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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아연X박진영 더빙 ‘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오는 9월 찾아온다. 10일 배급사 CJ ENM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 및 특별상 2관왕의 주인공 판타지 뮤지컬 ‘프린세스 아야’의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마리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연출한 이성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온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반도’를 제작한 이동하 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영화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에는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고,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드라마 ‘야차’, ‘악마판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보이스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영화는 세계 최초로 전체 장면을 ScreenX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3면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하고 스케일감 있는 장면들이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현장감을 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동물로 변하려는 듯 깃털이 생긴 아야 공주와 활을 쥔 채 늠름한 모습을 한 바리 왕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연리지와 바타르 왕국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있다. 뒤편으로는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야수가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다.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6:31
무비위크

왓챠, K-미스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이밍' 독점 공개

왓챠가 신선하고 기이한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영화 '클라이밍'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휴대폰으로 연결된 두 명의 자신이 서로의 몸과 정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과 그로 인해 펼쳐지는 사건들, 꿈과 현실, 망상을 넘나드는 전개가 돋보인다. 특히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여성이 겪게 되는 감정을 기괴하고 독창적인 작화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에 담아내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 올해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고,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 수상,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우중 기자 2021.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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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기기괴괴성형수' 잇는 K-미스터리 공포 애니

신선하고 기이한 K-미스터리 공포물을 포방한다. 영화 '클라이밍'이 기괴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흥행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를 이을 또 하나의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9월 개봉한 '기기괴괴 성형수'는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화장품처럼 바르면 성형이 되는 성형수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로 관객들에게 기괴하고 독창적인 성형호러괴담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K-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6월 개봉하는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고장 난 휴대폰을 통해 우연히 또 다른 자신과 연결된 ‘세현’이 서로의 몸과 정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클라이밍'은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낯선 악몽을 독창적이면서 과감한 비주얼로 펼쳐내며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관왕,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기괴하고 강렬한 그림체는 '클라이밍'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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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로보트 태권V VR 게임 선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산 SF 애니메이션의 시초 ‘로보트 태권V’를 모티브로 국내 기술력만으로 개발한 VR게임을 26일부터 선보인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VR SPACE’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보트 태권V V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일환으로 한류 VR 콘텐츠 선도를 목표로 제작했다. 체험자가 직접 로보트 태권V 조종사가 되어 지구를 침략한 미지의 존재들을 무찌르는 스토리로 컨트롤러를 조작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워킹(Walking) VR 방식이다. 3차원 공간 사운드와 촉감 조끼, 팔토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게임 몰입감을 높여준다. 체험자의 움직임에 따라 입체적으로 재생되는 오디오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고, 펀치에 따라 반응하는 센서들로 타격감 상승은 물론 시나리오 구조에 맞춰 햅틱 진동을 사용해 리얼함을 극대화한다. 국내 유망 중소제작사와 함께 협업해 온전히 국산 기술력만으로 완성한 콘텐츠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세계적 수준의 영상 퀄리티를 보장하는 ‘위지윅 스튜디오’, 팔토시와 조끼에서 실감나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선보인 ‘비햅틱스’ 등 모두 국내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콘텐츠를 내놓으며 국내 VR기술의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로보트 태권V VR’은 지난 10월 2017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에서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 융합으로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11월에는 처음으로 국제 테마파크 박람회인 ‘2017 IAAPA Attractions Expo’에 참가해 ‘로보트 태권V VR’, ‘로스트 킹덤 VR’ 등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만으로 완성한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중국, 두바이, 벨기에 등 해외 여러 나라들과 VR 콘텐츠 개발지원 및 VR 라이선스 배급 등 다방면으로 해외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로스트 킹덤 VR’은 HMD를 활용한 게임형 VR 어트랙션으로 친구들과 함께 팀플레이를 통해 적을 제압하는 슈팅 게임으로 ‘VR SPACE’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로보트 태권V VR’과 ‘로스트 킹덤 VR’의 경우 2월 초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팝 테마파크에도 상륙한다. 이 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파크 내에서 즐기는 모든 VR 콘텐츠의 국산화를 통해 테마파크 운영사에서 우수 콘텐츠 판매자로 변신을 꾀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 2018.0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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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한구석에' BIAF 2017 장편 부문 대상[종합]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닷새간 치러진 BIAF에서 국제경쟁 장편 부문 대상은 일본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의 '이 세상의 한구석에'가 받았다.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은 "장편을 제작하면서 너무 힘들고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한국의 제작사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22년간 많은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소녀가 전쟁의 참혹함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제41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과 제7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등 주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폐막작으로 상영됐으며 다음 달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단편 부문 대상은 슬로베니아 스펠라 카데즈 감독의 '나이트호크'가 차지했다. 학생 부문 대상은 장나리 감독의 '아버지의 방', 장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에델과 어니스트',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은 '할아버지는 바다코끼리'가 각각 받았다.경쟁 전 부문에 후보작을 출품하며 눈길을 끌었던 미국의 빌 플림튼 감독은 '우아한 복수'로 장편 부문 우수상과 '노 스노우 포 크리스마스'로 TV·커미션드 부문 심사위원 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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