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추럴 포레스트 빈티지(NFV) 컨셉트의 웨딩홀,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 오픈
결혼 체크리스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바로 택일과 장소 선정이지만 스드메 패키지나 신혼여행 준비보다 그 중요도가 뒤쳐지는 게 사실이었다. ‘날짜와 장소는 어른들의 편의와 의견에 따라 결정될 것’ 이라고 생각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결혼식장은 단순히 결혼식을 올리는 한정적 의미의 공간,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는 9월, ‘가장 찬란한 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의 그랜드 오픈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다 뜻 깊은 예식을 준비하려는 예비 신랑 및 신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릴란티움은 안산 GD컨벤션, 강남 더 그레이스 켈리 등을 기획한 브릴란티움 수석디자이너 Claire Young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웨딩 인테리어 기획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활약하고 있는 웨딩그룹 브릴란티움의 첫 작품이기도 한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은 지금까지와 다른 시도를 보여준다.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네추럴 포레스트 빈지티(Nature Forest Vintage – NFV) 컨셉으로 하우스웨딩, 채플웨딩, 빈티지웨딩 그리고 파티웨딩 등 다양한 형식의 웨딩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예식홀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신부대기실이다. 그 규모만 해도 40여 평에 달하는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의 신부대기실은 결혼식 당일 주인공으로 꼽히는 신부가 더욱 돋보이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하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찾아오는 하객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신랑과 신부만의 기획력 넘치는 결혼식 준비도 가능하다.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 관계자는 “최근 개성 있는 식전 영상이나 지인들의 축하 무대 등 엄숙한 분위기 보다 좀 더 유쾌한 분위기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부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히며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의 경우, 홀 전면부에 설치된 4가지 컨셉의 슬라이딩 도어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웨딩홀로서는 드물게 3중 LED 스크린 출력을 시도, 식전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 재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화촉 점화, 혼인 서약, 축가 등 다양한 식순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버진로드 중앙에 스페셜 스테이지와 최첨단 무빙 조명을 설치해 더욱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불어 각 지방에서 찾아온 하객들을 위해 홀 로비에 무료 드링크바를 마련하였으며 넓고 깔끔한 분위기의 연회장에서 지인, 가족들과 편안하게 식사 및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크고 작은 부분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더 브릴란티움 성균관은 오는 9월 예정된 그랜드 오픈을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을 기념해 뷔페 신메뉴를 발표하는 것은 물론 신랑 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하였다”면서 “올 가을, 1천 석 규모의 연회장 리모델링도 진행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이정호기자]
2017.08.25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