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리뷰IS] '수요일은 음악프로' 막장극 뺨치는 가사…백곡 토론 신선하네

정해진 포맷 없는 포맷을 지향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이번엔 명곡 가사의 깜짝 놀랄만한 가사를 파헤치는 '백곡 토론'을 선보였다. 좋은 멜로디에 속아 인식하지 못했던 막장 드라마 뺨치는 가사가 분노를 유발했고, 진심으로 몰입해 토론을 나누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백지영·김종민·윤보미·스윙스를 초대해 '백곡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전현무가 준비한 토론 주제는 '다음 노래 중 최악의 연인'을 뽑는 것. 후보는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 신화의 '너의 결혼식' 쿨의 '블루 아이즈'였다. 세 곡은 모두 명곡으로 손꼽히는 대중가요였지만 가사를 곱씹으면 당황하게 되는 노래로 유명했다. 먼저 '향수 뿌리지 마'는 발랄한 멜로디로 누나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연하남의 노래처럼 보이지만 실은 여자친구와 누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남자의 뻔뻔함을 담고 있었다. 여자친구에게 들킬 수 있으니 누나에게는 향수를 뿌리지 말라고 하는 것. '너의 결혼식'은 동생의 신부에게 첫눈에 반한 형, '블루 아이즈'는 결혼식 전날 전 남자친구와 함께 밤을 보낸 예비신부의 이야기다. 출연진들은 저마다의 기준을 내세워 팽팽하게 토론을 이어갔다. '너의 결혼식'은 상상만 했을 뿐 실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다는 김종민의 주장에 백지영은 이해하지 못하며 마치 실제 상황인 것처럼 분개해 웃음을 줬다. '블루 아이즈'는 이들이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결혼 이후에도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갈 것 같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향수 뿌리지 마'는 뻔뻔하고 양심 없는 태도가 질타를 받았다. 이어서 한스밴드의 '오락실'을 들으며 아버지의 실직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해야 하는지 토론하고, 장기하의 'ㅋ' 속 남자가 여자와 잘 될 확률은 몇 퍼센트일지, 솔리드의 '천생연분' 속 커플이 다시 사귈 확률은 얼마나 될지 이야기해봤다. 그저 듣고 따라부르기만 했던 노래가 하나의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풍부한 화제를 만들어냈다. 시청자들은 '백곡 토론'을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4 07:39
연예

'수요일은 음악프로', 착한 멜로디에 그렇지 못한 가사 '불꽃 토론'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 대중가요 속 막장 가사를 낱낱이 파헤친다.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한국 대중가요의 문제적 가사를 주제로 ‘백곡 토론’이 펼쳐진다. 가수 백지영, 김종민, 래퍼 스윙스, 에이핑크 보미가 논객으로 출연,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과 더불어 불꽃 튀는 토론을 예고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익숙한 멜로디에 숨겨진 파격적인 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본다. 가요 속 최악의 연인에 관한 이야기부터 한국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결혼 반대 문제,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사회 문제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것. 생각지도 못한 반전 노랫말과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솔직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날카로운 분석과 첨예한 설전이 벌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토론에 임하는 논객들의 각양각색의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며 논리적인 주장을 피력하는 전현무, 가사 단어 하나하나를 소름 끼치는 통찰력으로 분석한 김준호, 역대급 막장 가사에 평소의 온순함은 온데간데없이 분노를 표출한 존박, 인생 첫 예능 도전에 당황해 아무 말 대잔치로 ‘리틀 김종민’이라는 애칭을 받은 김재환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사에 폭풍 감정 이입해 웃음을 안긴 백지영, 무논리 토크인 듯 보이나 묘한 설득력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종민, 거침없는 입담과 더불어 하는 말마다 어록을 탄생시킨 스윙스와 예측불허의 털털한 매력을 뽐낸 보미 또한 토론의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문제적 노래를 부른 가수들과의 깜짝 전화 통화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3 10:14
연예

'26일 컴백' 데이식스, 막내 도운까지 개인티저 공개

데이식스(DAY6) 막내 도운이 카리스마 비주얼을 보였다.26일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과 타이틀곡 'Shoot Me' 발매를 앞둔 데이식스는 15일부터 멤버별 티저 콘텐츠를 릴레이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19일 0시와 정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데이식스 컴백 개인 티저의 마지막 주인공인 막내 도운의 모션 포스터와 티저 이미지가 올라왔다.모션 포스터 속 도운은 붉은 배경을 뒤로하고 시선을 맞추다 회피하는 반항적인 움직임으로 눈길을 붙잡았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강렬한 레드 의상을 소화하고 거친 남성미를 품은 눈빛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티저에는 앨범명과 함께 'VICIOUS WORDS HURT LIKE A BULLET'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 데이식스가 컴백곡 'Shoot Me'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식스는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멤버 5인의 모션 포스터와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완료한 데 이어 유닛 및 그룹 티저 이미지, 앨범 샘플러 비디오, MV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다가간다. 데이식스의 변신이 기대되는 신곡 'Shoot Me'는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등 서정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기존 대표곡들과 또 다른 강하고 도발적 매력을 지닌다. 'Shoot Me'는 레게 리듬을 접목시킨 강렬한 사운드에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그린 가사를 담은 것이 특징. 이는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타인과의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공격과 상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듣는 이들에게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 세 번째 미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 역시 데이식스 멤버 전원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더한다.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진행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황지영기자 2018.06.19 13:43
연예

"와일드 매력" 데이식스 성진, 컴백 티저 첫 주자

데이식스(DAY6) 리더 성진이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했다.데이식스는 26일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과 타이틀곡 'Shoot Me'를 발표하고 7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와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에 'Shoot Me : Youth Part 1' 개인 티저 콘텐츠 2종을 공개했다. 19일까지 0시에는 모션 포스터, 정오에는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데이식스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멤버들의 5인 5색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개인 티저의 첫 번째 주인공 성진은 타이틀곡 'Shoot Me'의 콘셉트를 기대케 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움직임을 담은 모션 포스터에서 성진은 눈을 감았다 뜨면서 팬들과 강렬한 눈맞춤을 했고, 총알이 뚫고 지나간 자리를 표현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도발적인 눈빛을 뿜어냈다.아울러 티저 이미지에는 'VICIOUS WORDS HURT LIKE A BULLET'이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컴백곡인 'Shoot Me'를 통해 데이식스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Young K가 작사한 'Shoot Me'는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곡으로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좋아합니다', '반드시 웃는다' 등 그동안 서정적이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노래들로 사랑받아온 데이식스의 변신을 예고하는 신곡이다. 레게 리듬을 사용해 가볍지 않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그린 가사는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타인과의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공격과 상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강한 여운을 남긴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Shoot Me'를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된다. 그간의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데이식스 멤버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5명 전원이 새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이어간다. 또한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번 월드투어는 6월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진행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신보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황지영기자 2018.06.15 15: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