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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선업튀 빌런’ 허형규,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공식]

배우 허형규가 키이스트와 동행을 이어간다.9일 키이스트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영수 역 배우 허형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허형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자랑해 왔다.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는 시기에 다시 한번 키이스트와 동행을 결정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대중에게 보여줄 모습이 많은 허형규이기에 그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08년 영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로 데뷔해 성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허형규는 2016년 영화 ‘검사외전’ 하나 오빠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밀정’, ‘마스터’, ‘엑시트’ 드라마 ‘라이프’, ‘안나’,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단단한 연기 내공을 드러냈다.쿠팡 플레이 ‘안나’에서는 유미(안나, 배수지)가 가짜 대학생 행세를 했을 시절 남자 친구 강재호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대학생 시절 유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연인이 된 후 결혼과 유학을 제안했지만, 미국으로 떠나기 전 유미가 가짜 대학생임을 알게 된 후 가차 없이 버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비열하게, 때로는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특히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택시 기사 김영수 역으로 시간을 거슬러도 계속되는 악행을 섬뜩한 연기로 펼쳤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실감 나는 표정과 눈 떨림 연기로 ‘배우 허형규’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주목받았다.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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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두마리 토끼 잡으며 해피엔딩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이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결혼까지 골인, 다시 맞잡은 손을 놓치지 않았다. 6일 종영된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는 배수지(서달미)와 남주혁(남도산)이 청명컴퍼니의 주력 사업인 자율주행 타잔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사업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수지는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더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기를, 시력을 잃은 할머니도 안심하고 다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CEO로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꾸렸고 이것은 회사를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입찰에서 최종 후보 5곳에 이름을 올린 청명 컴퍼니. 배수지는 투자를 받겠다고 했다. 사업 확장을 위함이었는데, 서이숙(윤선학)이 투자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이숙의 지시로 김선호(한지평)는 사심을 뺀 투자자로서 청명 컴피니와 함께하게 됐다. 배수지와 김선호의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됐다. 마음을 정리한 김선호는 "그간 고마웠다는 말은 지칠 정도로 들었다. 이미 갚고도 남는다. 그 시절 나도 친구가 없었고 당신 편지로 위로 받았다. 고마운 건 서로 퉁치자. 난 당신의 편지를 읽고도 15년이나 당신을 찾지 않았지만 남도산은 편지 읽은 그날 바로 당신을 찾아갔다. 그러니까 그 편지의 남도산은 내가 아니다. 미안할 것도 자책할 것도 없다"라며 배수지, 남주혁의 큐피드로 남았다. 자율주행 입찰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상황. 배수지는 기도를 했다. 이어 무지개가 떠 있는 하늘을 본 그녀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곤 남주혁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확인시켰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원인재)가 함께했다. 네 사람이 나란히 청명 컴퍼니를 위해 의기투합, 미소를 자아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거듭된 실패 속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청춘들의 모습이 '스타트업'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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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춘에게 위로 건넨 배수지, 넘어지고 쓰러져도

배우 배수지가 넘어지고 쓰러져도 당차게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극 ‘스타트업’ 15회에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춘 달미(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율 주행 플랫폼 입찰을 받아보라는 인재(강한나)의 제안에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달미의 머릿속에는 무모한 꿈이 자꾸만 떠올랐다. 불평하는 말과는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반죽을 하는 원덕(김해숙)의 모습을 보고 결국 또다시 지도 없는 항해로 뛰어들기로 결정한 달미의 다짐이 보는 이들마저 심장 뛰게 했다. 방송 말미 청명 컴퍼니에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고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배수지의 카멜레온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배수지는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극을 힘 있게 이끌어 냈다. 배수지가 아닌 서달미는 상상도 못할 만큼 일과 사랑 앞에선 한없이 열정적인 극과 극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믿음직한 대표가 되어가는 배수지의 벅찬 성장기는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4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배수지의 눈빛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다. 물밋듯이 밀려오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하는 빛나는 열정, 사랑 앞에서는 온기만 가득한 따뜻한 애정까지 쉴 새 없이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배수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오롯이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평생 함께 행복할 줄만 알았던 하나뿐인 가족 원덕의 실명 소식을 듣고 흘려낸 눈물과 도산을 위해 모진 말로 헤어짐을 통보하며 애써 참아내는 표정까지 매 장면 시청자들을 극 깊숙한 곳으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희로애락의 감정을 모두 담아내는 배수지의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200% 높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수지는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소재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로맨스의 설렘,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청춘의 모습까지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낸 배수지가 있었기에 깊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작품으로 증명됐던 배수지의 케미력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워맨스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조합을 완성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해냈다. 어느덧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수지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트업'은 마지막회는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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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김선호,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완벽한 대세다. 김선호가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11월 2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2020년 9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선호, 남주혁, 이동욱, 박하선, 엄지원, 이도현, 이지아, 김소연, 조보아, 이재욱, 유진, 고아라, 진기주, 옹성우, 배성우, 김범, 배수지, 권상우, 엄기준, 전인화, 강한나, 김사랑, 이장우, 안보현, 서현, 정다빈, 유인나, 황신혜, 신예은, 장혜진 순으로 나타났다. 1위, 김선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1,255 미디어지수 1,476,615 소통지수 1,158,589 커뮤니티지수 1,118,0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24,503으로 분석되었다. 2위, 남주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9,762 미디어지수 1,744,661 소통지수 1,722,446 커뮤니티지수 1,030,7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87,606으로 분석되었다. 3위, 이동욱 브랜드는 참여지수 1,253,598 미디어지수 1,482,922 소통지수 1,400,147 커뮤니티지수 1,366,4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3,107로 분석되었다. 4위, 박하선 브랜드는 참여지수 1,727,100 미디어지수 1,304,751 소통지수 797,178 커뮤니티지수 306,2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35,259로 분석되었다. 5위, 엄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86,094 미디어지수 1,596,447 소통지수 932,427 커뮤니티지수 408,1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23,076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김선호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김선호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고백하다, 압도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배수지, 대세, 1박2일'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4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확인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2020년 9월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2.51% 하락, 브랜드 이슈 16.79% 상승, 브랜드 소통 74.04% 상승, 브랜드 확산 103.54% 상승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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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VS강한나, 데모데이에서 리매치

tvN 토일극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강한나의 리매치가 시작된다. '스타트업' 11회에서는 삼산텍 CEO 배수지(서달미)와 인재컴퍼니 CEO 강한나(원인재)가 데모데이에서 또 한 번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한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데모데이의 막이 오른다. 이를 통해 앞으로 회사들의 미래가 판가름 나는 만큼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 이에 마이크를 차고 무대 위에 올라 프레젠테이션 중인 배수지와 강한나의 모습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사람 외에 삼산텍, 인재컴퍼니 멤버들 모두가 무대 위에 올라와 대치를 이루고 있는 돌발 상황이 포착돼 한층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지켜보는 멤버들 앞 삼산텍의 개발자 남주혁(남도산)은 인재컴퍼니의 개발자에 대응하고 있다. 마치 지난 해커톤 때처럼 각자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우위를 가리는 듯 컴퓨터 앞에 앉아 결연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해커톤에선 인재컴퍼니가 먼저 승기를 쥐었기에 이번에는 배수지와 남주혁이 그 때의 패배를 만회하고 설욕전을 치를 수 있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데모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투스토의 디렉터인 조태관(알렉스)이 샌프란시스코에 함께 갈 글로벌 파트너를 구한다고 예고해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단 하나의 스타트업이 누가 될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배수지, 남주혁이 이끄는 삼산텍이 회사의 사활이 걸린 데모데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스타트업’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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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 공감-응원 부르는 서달미표 힘찬 날갯짓

'스타트업' 배수지의 남다른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tvN 주말극 '스타트업'은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다. 배수지는 극 중 서달미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어떤 상황이 와도 지치지 않고 헤쳐 나가는 서달미의 용기는 보는 이들이게 위로를 전하며 출구 없는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응원을 부를 수밖에 없는 배수지 표 서달미의 야망을 짚어봤다. # 역전을 위한 야망의 서막 언니를 이기기 위해 스타트업에 첫 발을 내디디며 시작된 배수지의 야망이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가족을 두고 떠났던 엄마와 언니에 자신의 현재 모습을 허세로 감추기 바빴다. 결국 아버지 곁에 남았던 선택을 옳은 것으로 만들고, 그녀의 선택을 오답으로 생각하는 강한나(인재)를 이기기 위해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달미의 당찬 마음가짐이 배수지의 생기 넘치는 눈빛과 어우러져 더욱 반짝이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과거 아빠와의 추억이었던 그네 밑 모래의 이야기를 언니가 훔쳐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뜨거운 분노를 선보여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 사랑을 향한 빛나는 야망 사랑 앞에서 한없이 빛나는 배수지의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15년 전 그녀를 위로해 준 편지의 주인공이 남주혁(도산)인 것으로 알고 있던 배수지는 그에게 점점 스며들고 있었다. 자신이 가장 초라해질 때마다 나타나 손을 잡아주던 남주혁에게 "내 지분은 너야"라고 말하는 배수지의 직진 눈빛과 다정함이 묻어나는 말투는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런 모습에 더욱 설렘을 느꼈고, 그렇게 탄생한 애틋한 첫 입맞춤은 '심쿵'을 유발했다. 하지만 커져버린 거짓말이 들통난 가운데 모든 것을 다 밝힌 남주혁이 또다시 구석에 몰린 배수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배수지의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성공의 야망이 깃든 청춘의 페이지 배수지의 청춘 페이지가 차곡차곡 쌓이며 믿음과 신뢰를 탄생시키고 있다. 언니를 이기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배수지는 삼산텍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밤새 좋은 아이템을 구상하고, 진심을 다해 사용자들에게 답변을 다는 등 보다 든든한 대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때로는 뛰다가 넘어지고 종종 실패를 겪더라도 자신의 선택은 결코 후회하지 않는 신념, 결정을 내리면 그것을 지체 없이 이행하는 담대함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고야 마는 배수지의 집념은 삼산텍 팀에 디자이너 스테파니 리(사하)를 영입할 때에도, 김도완(용산)과 유수빈(철산)의 의심도 납득시키는 리더십까지 고루 갖췄다. 다른 사람들의 우려 정도는 자신의 능력으로 없애 버릴 줄 아는 배수지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따른 심리 변화를 배수지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야기 속 설렘과 슬픔으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고 있는 배수지가 어떤 선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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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측 "배수지♥남주혁, 오늘(14일) 위기 휘몰아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 배수지와 남주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tvN 주말극 '스타트업' 9회에는 길을 잃은 배수지(서달미)와 남주혁(남도산)이 꽃밭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꽃밭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맞춘 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게 만든다. 특히 배수지가 삼산텍 CEO가 되기 전 고된 현실에 초조해하던 때, 김해숙(최원덕)이 그녀를 향해 "넌 코스모스야.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거야"라며 위로했던 적이 있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남주혁 역시 한 때는 수학올림피아드 최연소 수상자로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어쩐 일인지 그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자존감까지 바닥을 쳐왔다. 그런 그도 배수지로 인해 다시 빛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 그렇게 서투르고 부족했던 두 청춘은 서로를 만나 코스모스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자신들을 닮은 꽃에 둘러싸인 두 사람이 환하게 빛나는 달과 쏟아질 듯한 수많은 별을 보며 어떤 진심을 나눴을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배수지가 남주혁이라 믿는 첫사랑의 편지를 보고 그 필체와 김선호(한지평)의 필체가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눈앞에 있는 남주혁과 사랑에 빠진 그녀가 김선호와 '남도산'이란 이름으로 편지를 주고받은 첫사랑의 주인공이란 사실, 두 남자가 자신을 속였음을 알게 됐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9회의 부제가 '리스크(Risk)'인 만큼 남주혁, 배수지, 김선호, 강한나(원인재) 네 주인공 모두에게 어떤 의미로든 위기가 닥쳐올 예정이다. 휘몰아치는 회차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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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스타트업', 강한나 본격 활약 예고

어느덧 반환점을 돈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강한나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다. 강한나를 비롯해 배수지, 김선호, 남주혁 등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강한나는 스타트업에 도전한 엘리트 CEO 원인재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자신과는 완벽히 다른 삶을 산 동생 달미(배수지 분)와 재회한 이후,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또 강단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자르는 변신을 감행하는 등 외적인 변화까지도 디테일 하게 신경 쓰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한나는 인재의 거침없는 행동 이면에 숨어있는 상처받은 여린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현실감 있는 모습이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 것. 선택의 연속인 삶을 살아온 인재가 앞으로 또 어떤 선택과 마주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극 전개상 원인재와 서달미는 첨예하게 대립하지만 강한나, 배수지의 연기적 호흡만큼은 완벽한 '자매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성에 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늘(14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을 시작하는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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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재"..강한나, '스타트업' 홍보요정의 청순美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스타트업' 시청을 독려했다. 강한나는 7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인재. 9시 '스타트업'"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tvN '스타트업' 대본을 들어 보이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옅게 미소 띤 강한나의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요", "무조건 본방사수", "인재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한나는 tvN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을 맡아 배수지(서달미 역), 남주혁(남도산 역), 김선호(한지평 역)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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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X남주혁, 韓실리콘밸리 입성 '일+사랑' 다 잡을까

‘스타트업’ 삼산텍 멤버들이 꿈에 그러던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한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5회에서는 스타트업들의 성장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관문인 해커톤(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완성해내는 행사)이 열렸다, 특히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삼산텍과 원인재(강한나)가 이끄는 인재컴퍼니가 같은 데이터를 주제로 맞붙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인재컴퍼니의 우세로 삼산텍의 실리콘밸리 입성에 위기가 닥친 듯 했으나 극 말미 입주 통보를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광의 주역들인 CEO 서달미, 개발자 남도산을 주축으로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과 디자이너 정사하(스테파니 리)까지 삼산텍 정예 멤버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주하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쾌적한 사무실에서 입이 귀까지 걸린 삼산텍 멤버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삼산텍 로고 앞에 서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그들에게선 막 도약하는 청춘의 패기와 열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하지만 해커톤에서 보여줬던 범상치 않은 성격답게 정사하는 뭔가 마음에 차지 않는 듯 뾰루퉁한 표정으로 상반된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들어가게 된 서달미, 남도산과 삼산텍 멤버들 앞에 또 어떤 과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사무실이 생긴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 삼산텍에 또 한 번 위기가 예고되면서 한층 더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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