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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브라질 공연 성료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해외 활동의 청신호를 밝히며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를 기대케 했다.트라이비는 지난달부터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TRIBE VIDA LOCA 2023 USA TOUR)를 진행했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ASIA STAR FESTIVAL) 무대까지 서며 약 한 달간의 바쁜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트라이비는 플로리다 올랜도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시카고, 오마하, 덴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7개 도시를 오가며 해외 트루(팬덤명)들과 소통했다. 데뷔 첫 미국투어임에도 불구, 트라이비의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와 풍성한 셋 리스트, 남다른 팬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며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뉴욕 공연 당시 세계 최대 레이블로 손꼽히는 리퍼블릭 레코즈가 직접 방문해 힘을 실었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오마하 공연 매진을 비롯해 LA 공연이 추가 티켓 오픈됐으며, 팬들,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한 ‘원더랜드’(WONDERLAND) 영어 버전 틱톡 챌린지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트라이비를 향한 높은 화제를 짐작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각종 매체에서도 트라이비를 주목하며 인터뷰가 쇄도해 눈길을 끌었다.미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트라이비는 곧바로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브라질로 떠났다. 특히 공연에 앞서 JYP 차이나 그룹 보이스토리와 버스킹을 개최했다. 현장에 300명 이상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공연 당일 1부 마지막 무대를 꾸민 트라이비는 ‘둠둠타’ 커버 무대 도중 음원이 끊기는 사고에도 즉석 라이브로 노련하게 대처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트라이비는 약 한 달간의 투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것은 물론, 프로페셔널한 무대 대처 능력과 완벽한 합을 자랑하며 해외 활동의 청신호를 제대로 밝혔다. 더불어 오는 8월 일본과 10월 프랑스 행사 등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널리 뻗어 나가는 트라이비의 글로벌 활약에 관심이 더해지는 가운데 완성도 높은 음악과 독보적인 색깔이 담긴 다음 앨범에도 이유 있는 기대가 쏠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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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최대성 노래 잘하는 가수" 방송서 최대성표 '혹시' 선곡 후 극찬

최대성이 생방송 중 신곡 ‘혹시’를 신청해 열성 홍보해준 영탁의 특급 서포트에 무한한 감동을 전했다. 영탁은 지난 1일 네이버 나우(NOW) 방송인 ‘트롯 스페셜-인연’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최대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친해진 후배 가수 최대성에 대해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후배이자, 인성 좋은 가수”라고 소개한 뒤 ‘미스터트롯’에서 통편집 된 최대성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해 최대성에게 선물한 노래인 ‘혹시’(Hoxy)를 선곡해 시청자들에게 들려주면서 열성 홍보에 나섰다. 특히 ‘혹시’의 안무를 직접 추면서 노래를 따라 불러 최대성에 대한 각별한 정(情)과 의리를 확인시켜줬다. 앞서 영탁과 최대성은 지난 8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마스크 10만장을 함께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가수를 꿈꾸는 취약 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가 되자”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대성 소속사 모비포유 정주성 총괄 이사는 “영탁이 최대성과 ‘혹시’에 대한 애정이 커서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해주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최대성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고 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소속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대성의 신곡 ‘혹시’는 “변치 않는 사랑만을 드리겠어요”, “나를 위해 한 번 웃어줘요”, “영원히 그대만 사랑하고 사랑할게요”라는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과감히 표현하겠다는 노랫말과 최대성 특유의 스위트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트로트 곡이다. 지난 달 11일 발표된 ‘혹시’는 각종 음원 사이트 인기 검색어 1~2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최대성은 유튜브 채널 ‘최대성TV’와 각종 방송 및 버스킹 무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모비포유 2021.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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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버스킹 중 댄스파티...소향도 춤 췄다

달달한 듀엣곡과 신나는 댄스곡에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가 됐다. 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버스킹 도중 광란의 댄스파티가 벌어진 사연이 공개된다.서울 도심 속 위치한 식물원의 비밀 정원 안에서 저녁 버스킹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신나는 곡들을 선곡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헨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흥겨운 댄스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은 ‘Savage Love’를 선곡, 루프 스테이션 장인답게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신나는 비트로 ‘Savage Love’를 더욱 흥겹게 재탄생 시켰다. 또한 헨리는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직접 안무까지 가르쳐주기도 했다. 노래가 시작된 후 관객은 물론 크러쉬, 정승환, 수현 역시 자리에 일어나서 헨리에게 배운 안무를 선보였고, 이에 평소 춤을 추지 않았던 소향마저 헨리가 알려준 발랄한 안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러쉬는 “소향까지 춤을 출 줄 몰랐다”며 소향을 춤추게 만든 헨리의 선곡에 감탄했다. 이밖에도 헨리는 수현과 함께 로맨틱한 듀엣곡, 에드 시런의 ‘Perfect Duet’을 선곡해 한순간에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이전 시즌부터 여러 번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 또 어떤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향은 정승환과 함께 칼럼 스콧의 ‘You Are The Reason’을 선곡했는데 두 사람의 애절한 목소리는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했다. 정승환은 소향과의 듀엣에 “어린 시절 소향의 노래에 빠져서 들었는데, 같이 노래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영광스러운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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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감동 선사한 정용화 무대 18.3% 최고의 1분

SBS ‘트롯신이 떴다’가 트롯신 5인방의 방탄트롯단 파격 변신과 정용화의 프로보필러 등극에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13%, 15.7%(수도권 기준)로 전주에 이어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우체국 앞에서 첫 버스킹을 시작한 트롯신들은 막내 장윤정의 애절한 ‘초혼’ 열창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다. 이에 장윤정은 “1절 부르고 뒤를 보는데 선배님들이 응원해주는 모습에 확 무너져 버렸다”며 당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주현미 역시 “국내에서도 이렇게 모여서 한마음으로 노래를 안했는데, 타국에 와서 이런 공연을 하니 눈물이 나왔다”며 또다시 울컥하기도 했다. 이어 합숙할 숙소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계단이 많은 하우스에 당황했다. 더욱이 방이 5개여서 누군가 방을 함께 써야할 상황에 부딪혔다. 트롯신 막내 진성이 정용화와 함께 쓰겠다고 자청해 방 정하기는 이외로 쉽게 해결됐다. 하지만 다음으로는 의상 때문에 많은 짐 옮기기가 문제였다. 막내이자 일꾼 ‘정군’은 선배들의 짐을 일일이 방까지 운반하는 특급 서비스에 나섰다. 특히, 짐이 제일 많은 김연자는 정군이 짐을 운반할 때마다 어쩔줄 몰라 하다가 심지어 “너무 미안하다. 미안해 죽겠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진짜 이런 집인 줄 몰랐다"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이날 정군은 물 심부름은 물론, 와이파이 비밀번호까지 알려드리는 등 트롯신들의 프로보필러로 등극에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다음 날, 트롯신들은 오전부터 블링블링 반짝이 옷을 차려입고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 나섰다. 숙소에 도착한 붐이 설운도에게 앉으라고 권하자 “우리 선배들도 바지 구겨진다고 앉지 않았다”며 옷의 구김도 허락하지 않는 ‘트로트 전설들의 세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방탄트롯단 티저 촬영에서는 트롯신의 구멍, 진성이 NG요정으로 등극에 폭탄 웃음을 안겨주었다.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가사를 불러야하는 진성은 자꾸 우주의 섭리를 ‘심리’로 잘못 부르는가 하면 종교의 율법을 ‘불법’으로 부르는 등 다양한 실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가 “불법하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자 주현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어 엔딩 파트 연습에서도 설운도와 진성 콤비가 14번의 NG를 내자 주현미는 김연자에게 “진짜 꿈에 나오겠어 언니”라며 시종일관 웃음을 터트렸다. 트로트 세계화의 꿈을 안고 계속되는 노력 끝에 결국, 트롯신들은 완벽한 ‘방탄 트롯단’ 티저 영상을 완성했다. 저녁에는 베트남의 트렌드 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라이브 까페로 향했다.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붐은 ‘전주 1초만 듣고 노래를 맞추는 게임’으로 트롯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까페에 도착하자 붐은 "여기에서 트롯이 통할지 알아보려고 선배님들의 음악을 좀 가지고 왔다. 트로트를 들려주고 반응을 한번 살펴보자"라고 제안했다. 라이브 카페에 트롯신들의 트로트가 울려 퍼지자 외국인들은 낯선 장르와 리듬에 생소해 다소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연자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었으면 난리 났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며 "분위기를 봤는데 우리나라랑 달라서 갈 길이 멀구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장윤정은 "트로트라는 장르가 낯설고 노래가 낯서니까 어떻게 해야 더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뭐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18.3%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선배님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정용화의 열창에서 터졌다. 정용화가 '그리워서'라는 노래를 부르자 이를 듣던 현지인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어머! 외국인들이 따라 불러요”라며 “이게 바로 K-POP이네”라며 감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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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방법' 정지소, 조민수 방법으로 복수…엄지원 구출

'방법' 정지소가 조민수를 방법하며 자신이 짜놓은 계략을 성공시켰다. 엄지원은 정문성에 의해 구출됐다. 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방법' 8회에는 정지소(백소진)가 사람들 틈에 숨어있다가 조민수(진경)의 손을 잡고 그를 방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지원(임진희)은 조민수의 부하에 의해 살해될 위기에 처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정문성(정성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앞서 정지소는 정문성에게 '엄지원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이후 그는 조민수가 엄지원을 납치할 때 썼던 부적을 땅에서 주웠다. 정지소는 당시 상황을 회상한 뒤 부적을 구겼다. 이후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발걸음을 옮겼다. 이중옥(천주봉)은 조민수 일당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내 조민수의 부하에게 잡혀 다시 조민수 앞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순간 엄지원이 깨어났다. 조민수는 "우리 보살님 깨어나셨네"라며 엄지원 곁으로 다가갔다. 엄지원은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냐"고 경고했다. 조민수는 "평생을 신령님이 부르시는대로 산 사람이다. 너희들이 얘기하는 규칙들이 의미가 있을까"라며 비웃었다. 엄지원은 자신이 '진종현 안에 있는 악귀를 다른 몸으로 옮기려고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조민수에게 얘기했다. 이어 조민수에게 "어디로 옮기려고 하는지 말하라"고 했다. 조민수는 엄지원에게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나중에 죽여달라고 애원하지말라"고 말했다. 이후 조민수는 이중옥을 처리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 그의 이마에 손가락을 얹었다. 조민수가 눈을 감고 저주를 걸자 이중옥은 비명을 지르며 몸이 마비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엄지원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조민수는 부적을 꺼내 다시 이중옥에 이마에 부적을 가져다댔다. 이중옥의 목에서 핏줄이 곤두서다가 쓰러졌다. 엄지원은 조민수가 이중옥에 집중한 사이에 몰래 땅에 떨어진 파편을 주웠다. 조민수는 다시 엄지원에게 다가가 "욕정에 사로잡혀 남자 없이는 못 사는 여자로 사는 건 어떠냐"며 그러기 싫으면 '정지소가 어딨는지 말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엄지원이 이를 무시하자 그를 죽이기 위해 조민수는 부적을 찾았다. 그순간 정지소로부터 전화가 왔다. 정지소는 조민수에게 "엄마를 죽인 범인이 너인지 알고 있다. 언니를 건드리지 말고 만나자. 저녁 7시까지 신도림역으로 오라"고 말했다. 조민수는 정지소를 만나러 자리를 옮기며 엄지원과 이중옥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그 시각 정문성은 동료 경찰들을 대동해 엄지원을 찾으러 이동했다. 조민수는 이동하는 도중 김민재(이환)에게 전화를 걸어 '회장님에게 거슬리는 정지소를 내가 죽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재(이환)는 경찰들 눈에 든 요즘에는 조심하는 게 좋다고 경고했지만 조민수는 그에게 화를 내며 본인 의지대로 움직이겠다고 선포했다. 정지소는 조민수를 만나기 위해 신도림역에 도착했다. 그는 신도림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보며 어머니와 함께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엄지원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정지소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조민수가 다가오는 방향으로 눈길을 돌렸다. 조민수는 정지소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디냐"고 물었다. 둘은 통화를 하다가 이내 신도림역 2호선 부근에서 대치했다. 정지소는 "따라와"라고 말하며 조민수를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계략이 있는 듯 시민들이 지하철을 탑승할 때쯤 그들 무리에 들어가 지하철에 탑승했다. 조민수도 지하철에 탑승했다. 손에 부적을 쥔 조민수는 정지소를 공격하기 위해 주위를 살폈다. 정지소는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가 조민수의 왼손을 잡고 방법을 시도했다. 조민수의 목은 꺾이고 부적을 쥔 그의 손 역시 꺾였다. 정지소는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후 정지소는 어머니의 죽음 당시를 회상하며 조민수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했다. 조민수의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렀다. 자리를 뜨는 정지소의 손끝과 부딪힌 시민은 자신의 손에 피가 묻은 걸 발견했다. 이내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피니 몸이 꺾인 채 피눈물을 흘리는 조민수를 발견했고 소리를 질렀다. 시민들이 조민수를 보며 도망쳤고 조민수는 지하철에 혼자 남겨졌다. 그 시각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엄지원은 정신을 차렸고 몸을 날린 정문성이 그를 구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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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동생에게 들킨 진아와 승호의 관계...'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外

비긴어게인2(20일 오후 9시)김윤아·이선규·윤건·로이킴 등 출연진은 항구 도시 포르투에 이어 포르투갈 수도인 리스본에 도착한다. 첫 버스킹은 막내 로이킴의 노래로 시작된다. 순조로운 버스킹 도중 건반이 꺼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멤버들 모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도는 버스킹 현장이 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일 오후 11시)손예진(진아) 동생 위하준(승호)은 '절친' 정해인(준희)과 손예진의 관계를 눈치챈다. 경찰서에서 정해인이 손예진을 끌어안아 둘의 관계를 알게 된 것. 정해인은 냉랭한 위하준에게 진심을 털어놓는다. 손예진이 다니는 회사에서는 사내 성추행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여직원들을 상대로 사내 성추행에 관한 설문지가 돌기 시작하고, 이화룡(공차장)과 박혁권(남이사)은 위기감을 느낀다. 2018.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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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 측 "서성혁 과로로 입원…데뷔일까지 건강회복 [공식]

레인즈 서성혁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7일 레인즈 측은 "멤버 서성혁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9시 연습 도중 피로 누적과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로 이동한 것.소속사는 "현재 건강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큰 문제는 없다"면서 "데뷔 일정에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뜻의 7인조 보이그룹 레인즈는 데뷔 전부터 초밀착 데뷔일기 '레인즈 TV'로 팬들을 만나고, 대학로와 명동에서 깜짝 버스킹도 진행하며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 데뷔하며 타이틀곡 '줄리엣'으로 활동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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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윤도현, 이소라에게 “누나 노래 진짜 못한다” 돌직구

윤도현이 이소라와의 버스킹 연습 도중 천진난만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에서는 이소라가 유희열에 이어 윤도현과 ‘그대안의 블루’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스위스 몽트뢰 버스킹에서 ‘그대안의 블루’ 남자 보컬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던 유희열과 윤도현. 결국 유희열이 선택받으며 윤도현은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이런 윤도현을 위해 유희열은 "프랑스 샤모니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에서 소라누나와 도현이가 ‘그대안의 블루’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소라와 윤도현은 버스킹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습임에도 첫 소절부터 제대로 부르지 못한 윤도현은 “솔직히 많이 떨렸다”라며 긴장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노래를 시작한 윤도현은 또다시 의외에 사태에 부딪혔다. 바로 유희열의 재채기 공격에 노래는 끊기고 이소라가 당황하며 연신 음을 맞추지 못한 것. 윤도현은 자신의 실수는 잊고 “누나 노래 진짜 못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의 연습 끝에 무대를 완성한 두사람. 샤모니에서 마지막 버스킹이 시작되고 이소라와 윤도현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소라-유희열이 아닌 이소라-윤도현의 ‘그대안의 블루’는 어떻게 재탄생 했을지 10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9.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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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비긴어게인' 이소라, 영국 최악 무대서 얻은 깨달음…"노래 즐겼다"

가수 이소라가 영국 리버풀 매튜 스트리트에 위치한 캐번 클럽에서 '비긴 어스' 멤버들과 공연을 차렀다. 시끄러운 환경속에서 자신의 목소리, 세션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노래'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소라 자신도 음악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영국 리버풀 매튜 스트리트에 위치한 비틀즈가 활동했던 캐번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이소라와 '비긴 어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비긴 어스'는 클럽 첫 곡으로 선보인 비틀즈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 무대에서는 이소라와 윤도현이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 동안 여러 잔잔한 감성과는 또 다른 이소라 특유의 록 스피릿을 보여주며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다음 곡은 비틀즈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였다. 이 곡은 이소라를 위한 무대였다. 이소라는 모두의 귀를 사로잡는 마성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를 불러나갔고, 클럽 안의 관객들도 함께 몰입하여 즐겼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이소라의 목소리가 들리자 모두들 그의 음색에 만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곡이 끝나자 관객들을 뜨거운 호응과 함께 ‘뷰티풀!’을 연신 외치는 등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아낌 없이 표현했다. 이날 이소라를 비롯해 윤도현·유희열은 최악의 환경에서 연주를 해야했다. 너무 시끄러운 클럽내 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악기의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것. 게다가 조명까지 어두워 윤도현은 기타 코드를 볼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앵콜이 나오자 윤도현은 못 하겠다고 말했지만, 이소라는 한 곡 더하자라는 제안을 했고, 그의 뜻에 따라 즉석에서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불렀다. 클럽 안을 가득 메운 떼창과 함께 감동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마친 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최악의 환경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항상 최고의 환경에서 공연을 해왔던 것. 최악의 환경에서의 공연이 낯설었지만 그만큼 음악과 노래에 집중 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이에 이소라는 "항상 좋은 환경에서만 노래를 하길 원했다. 이번 버스킹으로 나 자신도 달라진 계기"라고 밝혔다. 다음 회에서는 영국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맨체스터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맨체스터에서 버스킹 도중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8.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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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소라 "유희열에 엄마한테 하듯 화내 미안"

가수 이소라가 제작발표회 도중 유희열에 사과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오윤환 PD가 참석했다. 이소라는 "누구한테 기대는 걸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뭘 하든 혼자 하곤 했다. 그런데 이번 계기를 통해 생각이 달라졌다. 혼자 고심하는 것보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깜짝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같이 하면서 집에서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화를 많이 냈다. 특히 유희열 씨한테 화를 많이 냈다. 째려도 봤다.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비긴어게인'은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동행, 해외에서 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김민규 기자 2017.06.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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