지"라는 글과 함께 초근접 셀피를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하리수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긴 머리카락을 내린 채 입술을 쭉 내밀어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블라우스 위에 걸친 레드 컬러의 재킷과, 레드립이 패션의 포인트로 섹시함을 배가시켰다.하리수는 이와 함께 배슬기와 심리섭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샷도 올려놨다. 그는 신부 배슬기 옆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패션 센스가 대박이네요", "점점 어려지시는 하리수님!", "얼굴이 소멸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리수는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최주원 기자 2020.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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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심리섭, 예비부부의 행복한 웨딩화보 "축복 감사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SNS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많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슬기-심명섭의 웨딩 화보. 새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슬기는 이날 오전 SNS에 장문의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해 열띤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예비 남편은 2살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이다. 오는 9월 25일 결혼식을 진행하려던 두 사람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일정 연기를 고민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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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로코장인 8년만 재회" '사생결단' 지현우X이시영, 美친케미(종합)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이시영이 미친 코믹케미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전작 '도둑놈, 도둑님', '파수꾼'의 무거운 이미지를 내려놓는다. 가벼움과 진지함을 오가는 로코물로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겠다는 각오. 더구나 득남 후 돌아온 이시영은 한층 더 작품에 대한 열의에 불타올랐다. 19일 오후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 이창한 PD가 참석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이시영(주인아)이 호르몬을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지현우(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이창한 PD는 "라이트한 로맨틱 코미디에 호르몬이라는 요소가 적절하게 섞였다. 내과 중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호르몬으로 접근했다. 호르몬을 다친 남자와 호르몬에 미친 여자의 관계에서 오는 재미가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현우와 이시영은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이후 8년 만에 재회했다. 이시영은 "워낙 개인적으로 코믹적인 밝은 극을 좋아한다. 한동안 장르물을 하다보니 로맨틱 코미디를 못했는데 이 작품은 내가 하면서 힐링할 것 같았다. 나조차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인아의 캐릭터에서 '호구'란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가 굉장히 재밌다. 그만큼 순수하고 사람을 잘 믿고 공감하고 본능에 충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아 캐릭터 자체가 그런 게 전혀 없이 100% 가까운 그 사람에 대한 진심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그것"이라고 말했다. 지현우와 재회한 소감과 관련, "8년 전 난 신인이었지만, 지현우 씨는 연기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인기가 많아 눈을 맞추기도 어려웠다. 리딩할 때 보니 그때랑 변한 게 하나도 없더라. 반가웠다"면서 "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나누고 있다. 하지만 연기열정이 너무 많아 대본을 맞춰보자고 자꾸 온다. 그래서 가끔 화장실로 도망가기도 한다.(웃음) 그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현우는 "개인적으로 이시영 연기를 좋아한다. 창의적이라 좋다.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렸던 연기와는 다른 연기를 가져와서 대본리딩을 하자고 하는 것이다. 새로운 걸 주니 나 역시 새로워진다. 함께하는 연기가 재밌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해 9월 결혼, 올해 1월 득남한 이시영은 두 달 만에 MBC '선을 넘는 녀석들'로 몸풀기를 한 후 드라마 복귀작으로 '사생결단 로맨스'를 택했다. "예전엔 촬영이 끝나면 집으로 퇴근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집으로 다시 출근한다고 생각한다.(웃음) 작품이 주는 행복이 커서 재밌게 하고 있다. 육아와 일 잘 병행하고 있다.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 감사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지현우는 "이 작품을 하면서 코믹도 있고 진지한 면도 있다. 캐릭터 자체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서 표현하기 쉽지 않다. 하루는 막 웃고 밝게 있다가 하루는 또 엄청 다운되어서 슬픈 장면을 찍는다. 스스로도 분노조절 장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신 자체에 집중하고 신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집중해서 촬영하고 있다. '진짜로 하자!'고 다짐하면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한 PD는 '검법남녀' 후속작인 것과 관련, "전작 '검법남녀'를 봤는데 꼼꼼하게 잘 만들어서 반응이 좋다고 생각했다. 진인사대천명(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림)이라고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와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초반 의학 요소에 대해 많이 다루진 않는다. 전혀 다른 의학드라마다"라고 설명하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7.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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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사생결단', 동시 첫방 '라이프'와 전혀 다른 의학드라마"

배우 지현우가 23일 동시 첫 방송되는 '라이프'와의 차별 요소를 꼽았다. 19일 오후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 이창한 PD가 참석했다. 이창한 PD는 '검법남녀' 후속작인 것과 관련, "전작 '검법남녀'를 봤는데 꼼꼼하게 잘 만들어서 반응이 좋다고 생각했다. 진인사대천명(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림)이라고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의학드라마 '라이프'와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초반 의학 요소에 대해 많이 다루진 않는다. 전혀 다른 의학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이시영(주인아)이 호르몬을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지현우(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8.07.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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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신성일, “연기 심하게 몰입하다 목매 죽을 뻔…”

'데뷔 54년차, 출연작 542편중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만 507편,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118명'. 모두 배우 신성일(76)을 설명하는 문장들이다. 충무로의 '레전드'라 불릴만하다. 심지어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왕성한 체력과 정신력을 자랑하며 20년만에 또 다시 주연작 '야관문:욕망의 꽃'(임경수 감독, 11월 7일 개봉)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무려 49살이나 어린 후배 배슬기(27)와 파격적인 멜로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영화는 말기암 판정을 받은 노신사가 젊고 매혹적인 간병인을 통해 숨겨뒀던 욕망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조강지처 엄앵란을 두고도 거침없이 자신의 이성관 및 여러 여인들과의 관계를 털어놓던 신성일의 평상시 모습이 과감한 이번 영화의 장면들과 오버랩되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돌아온 명배우 신성일과 홍대 인근 카페에서 만남을 가지고 영화와 인생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원로배우 중 지금까지 주연으로 활동하는 이는 드물다."최근 몇년간 영화 출연제의를 6번 정도 받았다. 조직폭력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도 있었고, 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두어편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야관문'의 내용에 끌렸다."-주연으로 영화 전체를 이끌고간다는게 체력적으로 힘들진 않았는지 모르겠다."평소 열심히 운동을 하며 체력관리를 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었다. 다만,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너무 심하게 몰입해 자칫 죽을뻔 한 적이 있었다. 극중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다 배슬기에 의해 구조되는 장면이다. 원래는 내 목에 걸린 줄을 손으로 잡고 잠시 버티기로 했다. 하지만 그 상황에 빠져든 나머지 손을 놔버린 모양이다. 실제로 목에 줄이 걸린 상태에서 정신을 잃어버렸다. 슬기가 와서 나를 잡고 스태프들이 달려오는 등 난리가 났다던데 난 그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자칫 하면 진짜 목숨을 잃을뻔 했다더라. 감독까지 울먹이더라. 나름 목숨걸고 찍은 영화다."-정말 큰일날뻔 했다."그 뒤로 영화 관계자들과 가족들의 권유로 병원에 가서 진단까지 받았다. 자살 미수에 그쳤을 경우 자칫하면 뇌에 손상이 간다더라. 대구에 있는 주치의에게 진단을 받았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더라.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그만큼 내가 이 영화에 집중하고 있었구나하는 생각도 든다."-무려 118명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데다 이번엔 손녀뻘 배슬기와 멜로연기를 했다."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참 복받은 사람인것 같다. 이렇게 예쁜 친구와 남녀 주인공으로 영화에 출연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 아닌가. 그래도 워낙 많은 작품에서 여러 여배우들과 멜로연기를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리없이 잘 끝낼수 있었다. 경험을 통해 상대 여배우를 리드하는 방법, 또 긴장을 풀고 그들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충분히 체득한 상태다."-'야관문' 출연에 앞서 배슬기와의 나이차 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나."글쎄, 슬기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별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했다. 또 캐릭터에 깊이 빠져들다보면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슬기 역시 차곡차곡 영화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한 친구더라. 그만큼 내가 존중해줘야할 부분이 많았다. 무엇보다 난 예쁜 여인들을 보면 참 사랑스럽고 좋다. 그 많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빼어난 미모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이번 작품 출연소식에 부인 엄앵란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대환영이지. 자기 영감이 20년만에 주연으로 영화에 출연한다는데 얼마나 좋겠나. 그 사람도 이미 시나리오를 다 읽어본 상태다."-젊은 여자와의 멜로가 등장하는데도 별말이 없었는지 궁금하다."거기에 대해선 아무 말 없었다. 이미 도통한 사람이라 그런 말을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미 내가 출연하기로 결정했는데 싫다고 한다고 말릴수가 있겠나."-부인 외에도 여러 이성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없나."애인이 있어야 건강하게 사는 것 아닌가. 세상에 예쁜 여인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을 사랑하면 왜 안된다는건가. 피카소·앤소니 퀸 같은 사람들이 말년까지 몇 명의 애인을 만났는지, 또 얼마나 어린 애인이 있었는지 잘 알고 있지 않나. 주변에서 내게 '애인 있냐'고 묻는데 '없다'고 하면 '거짓말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있다'고 하면 깜짝 놀라는 척들을 한다.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사랑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거다. 난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일 뿐이다."-이런 발언이 부인 엄앵란에겐 반갑게 들리지 않을것 같다."우리 부인은 집안의 기둥이다. 막상 이런 내 말에 대해 우리 부인은 별 말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왜 주변에서 오히려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3.10.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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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종북 발언’ 논란 “제대로 까대려면…”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이른바 '종북 발언'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배슬기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대로 투표할 힘 빠지네. 난 이래서 종북(從北)자 무리들이 싫어'라는 글을 올렸다.이는 배우 임호의 '안 후보(안철수) 사퇴하셨네'란 트위터 글에 대한 멘션에 대한 답글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배슬기는 '당에 관한 종북발언은 아니다. 말대로 그럴만한 정치 지식도 못 되고. 개인적으로 이번 일들만 조명해 생각한 말이 아니다 보니 실언을 했나 보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이어 '지인과 대화 도중 나온 얘기에 왜 이렇게 죽자고들 달려드시는지. 당장의 제 SNS 몇 마디만으로 공격 태세를 갖추신 거라면 그분들부터 생각해 보시길. 의견 갈리면 서로 까대며 마녀 사냥하는 것도 진정 아름다운 진보와 단일화의 일부인지…. 제대로 까대기 하시려거든 현대사 공부도 좋지만, 그 사람에 대해 공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2.11.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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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종북 발언’ 논란 “제대로 까대려면…”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이른바 '종북 발언'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배슬기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대로 투표할 힘 빠지네. 난 이래서 종북(從北)자 무리들이 싫어'라는 글을 올렸다.이는 배우 임호의 '안 후보(안철수) 사퇴하셨네'란 트위터 글에 대한 멘션에 대한 답글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배슬기는 '당에 관한 종북발언은 아니다. 말대로 그럴만한 정치 지식도 못 되고. 개인적으로 이번 일들만 조명해 생각한 말이 아니다 보니 실언을 했나 보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이어 '지인과 대화 도중 나온 얘기에 왜 이렇게 죽자고들 달려드시는지. 당장의 제 SNS 몇 마디만으로 공격 태세를 갖추신 거라면 그분들부터 생각해 보시길. 의견 갈리면 서로 까대며 마녀 사냥하는 것도 진정 아름다운 진보와 단일화의 일부인지…. 제대로 까대기 하시려거든 현대사 공부도 좋지만, 그 사람에 대해 공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2.11.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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