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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만들어낸 新군검사 도배만

배우 안보현이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군검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안보현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도배만으로 분해 이전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첫 군검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안보현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쫄깃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슴에 새겨지는 명대사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인 것은 물론, 적을 처단할 때 보여지는 사냥개 면모와 내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댕댕미로 이중 매력을 보여주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녹여냈다. 이어 첫 타이틀롤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도배만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안보현이 전한 명대사가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의 첫 대사였던 '누군가 말했어. 세상을 거꾸로 보면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고. 하늘은 호수가 되고, 산은 호수에 비친 그림자가 된다고 했지'라는 대사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나 마찬가지였다.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던 안보현이 조보아(차우인)를 만난 후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됐고, 이로 인해 부모님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며 정의로운 군검사로 변화하는 계기를 맞았다. 이 대사는 안보현이 180도 달라질 거라고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의료사고 재판의 판세를 바꾼 후 조보아에게 '내 편에 있으면 그게 내 정의야'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안보현에게 정의는 옳고 그름이 아닌 나를 빛낼 수 있는 것, 나를 값지게 하는 것임을 엿볼 수 있었던 대사. 하지만 모든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후 '뜨거운 마음으로 하는 복수는 상대를 제대로 못 봐'라며 차가운 머리와 이성적인 판단을 토대로 애국회를 분열시켰다. 중저음 보이스와 의미를 담은 대사들이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군검사라는 직업적 단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흐름대로 이어지는 감정선, 대사, 아픔 등 복합적인 심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출구 없는 이중 매력도 압권이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나운 사냥개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애정을 보내는 다정한 면모로 수놓았다. 부모님을 죽인 범인 오연수(노화영)와 온갖 비리로 똘똘 뭉친 애국회 처단을 위해 사냥개다운 이빨을 드러내면서도 함께 공조하고 있는 조보아에게는 자신의 모든 패를 보여줬다. 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고건한(윤상기), 김한나(안유라)에게 활짝 웃으며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뜻밖에 다정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보현은 선과 악 사이에서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왔다. 단면적으로 봤을 때는 돈이 목적인 인물 같았지만, 본인만의 방식으로 죄를 감춘 채 입대한 가해자들을 처벌해 나갔다. 초반에는 의문을 갖게 했던 캐릭터이지만 극의 진행에 따라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리와 정의를 모두 챙기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첫 타이틀롤이라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유일무이한 군검사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국 첫 군법정을 조명하는 작품인 만큼 군검사라는 직업을 그려 내기 쉽지 않았을 터. 안보현은 연기를 향한 집요함과 캐릭터 연구를 통해 도배만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매운맛 액션과 실제 군인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 감정 표현 등 안보현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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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사냥개 VS 댕댕美 극과 극 매력

배우 안보현의 출구 없는 매력에 갇혔다. 이중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안보현의 극과 극 매력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나운 사냥개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애정을 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인 것.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함박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브라운관 안팎으로 해사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안보현(도배만)은 돈과 권력 앞에서는 자신의 어떠한 것도 내어줄 수 있는 욕심 많은 인간이었다. 하지만 조보아(차우인)를 만나 부모님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던 일들을 반성하며 잘못된 과거를 짚어보는 계기가 된 바. 오연수(노화영)와 김영민(용문구)을 비롯한 애국회 일원을 소탕하기 위해 복수의 칼 날을 갈며 사냥개다운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우석(노태남)의 탈영을 부추겨 오연수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은 물론, DMZ 지뢰 폭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 억울하게 희생될 뻔한 피해자의 한을 풀어줬다. 이 과정에서 안보현이 보여준 카리스마와 물러서지 않는 불도저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적에게는 가면을 쓰고 접근하는 양면적인 모습이지만 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먼저 함께 공조하고 있는 조보아에게는 "지금부터 난 네 사냥개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패를 드러냈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고건한(윤상기)과 김한나(안유라)에게는 활짝 웃으며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숨겨진 다정함을 내비쳤다. 또 군단장 갑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신 하사에게 간절한 용서를 구하고 진심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마음이 통했는지 신 하사는 안보현을 찾아와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오늘(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안보현의 다정한 모습은 극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진지하게 촬영에 열중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동료 출연자,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는 후문. 현장 관계자는 "안보현은 누구보다도 열정이 가득한 배우다. 대본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숙지해온 뒤 감독님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인물이 가진 이야기를 세세하게 전하려고 한다. 촬영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다 같이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하고 있다. 안보현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도배만 캐릭터가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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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아이' 캐스팅..김향기X류현경X염혜란과 호흡

배우 김한나가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에 캐스팅 됐다. 29일 엔터테인먼트 엠씨엠씨 측은 “김한나가 영화 ‘아이’에 캐스팅 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김한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김한나는 의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아영 역의 김향기와 영채 역의 류현경, 미자 역의 염혜란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한나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별성 있는 연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핵심 인물인 한솔 순경으로 분해 영화의 긴장감과 집중도를 높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만신’과 ‘증강 콩깍지’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소화해 내기도. 또한,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안유선 역으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김한나가 이번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아이’는 오는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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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 모먼트글로벌 새식구…신소율·김보라 한솥밥[공식]

전혜연이 모먼트글로벌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22일 모먼트글로벌은 전혜연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전혜연은 어느 역할이든 소화 해낼 수 있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배우로서 앞으로 함께 펼쳐나갈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혜연은 다양한 웹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10대 20대 젊은 층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히로인이자 주목 받는 실력파 신예 배우다. 전혜연은 모먼트글로벌의 소속 배우로 체결되자 마자 의류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될 만큼 벌써부터 왕성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톡톡 튀는 매력으로 다수의 드라마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전혜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모먼트글로벌은 배우 신소율, 김보라, 이채원, 문지후, 이소율, 김한나, 김지철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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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결이' 김한나 "'밥차남' 너무 재밌었잖니~"

아역배우 김한나(7)가 첫 주말 장편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촬영은 모두 끝났다. 최종회 방송만이 남았다. 큰 눈동자에 뽀얀 피부, 바가지 머리가 인상적이었다. 실어증에 걸린 오한결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혼란스러웠던 터.특히 할아버지 김갑수(이신모)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아웅다웅하거나 할아버지를 향해 반말로 반격할 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주말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겨줬다. 그러다가도 서효림(하연주)과 피를 뛰어넘는 애틋한 모녀 연기로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실제로 만난 김한나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소녀였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새내기. 연기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김한나는 올해가 가기 전 발레를 다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공부도 잘하고, 발레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싶다는 그는 귀여운 욕심쟁이였다. -'밥차남' 종영 소감은요. "재밌었어요. 겨울엔 너무 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봄이 되니 따뜻해서 괜찮았어요. 헤어질 때 너무 슬펐어요."-주변에서 알아보나요. "알아보고 인사해주는 분들이 있어요. 그럴 때면 기분이 좋아요. 가족들도 좋아해요. 친언니는 저랑 계속 사진을 찍자고 해요. 언니가 21살인데 엄청 예뻐해요. 학교에서 친구들도 '너 TV 나오는 애 맞지?' 이러면서 알아보더라고요. 벌써 친한 친구도 생겼어요."-이번이 첫 장편극 도전이었죠. "이전에는 영화 '로마의 휴일'이랑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했었어요. 이렇게 긴 드라마는 처음이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감독님 다 보고 싶어요."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모르겠어요. 그냥 좋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 앞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 -언제부터 연기를 배운 건가요. "아기 때 홈플러스에서 열린 예쁜 아기 선발대회에 나가서 3등을 했대요. 연기는 5살 때부터 배웠어요."-아빠를 더 많이 닮았나요. 엄마를 더 많이 닮았나요. "아빠는 노래를 잘해요. 장난기도 많고요.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극 중 한결이의 말투가 화제였어요. "~그랬잖니. ~했잖니.(웃음) 어른한테도 반말하고 그래서 처음엔 조금 무서웠는데 나중엔 재밌었어요."-한결이의 마음이 이해됐나요."한결이는 슬퍼도 표현하지 않았어요. 감독님이 연기하기 전에 대본이 나오면 설명을 해주셨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막 눈물이 났어요. 재밌는 신을 찍을 땐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지 못해 허벅지를 혼자 때리고 그랬어요."-처음에 바가지 머리 스타일로 등장했어요."가발이 아니라 진짜 머리였어요. 간지러웠는데 뭔가 타잔 같았어요. 제가 봐도 남자 같았어요." -또 하고 싶나요. "지금은 하고 싶진 않아요.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나면 그때 생각해볼게요."-어떤 게 제일 재밌었나요. "감독님이 자꾸 웃긴 말 하고 FD 삼촌이 약 올렸거든요. 그게 재밌었어요."-가장 힘들었던 때는요. "추운 날이 힘들었어요.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 나갔을 때 루리 고모(최수영)를 유치원에서 기다리는 신이었는데 정말 추워서 처음으로 촬영하기 싫다고 엄마한테 말했었어요."-할머니 김수미 씨와도 많이 만났죠."춘옥 할머니는 실제로 엄청 재밌어요. 그리고 연기도 많이 가르쳐주셨어요." -'밥차남' 출연진 중 제일 잘해준 배우는요."태양이 오빠(온주완) 진짜 좋아해요. 사랑해요.(웃음) 오빠가 선물도 사준 적이 있어요. 촬영장에 일찍 와서 안아주고 예뻐해 주고요. 오빠 너무 좋아요."-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모르겠어요. 아직 생각을 안 해봤어요."-롤모델이 있나요. "루리 고모(최수영)요. 루리 고모는 가수라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해요."-가수로도 활동하고 싶은 생각이 있나요. "조금요.(웃음)" -학교생활은 재밌나요."아직 며칠 안 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재밌는 것 같아요. 찰흙으로 학교를 만들었는데 그게 신기했어요. 자 같은 걸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만들었어요."-올해 하고 싶은 게 있나요. "발레를 배우고 싶어요. 유치원 때부터 발레를 배웠는데 연기 때문에 못 했어요."-가장 잘하고 싶은 건요."공부도, 연기도, 발레도 잘하고 싶어요. 책도 많이 읽고요."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3.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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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가맨' 키스, 14년 만에 재회..진정한 슈가맨

5개월 활동만에 해체됐던 걸그룹 키스가 감동의 재회를 나눴다.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걸그룹 클레오 채은정, 공서영, 김한나, 걸그룹 키스 엄지, 미니, 지니가 슈가맨으로 소환했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클레오 채은정, 공서영, 김한나는 히트곡 '굿타임'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야구 여신'으로 통하는 공서영이 클레오 출신인 것을 밝히며 "5집 때 은정언니를 대신해서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은정언니를 오늘 처음 봤다"라고 전했다.첫 만남에 대해 채은정은 "서영 씨를 녹음할 때 처음 만났는데 새초롬하고 너무 예쁘더라. 둘이 만나서 서로 예쁘다는 말을 30분이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한나는 "지들끼리 그러고 있더라. '웃기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채은정은 클레오 탈퇴에 대해 "힙합에 열정이 있었다. 성격이 쎄다. 라이머 오빠가 프로듀싱을 해줬는데, 1집이 망했다. 솔로 활동이 그 뒤로도 잘 안됐다"라고 전했다. 성형설에 대해 채은정은 "저와 한나, 현정이 모두 닮아서 셋이 같은 병원을 갔다는 말이 있었다. 저희 아버지가 성형외과 의사다.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셋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근황에 대한 질문에 김한나는 "놀았어요. 결혼하고 현재 육아 중이다. 원래 '슈가맨'을 출연 안 하려고 했는데, 육아가 너무 힘들었다. 예전에 일했던 매니저 오빠가 연락이 왔다. 그래서 '슈가맨'에 나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채은정은 "솔로 앨범을 2008년까지 하다가 홍콩에서 7년 째 생활 중이다. 한국을 벗어나고 싶어서 갔다가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게 됐다. 다행히 잘 되서 모델 일을 하다가 5인조 걸그룹을 또 하게 됐다. 지금은 기획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서영은 스포츠 아나운서 전향에 대해 "야구를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러다가 운 좋게 29살에 아나운서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김한나는 "클레오는 안 할 것 같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등장한 키스 멤버 엄지, 미니, 지니는 히트곡 '여자이니까'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5개월만 활동했던 것에 대해 미니는 "지금 '슈가맨' 출연이 첫 예능 출연이다. 저희가 과거 신비주의였다. 그리고 말하면 깨는 스타일이라서 못 나가게 하셨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팀 이름에 대해 지니는 "사장님이 만드셨다. KISS가 KOREA INTERNATIONAL SUPER STAR 약자다"라며 본토발음으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미나의 '전화 받어'라는 노래의 주인공이라고 밝힌 키스는 "'여자이니까' 후속곡이었다. 녹음까지 다 했는데 해체가 되서 활동을 못했다. 앨범에 실린 노래라서 미나가 '전화 받어'를 리메이크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해체 이유에 대해 미니는 "그 때 연애금지 조항이 있었다. 남자친구 있는 걸 걸렸다. 갑자기 부르셨다. 그렇게 해체가 됐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해체 후 근황에 대해 엄지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하다가 결혼하고 육아 중이다"라고 전했다. 미니는 "보컬 트레이너하고 OST 작업도 했다"라는 근황을 전했고, 지니는 "오하이오에서 음악 가끔 하다가 친구 식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니와 14년 만에 만남에 미니는 "계속 울었다. 잠깐 대기실에서도 울었다. 제가 마음에 짐이 있어서..."라며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 팀 쇼맨 다비치는 키스의 '여자이니까', 유희열 팀 쇼맨 피에스타는 클레오의 '굿타임' 무대를 선보였다. 방청객 투표결과 78대 22점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김인영 기자[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2016.06.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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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억척 살림꾼으로 변신

배우 이민정이 억척 살림꾼으로 변신했다.이민정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아내이자, 집안일부터 시아버지 봉양까지 척척해내며 알뜰하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살림꾼 신다혜 역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셈. 특히 이민정은 김인권을 비롯해 정지훈, 윤박과 함께 다양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상황. 결혼 이후 복귀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정이 리본 모양의 헤어핀을 착용한 채 수수하지만 단정한 핑크색 코트 차림으로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고 있는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 이민정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도드라지는 이목구비로 여신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민정은 극중 딸 김한나 역을 맡은 이레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 사랑스런 눈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에는 ‘사은품’이라고 적힌 두루마리 휴지를 꼭 쥐고 있는 등 아름다운 외모와 살뜰한 내조를 자랑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민정이 수려한 미모로 백화점을 환하게 밝힌 ‘돌아와요 아저씨’ 첫 촬영은 지난달 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이뤄졌다. 극중 다혜(이민정)가 딸 한나(이레)와 함께 남편 영수가 일하는 백화점에 들르는 장면. 촬영 일정상 오후 4시부터 합류한 이민정은 앞서 진행 중인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현장에서 기다렸고, 이어 신정 연휴도 마다하고 촬영에 나선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힘찬 기운을 북돋았다. 더불어 이민정은 꼼꼼한 사전 준비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민정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신윤섭 PD와 머리를 맞대고 의상, 소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상의하는 열의를 보였던 것. 이외에도 이민정은 촬영 장소 여건상 혼잡한 주변 상황에도 얽매이지 않고 틈날 때마다 대본을 계속해서 연습하는 등 신다혜 역할에 체화되기 위해 세세하게 심혈을 기울이는 열정을 발휘했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차분하게 물 흐르는 듯한 연기로 단시간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그런가 하면 성황리에 첫 촬영을 끝낸 이민정은 “마침 2016년 새해 첫 날에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설렘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스태프,배우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라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설렜던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앞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이민정은 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로 신다혜에 혼연일체된 연기를 보여줬다”며 “새해 첫 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2.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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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뒤태미녀의 장기자랑, 춤은 기본이죠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참가자 김한나 양이 장기자랑으로 섹시댄스를 추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뒤태 미녀를 가리는 '2014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모델, 배우, 트레이너, 은행원, 간호사,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여성들이 참가해 건강미와 끼를 발산했다. 본선은 8월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김민규 기자mgkim@joongang.co.kr 2014.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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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고의 엉짱을 가려라! 뒤태미인 선발대회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014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예선전에서 치어리더출신의 참가자 김한나 양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뒤태 미녀를 가리는 '2014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모델, 배우, 트레이너, 은행원, 간호사,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여성들이 참가해 건강미와 끼를 발산했다. 본선은 8월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김민규 기자mgkim@joongang.co.kr 2014.07.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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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손담비 몸 대역女’, 얼굴도 닮았나?

미녀 여배우의 부분모델로 활동 중인 김한나씨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김한나씨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나는 부분모델로 활동 중이다. 송혜교·김남주·이하늬의 손 모델을 했다"며 "김태희·손담비의 발 모델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한나씨는 길고 아름다운 손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4.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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