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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영권, 브라질전서 센추리 클럽 가입

김영권(32, 울산 현대)이 브라질전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회 출장)에 가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수비수로 김영권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협회는 "김영권이 브라질전에서 100번째 A매치 출장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권은 등번호에 100이 써있는 기념 유니폼을 받는다. 김영권은 한국 선수로 역대 15번째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번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한국의 동점 골을 넣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월드컵 본선에서 두 골을 넣었다. A매치 통산 7골. 김영권이 이번 대회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건 한국이 16강에 진출해서 가능해진 일이었기에 더 의미가 있다. 이은경 기자 2022.12.06 03:04
축구

[포토]주세종, 브라질전서 빛난 새 중원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주세종이 입국장에 도착하고 있다.한국대표팀은 최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북한전과 레바논전 포함, 3경기 연속 무득점에 이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0대3으로 패배, 벤투호 출범 이후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19.11.20/ 2019.11.20 13:45
축구

한국 U-19팀, 프랑스 1-0 제압… JS컵 '첫 승' 신고

안익수(51)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꺾었다. 한국 U-19 대표팀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수원 JS컵 U-19 청소년 국제 축구대회' 2차전서 프랑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지난 18일 일본을 3-1로 꺾은 강팀이다. 안익수팀은 18일 치른 브라질전(1-1 무승부)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당시 한국은 결정적인 찬스에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실전 감각이 떨어져 체력에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는 달랐다. 한국은 시작과 동시에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미드필더 이승모(18·포항제철고)는 전반 1분 공을 뺏어낸 뒤 지체없는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첫 골을 신고했다. 프랑스 골키퍼 폴 베르나르도니가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슈팅이었다. 골을 터뜨린 뒤 한국은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했다. 몇 차례 가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도 주장 임민혁(19·FC 서울)의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프랑스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프랑스는 전반 25분을 기점으로 볼 점유율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그러나 한국과의 중원 싸움에서 밀려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미드필더 폴린 퓨엘이 과감한 돌파로 한국의 골문을 노렸으나 이렇다 할 기회는 없었다. 안 감독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첫 골을 성공시킨 이승모가 전반 35분 몸싸움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박한빈(19·대구 FC)을 투입했다. 이어 3분 뒤 안 감독은 브라질전서 골을 터뜨린 '에이스' 한찬희(19·전남 드래곤즈)를 투입하고 임민혁을 불러들였다. 미드필더 두 명을 교체한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은 1-0 스코어를 유지한 채 종료됐다. 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명을 교체했다. 이에 조직력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이동준(19·숭실대)이 오른쪽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탐색했다. 한찬희는 후반 18분 아크 서클 부근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국은 후반 32분 절호의 기회를 맞는 듯 했다. 조영욱(17·언남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낸 듯 했으나 오버 액션으로 옐로우 카드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1분 뒤에는 최익진(19·아주대)가 문전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내렸으나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프랑스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라인을 끌어올리며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내리며 적절히 대처했다. 후반 91분에는 우찬양(19·포항 스틸러스)이 재치있는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한국은 프랑스의 막판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역습으로 추가골 기회까지 노렸다. 경기는 1-0 한국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U-19 대표팀은 내년 5월 국내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목표로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수원=송창우 기자 song.changwoo@joins.com 2016.05.20 21:53
스포츠일반

전설의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 독일 유니폼 입고…

전설의 여자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껏 기쁜 표정의 사진을 올려놓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시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의 아내인 그라프는 9일 오전 2014브라질월드컵 독일-브라질전서 7-1로 크게 이긴 경기에서 대형 TV 화면으로 보이는 경기장면을 배경으로 양 손을 들어 환하게 웃고 있다. 독일 축구대표팀 유니폼 상의를 입은 그녀는 왼 손으로 7-0으로 이기던 당시의 스코어를 가리키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9 18:12
축구

뮐러, 사상 최초 월드컵 2회 연속 득점왕, 1골 남았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25)가 사상 최초 월드컵 2회 연속 득점왕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둔 독일은 결승전에서 뮐러가 한골만 더 터뜨리면 2회 연속 득점왕에 등극한다. 뮐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치러진 2014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브라질전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려 대회 5호골을 기록했다. 6골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에 이어 득점랭킹 2위에 오른 뮐러는 결승전에서 1골만 더 넣으면 득점왕이 된다. 뮐러는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회 규정을 보면 득점1위에 주어지는 '골든 부트'는 득점수로 수상자를 가린다. 만약 골수가 같다면 어시스트 수가 많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현재 뮐러는 어시스트 3개를 기록, 2개의 로드리게스를 앞서 있다. 뮐러는 2010남아공월드컵때도 다비드 비야(스페인),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베슬레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와 함께 5골로 동률을 이뤘으나 어시스트가 많아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한편 10일 네덜란드와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4골을 기록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로빈 판 페르시, 아리언 로번 등이 3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9 08:57
축구

클로제, 브라질전서 대기록 세울까?

독일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브라질을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경신을 노린다. 클로제는 현재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38)와 함께 월드컵 본선 최다골(15골)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그는 2002한일월드컵, 2006독일월드컵에서 각각 5골을 터뜨렸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4골을 더 넣었다. 클로제는 이번 대회 G조 가나와 2차전에서 후반 중반 교체로 들어가 2분만에 동점골을 터뜨려 팀 패배를 막는 동시에 호나우두와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1골이면 단독 1위에 오른다.독일은 7일 오전 5시 브라질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상대가 호나우두의 고국인 브라질이라는 점도 공교롭다. 클로제가 과연 브라질전에서 기회를 얻어 월드컵에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지가 관전포인트다.J스포츠팀 2014.07.0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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