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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더 플라자, 제철 식재료 보양식·시즌 케이크 판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과 시즌 케이크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중식당 도원과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베이커리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여름철 신메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중식당 도원은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설하뉴월'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선보인다.코스 요리는 바닷가재 전복 오향장육 전채, 중국의 전통 장을 사용한 첨면장 민물장어와 흑당 면바오, 여름 민어와 찹쌀 인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했다.단품 메뉴로는 닭을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와 첨면 민어&흑당 면바오, 중화냉면을 준비했다.도원의 47년 전통 비법으로 만든 중화냉면은 작년 여름 단품 메뉴 중 매출 80%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세븐스퀘어는 시즌 메뉴 32종을 마련했다. 이 중 '수비드한 삼계, 알스지 스튜'는 닭을 수비드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재해석한 스튜다.수비드는 음식물을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천천히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민어탕과 전복찜, 장어구이 등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 메뉴를 제공한다.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여름 대표 식재료인 초당옥수수로 만든 '제주 햇 초당옥수수 케이크'를 판매한다. 옥수수 무스 크림에 알갱이와 쌀 크런치를 더해 고소한 맛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중식당 도원은 사계절 코스 중 여름 보양식 코스 판매 수량과 매출이 가장 높았다"며 "이번 코스는 한식, 일식 조리법을 사용한 메뉴와 딤섬 전문 셰프의 흑당 면바오, 크리스피 대게살 딤섬을 포함하는 등 메뉴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7 17:09
경제일반

무더위엔 보양식…유통가 초복 마케팅 ‘후끈’

유통업계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초복(11일)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에 분주하다.이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대표 상품인 영계백숙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카스·한맥(8캔)과 동시 구매 시 1마리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키 소스를 조합한 양념 장어 초밥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1만980원에 판매한다. 어메이징 해물누룽지탕은 2000원 할인된 1만39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 대형마트 즉석조리식품 먹거리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여름 시즌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12일까지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전개한다.국내산 냉장 생닭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990~5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찹쌀(3.5k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9990원에 선보인다.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990원, 자사브랜드(PB) 상품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 전통·전복 삼계탕(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2000원 할인해 1만990원에 각각 판매한다.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 한우 등 수·축산물도 할인한다. 완도 전복 전품목과 '국내산 손질 자포니카 민물장어'는 각각 50%, 40% 할인하고, '한마리 데친 문어'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1만990원에 판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초복을 맞아 삼계탕 재료와 보양 신선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백숙용 영계를 10~11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가에 판다.간편 삼계탕 재료를 두 개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이외에도 삼계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 증정 행사 또는 할인 등을 진행한다.롯데슈퍼는 8~11일 무항생제 영계를 두 마리 구매 시 행사 카드 할인하고, 하림 브랜드 토종닭을 2000원 저렴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또 삼계탕용 인삼과 수삼을 행사 카드 할인하고, 닭 잡내를 잡을 수 있는 깐 마늘을 4900원에 판매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는 간편 삼계탕도 저렴한 값에 내놓는다. 전복·장어 등 보양 수산물도 할인 판매한다고 업체는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06 07:00
산업

“초복 미리 준비해요”…유통 업계, 보양식 마케팅 박차

유통 업계가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원기 회복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필요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항생제 생닭 전 품목과 '백숙재료담은 토종닭'을 30% 할인 판매한다. 황기·찹쌀·견과·건대추 등이 포함된 삼계재료 4종은 3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계탕 필수 재료 중 하나인 창녕 깐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20% 할인가에 준비했다. 전복·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보양식도 준비했다. 민물장어롤을 비롯해 민물장어초밥, 홈플러스시그니처소한마리탕, 홈플러스시그니처삼계설렁탕 등이 준비돼 있다. 롯데마트도 13일까지 ‘미리 맞이하는 초복’이라는 테마로 전 점에서 닭고기, 오리고기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하림과 함께 동물복지 닭볶음탕 대용량 상품을 단독 기획해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기존 1kg 규격으로 1만480원에 팔던 상품을 규격은 30% 키우고(1.3kg) 가격은 14% 낮춘 898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하림과 사전 협의해 기존 규격(1kg)보다 큰 규격 중 가정에서 요리하기 적합한 규격이 1.3kg임을 확인하고, 단독 운영 조건으로 단가와 물량을 합의했다.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매장과 쿠팡, 롯데온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한촌설렁탕은 오는 16일까지 '복날 기획전'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진행, 대표 보양 메뉴 4종을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7 15:11
연예

백종원, 이번엔 삼계탕 꿀팁… 인삼 대신 '이것' 넣어라

백종원이 삼계탕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두 번째 한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든다. 성시경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요리·토크 맞춤형 엔터테이너'답게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 백종원은 삼계탕에 쓰이는 닭의 호수부터 기본 손질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특히 백종원은 삼계탕의 주재료인 인삼을 쉽게 구할 수 없을 경우 "인삼 대신 '이것'을 쓰면 된다"는 꿀팁을 공개한다. 과연 백종원이 추천한 인삼을 대신할 수 있는 재료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종원은 한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 제자들을 위해 이해가 쏙쏙 되는 신개념 한식 교육을 실시한다. 그는 온 몸을 내던져 닭다리의 어느 부분을 잘라야 하는지 닭다리를 어떻게 꼬아야 하는지 설명해 모두가 감탄, 현장에 큰 웃음까지 안겨줬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소(牛)로 변신했던 성시경은 이번 주는 닭(鷄)으로 변신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친다.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라더 이미지를 잠시 내던진 '성선배' 활약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4 17:21
연예

싸고 간편하게…유통가, 초복 앞두고 ‘보양식 대전’

유통 업계가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초복을 맞아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초복을 맞아 오리정식, 미니수박, 고향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을 대거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메뉴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함께 개발한 '오리정식 도시락'이다.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훈제오리와 고추장 오리주물럭에 현미흑미밥,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념깻잎찜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수박'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8분의 1, 4분의 1조각으로 잘게 자른 '컷팅수박' 2종과 1㎏대 '애플수박', '복수박' 등을 내놨다. 이 밖에도 '오리정식 도시락' 출시를 기념한 30% 핫딜(500명 한정), 초복 수박, 하림 고향 삼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 40% 할인 등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오는 26일까지 '신선지구 복날 미식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맛과 품질을 검증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코너 '신선지구' 제품들로,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장어, 한우, 전복 등 기력 회복 및 면역력에 좋은 신선식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 무료배송에 맛없으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하며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또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해 보양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SSG닷컴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올반 삼계탕’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자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지역 외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가격은 1만 4462원으로 2015년 1만 3591원에 비해 5년새 6.4%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동물복지인증 닭고기' 판매에 나섰다. 동물복지인증이란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한해 표시할 수 있는 인증 마크다. 국내 총 87개의 농가만이 동물복지 닭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초복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 준비한 물량은 총 40만 마리다. '동물복지 닭볶음탕'(1kg/국내산)과 '동물복지 닭백숙'(1.1kg/국내산, 부재료 포함)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각 5950원에 선보인다. 또 '백숙용 영계'(500g/원산지 별도표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20원에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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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 인터컨티넨탈, ‘이색 보양식’ 선보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서울 코엑스는 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이색 보양식을 선보인다. 삼국지 속 영웅호걸들이 즐겨 먹었다던 보양식과 전국 팔도 보양식을 비롯,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 특허받은 황제치킨 등이다.중식당 웨이루에서는 삼국지 속 유비·관우·장비의 보양식을 모티브로 한 ‘영웅호걸의 여름 보양식’을 8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중국의 대표 보양식 재료인 전복·불도장·북경오리 등을 코스로 구성했으며, 전란 중 눈병으로 고통받던 관우가 먹고 증상이 호전돼 전쟁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는 전복 요리, 3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중국 최고급 보양 음식인 불도장, 마늘 소스를 올린 활바닷가재찜과 웨이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오리까지 총 7가지의 코스 메뉴로 즐길 수 있다.1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는 8월 15일까지 전라남도의 낙지 연포탕, 경상북도의 물곰치국, 강원도의 찹쌀 녹두죽, 경기도의 돼지갈비 연근찜, 제주도의 자리돔 물회 등 ‘전국 팔도 보양식’을 준비했다. 특히 초복과 중복·말복 당일에는 민물장어구이를 추가로 테이블마다 패스어라운드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그랜드 델리에서는 이색 보양 메뉴로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특허출원한 로스트치킨인 ‘황제치킨’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만들어 육질이 쫄깃하고 짝 달라붙는 식감이 특징인 황제치킨과 셰프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수제 소시지·피클·소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함께 구성되는 소시지 2종 역시 호텔 셰프가 특허받은 소시지로, 일반 소시지보다 염도를 1/30 수준으로 낮춘 ‘간장 소시지’와 돼지비계 대신 고품질 올리브유를 첨가해 칼로리를 낮춘 ‘올리브유 저칼로리 소시지다.가격은 패키지당 5만9000원이며, 하루 전 예약 필수다.이외에 브래서리에서는 초복과 중복 당일 제주 천지연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에서 최근 양식에 성공한 '장어의 꽃' 무태장어를 담백하고 고소한 소금구이로 준비했다.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나고야 스타일의 민물장어 덮밥인 히쓰마부시를 8월 말까지,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을 초복과 중복에 선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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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맛] "손세이셔널 잡아라"…식음료 업계, 손흥민 러브콜 행진

식음료 업계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잡기에 분주하다. 뛰어난 축구 실력에 깔끔한 이미지를 갖춰 제품 이미지를 띄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손흥민과 '신라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농심은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라며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는 손흥민과 세계 100여 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광고에서도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6월 중 광고 제작에 들어가 곧 신라면 새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손흥민을 '비비고 국물요리'의 모델로 선정했다.CJ제일제당은 여름철을 맞아 한국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제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대표적으로 대형 마트 등에서 비비고 국물요리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여행용 파우치를 비롯해 ‘손흥민 굿즈’를 경품으로 준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수기 매출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보다 앞서 3월에는 빙그레가 손흥민을 아이스크림 ‘슈퍼콘’의 모델로 발탁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손흥민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광고 영상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슈퍼콘 판매가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빙그레는 논산 공장의 슈퍼콘 생산 라인을 풀가동 중이다.빙그레 관계자는 "4월 손흥민 광고 방송 이후 매출이 2.5배 늘었다"며 "예년에는 8월부터 공장이 풀가동됐지만, 올해는 5월부터 풀가동해야 할 정도로 매출이 늘고 있다. 편의점 점주들의 발주도 이어진다"고 했다.손흥민은 이외에도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인 파워에이드를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통신사·면도기·은행·시계·샴푸·게임 등 12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광고 업계에 따르면, 손흥민의 광고료는 6개월 기준으로 5억~6억원, 1년 기준으로 10억원+α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세부 조건은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이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손흥민은 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간판 축구선수"라며 "뛰어난 축구 실력에 이미지가 깔끔하고, 대중 호감도도 높아 업계의 러브콜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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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홍삼 관심 ‘급증’…가성비 좋은 홍삼정 고르는 법

초복을 맞아 보양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오르면서 닭 대신 각종 건강즙이나 비타민, 홍삼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일반 보양식에 비해 섭취가 간편하면서도 그 효과가 뛰어나, 입맛 없는 여름철 체력 보강용으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홍삼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증삼 과정 속에서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 다양한 약리성분이 활성화돼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홍삼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국립보건원 에이즈 연구센터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연구센터는 에이즈(AIDS)의 원인이 되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 1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에이즈 치료제의 일종)만,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과 AZT를 같이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AZT만 사용한 그룹은 CD4 림프톨 수치가 감소했다. 반면 홍삼과 AZT를 함께 투여한 그룹은 인체면역세포의 일종인 CD4 림프톨의 평균수치가 치료 전 1㎣ 당 320개에서 치료 후 349개로 29개나 증가했다. 이렇듯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홍삼은 엑기스를 진하게 농축한 ‘홍삼정’ 형태에 가장 많은 유효성분이 담겨 있다. 홍삼 품질의 기준이 되는 진세노사이드 함량 역시 홍삼정일 때 가장 높다. 그렇다면 좋은 홍삼정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홍삼정은 무조건 가격대가 높은 것을 고르기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 제조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크게 Rg1, Rb1, Rg3 성분의 합으로 표시된다. Rg1은 피로회복, Rb1은 해열, Rg3는 항암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따라서 제품 구매 시 이 성분들의 합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야 한다. 이들은 주로 제품 겉면에 크게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조방식의 경우, 성분 함량표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제조방식은 물에 달여서 만드는 ‘물 추출 방식’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전체식’ 등으로 나뉜다. 물 추출 방식은 가장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홍삼 유효성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47.8%의 수용성 성분을 뽑아낸다. 근래에 등장한 전체식은 홍삼 전체를 분말화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물 추출 방식으로 추출하기 힘든 52.2%의 불용성 성분까지 담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홍삼정을 선택할 땐 전체식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박(홍삼건더기)에 포함된 일부 사포닌, 항산화 성분, 산성 다당체를 비롯한 모든 영양분을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름엔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올 여름 보양식으로는 홍삼정을 챙겨보면 어떨까. 진세노사이드 함량, 제조방식 등 여러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한다면 가성비 높은 여름 보양식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다.강문주 기자 2017.07.12 15:21
경제

때 이른 더위에 보양식 매출 급증

때 이른 더위에 대형마트의 보양식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보양식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보양식 상품의 대표 주자인 ‘백숙용 닭’은 전년 동기 대비 22.3%, ‘백숙용 오리’는 36.3%, ‘낙지’는 23.7%, ‘장어’는 81.7% 가량 각각 신장했다.보양 먹거리 수요 증가의 요인은 최근 몇 년간 5월 들어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몸보신을 위한 먹거리들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11일 들어 서울 지역 내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이 각 18.8도, 25.0도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았으며 10년 전인 2007년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띄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석가탄신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2도까지 올라 5월 상순 기준으로는 기온이 8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남은 5월 하순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양 먹거리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전점에서 보양식 관련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우선 더운 날씨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조리하기 알맞은 ‘자연실록 닭백숙(830g)’을 55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과 궁합이 잘 맞아 보양식 재료로 많이 쓰이는 해산물인 ‘활전복(4마리)’도 9800원에 선보인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이제는 여름을 5월이라 불러도 될 만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보양식 수요도 이르게 집중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인기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15 10:28
경제

NS홈쇼핑, 초복 맞아 ‘삼계탕 1300인분 나눔 행사’

NS홈쇼핑이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삼계탕 나눔 행사는 NS홈쇼핑이 매년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6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2011년 삼계탕 700인분으로 시작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점점 규모를 키워 올해는 1300인분으로 확대됐다.이날 행사에서 NS홈쇼핑 임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께 85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방문 전달을 위한 450인분을 포장하는 등 총 1300인분의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또한 행사 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임직원들이 댁을 방문해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전하며,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무더운 삼복 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NS홈쇼핑은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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