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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송해 3일장...장례위원에 최양락·유재석·강호동

8일 오전 세상을 떠난 송해(95·본명 송복희)의 장례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삼일장을 치를 것이며 장례위원이 정해졌다. 장례위원장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엄영수(본명 엄용수)가 맡는다. 장례위원은 코미디언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와 지상파 방송 3사의 희극인실장인 김성규(KBS 희극인실장), 고명환(MBC 희극인실장), 정삼식(SBS 희극인실장)이 맡는다. 장례 명칭은 ‘희극인장’이 아닌 ‘코미디언협회장’을 사용한다. 협회 관계자는 “희극인장으로 치를 경우 장례 주체가 모호해질 수 있어 장례를 주관하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고 8일 오후 5시부터 조문객을 맞는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 거행된다. 생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희극인 등이 모여 추도시를 읽을 예정이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뒷산으로 정해졌다. 2018년 부인 석옥이 여사가 안치된 곳이다. 송해는 석 여사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부부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뜻을 생전에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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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더블에이치티엔이 전속계약…SG워너비 김용준 한솥밥

성규(본명 김성규)가 더블에이치티엔이(Double H tne)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더블에이치티엔이측은 "최근 성규와 오랜 논의 끝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에는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신인 배우 이상준이 소속돼 있다. 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리더 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솔로 앨범도 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월하 역을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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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육군으로서 영광"…'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 병장→·온유 이병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김성규, 온유가 육군 신분으로 군 뮤지컬에 출연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다.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지난해 초연돼 흥행한 이 뮤지컬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육군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이날 프레스콜에는 지창욱 병장, 강하늘 병장, 고은성 일병, 조권 일병, 김성규 일병, 이진기 이병이 주연으로 나섰다. 지창욱, 강하늘, 김성규는 초연에 이어 앙코르까지 함께 하게 됐고 고은성, 조권, 이진기는 이번에 더블 캐스팅으로 새로 합류했다.신흥무관학교 교관 '지청천'역을 맡은 온유는 "새로 합류한 이진기 이병이다. 기존에 배우 분들이 잘 다져주신 덕분에 새로 캐스팅에 합류하면서도 좋은 합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멋있게 많은 분들 만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공연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동연 연출은 "초연에서는 군인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이었다. 이번 재연에서는 서로의 장점을 다 알기 때문에 더 멋지게 표현을 해낼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능력들이 좋다. 고은성은 말뚝을 박아야 할 정도로 군인 몸이다. 조권은 몸을 정말 잘 쓴다. 온유는 말할 것도 없다. 다른 작품에 비해 주인공들의 안무가 어려운 편인데 너무 잘 소화해준다 감사하다"고 칭찬했다.칭찬을 이어받은 지창욱은 "의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군생활을 이 공연을 하면서 보내게 됐는데 사실 공연을 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낀다. 많은 분들께서 공연 보시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조상님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육군 장병으로 마지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강하늘은 "창욱이 형처럼 다들 똑같이 느끼는 것 같다. 초연 때 원캐스트로 있으면서 창욱 형과 모든 합이 잘 맞았다. 항상 같은 공연을 하다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도 생겼는데 조권, 고은성, 이진기가 오면서 새로운 자극이 됐다. 새로운 호흡이 생겨 이번 재연에 기분이 좋고 즐겁다"며 언제나처럼 즐겁게 공연할 것을 약속했다.김성규는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의미있는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고은성은 "공연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역사를 공부하는 기분이 든다. 군인으로 또 공연을 참여한다는 것 또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열심히 공연하겠다"고 기뻐했다.조권은 "이번 작품 앙코르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앙코르 하기 전에 초연을 관람한 적이 있다. 강하늘 병장이 하는 팔도 역할을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 나는 조금만 몸을 흔들어도 '깝권' 이미지가 떠올라 걱정인데, 강하늘 병장에 조언을 구했다. 나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 최선을 다해 감동을 선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신흥무관학교'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뤘다. 작품의 흥행을 견인한 배우 지창욱(병장)과 강하늘(상병), 그룹 인피니티 성규(본명 김성규·일병)를 비롯해 고은성(이병), 2AM 조권(일병), 샤이니의 온유(본명 이진기·이병)가 함께 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3.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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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온유 "군인 이진기로 뮤지컬, 영광이다"

샤이니 온유가 이진기 이병으로 뮤지컬에 오른다.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지난해 초연돼 흥행한 이 뮤지컬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육군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신흥무관학교 교관 '지청천'역을 맡은 온유는 "새로 합류한 이진기 이병이다. 기존에 배우 분들이 잘 다져주신 덕분에 새로 캐스팅에 합류하면서도 좋은 합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멋있게 많은 분들 만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팔도 역으로 새로 합류한 조권 일병은 "내가 몸을 조금만 흔들어도 '깝권' 이미지가 나와 걱정이 됐다. 초연을 멋지게 해준 강하늘 병장에 조언도 구하면서 나만의 팔도 역할을 보여드리고자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신흥무관학교'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뤘다. 작품의 흥행을 견인한 배우 지창욱(병장)과 강하늘(상병), 그룹 인피니티 성규(본명 김성규·일병)를 비롯해 고은성(이병), 2AM 조권(일병), 샤이니의 온유(본명 이진기·이병)가 함께 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3.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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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재계약 불발' 호야, 알맹이 빠진 공식입장..인피니트 보다 중요했던 건 뭘까

호야에게 인피니트 완전체를 지키는 것 보다 더 소중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호야가 재계약을 하지 않아 인피니트는 7인조에서 6인조가 됐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며 '인피니트 멤버 중 호야(본명: 이호원)를 제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하여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당초 6월 9일이 계약만료 시점이었다. 계약 만료 후 두 달이 지난 시점에 인피니트 6인 멤버 재계약 사실을 알린 건 그간 내부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녹록치 않았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호야만 인피니트에서 빠졌기에 호야의 의사결정 때문에 재계약 발표 시점이 늦어졌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재계약 발표까지 미뤘지만, 결과적으로 호야의 탈퇴로 인피니트 완전체는 결렬됐다. 그렇다면 호야가 인피니트에서 홀로 나온 이유는 뭘까.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초, 멤버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본명: 이호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는 인피니트 완전체를 지키려고 했던 다른 멤버들과 호야의 꿈과 뜻이 달랐다는 의미. 하지만 호야가 어떤 꿈 때문에 7년 동안 지켜온 인피니트에서 나갔는지 정확한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이어 호야가 내놓은 공식입장에서도 논란이 될 수 있는 '탈퇴 이유'는 쏙 빠졌다. 왜 인피니트를 나와 홀로서기를 하겠다고 결심했는지, 멤버들과 뜻을 함께 하지 못 했는지 등에 대한 핵심 이유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호야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가장 먼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스피릿의 사랑도 잊지 않겠다. 고맙도 미안하다'며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호야의 향후 행보에 있어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연기활동이다.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97'·'가면'·'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등 최근 그룹이 해체하거나 팀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하려는 아이돌 가수들이 대부분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호야도 솔로 가수 보단 연기자로서의 길을 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가요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 전원이 재계약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멤버들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게 많기 때문에 멤버 전원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게 쉽지 않다"며 "완전체 재계약이 결렬되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아이돌 그룹의 평균수명이 줄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7.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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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인피니트 호야 제외 6인 재계약, 완전체 결렬" [공식]

인피니트가 6인조가 됐다.30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6인조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야의 재계약 불발에 대해선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인피니트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고 전했다.인피니트는 지난 6월 9일자로 계약이 만료됐다. 당시 별도 행사 없이 트위터로 "2017.06.09 오늘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일곱번째 생일입니다. 함께 걸어온 시간이 행복한 만큼 #인스피릿 분들께 행복한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간단한 인사만을 남겼다.멤버들은 이후 소속사와 순차적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이 계약서에 사인했고 남은 멤버는 호야다.소속사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인피니트 멤버와 당사측이 충분한 시간을두고 많은 생각과 논의 끝에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어 그간 전속계약 관련 소식전달이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린다"고 말했다.인피니트는 지난 2010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공식 데뷔했다. '칼군무'로 대표되는 아이돌 그룹으로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 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 호평을 받았다.다음은 울림 공식입장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그룹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그룹 인피니트의 재계약 관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초, 멤버 호야(본명: 이호원)는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호야(본명: 이호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인피니트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인피니트 멤버 중 호야(본명: 이호원)를 제외,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은 재계약을 완료하여 당사는 현재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항상 인피니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인피니트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 그로 인해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서도 인피니트 멤버 6인과 호야(본명: 이호원)의 앞날을 모두 변함없이 응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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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JOO, 넬 이정훈 감성 입고 성숙해져 돌아온다[공식]

가수 주(JOO, 본명 정민주)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주는 늦봄에 어울리는 보이스와 감성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감성 뒤엔 넬 이정훈이 버티고 있다.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일간스포츠에 "주가 1년 6개월여만에 5월말 컴백한다"며 "신곡은 넬 베이시스트인 이정훈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애절한 발라드"라고 밝혔다.주는 데뷔곡인 '남자 때문에'부터 서정적인 감성과 애절한 분위기로 귀를 사로 잡았다. 지난 2015년 11월 발매했던 '울고 분다'에서는 좀더 성숙된 감성 보이스로, 어쿠스틱 사운드에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이 때문에 주가 새롭게 표현 감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넬의 이정훈의 지원 사격을 받는다. 역대급 발라드 탄생을 알리는 결정적 증거다. 이정훈은 넬의 베이시스트로 인피니트 김성규의 솔로앨범 '아이 나드 유'를 작곡한 바 있다.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주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주는 긴 시간 앨범을 기다려준 팬을 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앨범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두 번째 음반이다. 주가 5월말 표현할 애절한 감성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5.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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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접촉부터 자막까지…인피니트 성규, 방송서 성추행 당했다? '팬들 분노'

그룹 인피니트 성규(본명 김성규·27)가 무리한 방송 콘셉트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이 하나 올라왔다. 글쓴이는 17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 - 야식이 빛나는 밤'에 출연한 성규의 모습을 게시했다. 해당 방송에서 성규는 출연진인 걸그룹 소나무에게 찬스를 주기 위해 '성규를 이겨라!'는 게임을 제안했다. 소나무 멤버 한 명이 60초 안에 성규의 주먹을 펴서 글씨를 읽으면 야식 9인분을 획득하고 실패하면 1인분을 얻는 조건이다. 방송에서 소나무 멤버 디애나는 성규에게 가까이 다가가 "오빠"라고 부르며 허리에 손을 대고 간지럼을 피웠다. 애교는 덤이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게스트들은 소리를 지르며 놀라워했다. 성규는 굴하지 않고 손을 펴지 않아 힌트를 내주지 않았다. [사진 채널A 방송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만약 남자가 여자 허리에 손을 대고 간지럼을 피우며 애교를 부렸다면 어떻게 됐겠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교는 그렇다 쳐도 허리에 왜 손을 대냐" "성별이 바뀐다고 생각하니 이상하다" "딱 봐도 성규 당황한 거 보이는데 이런 거 시키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해당 방송분에서는 걸그룹 에이프릴 진솔의 섹시댄스를 지켜보는 성규의 표정에 '성규야 허벅지 꼬집어'라는 자막을 달아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한 네티즌은 "'허벅지 꼬집으라'는 말은 성적으로 해석되는 말인데 상황과 무관한 문장을 왜 자막에 넣느냐"며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팬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같은 내용을 올리고 "자막으로 MC 성희롱하면 좋냐"고 분노를 나타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3.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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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BS 극회장 "황마담 사업 대성공, 자랑스러웠는데"

개그맨 황승환 (본명 오승훈)의 파산 신청 소식에 이목이 몰린 가운데 KBS 코미디언 극회장이 입을 열었다.27일에는 '황마담'으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황승환이 사업실패 등으로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다수의 채권자에게 수십억 원의 빚이 있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소식이 전해졌다.이 에대해 KBS 코미디언극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개그맨 김성규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개그맨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선·후배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사람이었다"며 "이후 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나서는 크게 성공했다는 말이 전해지며 선배로서 응원하고, 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파산에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꼭 방송을 통해 재기해서 갚아야 할 빚이나 의무등을 청산하고 새롭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공채 12기 개그맨인 황승환은 1995년 데뷔해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2011년 마이크형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의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이 회사의 실질적 대표가 황승환의 명의로 사채업자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빌리면서 거액의 빚을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택 기자 2016.04.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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