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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호' 수원, 코칭스태프 구성도 완료…김도용·민동성·이상용 코치·배기종 스카우터 합류

변성환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서는 수원 삼성이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도 마무리했다.수원 구단은 5일 "김도용, 민동성 코치(이상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상용 코치(성남FC U-15팀 감독) 배기종 스카우터가 신임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변성환 감독의 전술 방향과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경기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세부적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신임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구단을 설명했다.김도용 신임 코치는 2011년 부산 동평중, 부산중앙중 감독을 거쳐 202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변성환 감독을 보좌해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도 이끌었습니다.민동성 코치 역시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2007년 K3 창원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대행, FC서울 U-18팀 수석코치, 울산HD U-15팀 수석코치, 안산시민프로축구단 수석 코치 및 감독 대행, 대한민국 U-23 대표팀 코치 등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이상용 코치는 지난 2016년부터 성남 U-18팀 수석코치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성남 U-15팀 감독을 역임했다.배기종 스카우터는 경남FC 코치로 활동했다. 2014년 수원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후 10년 만에 수원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기존 코칭스태프 중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계속 팀에 남아 변성환 감독을 보좌한다.구단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별도의 수석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각 파트별로 역할을 세분화되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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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리뷰] ‘최신 기종’ 원기종 빛났다… 설기현의 경남, 부천 꺾고 ‘첫 승’

경남FC가 ‘최신 기종’ 원기종(27)의 결승 골에 힘입어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설기현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은 1일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원기종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네 번째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경남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두 팀은 지난해 호각을 다퉜다. 부천이 정규 시즌을 4위, 경남이 5위로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준플레이오프(PO)에서는 경남이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의 극장 골로 승격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남은 FC안양을 넘지 못했고, 결국 1부 승격이 좌절됐다. 지난 시즌 치열하게 다퉜던 두 팀이 개막전부터 만났다. 경남은 지난 시즌 공격을 이끌었던 외국인 티아고, 윌리안(FC서울), 에르난데스(인천 유나이티드)가 떠나면서 브라질 출신의 글레이손을 데려왔다.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부천 역시 스페인, 스웨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를 영입했다. 신입 외국인 선수 둘이 각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글레이손은 원기종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최전방 공격수인 글레이손은 부지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에 힘쓰며 문전에서는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전반 12분에는 글레이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우직하게 밀고 들어가 건넨 패스를 원기종이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부천은 중앙 미드필더인 카즈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카즈는 패스를 통한 탈압박 등으로 부천 중원의 엔진 역할을 맡았다. 카즈는 매끄럽게 공을 뿌리며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지만, 부천은 전반 내내 유효 슛이 없었다. 홈팀 경남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전반에는 글레이손이 공격을 진두지휘했다면, 후반에는 원기종이 주인공이었다. 원기종은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2분 뒤 거듭 두드리던 부천 골문이 열렸다. 글레이손의 공중볼 경합 끝 부천 골문 쪽으로 공이 흘렀고, 오른쪽 측면에 있던 원기종이 잽싸게 달려가 1대1 찬스를 잡았다. 원기종은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후 환호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부천은 후반 28분 카즈의 중거리 슛이 경남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고동민이 쳐냈다. 원기종은 풀타임 활약하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한 골에 만족해야 했다.원기종은 지난 시즌 경남의 임대생 신분으로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고, 애초 경남 레전드인 배기종의 별명인 ‘최신 기종’을 이름이 같은 원기종이 자연스레 이어받았다. 한편 신생팀 천안시티는 K리그2 안방 데뷔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3으로 졌다. 먼저 2골을 내줬지만, 2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다. FC안양은 후반 45분 터진 조나탄의 득점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눌렀다.김희웅 기자 2023.03.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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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장애인이 함께하는 유니파이드컵 출전한 배기종 경남 코치

새로운 출발, 새로운 경험. 배기종(38) 경남FC 코치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21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출전했다. 배기종 코치는 K리그 8개 구단과 발달장애인, 그리고 파트너 선수들이 출전하는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경남FC 스페설 코치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파파존스도 대회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이해와 신뢰를 견고히 하기 위해 이번 대회가 열렸다. K리그 구단 연고 지역내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소속 통합축구팀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10명, 비장애인인 파트너 10명이 팀을 구성했다. 강원FC, 인천유나이티드, 서울이랜드, 수원삼성, 대전하나시티즌, 경남FC, 부산아이파크, 제주유나이티드 8개 팀이 출전했다. 13·1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이틀간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세 경기씩을 치러 2개의 우승팀을 가린다. 배기종 코치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구단에서 요청이 와 고민하지 않고 코치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처음 만나는 선수들과 정말 재밌게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라고 말을 들었을 때 그때는 어느 정도인지 잘 몰랐다. 막상 만나보니 축구에 대한 열정이 비장애인보다 뜨겁다"고 했다. 배 코치는 "선수들에게 기초적인 것에 대한 지도를 많이 했다. 감독님께서 선수들이 오프사이드와 세트 피스에 대한 지도를 요청하시기도 했다. 이해력이 (선수보다) 부족하지만, 훈련을 같이 하면서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서로 격려했다"고 했다. 배기종 코치는 2006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해 프로에 뛰어든 뒤 수원삼성, 제주, 경남을 거쳐 지난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달 31일 홈 최종전에선 안성남과 함께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경남 지역에 계신 분들이라 나를 많이 알아봤다. 은퇴식 하기 전에 처음 만났는데, 오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배 코치는 "은퇴식 상대팀이 대전이었는데 미안한 마음도 있고, 절 만들어준 팀이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대전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 나만의 축구 색깔이 있는 건 아니다. 지도자로서 공부를 하는 중"이라고 했다. 배기종 코치는 유니파이드컵 참가는 물론, 구단 제작 웹드라마 '버티고 슛'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배 코치는 "선수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되돌려준다는 의미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기는 정말 힘들다"고 쑥스러워했다. 배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큰 동기 부여를 얻는다고 본다. 통합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더불어 같이 경기를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3일까지 팀당 두 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A조에선 서울 이랜드가 2승, B조에선 인천이 2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창녕=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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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경남FC 팬들이 선택한 유니폼 마킹 1위는?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지난 2월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2020 투혼 경남 유니폼 1차 공동구매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약 1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원클럽맨 우주성과 지난해까지 캡틴으로써 멋진 활약을 펼쳐준 배기종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프로 데뷔 7년차 인 우주성은 2014년에 경남에 입단해 현재까지도 경남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지난해 리그 막바지 부상을 당한 우주성은 팀 복귀를 위한 마지막 재활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께 1위를 차지한 배기종은 2016년 경남에 입단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장 완장을 찼다. 캡틴 기종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기종은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긴 시간을 경남과 함께하고 있다. 2위는 네게바의 몫이었다. 네게바는 지난해 부상으로 계약 해지를 했지만, 올 시즌 설기현 감독과 선수들의 요청으로 다시 경남으로 돌아왔다. 팬들에게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김승준이 차지했다. 김승준은 지난해 경남에 입단해 멋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신입생 황일수와 장혁진은 올 시즌 주장인 하성민과 함께 4위에 올랐으며, 수비의 버팀목인 이광선과 최고참 형님인 곽태휘가 5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경남으로 둥지를 튼 백성동과 유스 출신인 김형원이 6위에 올라, 팬들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었다. 경남은 1차 공동구매 유니폼의 검수와 확인이 끝나는 데로 순차적으로 배송을 할 계획이며, 우주성과 배기종을 마킹 한 팬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함께 보낼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 코로나 19로 K리그가 무기 연기된 상황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선수와 팬들을 잇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20.03.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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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20시즌 배번 확정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0시즌 배번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선수들 대부분은 지난 시즌 자신의 배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까지 주장을한 배기종을 포함해, 이광선 곽태휘, 김승준, 제리치 등 총 12명의 선수가 작년과 같은 배번을 선택했으며, 돌아온 네게바도 자신을 알린 77번을 선택, 올 시즌을 누릴 예정이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 주장으로 선정된 하성민은 지난해 은퇴한 형 하대성이 자주 사용한 16번을 선택했고, 이재명은 12번째 선수라는 의미로 남겨둔 12번을 대신해 6번을 선택했으며, 임대에서 돌아온 박기동과 배승진은 20번과 4번을 선택하며, 지난해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줄 예정이다. 경남으로 온 이적생들의 배번은 다양했다. ‘황볼트’ 황일수는 대학 시절과 좋은 활약을 펼쳤던 2018년에 사용한 11번을 선택했으며, K리그2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한 백성동과 장혁진은 22번과 14번을 선택했고, 호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안셀은 2번을 태국에서 돌아온 김경민은 30번을 달았으며,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박창준은 27번을 선택해 첫 경남에서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골키퍼 손정현과 이찬우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적생 골키퍼 황성민은 1번을 강신우는 강원으로 이적한 이범수가 사용했던 25번을 선택했다. 유스 출신인 김형원과 김준혁은 각 28번과 29번으로 올 시즌 자신들을 알릴 예정이며, 전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의빈은 40번을 선택했으며, 김영한, 김호수, 석상범, 김영근, 심민용은 26번, 42번, 32번, 41번, 34번을 달기로 했다. 한편 경남FC는 2월 2일까지 태국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2월 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에서 전지 훈련을 하며, 올 시즌 1부 승격을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20.01.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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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홈 이점 살려 필사즉생 각오로 승리 쟁취 한다

경남FC가 8일 부산 아이파크와 잔류를 위한 마지막 경기인 ‘하나원큐 K리그1 2019 승강PO’ 2차전을 홈 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다. 경남은 지난 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승강PO’ 1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를 위한 운명의 승부는 2차전이 창원에서 판가름 나게 되었다. 경남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원정 다 득점 원칙을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격을 펼쳤지만, 부담감이 많아서인지 공격이 원활하지 못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할 수 있는 원정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경남은 2차전인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 필사즉생의 각오로 승리를 쟁취 해내겠다는 각오이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홈에서 최대한 전력을 쏟겠다. 1부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주장인 배기종도 "이제는 물러설 수도 없다. 원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홈에서 무조건 잔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족했던 저희를 믿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응원을 해달라"며 각오와 함께 응원을 부탁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 수험생들을 위해 무료입장(E,N석 한정)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관중들이 많이 찾아 올 것이 예상 되, 창원축구센터에서 도보 5분 거리의 토월고 운동장을 추가로 주차장으로 확보했다. 그리고 오후 2시에 경기가 펼쳐지지만 추울 것을 대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 후원으로 무릎담요 1500개와 핫팩(손날로) 1만개를 관람객을 위해 준비 했다. 최용재 기자 2019.1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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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홈에서 제주 상대…'강등은 없다!'

경남FC가 오는 27일 오후 3시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또 한 번의 숨 막히는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 잔류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양 팀의 만남은 2019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 확정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과 제주의 최근 맞대결은 이번 달 초 제주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마지막 33라운드 경기였다. 승점 3점을 거머쥔 팀은 경남이었다. 당시 경남은 조재철과 우주성의 득점에 힘입어 시즌 첫 원정 승을 올렸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4승4무2패로 경남이 앞선다. 올 시즌에는 세 번의 맞대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서로를 상대로 나란히 승점 4점을 쌓았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 양 팀은 어떻게든 승부를 내야 한다. 양 팀의 현재 리그 순위는 경남 11위(승점 28점), 제주 12위(승점 23점)이다. 경남이 승점 5점 차로 앞서고 있지만, 양 팀 다 강등이라는 단어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에 양 팀 모두 이번 35라운드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경남 주장 배기종은 “강등은 없다. 남은 파이널 라운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라 말하며 잔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경남은 파이널 라운드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장외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두 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프리미어모터스 전시장과 함께 ‘경남엪씨랜드’라는 명칭의 놀이동산 테마 이벤트가 펼쳐진다. 두더지 잡기와 축구 슈팅, 미니트레인, 4인승 VR/4D 게임 등을 즐기며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경남엪씨랜드’는 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 경남FC 짐쌕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남FC 짐쌕은 경남엪씨랜드 개장 시간인 오후 1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당일 경기 티켓 또는 시즌권 확인 뒤 받을 수 있다. 같은 시각, ‘NH경남농협-경남이의 꿈그리기 사생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대상은 당일 티켓 또는 시즌권을 소지한 초등학생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NH경남농협 상품권 20만 원권과 다음 홈경기 시축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팬들의 출출함을 달래줄 푸드트럭 5대가 운영된다. 최용재 기자 2019.10.25 14:37
스포츠일반

'정신력 강조' 경남, 스플릿 돌입 전 제주와 맞대결

체력적인 부담을 정신력으로 넘어선다. 경남FC가 6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경남은 제주 원정에 앞서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태풍으로 순연된 리그 30라운드 전북 현대전을 펼쳤다. 애초에 이 경기는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2일로 순연됐고 당일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하루 더 미뤄져 치러졌다.경남은 6일 제주전에 주력하고자 전북과 경기에서는 주전을 뺀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후반 43분 김준범이 올 시즌 첫 득점을 올리며, 1-1 무승부를 기록, 인천과 승점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예정에 없던 하루 더 연기된 주중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인 부분이 염려되지만,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강등권에 있는 제주와의 대결이기에 정신력을 앞세워 올 시즌 원정 첫 승과 함께 강등권 탈출에서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겠다는 생각이다. 김종부 감독도 전북과의 경기 종료 후 ‘전북과의 무승부로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받았다. 제주전에서도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정신력을 앞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할 만큼 정신력을 강조했다. 상대인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윤빛가람, 안현범을 비롯한 군복무를 했던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전력이 보강 된 점은 경계해야 될 부분이다. 다만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주측 수비수인 강윤성과 김지운이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인해 나서지 못한다. 주장인 배기종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함께 동행해 선수들의 승리를 기운을 복 돋아 줄 계획이다. 정신력으로 뭉친 경남이 전역 선수들이 들어오면 전력이 보강된 제주를 넘고 원정 첫 승과 함께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05 14:03
축구

[포토]배기종, 카리스마 넘치는 골세레머니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FC서울과 경남FC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배기종이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상암=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09.25/ 2019.09.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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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배기종, 야생마같은 질주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 FC서울과 경남FC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배기종이 상대문전으로 질주하고 있다.상암=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09.25/ 2019.09.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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