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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변서윤, 이달-유영재 마음 사로잡으며 본격 삼각관계
배우 변서윤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4부에는 변서윤(이언주)이 사격장을 견학 중인 신입생들에게 사격 시범을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변서윤은 견학 중인 신입생 모두가 바라보는 가운데 날카로운 눈빛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정확하게 표적지를 명중했다. 뛰어난 사격 실력을 선보이며 진영(강선호), 정수정(오강희) 등 신입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격 시범 후 헤드셋 세리머니로 반전 청량미를 발산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이언주 캐릭터에 녹아든 그는 짧은 등장에도 이상적인 선배미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긴장감 넘치는 변서윤의 사격 시범이 끝난 뒤 이달(노범태)과 유영재(조준욱)의 행동이 심상치 않았다. 그들은 동시에 변서윤에게 반한 듯 붉어진 얼굴과 마구 뛰는 심장에 손을 가져다 대며 시선을 마주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의 관계가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