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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前 앵커, JTBC '신년특집 대토론' 이틀 동안 진행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이 2021년에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4일과 5일 오후 8시 40분에 뜨거운 이슈들을 가지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여덟 번째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신년특집 대토론'에는 검찰개혁을 주제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출연한다. 출연자 모두가 검찰개혁 이슈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사들이어서 토론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의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바 있고, 김용민 의원은 검찰개혁 강경론자로 최근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검찰개혁 문제로 당과 의견을 달리한 끝에 결국 탈당했다. 탈당 이후 본격적인 방송토론은 처음이다. 진중권 전 교수는 특히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정부 여당과 각을 세워온 인사이기도 하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초유의 힘겨루기 사태로 시작돼 결국 공수처 출범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어떤 진단과 해법이 나올지 기대된다. 둘째 날인 1월 5일 토론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의 현안들로 채워졌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놓은 상황에서 코로나 방역과 대비에 대한 평가와 부동산 문제 등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현안들이 토론 대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야의 중진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등 신진 정치인들이 드물게 함께 모여 토론한다. 이재명, 원희룡 두 도지사는 향후 대선을 앞두고 관심대상 인물인 동시에 코로나 방역 행정의 일선에 있기도 하다. 고 의원과 황보 의원은 모두 초선이긴 하나, 한 사람은 방송인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거친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적자로 평가받고 있고, 한 사람은 부산에서 오랜 기간 기초, 광역 의원을 지내며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 사회는 손석희 전 앵커가 맡기로 했다. '신년토론'은 손 전 앵커가 JTBC 부임 직후 뉴스를 맡으면서 제안하고 만들었던 JTBC의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방송이 본격적인 복귀를 위한 무대는 아니다. JTBC '신년토론'은 지난 2014년 '한국사회, 4인 논객이 말한다'를 시작으로 주로 그 해의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주제로 토론해왔다. 지상파들이 연말에 연예 대상 등 대형 시상식으로 장식할 때 JTBC는 신년토론으로 한국사회에 화두를 던진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있었던 2017년의 신년토론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선 기록적인 12%대(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JTBC '신년토론'에 참여한 패널들과 토론 내용 역시 늘 관심을 모았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2020년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고, 고 노회찬 전 의원도 첫해 출연 이후 세상을 떠나던 해인 2018년까지 세 번 출연했다. 전원책 변호사도 첫 회부터 모두 4번 출연한 단골 패널이었다. 매번 토론 때마다 새해의 화두를 제시하고 토론자들의 뜨거운 대결로 화제를 몰고 왔던 JTBC '신년토론'이 2021년을 어떻게 시작할지 관심을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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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월 4, 5일 이틀 동안 ‘신년토론’ 진행, 사회는 손석희 전 앵커

JTBC ‘신년토론’이 2021년에도 어김없이 새해 벽두 1월 4일과 5일 저녁 8시 40분에 뜨거운 이슈들을 가지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회는 손석희 전 앵커가 맡기로 했다. 첫날인 1월 4일에는 검찰개혁을 주제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출연한다. 출연자 모두가 검찰개혁 이슈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사들이어서 토론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의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바 있고, 김용민 의원은 검찰개혁 강경론자로 최근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검찰개혁 문제로 당과 의견을 달리한 끝에 결국 탈당했다. 탈당 이후 본격적인 방송토론은 처음이다. 진중권 전 교수는 특히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정부 여당과 각을 세워온 인사이기도 하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초유의 힘겨루기 사태로 시작돼 결국 공수처 출범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어떤 진단과 해법이 나올지 기대된다. 둘째 날인 1월 5일 토론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의 현안들로 채워졌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놓은 상황에서 코로나 방역과 대비에 대한 평가와 부동산 문제 등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현안들이 토론 대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야의 중진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등 신진 정치인들이 드물게 함께 모여 토론한다. 이재명, 원희룡 두 도지사는 향후 대선을 앞두고 관심대상 인물인 동시에 코로나 방역 행정의 일선에 있기도 하다. 고 의원과 황보 의원은 모두 초선이긴 하나, 한 사람은 방송인 출신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거친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적자로 평가받고 있고, 한 사람은 부산에서 오랜 기간 기초, 광역 의원을 지내며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 손석희 전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신년토론’은 손 전 앵커가 JTBC 부임 직후 뉴스를 맡으면서 제안하고 만들었던 JTBC의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여덟 번째다. 다만,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방송복귀’를 하느냐는 점에 대해서 JTBC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JTBC ‘신년토론’은 지난 2014년 ‘한국사회, 4인 논객이 말한다’를 시작으로 주로 그 해의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주제로 토론해왔다. 지상파들이 연말에 연예 대상 등 대형 시상식으로 장식할 때 JTBC는 신년토론으로 한국사회에 화두를 던진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있었던 2017년의 신년토론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는 토론 프로그램으로선 기록적인 12%대(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JTBC ‘신년토론’에 참여한 패널들과 토론 내용 역시 늘 관심을 모았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2020년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고, 고 노회찬 전 의원도 첫해 출연 이후 세상을 떠나던 해인 2018년까지 세 번 출연했다. 전원책 변호사도 첫 회부터 모두 4번 출연한 단골 패널이었다. 매번 토론 때마다 새해의 화두를 제시하고 토론자들의 뜨거운 대결로 화제를 몰고 왔던 JTBC '신년토론'이 2021년을 어떻게 시작할지 관심을 모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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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양희은 "잘렸다"→청원→김용민 하차→일정 차질[종합]

'거리의 만찬' 측이 MC 교체 과정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기존 MC였던 양희은은 교체 과정을 두고 "잘렸다"고 표현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KBS시청자권익센터 청원 게시판엔 이들의 하차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용민은 자진 하차했고 결국 첫 방송 일정은 차질을 빚었다. KBS 2TV '거리의 만찬'은 가수 양희은과 이지혜, 개그우먼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시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시즌2는 출연자가 교체됐다. 배우 신현준과 시사평론가 겸 방송인 김용민으로 바뀌었다. 이와 관련, 양희은은 자신의 SNS에 "우리 여자 셋은 MC 자리에서 잘렸다!. 그 후 좀 시끄럽다. 청원이 장난 아니다!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 #MBC 여성시대"라는 글을 남겼다. 불쾌한 심경을 표출했다. 이와 함께 KBS시청자권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과거 여성 혐오 발언을 했던 김용민의 합류에 대한 반대 의견과 함께 기존 MC들로 '거리의 만찬'이 꾸려졌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면서 더욱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김용민은 '거리의 만찬'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존경하는 양희은 선생께서 '거리의 만찬'에서 하차하신 과정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제가 이어받을 수 없는 법. '거리의 만찬'의 가치와 명성에 누가 될 수 없기에 제작진께 사의를 표했다. 앞으로 '거리의 만찬'으로 인해 세상이 더욱 밝고 아름답게 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거리의 만찬' 측은 12일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김용민에 하차함에 따라 프로그램 재정비 시간이 필요해 첫 방송 일정도 잠정 연기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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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부선 스캔들..주진우 기자 "나도 진실 모른다"

방송인 김용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의 스캔들에 대해 주진우 기자와 나눈 대화를 전했다. 김용민은 11일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을 통해 "스캔들이 다시 불거지기 전에 주 기자에게 '진실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면서 "주 기자는 '모른다. 진실을 모른다가 진실이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민은 "주진우 기자는 '나는 기자다. 신이 아니다'고 답했다"며 "(주진우 기자가) '사생활 문제에 있어 증언을 믿지 않는다. 증거만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에 영향을 줄 언급은 자제하고 있지만, 주 기자에 대한 소문과 실상은 다르다. 내가 아는 주 기자는 팩트를 앞질러 가는 기자가 아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번 스캔들의 중요 인물로 언급되고 있다. 앞서 공지영 작가가 "2년 전, 주진우 기자와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정색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얼핏 보고 들은 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까 주기자가 '우리가 막고 있어'라고 대답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싸움으로 번진 김부선 스캔들에 대한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여전히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온 김부선은 10일 한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거짓이면 제가 천벌 받을 거고 구속 돼도 어쩔 수 없고 살아있는 제가 증인이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8.06.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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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욕설, SBS ‘정봉주의 정치쇼’… 방심위 법정재재 받을 듯

성추행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낳으며 정계 은퇴를 선언한 정봉주 전 의원이 이달 초까지 진행해온 SBS 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방심위는 이날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 전 의원이 ‘정봉주의 정치쇼’를 진행하던 중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건과 관련해 ‘경고’ 제재를 전체회의에 건의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매입 자금 일부(18억)가 국정원 특수활동비에서 나왔을 가능성에 대해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기사를 이야기하면서, ‘18’이라는 단어를 거듭 사용해 논란을 샀다. 이날 의견 진술을 위해 방심위를 찾은 SBS라디오 제작진은 “(문제가 된 코너는) 뉴스브리핑인데, 원고가 늦게 나오는 편”이라며 “당시 ‘특활비 논란’과 같은 제목 정도만 정해져 있었고 원고라고는 허술해 보일 정도였다”며 당시 정 전 의원을 통제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윤정주 위원은 “진행자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전에도 욕설이 있었고 그런데도 하차할 때까지 방송을 진행하게 둔 것 같다”고 지적했다. SBS 제작진은 “제작진이 ‘팟캐스트와 다르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진행자에게 강조했다”며 “내려가서 자주 잔소리를 했지만, 돌출적 성격이 있어서 100% (진행자를) 장악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정 전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용민 시사평론가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SBS 제작진은 거듭 조심할 것을 약속했다. SBS 제작진은 “(김용민씨는) 100% 저희가 주문한 것에 대해 흡수하고 표현하고 있다”며 “특별한 문제없이 바르게 방송해오고 있는 만큼, 차후에는 이런 유사한 일이 단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영섭 위원은 “책임져야 할 사람이 프로그램 그만두고 정계도 은퇴했는데, 심각한 사안이라고 본다”며 “전직 의원이 상대 정당 대통령에 대해서 모욕적인 언사를 가했다. 법정제재 경고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전광삼 위원도 “방송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용어들을 계속 사용한 것은 지각 있는 방송인이라고 할 수 없다”며 “사회적으로 끼치는 해악이 크다”고 경고 의견에 힘을 실었다. 결국 방심위는 ‘정봉주의 정치쇼’의 해당 안건과 관련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1호, 제27조제5호, 제30조(양성평등)제1항, 제30조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고’ 조치를 전체회의에 건의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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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문성근 "블랙리스트 피해, 정부상대 민·형사 소송준비"(공식)

문성근이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피해와 관련, 소송을 진행한다. 문성근은 13일 자신의 SNS에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mb+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의견을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11일과 12일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적폐청산 TF) 조사 과정에서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실명이 적혀 있는 문건이 발견되면서 박근혜 정부에 이어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국정원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해당 명단에는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등 문화계(6명) ▲문성근·명계남·김민선·김여진·문소리·오광록 등 배우(8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영화감독(52명) ▲김미화·김구라·김제동 등 방송인(8명) ▲윤도현·김장훈·고(故) 신해철 등 가수(8명)까지 총 82명이 포함됐다. 블랙리스트 압박을 진두지휘한 인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원세훈 전 원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문성근은 소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조연경 기자 2017.09.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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