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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손담비, 성훈과 열애설 적극 해명 "괜찮은 친구일뿐"
손담비가 성훈과의 열애설 의혹에 다시한번 "아니다"고 못 박았다. 손담비는 24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손담비는 근황 소식부터 피부관리 비법 등 팬들의 소소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성훈과의 열애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손담비는 "자꾸 성훈님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훈 씨와는 정말 좋은 친구다. 너무 괜찮은 친구지만 진짜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또 "나는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없다. 집에 혼자 있다"고 강조했다.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도 직접 열애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손담비는 "저와 성훈이 사귄다는 '지라시'가 돈다고 들었다"며 "성훈과 내가 비슷하게 생겨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담비와 성훈의 열애설은 지난 7일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 성훈 기안84 장도연이 함께 복숭아 농장에서 농부 체험을 나서면서 시작됐다. 당시 성훈과 손담비는 83년생 동갑내기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에는 헨리가 출연해 의구심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능을 다큐로 생각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도 반응이지만 이 같은 망상을 하게 만드는 책임은 전적으로 '나 혼자 산다' 편집에 있다. 커플 이슈를 겪은 후에도 '나 혼자 산다'를 '우리 결혼했어요'로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의 도전의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6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