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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와 결혼' 변수미, '쓰리 썸머 나잇' 등 영화서 조·단역 출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요넥스)가 배우 변수미와 결혼한다.두 사람은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고, 두 사람은 오는 4월 부모가 된다. 변수미가 4월 출산한다. 스포츠 스타 이용대의 아내가 되는 변수미는 각종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는 배우다. 2012년 '수목장'에선 여고생 귀신으로 2015년 '쓰리 썸머 나잇'에선 단역으로 출연했다. 변수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 동덕여대로 편입하기 전 인덕대학교에 재학했고, 당시 교수가 배우 신현준이었다. 신현준의 도움으로 배우의 길도 걸었다.두 사람은 2011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났다. 변수미 아버지가 주최한 행사였다. 당시 변수미가 행사 사회를 맡았고, 행사에 참석한 이용대와 처음 인사를 했다.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7.02.09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