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연기는 새로운 시작, 빅스 엔으로도 만나고파” [IS인터뷰]

“연기는 저한테 새로운 시작이었어요. 처음엔 진짜 힘들어서 ‘이 길이 맞나’ 의심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제 연기는 제게 행복이자 행운이에요. 늘 그렇듯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예요.”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차학연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차학연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인터뷰에서 “강우학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인터넷에 자료 올리는 걸 찾아보고 있다. 그런 걸 보고 많이 체감하고 있다”며 “우학이 목하랑 이어지길 바랐던 분들도 있더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지난 3일 종영한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다룬 작품. 차학연은 ‘무인도의 디바’에서 방송사 YGN 사회부 기자 강우학을 연기했다. 극중 강우학은 강보걸의 형으로, 목하를 무인도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인물이다. 갈 곳 없는 목하를 집으로 데려오고 가족의 따뜻함을 알려준 은인이기도 하다.“우학이는 감정의 폭이 컸어요. 낙차가 큰 인물이라 더더욱 연기할 수 있는 장면이 많았죠. 따뜻하면서도 표현은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주변 인물들 덕분에 풍부하게 표현된 것 같아요.”차학연에게 ‘무인도의 디바’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만나 작품의 이야기를 들었고 차학연 역시 이런 작품에 욕심이 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장르물에서 주로 활약해 왔기에 더더욱 그랬다. 차학연은 “연기적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내가 잘 준비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예전보다 자유로워졌다. 준비한 틀에서 못 벗어나는 편이었는데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부연했다. 강우학과 동생 강보걸(채종협) 그리고 어머니까지. 이들은 가정폭력의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이다. 강우학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머리를 다쳐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아버지를 피해 도망쳤고 본명인 정채호에서 강우학으로 신분을 세탁한 뒤 살아간다. 강우학은 기억을 잃은 탓에 목하가 찾는 정기호가 자신인 줄 착각하는 인물이다. 동생과 목하가 서로를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를 알기에 목하를 향한 짝사랑도 접는다.“우학이도 처음엔 억울했을 거예요. 기호가 돌아올 목하를 위해 미리 준비해놨던 것도 모르고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15년의 아픔이 있는지도 몰랐으니까요. 그래도 기호와 목하가 서로를 기다린 세월을 생각해보면 결말이 그렇게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또 우학이가 밝아 보이지만, 항상 참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안쓰럽다고 느꼈어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차학연은 방송 기자인 강우학 캐릭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삼각대를 놓고 혼자 리허설을 하면서 “내 모습을 알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 너무 많은 준비를 하면 갇힌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이번엔 준비를 많이 했어요. 특히 우학이와 전 다른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녹음한 뒤 목소리를 많이 들어보려고 했고 말버릇이나 말투도 고치려고 했어요. 아나운서가 녹음해 준 걸 똑같이 따라 하려고 했어요. 새롭고 재밌기도 해서 한 곡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죠.”차학연은 2014년 MBC ‘호텔킹’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 연기에 대한 확신을 얻었냐고 묻자 2017년 OCN 드라마 ‘터널’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분량은 안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어요. 이 인물을 준비하는 데 이만큼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고 그때 처음으로 연기 칭찬을 받았어요. 현장에서도 조금 인정을 해주셨던 작품이기도 하고요. 그 전엔 차학연으로 연기했다면 그땐 그 인물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전작에서도 노력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연기에 아쉬운 점은 있어도 늘 최선을 다했어요.” 차학연은 2012년 4인조 보이그룹 빅스 리더로 데뷔했다. 빅스는 지난달 4년 만에 새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매했으나 그는 촬영 일정 때문에 활동에서 빠지게 됐다. 팬들은 이를 두고 ‘배우 활동에만 집중하느냐’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차학연은 “내년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으면 한다. 빅스 엔으로서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무대는 저한테 끊을 수 없는 거예요. 여전히 다른 아이돌 무대를 보면 피가 끓어올라요. 어릴 때부터 노래 춤 좋아했으니까 그건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 멤버들 컴백한 걸 보는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실제로 다음 활동에 대해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06:00
연예

빅스 엔, 전역 인사 "더 노력하는 차학연 될 것..기다려줘 감사" [전문]

그룹 빅스(VIXX) 엔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엔(본명 차학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군복과 베레모를 착용한 채 전역 기념 셀카를 남기는 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엔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한 그는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는 전역신고 멘트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엔은 지난해 3월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레오는 지난해 12월 2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켄은 지난 7월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엔 SNS 전역 소감 전문 오늘의 기록_20201007 잘 다녀왔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시간이지만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만큼, 아직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후임들과 국군장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는 차학연이 되겠습니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고맙습니다. 충성! 병장 차학연, 10월 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이등병첫휴가 #전역 #190304 #201007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7 11:32
연예

샤이니 키·빅스 엔·정진운, 나란히 현역 제대

샤이니 키(29·본명 김기범), 빅스 엔(30·본명 차학연), 2AM 정진운(29)이 나란히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7일 전역한다. 최근 이들은 모두 군인 신분으로 마지막 휴가를 나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군 부대 복귀 없이 바로 전역하게 됐다. 지난해 3월 나란히 입대한 세 사람은 훈련소에서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군악대에서 현역 군 복무를 이어왔다.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사회로 나오게 됐다. 키, 엔, 정진운은 제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10.07 08:04
연예

"명 받았습니다"..빅스 엔, 10월 전역 전 말년 휴가 근황

그룹 빅스 엔이 전역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엔(본명 차학연)은 27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_20200827 전역 전 휴가를 명 받았습니다. 충성! #전역 #육군사관학교 #특급전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엔 군복 차림으로 거수경례를 하는 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늠름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엔은 지난해 3월 샤이니 키, 정진운과 함께 훈련소에 입소,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왔다. 육군창작뮤지컬 '귀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빅스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생활을 마치게 된 엔은 오는 10월 7일 전역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7 13:21
연예

빅스 레오, 엔 향한 애정 "멋있고 자랑스러워"

그룹 빅스(VIXX)의 레오가 군 복무 중인 엔(본명 차학연)과 만났다. 레오는 20일 자신의 SNS에 "멋있었고 즐거웠고 자랑스러웠고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레오와 엔이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엔은 지난 3월 4일 현역으로 입대, 샤이니 키, 정진운 등과 함께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한편, 레오는 오는 12월 2일 사회복무 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레오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으며, 꾸준히 약물치료를 해왔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1 16:10
연예

"수료식 마쳤어요"..빅스(VIXX) 엔, 늠름한 군복 자태

그룹 빅스(VIXX) 엔이 입대 후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엔(본명 차학연)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_20190409 충성! 오늘 수료식 잘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엔은 군복에 베레모를 쓴 채 경례를 하고 있다. 훤칠한 비주얼과 더욱 늠름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달 4일 현역 입대한 엔은 훈련병 수료식을 마친 후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9 15:51
연예

[종합IS] 키·정진운·엔, 군악대 동기들 나란히 부대 앞으로

샤이니 키(본면 김기범), 2AM 정진운, 빅스 엔(본명 차학연)이 군악대 동기가 되어 앞으로 군생활을 함께 난다.4일 키, 진운, 엔은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엔은 1990년생이며 키와 진운은 1991년생 동갑내기다. 이들은 일정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로 배치돼 입대 동기로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현장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가득했다. 좋아하는 가수들을 배웅하기 위한 팬들의 열정은 심각한 미세먼지도 막을 수 없었다. 앞서 비공개 입소를 알린 엔은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을 위해 얼굴을 내밀고 인사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손을 흔들었다. 빅스 멤버 중 첫 입대 주자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열심히 복무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AM 막내 정진운은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매만지면서도 웃으며 입대를 신고했다. 수줍은 미소로 경례 인사도 취해보였다. 그는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 이상하다. 금방 다녀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겠다"며 무탈한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키는 온유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2008년 데뷔해 10년 이상 연예계 생활에 몸담은 그는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난 3월4일 입대를 명 받아 당분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라고 알렸다. 팬들에게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다"라고 인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3.04 16:27
연예

빅스(VIXX) 엔, 오늘(4일) 입대···"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룹 빅스(VIXX)의 엔이 잠시 안녕을 고했다.엔(본명 차학연)은 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_20190304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엔은 다소 짧아진 머리를 손에 댄 채 어색한 듯 미소 짓고 있다.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엔은 자신의 SNS에 "고맙다. 내 동생들. 응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빅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다녀와요",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리더님 화이팅", "짧게 깎은 머리도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엔은 오늘(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04 10:34
연예

[포토]엔, 사랑가득한 손하트~

그룹 빅스 엔[본명:차학연]이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폭스바겐 아트&스타일 하우스에서 열린 '디 아테온'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06 2018.12.06 20:51
연예

[포토]엔, '무표정한 손인사'

그룹 빅스 엔[본명:차학연]이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폭스바겐 아트&스타일 하우스에서 열린 '디 아테온'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06 2018.12.06 20: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