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연예

이영범, '불륜설' 제기한 노유정-정호근에 분노 "유튜브로 인격살인, 차라리 찔러라"

이영범이 전 부인 노유정이 제기한 불륜설에 대해 분노했다.그는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 인터뷰'로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우선 여배우와의 불륜설에 대해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불륜 의혹에 휩싸인 상대 배우 A에 대해서는 "'LA 아리랑'을 함께 촬영한 이후 연락을 한 적 없다. 이십 몇년 전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쪽(노유정)에 물어보라. 정신이 너무 혼미하다. 이거 이렇게 할 수가 있는 건가. 알 길이 없다. 앙심을 품었으면 차라리 와서 속된 말로 찌르는 게 낫지 않겠나. 누구라고 적시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같이 출연을 했네', '한 살이 많네'라며 동료를 인격살인하는데 써먹으면 되겠습니까"라고 일갈했다.이영범은 파경의 원인이 불륜이 아닌 사업 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6년 정도 침묵을 지키고 있었지만 이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양육비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 역할을 떳떳하게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국에 유학 중인 아이들에게 비행기 티켓값, 학비, 용돈 등을 보내왔다. 댓글을 보면 양육비도 안 준 이상한 놈이 됐는데 송금 내역서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걸 알려야 될 것 같다"라며 억울함을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양육비를 매달 100만 원씩 주기로 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방송일을 하라는 겁니까. 팔다리 부러뜨려놓고 양육비 내라고 하면 어디 가서 돈을 법니까? 양육비를 전혀 안 준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대학교 학비 정도는 100% 내고 있다"라며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한편 노유정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 TV 심야신당에 출연,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성이 있다"라며 "이영범의 불륜으로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문제가 커지자 이영범은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9 08:31
연예

노유정 前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바람 아냐…더는 못참아" [전문]

배우 이영범이 전 부인인 개그우먼 노유정의 불륜 주장에 대해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영범은 지난 7일 언론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는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영범은 “(이혼 당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 못 하고 이혼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 바 있다”면서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그는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이에 기반해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저를 인격 살인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영범은 노유정과 지난 199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달 말 노유정은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네티즌들은 한 배우를 불륜 상대자로 추정한 뒤 무작정 악플을 달았고, 각종 루머가 떠돌았다. 다음은 이영범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5년 이혼 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 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경고합니다.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8 09:50
연예

이영범, 법적 대응 예고 "모 여배우와 바람 피운 사실 없다"[전문]

배우 이영범이 최근 떠오른 모 여배우와의 불륜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7일 이영범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외도 때문에 이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영범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나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 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나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이영범과 이혼한 노유정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한 여자 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 이후 한 배우가 불륜 상대자로 특정됐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도 종종 했다. 하지만 2015년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했다. 다음은 이영범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15년 이혼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경고합니다.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7 21:06
연예

'노유정 전 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바람피운 사실 없다" 공식입장

배우 이영범이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영범은 7일 공식 입장문을 언론매체에 전달하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이영범은 외도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영범과 이혼한 배우 노유정은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털어놔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노유정이 제시한 힌트를 통해 한 여배우가 불륜 상대자로 지목됐다.한편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도 종종 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에 협의 이혼해, 남남이 됐다. 다음은 이영범 입장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저는 2015년 이혼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바 있습니다.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이에 경고합니다.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시청자 여러분께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11.7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7 20:16
연예

[리뷰IS] "지금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노유정의 희망노래

노유정이 삶의 굴곡이 힘들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밝은 내일이 올 것이란 믿음 속 다시금 한 걸음을 내디뎠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노유정이 출연했다. 그는 이혼과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는 과거를 비롯한 현재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전했다. 노유정은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두 사람은 4년 별거 끝 약 1년 9개월 전 이혼했다. 이혼한 지도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것. 이혼 후 아이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만 했던 노유정은 시장으로 나갔다. 반지하에 터를 잡고 시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혼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를 향해 '남편 욕 먹이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쓴소리를 건네기도 했다. 그간 그는 닭발집부터 옷집, 수산시장 일 등을 했다. 이날 노유정은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이 아빠랑 일했을 때부터 외국으로 유학을 간 상태였다. 큰 아이가 공부나 언어에 욕심이 있었다. 중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오고 미국으로 고등학교를 갔다. 둘째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갔다. 악착같이 모든 걸 내려놓고 일한 건 지금 내가 힘들다고 아이들을 데려오는 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삶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방송'을 꼽았다. "본업이 방송이니까, 제일 잘 할 수 있는 게 방송이니까 방송을 하고 싶다"면서 "이제는 정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노메이크업이라도 내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연기라면 괜찮다. 엄마들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심판대가 아닌가 싶었는데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끝으로 "지금의 삶이 실패가 아니라 굴곡이라고 생각한다"는 노유정은 아이들을 향해 "힘들다고 위축되지 말고 어깨를 당당하게 펴고 살자"면서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로 눈시울을 붉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17 09:11
연예

[종합IS] '사람이좋다' 노유정 "벼랑끝 아냐" 눈물로 밝힌 #이혼 #시장 속사정

힘들지 않을리 없다. 잘나가던 연예인이 삶을 위해 시장 한복판으로 나갔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꼭 해야만 하는 선택이었다. 여전히 쏟아지는 눈물은 막을 수 없지만 펑펑 흘렸던 눈물 만큼 이젠 웃을 수 있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영범과 이혼 후 방송을 중단하고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유정의 근황이 전해졌다.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영범과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노유정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2년 공백기 후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홀로서기를 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노유정은 "이미 별거를 하고 있는데 잉꼬부부인 것처럼 나가서 같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싫었다. "이혼은 1년 반 전에 이미 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근데 내가 시장에서 일하니까 '아이들 아빠 방송에서 잘 나오는데 시장에서 뭐하는 것이냐. 궁색하기 짝이 없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일을안 할 수는 없었다. 당장 월세 낼 돈도 없이 힘든데. 그렇다고 일일이 오는 손님에게 '제가 이래서 시장에서 일하는거예요'라고 말 할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노유정을 잘 아는 지인들은 노유정을 아끼고 위로했다. 노유정의 부모님 역시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노유정에 조금은 위안이 되는 듯 보였다.물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유학 중인 자녀들의 학업을 마치게 하기 위해 빠듯한 살림에도 꼬박꼬박 학비와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고, 무릎이 아파도 주사 한 대를 맞고 꾹 참으며 버티고 또 버티고 있다.노유정은 "엄마니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또 부모의 도리 아니냐. 내가 버는 것보다 더 많이 보내야 하니까 생활은 사소한 것부터 줄인다. 옷 사 입고 싶어도 참고, 택시 탈 것도 버스타고 목욕도 이주일에 한 번만 간다"고 귀띔했다.방송 일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왜 섭외가 안 들어오지? 생각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 노유정은 "방송을 보다 보면 '내가 저 사람보다 잘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착각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내가 부족한 면이 뭔가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그는 "4~5년 동안 살아보니까 벼랑 끝에서도 아직 나를 오라고 하지는 않더라. 뭘 해도 그렇다. 힘들었지만 굶어 죽지는 않았다. 우리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여태까지의 삶을 '실패다' 이렇게 생각한 적 없다. 그냥 굴곡일 뿐이다. 이젠 두려운 것이 없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조연경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 2016.12.11 09:00
연예

'사람이좋다' 노유정 "방송중단? 쇼윈도부부 싫었다"

노유정이 이영범과 고백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노유정은 방송 중단에 대해 "이미 별거를 하고 있는데 잉꼬부부인 것처럼 나가서 같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노유정은 배우 이영범과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영범과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노유정은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그리고 2년 공백기 후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홀로서기를 하기 위한 고백이었다.조연경 기자사진=MBC 방송 캡처 2016.12.11 08:16
연예

‘잘 키운 딸 하나’ 첫방…박한별 남장여자 변신 이유는?

'아들로 살게 된 딸의 호쾌한 성공 스토리'를 표방한 '잘 키운 딸 하나'가 밝고 건강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2일 첫 방송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는 무게감 있는 중견 배우들의 열연과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생 황소간장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옹고집 박인환(장판로)과 그의 아들 이영범(장교수)-윤유선(주효선) 부부, 황소간장의 허드렛일을 하는 딱쇠 신분의 김지영(변종순)과 딸 이혜숙(임청란) 모녀를 중심으로 앞으로 펼쳐질 큰 그림의 밑바탕이 그려진 것.슬하에 딸 셋을 둔 아들 이영범이 하루라도 빨리, 대를 이어줄 손자를 낳길 바랬던 박인환은 며느리 윤유선의 불임 사실에 노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고뭉치 딸 이혜숙과 손녀까지 떠안게 된 딱쇠 김지영은 ‘다른 데서 아들을 낳아와야 할지도 모른다’는 윤유선의 눈물에 회심의 눈빛을 지어 보이며 복잡하게 얽히고설킬 모두의 운명을 예고했다.제작진에 따르면, 3일 방송될 '잘 키운 딸 하나' 2회에는 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없는 윤유선의 처지를 이용, 인생의 전세역전을 꿈꾸는 트러블메이커 김지영-이혜숙 모녀의 악랄한 음모가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장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호쾌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제공 2013.12.02 22:22
스포츠일반

단짝 친구와 함께 한 그린 위의 축제…박찬근-이상호 팀 우승

사진은 왼쪽부터 박찬근-크리스토퍼 쿠튜어-이호성.단짝 친구가 있어 그린 위의 우정은 더욱 돈독했다.진로발렌타인스(대표이사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가 28일 경기도 가평의 한 골프장에서 개최한 고객초청 'Friends of Ballantine's' 골프대회에 총 152명 참가, 대성황을 이뤘다.이 대회는 발렌타인 및 임페리얼 등의 위스키 브랜드로 한국 시장 및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진로발렌타인스가 '영원한 친구처럼 함께 가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절친한 친구 또는 선후배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볼 하나로 번갈아 치는 포섬플레이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특히 이날 박찬근(㈜BMK 대표이사)-이상호(이스트밸리GC 부사장) 팀은 황원탁(전 독일대사)-최영하(전 우즈베키스탄 대사)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스코틀랜드를 여행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우승 팀은 프로골퍼 김대섭-신용진과 함께 오는 6월15~22일까지 7박8일간 골프와 스카치 위스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2009년 브리티시오픈이 개최되는 턴베리(Turnberry)골프장에서 백야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발렌타인 위스키의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양조장 견학 등도 하게 된다.이밖에 '장타자'를 가리는 롱기스트 남자 부문에서는 조성원씨가 306야드를, 여자 부문에서는 김보숙씨가 257야드를 기록해 장타상을 받았다. 니어리스트상은 남자 부문에 박상규씨(4m15cm), 여자 부문은 강순자씨(3m98cm)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에서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가평=최창호 기자 이날 행사는 진로발렌타인스㈜의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 대표이사와 KPGA투어 김대섭, 신용진 프로의 시구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또 대회에 앞서 미국 PGA 클래스A 멤버이며 SBS골프채널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제이슨 강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분간 즉석 골프클리닉 행사를 가졌다.참가중에는 평소 골프광으로 소문난 탤런트 김민종, 이영범, 개그맨 장용, 김한석 등이 모습을 드러냈고, '미녀는 괴로워'에서 코믹연기로 최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한위씨도 참석해 특유의 입담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2004년 결혼한 탤런트 최재원-프로골퍼 김재은 부부도 나란히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대회가 끝나고 시상식 전 만찬시간에는 진로 발렌타인스의 퀸튼 잡 이사가 스코틀랜드의 고유 의상인 '킬트'를 직접 입고 나와 스위키 시음 행사를 주도, 눈길을 끌었다. 잡 이사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기원 및 풍부한 향과 맛에 대해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진로발렌타인스가 주최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찬근-이호성 팀이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7.06.01 14:07
스포츠일반

단짝 친구 동료와 함께 한 그린 위의 축제

단짝 친구가 있어 그린 위의 우정은 더욱 돈독했다. 진로발렌타인(대표이사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이 28일 경기도 가평의 한 골프장에서 마련한 고객초청 'Friends of Ballantine's' 골프대회에 총 152명 참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친구 또는 절진한 동료와 함께 출전, 2인 1조로 팀을 이뤄 볼 하나로 번갈아 치는 포섬플레이로 진행돼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러나 상대팀을 제압하려는 승부욕도 치열했다. 홀을 거듭하면서 참가자들은 프로골퍼 못지 않은 실력으로 치열한 접전을 치렀다.  이날 대회에는 평소 골프광으로 소문난 탤런트 김민종, 이영범, 개그맨 장용, 김한석 등이 모습을 드러냈고, '미녀는 괴로워'에서 코믹연기로 최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한위씨도 참석해 특유의 입담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자 현 축구협회 이회택 부회장과 전 FC서울 조광래 감독,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성기욱 부회장도 참가해 우정을 나눴다. 2004년 결혼한 탤런트 최재원-프로골퍼 김재은 부부도 나란히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승 팀에게 돌아가는 파격적인 상품에 큰 관심을 가졌다.우승한 팀은 프로 골퍼와 함께 오는 6월15~22일까지 7박8일간 골프와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2009년 브리티시오픈이 개최되는 턴베리(Turnberry)골프장에서 백야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을 갖기 때문이다. 재규어 'S-Type'가 걸려 있는 홀인원 상품도 큰 관심거리였다. 이 대회에 앞서 지난 21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진제문씨가 홀인원을 기록, 재규어 'S-Type'을 받는 행운을 누린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에서 녹화중계한다. 가평=최창호 기자 ▲대회 이모저모○…이날 행사는 진로발렌타인스㈜의 대표이사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와 KPGA투어 김대섭, 신용진 프로의 시구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대섭-신용진은 지난 2005년 월드골프챔피언십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한 팀을 이뤄 10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2년만에 포섬 플레이를 하게 됐다고. ○…대회에 앞서 미국 PGA 클래스A 멤버이며 골프다이제스트 티칭 에디터 및 SBS골프채널에서 골프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제이슨 강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분간 즉석 골프클리닉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본 대회 경기위원으로 위촉된 제이슨 강은 골프의 스윙의 기본은 '약하면서도 강한 그립'에 있다고 강조 2007.05.28 1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