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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 총출동한 송년회

정준하, 김경록, 옹알스, 클론, 양준혁 등 스타들이 뜻깊은 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연말을 맞이해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송년 행사 ‘2022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들), 개그맨 정준하, 탤런트 이정용, 배우 조연우, 가수 김경록(V.O.S), 개그맨 옹알스 등의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 개그맨 심현섭, 가수 강원래(클론), 가수 배기성(캔), 가수 김상혁(클릭비), 개그맨 박준형(갈갈이 삼형제)등이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께 송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22년 장위실버복지센터·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코로나19로 분주했던 올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위실버복지센터와 삼선실버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시니어방송댄스와실버돌방송 댄스반공연 무대는 참여 어르신들이 송년 행사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전언. 춤이나 공연의 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을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도한 노현태 강사는 “방송 댄스를 처음 배운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던 팀을 지도해 무대에 오르는 것까지 보니 깊은 감동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한국리바이탈(본부장 길한영)에서 후원한 감사 선물이 전달됐다. 김승현 센터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돌아보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성북구민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년 행사를 진행한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예술인들의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8 10:31
연예일반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 방송댄스 프로그램 진행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가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섰다. 노현태는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지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트로트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시작 전 전신 스트레칭까지 충분히 진행돼 호응도가 높다. 특히 노현태는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이돌만큼 높다는 전언이다. 노현태는 KBS 무용단 단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가수 박남정, 김원준, 엄정화, 젝스키스, 벅, 비비 등 안무지도도 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어서 신체활동 욕구가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거주 어르신들께 더욱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방송댄스’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한 어르신 학생은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이다. 강사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했고, 다른 수강생 역시 “처음엔 부끄러워 소극적으로 따라 했지만 강사님께서 편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지금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시니어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6 10:28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탁재훈→영지, 세대통합 '2021 동거동락'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 특집이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 1960년대생 탁재훈부터 2000년대생 이영지까지 세대를 초월해 하나로 뭉쳐 웃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부캐 카놀라유(유재석)가 마련한 쇼, '2021 동거동락'이 진행됐다. 20년 만에 재개된 특집에 올해 활약할 예능 기대주들이 총출동했다. 본캐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젠 거의 '놀면 뭐하니?' 고정 식구가 된 김종민, 데프콘, 배우 조병규, 김혜윤, 가수 탁재훈, 제시, 이달의 소녀 츄, 더보이즈 주연, 래퍼 이영지, 개그맨 조세호, 부캐 예능계 대모 나대자(홍현희),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여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시절 가장 유행했던 댄스 신고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댄스반' 출신인 김혜윤은 원더걸스 '텔미'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츄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연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승혜는 현아로 빙의, 열심을 담아 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였다. 한껏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후배들의 홍보를 자처했는데 내가 출연해 민망하다"면서도 제시가 아는 척을 하자 "난 홍현희가 아니다. 제시를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열정적인 댄스는 물론 꼬리잡기에선 '머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자처럼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재훈은 꼬리잡기 게임 최대 피해자로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입담꾼 조병규와 김혜윤의 절친 케미스트리, 조세호와 김승혜의 끝나지 않은 썸 등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7:53
연예

박나래, 출연 마땅했던 '집사부일체' 사부의 힘

박나래가 카르페디엠을 실천하는 욜로 라이프 전도사로 나섰다. 박나래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장도연과 함께 일일 사부님으로 출연해 양세형·이승기·신성록·차은우에게 화려한 욜로 라이프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오프닝부터 "사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한 박나래는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부담을 느끼는 사부의 조건에 칼을 대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 곳에 출연하려면 '30년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손사래를 쳤다. 그렇게 거절한 건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이 프로그램 뿐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두고 장도연과 제자 유치 경쟁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카르페디엠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신나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라고 홍보했다. 또한 목포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빵부터 엄마 손맛이 들어간 무안 양파김치·여수에서 잡아 올린 우럭·보쌈과 보리새우전을 예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박나래는 "나는 쉬는 걸 못한다. 일이 없을 때도 꽃꽂이·방송댄스·폴댄스·일본어·디제잉을 배우러 다녔다. 쉬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대충 먹는 걸 사료라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위해 임금님처럼 잘 먹어야 한다. 임금과 거지의 차이는 '내가 나를 어떻게 대접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면서 박보검도 이승기도 만날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없다. 대시하고 고백을 하면 0%의 가능성이 50%가 된다"며 과거 양세찬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후 "열렬히 사랑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다"고 폭로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특별하고도 확고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이야기하며 '집사부일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부 패러다임을 제시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사부터 무명시절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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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에서 자동차 딜러 전향"..김민우, '불청' 새친구 등장→굴곡진 인생사 고백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가수 김민우가 등장했다.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와 함께하는 가평 청춘여행이 그려졌다.김민우는 1990년대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으로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지만, 군 입대 후 자취를 감췄던 가수다. 지난주 청춘들은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로 조용원, 김민우를 찾아 떠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중 김민우는 약 2년 전부터 제작진이 섭외를 시도했지만, 시기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망설였다고. 이에 청춘들이 직접 찾아가 김민우에게 진심을 전했고, 그는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현재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새 친구 김민우는 이번 여행에 직접 월차까지 내고 참여했다. 김민우는 "과거 가수였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그냥 김 부장님으로 통한다"며 "주말에 고객이 부르면 자다가도 나간 적 있다"고 자동차 딜러의 삶을 공개했다. 실제로 김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에도 끊임없이 업무 전화를 받아야 했다.김민우는 딸 이야기부터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동안의 근황을 담담히 털어놨다. 딜러가 된 사연을 묻는 질문에는 "군 제대 후에도 가수를 계속했다"고 고백했다. 재기를 위해 제작부터 홍보까지 직접하며 녹음실까지 냈으나 불의의 화재사고로 모든 걸 잃게 되었고, 점점 일도 들어오지 않아 진로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슬하에 둔 11세 딸 민정 양에 대해서는 "딸이 '불청'을 즐겨본다. 밤에 할머니와 같이 자는데 할머니가 애청자"라고 밝혔다. "딸 민정이가 가수를 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김민우는 "저는 적극적이다. 학교에서 방송댄스도 해서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방송 말미, 김민우는 2년 전 사별한 아내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민우는 2009년 여섯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 지 8년 만인 2017년 아내를 잃었다. 김민우의 아내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발병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내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보는데 거기에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라며 병마로 인해 의사소통이 힘들었던 아내의 상태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안겼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14 07:00
연예

'런닝맨' 김혜윤, 어딘가 어설픈 방송댄스반 출신 '폭소'

김혜윤이 어설픈 방송댄스로 눈길을 끌었다.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세븐틴 부승관, 민규, EXID 하니, 솔지, 배우 김혜윤, 한보름 등이 출연했다.유재석과 광수, 김혜윤은 어떤 곡으로 커버 영상을 만들지 고민했다. 방송댄스반 출신 김혜윤은 모모랜드의 '뿜뿜'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어설픈 손끝 처리로 유재석과 이광수의 핀잔을 들었다.김혜윤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제니의 '솔로'를 언급했다. 포인트 안무는 완벽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밖에 모른다"는 말로 유재석을 다시 한번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흥부가 기가 막혀'를 하자는 대안을 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1 18:03
축구

강원, 19일 춘천 홈 경기서 풍성한 '대박' 이벤트

강원FC가 춘천 홈 경기 관중들을 위해 풍성한 대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은 1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서 강원은 하프타임 이벤트와 춘천 메가콘서트 콜라보레이션, 식전·장외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하프타임 이벤트는 가족, 친구, 동료, 연인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2~6명이 한 팀을 이뤄 골키퍼와 승부차기를 진행해 승리할 경우 10주년 레플리카가 주어지며 패배한다 해도 사인볼이 선물로 증정된다. 춘천 메가콘서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구단 SNS를 통해 사전 공지된 이벤트 신청자들에게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춘천 메가콘서트 티켓 100장을 무료로 나눠준다. 춘천 메가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샤이니와 뉴이스트W, B.A.P, 에일리, 구구단 박현빈, 김연자 등 인기 아이돌부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식전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댄스 팀의 무대로 채워진다. 강원과 후원의 집 계약을 맺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 소속 어린이 댄스 팀이 화려한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외행사는 구단 선수들의 팬사인회, 출석체크, 포토존, 응원메시지, SNS팔로우 이벤트, 미니게임 등의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미니게임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강원은 이번 경기 초등학생 이하 유아들의 경우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올 시즌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홈 경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중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8.08.18 13:24
경제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내달 5일 베일 벗는다

숙박 예약에 집중해 온 여기어때가 다음 달 5일 ‘액티비티’를 플랫폼에 추가한다. 다가온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시장에 처음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액티비티 시장은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나 소셜커머스·오픈마켓 등을 중심으로 예약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숙박 앱 여기어때와 야놀자가 차례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지각변동이 예고됐다.이미 야놀자는 인수한 호텔나우 플랫폼에 지난달 국내 숙박 앱 최초로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면 여기어때는 지난 3월 ‘액티비티 진출’이라는 사업 방향성만 공개했다. 그러던 여기어때는 오는 7월 5일 여름 성수기에 맞춰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여기어때도 사업 초반에 액티비티 콘텐트를 보유한 스타트업 등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듯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여기어때의 사업 방향과 맞는 레저 서비스 스타트업을 찾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인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이에 여기어때는 내부 액티비티팀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콘텐트·소싱 등 각 분야에서 20~30년 차의 경험과 잠재력을 가진 멤버 수십 명으로 액티비티팀을 구성했다. 액티비티 서비스 총괄 팀장 자리에는 네이버에서 예약 서비스를 담당해 온 인재를 영입해 오기도 했다. 이미 여기어때 플랫폼에 여행지에서 놀 거리가 될 만한 상품들을 추가하는 작업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그동안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포털 혹은 소셜커머스로 예약이나 티켓 구매가 이루어지던 워터파크나 웨이크보드·카약·서핑 등 대형 수상 레저 상품이 올여름 주력이 될 예정이다. 나아가 방탈출·양궁 카페 등 도심의 실내 시설에서 즐길 만한 액티비티도 추가된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나 방송댄스, 독서 모임 등 이용자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상품·정보까지 확보해 차별화할 것”이라며 “홍콩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처럼 액티비티 서비스로 글로벌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18.06.11 06:00
연예

[리뷰IS] '아형' 엄정화, 원조 섹시 디바의 美친 예능감

엄정화가 등장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형님 저격수'로 분했다.엄정화는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새해 첫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엄정화는 "난 평생 섹시하단 말이 따라다니高에서 왔다"며 인사를 건넴과 동시에 과거 자신의 친구와 서장훈이 교제했음을 폭로했다. 엄정화는 "장훈이가 그렇게 자상한 줄 몰랐다"며 쐐기를 박아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이어 엄정화는 이상민을 향해 "우리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항상 셋, 넷이 같이 만났는데"라고 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이상민 역시 "당시 대단했던 남자친구가 있었지"라고 반격했고, 엄정화는 급히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장래희망은 '음반 대상'이라고. 엄정화는 "93년도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데 젝스키스, 핑클, H.O.T. 등 아이돌에게 항상 밀렸다. '골든디스크'에서도 본상은 받았는데 대상은 못 받아봤다"며 "음원으로는 좋았는데 팬덤은 이길 수가 없더라"고 털어놨다.데뷔 전 MBC 소속 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엄정화는 "노래 부르고 연기를 하고 싶었다. 고3 때부터 공부를 놨다. 대학을 못 갈 거라 생각해 절필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전문대 졸업 이상이었기에 합창단 입시 전형에는 맞지 않았다. 특별 전형으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창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평소 클럽을 좋아한다고도 밝혔다. 엄정화는 "항상 상상만 하고 바라기만 하는 성격이었는데, 처음 클럽에 가고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었다. 스무 살 때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맥주 하나 시켜놓고 춤을 췄다. 사람들이 가끔 쳐다보면 그 시선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엄정화는 80년대 토끼춤부터 90년대 방송댄스, 2000년대 테크노댄스까지 완벽 재현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엄정화의 여전한 춤 실력에 형님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이후 엄정화는 형님들과 '일곱 남친 엔딩 크레딧' 상황극을 진행했다. 엄정화는 '눈동자' '배반의 장미' '포이즌' '몰라' 등 히트곡들을 형님들과 함께 꾸미며 재미를 더했다. 엄정화는 민망함에 발연기를 펼치던 초반과 달리 점차 적응해가며 애드리브를 곁들였다. 특히 이수근, 서장훈 등과 '따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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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성민 "아내, 지금의 내 성공 상상 못했다더라"

단숨에 주연 자리를 따낸 여느 스타들과는 다르다. 긴 세월 쌓은 내공이 무섭다. 그 사이 후배 배우들이 존경해 마다하지 않는 선배가 됐고, 작품의 중심에서 진두지휘하는 완벽한 주연 배우로 거듭났다. 예민하고 까칠한 캐릭터부터 허허실실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까지 배우 이성민(50)은 신뢰라는 수식어가 찰떡같이 어울린다.자신보다 후배들을 어필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이성민은 영화 '보안관(김형주 감독)'을 함께 한 동생들을 분신처럼 여기며 인터뷰 내내 타인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본보기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성민 아닐까. 황금연휴를 휘어잡은 '보안관'의 흥행이 더욱 기분좋은 이유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동료애 때문일까. MBC '라디오스타-보안관 특집'이 빵 터졌다."사실 내가 해야 할 몫인데 아이들에게 미룬 것 같아 많이 미안했다. 나가준 것 만으로도 고마웠다. 그래서 현장에도 직접 갔던 것이고. 끝날 때까지 대기실에 있었고 끝나고 나서 당연히 술 한 잔을 사줬다.(웃음) 내 차에 태워 내가 직접 운전해 '보안관' 제작사가 있는 한남동 근처에서 뒤풀이를 했다."- 사전 리허설도 했다고."녹화 전 날 '예능은 말이야~'라며 나름 조언을 해줬다. 경험이 있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자리에 앉혔다. 정남이가 '에이, 형님. 막상 나가면 한 마디도 못하시면서'라고 했지만 못 들은척 무시했다. 하하. '거기에는 그런 것이 있어. MC가 이야기를 하잖아? 그럼 슬쩍 작가를 봐'라는 식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했다."- 방송이 터진 것을 보면 리허설 효과가 꽤 있었던 것 아닐까."그렇게 믿고 있다.(웃음) (김)성균이는 애초부터 정남이를 밀 것이라고 했다. 거기에 핫한 (조)우진이가 있으니까 신뢰가 컸다. (김)혜은이는 현장에서 많이 못 만나 잘 몰랐는데 일단 서울대라는 간판이 있으니까 '잘 하겠지' 싶었다. 성균이가 구상을 했고 '난 이 이야기 하겠다' '그건 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다. '청심환 먹고 들어가라'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조우진은 의외성이 있었고 배정남은 그야말로 수혜를 입었다."우진이는 실제 캐릭터가 그렇다. 우리가 별명을 '시인'이라고 지어주기도 했다. 뭔가 아티스트 느낌이 강하다. 대화도 우리랑은 잘 안 섞이고 진웅이와 좀 맞는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친구 같다고 해야 할까? 똑똑한 놈이다. 그리고 정남이는 복 받았다."- 깔끔한 한 마디다."정남이에게는 일찌감치 말해줬다. '네 배우 인생은 '보안관' 전 후로 나뉠 것이다. 고마워 해야 한다. 밥 사라'(웃음) 내가 겪은 배정남은 낯을 많이 가리는 친구다. 하지만 사람을 가라지 않고 계산하지 않는다. 정남이 특유의 유쾌함과 밝음이 있다. 말 수 없는 사람들 틈에서 정남이 같은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 때문에 대화가 이어지고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를 편하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친구들도 엄청 많더라."- 스스로도 많이 흡족해 할 것 같다."하루는 호사를 누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참고 있는데 만나면 '이럴수록 침착해라. 차분해야 한다'라고 한 마디 해주려고 한다. 당연히 알아서 잘 하겠지만 가끔 너무 대책이 없어서.(웃음)"- 원래 어떤 배우인지 알고 있었나."몰랐다. 말레이시아 사람 같은 애가 와서 걸쭉한 사투리를 쓰더라. '쟨 뭐야?' 했더니 '보안관'에 출연하는 배우라고 하더라. 모델 출신이라고 해서 다시 봤는데 키가…. 으하하. 첫 인상은 그랬지만 그래서 더 관심이 갔고 능력있는 친구라 생각됐다."- 내친김에 다른 배우들은 어떤가."임현성은 우리 중 유일하게 경상도 출신이 아니다. 서울 압구정 태생이다. 강남에서 평생을 자라 청담거리를 슬리퍼 신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그런 아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현성이는 자기애가 강하다고 해야 할까? 예를 들면 자기가 어제 짬뽕을 먹었으면 오늘 우리가 '짬뽕 먹자!'고 했을 때 '아니요. 전 어제 먹어서'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 큰 일이 있어 다 같이 모일 때도 현성이는 약간 아니더라. 다름이자 매력이다."- 요즘 눈여겨 보는 후배가 있다면."배정남 이야기를 실컷 했는데 우진이가 눈에 띈다. 하하하. 이번에 바로 옆에서 지켜 봤는데 신기했다. 연기를 참 잘한다. 과거의 유해진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옛날에 해진 씨도 그런 스타일이었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촬영이 없을 땐 주로 뭘 하면서 보내나. 특별한 취미생활이 있나."없다. 사람도 잘 안 만나고 집에만 있다. 가끔 자전거 타는 정도다. 뭘 하고 싶어도 집중적으로 할 시간은 없다. 집에서 TV 시청하는 것이 낙이다. 그럼 가끔 와이프가 '언제 나갈거야?'라고 묻는다.(웃음) 근데 TV도 나에게 리모콘 권한이 없다. 모두가 잠들면 내 세상이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샀다."- 지금의 배우 이성민이 있기까지 아내의 역할이 상당했을 것 같다. 고마운 부분이 있다면."잘 참아준 것? 아내는 내가 이런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더라. TV에 나오거나 영화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그럼 뭘 믿고 결혼했나'라고 물었더니 '그냥!'이라는 심플한 답변이 되돌아 왔다. 그게 우리 아내의 장점인 것 같다."- 생활고 걱정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을텐데."연극을 할 때도 그랬지만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온 후 몇 년까지도 집안 경제사정은 아내가 책임졌다. 현대무용을 전공했는데 현대무용을 가르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전공이 아닌 재즈댄스·방송댄스 등을 따로 익혀 문화센터에서 레슨을 했다. 그게 정말 돈이 안 되는데 아내는 꿋꿋하게 해줬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든 흔쾌하게 '오케이' 해줬다. 그 고마움은 말로는 표현 못 한다. 그렇잖아도 요즘 '당신은 나 때문에 이렇게 된거야'라고 말하더라. 100% 인정한다."- 딸은 배우에 대해 관심이 없나."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지는 않는데 연극반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배우 하려고?'라고 물었더니 글을 쓰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너 책 안 읽잖아'라고 한 마디 했다.(웃음) 그래도 아주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지 입회원서를 썼는데 선배들이 글 잘 쓴다고 칭찬 했다고 하더라. 아직은 확고하게 정한 꿈은 없는 것 같다. 어느 날은 방송PD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어느 날은 또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인다."- 딸이 하는 것은 무조건 지지하는 편인가."…. 뭐라도 했으면 좋겠다. 하하."- 아빠가 배우인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 같다."나를 닮아 티를 내는 성격은 아닌데 가끔 그렇게 느껴질 때가 있다. 친구들이 날 알아 볼 때 더 그런 것 같기는 하다. 초등학교 운동회에 갔을 때, 중학생 참관 수업에 참석했을 때, 졸업식에서도 그랬다. 그 후로 학교에는 자주 찾아가지 않지만 늦게까지 자습을 할 땐 늘 데리러 간다. 내 평소 일과 중 하나다.">>③에서 계속조연경 기자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보안관' 이성민 "착한 나보다 더 착한 동생들 만나"[인터뷰②] 이성민 "아내, 지금의 내 성공 상상 못했다더라"[인터뷰③] "꼭 투표 하세요" 이성민이 희망하는 새 대통령 2017.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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