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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떨기 꽃이 아닌 ‘홀씨’가 된 아이유, 음원 퀸 시동 건다 ①

아이유가 30대의 첫 앨범을 선보인다. 20일 발매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은 아이유가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2년만의 신보이자, 30대가 된 이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아이유는 ‘스물셋’, ‘팔레트’, ‘라일락’, ‘블루밍’ 등 늘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들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더 위닝’은 아이유의 욕심이 잘 드러난 앨범이다. 미니 음반임에도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스케일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앨범에 실린 5개 곡 가운데 3곡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아이유여서인지 뮤직비디오마다 아이유가 등장한다. 무서운 건 화제성이다.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발매된 지 4주째인 현재까지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뜨거운 반응만큼 잡음도 존재했다. 초기 제목은 ‘러브 윈즈’였지만, 해당 문구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문구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제목을 ‘러브 윈즈 올’로 수정했다. 또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서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이 캠코더 속에는 장애가 없이 행복한 모습으로 연출된 장면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나왔다.‘러브 윈즈 올’은 논란에도 최근 음악 방송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의 출연 없이도 (여자)아이들 ‘슈퍼 레이디’, ‘와이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만으로도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면서 아이유는 스스로 ‘음원 퀸’의 귀환을 알렸다. 주목해야 할 점은 왜 아이유가 ‘러브 윈즈 올’을 선공개 곡으로 선택했느냐는 거다. 그간 아이유는 ‘나+이’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았다. ‘스물셋’에선 스물셋의 발랄함을, ‘팔레트’에선 다소 깊어진 스물다섯의 속내를 전했다. ‘에잇’에선 성숙한 감정을 끌어냈고, ‘라일락’에서는 20대와의 찬란한 이별을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러브 윈즈 올’에서 아이유는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이’가 아닌 ‘사랑’에 빗대 현재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와 조금은 달라진 방향성을 보인 아이유. 지난해 12월 BTS 슈가의 유튜브 방송 토크쇼 ‘슈취타’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해 “메시지를 담는 대신 직관적인 가사를 쓸 것”이라는 포부가 이해되는 부분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홀씨’(Holssi)와 ‘쇼퍼’(Shopper)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레 커진다.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 아이유 ‘스물셋’ 가사 중 일부다. 20대에 꽃이 되고 싶었던 아이유는 지난 17일 공개된 ‘홀씨’ 뮤직비디오에서 이렇게 말한다. “전해줘 걔는 홀씨가 됐다고” 그리고 뮤직비디오는 하늘에 홀 홀 나부끼는 홀씨로 화면이 꽉 찬다. 이처럼 아이유는 언젠간 만개할 거라고 생각했던 20대의 자신과 달리, 30대가 된 본인은 꽃이 될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닫고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의 자유로움과 개성은 ‘홀씨’ 가사와 뮤직비디오뿐 아닌 앨범 곳곳에 묻어나 있다.지난 14일 공개된 ‘쇼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한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했다. 어두운 밤, 한 마트를 배경으로 한 곳에서 금발로 염색한 아이유가 망원경을 들고 등장한다. 그때 갑자기 전등이 켜지면서 미지의 공간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독특한 색감 역시 눈에 띄었다. 또 ‘쇼퍼’ 특유의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자극했다. 청춘 드라마 같았던 ‘러브 윈즈 올’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3번 트랙 ‘쉬(Shh)…’는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변주를 더했다. 뉴진스 혜인과 롤러코스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은 주인공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쉬…’ 뮤직비디오에 중화권 배우 탕웨이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는 탕웨이의 엄마, 친구 역할을 하며 흥미로운 관계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현재 아이유는 한국에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경력을 쌓아왔다. 대체 불가한 위치에 있는 건 사실”이라며 “드라마,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고 연기에도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음악적 위상을 크게 활용하려 한 시도가 이번 앨범에 보인다. 아이유기에 할 수 있는 큰 규모의 뮤직비디오와 앨범”이라고 평가했다.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은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와 함께 아이유는 올해 상반기에 5년 만의 월드 투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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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더블 타이틀곡 ‘홀씨’ MV 트위티 버드와 컬래버

가수 아이유가 새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캐릭터 트위티 버드와 재회했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홀씨’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사랑을 받은 워너 브러더스의 ‘루니 툰’에 나온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위티 버드가 등장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아이유는 드넓은 야외를 배경으로 서 있었으며, 민들레 홀씨가 차례로 등장했다. 이어 댄서들의 역동적인 군무 장면이 나타나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건을 잔뜩 싣고 영수증이 휘날리는 카트를 끄는 아이유 옆에 대형 사이즈의 트위티 버드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말미엔 아이유가 카메라를 향해 응시하며 “걔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파트가 잠깐 나오며 함께 시각적으로 홀씨가 된 그녀를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으로 끝맺어, 본 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홀씨’는 힙합/알앤비 기반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트랙. 묵직한 드럼&베이스 위에서 아이유의 목소리는 때로는 유연한 R&B 싱어, 때로는 날카로움을 뽐내는 래퍼, 때로는 동요를 부르는 듯한 장난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낸다. 이 곡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블루밍’ 등을 만든 이종훈-이채규 작곡가와 아이유가 다시 뭉쳤다. 특히 작사에 아이유가 단독 참여했다.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은 2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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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웹드라마 '블루밍', 오늘 전편 공개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재해석한 '블루밍'이 오늘(31일) 전편 공개된다. 철저한 관리로 어디를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던 강은빈(시원)의 대학 생활에 '본투비' 인기남 조혁준(다운)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 '블루밍'이 공개일을 맞아 동시에 따뜻하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보여준 시원과 다운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을 전한 바 있다. 시원 역의 배우 강은빈과 다운 역의 배우 조혁준이 이끌어갈 '블루밍'의 로맨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닿을 듯 말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강은빈과 조혁준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티저 예고편과 메인 예고편에도 삽입되며 화제를 모은 OST도 오늘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밍'의 OST에는 범키, 에일리, 에릭남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과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범키(BUMKEY), 그리고 다운 역의 조혁준이 참여한 노래가 수록되었다. OST는 31일 12시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바이브, 카카오 뮤직, 유튜브,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블루밍'은 네이버 시리즈온,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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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빈, 웹드라마 '블루밍' 주인공으로 캐스팅

배우 강은빈이 웹드라마 ‘블루밍’의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강은빈은 오는 3월 31일 처음으로 공개되는 ‘블루밍’에서 20대 영화과 인기남인 시원 역을 맡아 BL(Boys Love) 장르에 도전한다. ‘블루밍’은 누적 조회수 23만 뷰를 기록한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했으며, 네이버 시리즈ON, IPTV 등 다양한 VOD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어딜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는 ‘노력형 인기남’ 시원(강은빈)의 대학 생활에 ‘본투비 인기남’ 다운(조혁준)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블루밍’ 포스터와 티저에는 청량한 바다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시원과 다운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강은빈은 “이번 ‘블루밍’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시원이로 지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첫 방송 날이 다가올수록 함께한 시간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행복하다. 매 순간 섬세하게 신경써주신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강은빈의 소속사인 제이엠컬쳐 측은 “모델로 활동 중이던 강은빈의 가능성을 보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비로운 마스크와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 여기에 다재다능한 끼를 갖고 있는 강은빈이 배우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 웹드라마 ‘블루밍’은 오는 3월 31일 네이버 시리즈온,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제이엠컬쳐, 케나즈 2022.03.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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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열풍 이을까 '블루밍' 31일 공개

업계가 들썩인다. 열풍의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치고 있다. 발빠른 움직임 속 또 한편의 'K-BL' 대표작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 국내 BL(Boys Love) 웹드라마 대표 연출자 황다슬 감독이 차기작 '블루밍'을 오는 31일 선보인다. '블루밍'은 철저한 관리로 어디를 가든 인기를 독차지하던 시원의 대학생활에 본투비 인기남 다운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영화과 학생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공개 고지와 함께 공개된 '블루밍' 티저 포스터는 청량한 바다 앞 시원과 다운의 모습을 담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시선이 얽힌 두 주인공의 모습이 1학년 신입생다운 싱그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환한 미소는 설레임을 동반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20대 영화과 신입생들의 풋풋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인기 있는 사람은 그냥 그 자체로 빛이 난다"라는 시원의 대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인기를 위해 노력하는 시원과 타고난 인기를 자랑하는 다운의 일상을 보여준다/ '노력형' 시원은 운동을 하고 피부관리를 하는 등 자기관리에 철저히 임하지만, 다운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지 않아도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본투비 인기남'의 매력을 뽐낸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에서 노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를 암시하며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영화 같은 로맨스를 피워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블루밍'은 누적 조회수 23만 뷰를 기록한 인기 BL 웹툰이자 원작인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제작한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와 공동 제작해 원작 팬들의 시선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새로운 팬덤까지 형성하게 될지 주목된다. '블루밍'은 31일 네이버 시리즈온,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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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준, BL 웹드라마 '블루밍' 출연 확정

배우 조혁준이 BL(Boys Love) 웹드라마 ‘블루밍’에 출연한다. ‘블루밍’은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영화사업부가 웹IP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웹툰 전문 창작 스튜디오 케나즈(KENAZ)와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23만 뷰를 기록한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시맨틱 에러’ 등 'K-BL' 열풍의 배턴을 이어받으며 선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영화과 학생들의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담은 ‘블루밍’에서 조혁준은 '본투비 인기남' 다운 역을 맡았다. 타고난 인기와 외모, 성격, 성적, 재력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함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강은빈(시원)의 대학생활을 흔들어 놓는 인물이다. 조혁준은 185cm의 큰 키와 뚜렷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조혁준은 2017년 면도기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이후 주류, 화장품 등 트렌디한 남성상을 추구하는 대표적 분야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업계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성악 전공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조혁준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안정적인 발성과 톤 등 오랜 기간 탄탄히 다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첫 주연작 ‘블루밍’을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블루밍'은 오는 3월 31일 네이버 시리즈온,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씨네폭스, 헤븐리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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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신곡 '너의 세계로' 두번째 MV 티저 공개

그룹 우주소녀(WJSN)의 신곡 '너의 세계로(Let Me In)'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됐다.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너의 세계로' 뮤직비디오 티저 '블루밍(Blooming)'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청량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너의 세계로'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일부가 공개돼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우주소녀는 올 화이트 의상과 청순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드넓은 푸른 평원에서 일탈을 즐기는 우주소녀의 자유분방하고 밝은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비타민 같은 발랄한 매력과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우주소녀는 이번 신보로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우주소녀의 유니버스 뮤직 신곡 '너의 세계로'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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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국내 올킬' 아이유, 광고 잡고 해외로 쭉쭉

아이유가 다 했다. 국내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광고 시장에 해외에서까지 남다른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는 28일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24Hits(24시간 누적 차트)에서는 발매 직후 18위 진입이라는 기염을 토하더니, 3시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다른 가수들의 24시간 누적 이용량을 채 3시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따라잡은 셈이다. 차트 개편 이후 이같은 추이는 아이유가 처음이다. 19세에 쓴 자작곡도 차트에 28일 오전 10시 24Hits 기준 아이유는 정규 5집 선공개 싱글 '셀러브리티'와 함께 '에잇'·'블루밍'·'마음을 드려요'·'러브 포엠'·'내 손을 잡아'까지 총 6곡을 100위권에 진입시켰다. 20대 마지막에 발매하는 정규 음반에 대한 기대감에 이전 발매곡들이 차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19세에 쓴, 10년 전 자작곡인 '내 손을 잡아'가 재조명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아이유 콘서트 라이브 클립이 퍼지면서 역주행 바람을 탔다. '셀러브리티'는 올해로 29세가 된 아이유가 낸 첫 번째 노래다.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고 '당신은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라고 위로하는 노랫말을 넣었다. 멜로디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여러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아이유는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의 음악이다. 진심으로 공감과 위로가 전해질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공들여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노래 안에서 춤까지 소화하며 노래의 경쾌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웨이보 검색 3위에 아이유는 2년 연속 웨이보 인기투표 1위를 할 정도로 중화권에서 반응이 뜨겁다. '프로듀사'·'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나의 아저씨'·'호텔 델루나' 등 연달아 흥행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연기와 노래로 쌍끌이 사랑받는 독보적 솔로 가수가 됐다. 이번 '셀러브리티' 발매 소식에는 웨이보 트랜드 3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확인했다. 중화권 팬들은 노랫말을 중국어로 번역해 공유하며 노래를 즐기는 한편, 정규 5집 공동구매를 벌써부터 준비 중이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다수 지역 정상에 올랐다. 필리핀·타이완에서 1위를, 싱가포르·태국에서 2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브라질,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네덜란드, 터키, 영국, 호주에서 톱100에 자리했다. 필리핀 팬들은 아이유의 영상을 마닐라 현지 고층 건물의 전광판에 송출하는 이벤트를 벌였고, 태국의 명물 택시 '툭툭'에는 아이유의 컴백 사진이 붙었다. 광고계 아이유 손 잡기 국내외 파급력을 보여준 아이유에 유통계가 반응한 것은 당연했다. 블랙야크는 아이유와 함께 온·오프라인 광고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번 광고캠페인에서 등산 초보자 '산린이' '등린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20~30대를 대표한다. 경동제약은 4년간 모델을 해온 아이유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4년 동안 '그날엔'의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는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아이유와 좋은 시너지를 내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이용해 아이유의 티저를 패러디했다. "좋아하면 따라 하고 싶어 진다고 했껍"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의 화려한 등장 티저를 따라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이건 진짜다"라며 감사와 놀라움을 표했다. 국세청은 "돌아온 아이유!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 홍보대사 아이유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 컴백에 힘을 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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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아이유, 기다림 끝에서 '러브 포엠'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이유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기다림 끝에 발매한 '러브 포엠'엔 아이유 자신과 주변 사람, 그리고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고 있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다. 지난 1일 동명의 선공개곡으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후 다시 한 번 차트 정조준에 나섰다. 전곡을 작사하고 2곡에 작곡에 참여하는 등 앨범 프로듀서로서 음악적 역량을 끌어낸 음반이다.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 선공개됐다. 8년 전 발매한 '너랑 나'의 세계관을 잇는 노래로, '시간의 바깥'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너랑 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덩달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브 자료 분석 회사에 따르면 티저가 공개되기 이전 일주일 일평균 조회수 대비 12.9배 이상 급등했다.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191231'이라는 미래의 날짜가 노래 발매를 암시하는 힌트였다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뮤직비디오에선 주인공 이현우를 비롯해 장난감 기차, 시계 등의 '너랑 나'를 떠올릴 수 있는 소품들이 등장해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멜로디 변주와 함께 펼쳐지는 둘의 댄스신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유는 "미래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던 '너랑 나' 이후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블루밍'. '스물셋'의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으로 완성된 노래다. 노랫말을 쓴 아이유는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 영감을 얻어 가사를 써내려갔다며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파란색의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이유 또한 이 노래가 표현하는 파란색 장미의 꽃말인 '기적'에 들어 있다. 첫 번째 트랙과 마지막 트랙엔 위로의 노래를 실었다. '러브 포엠'이 아이유가 주변에게 건네는 위로곡이었다면, 첫 번째 트랙인 '언럭키'는 아이유가 스스로에게 불러주는 응원가다. 아이유는 "평생 받은 행운을 다 골라내도 다른 남는 게 꽤 많은 인생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노랫말을 썼다. 이밖에도 아이유의 자작곡 '그 사람', 보컬에 집중한 '자장가' 등 6개의 트랙이 앨범을 꽉 채웠다. 아이유의 '러브 포엠' 전곡 음원과 그가 직접 단 노래에 대한 주석은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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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아이유, 1년만에 가수로…미니5집 '러브 포엠' 컴백

가수 아이유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Blueming'(블루밍)을 앞세운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한다. 16일 부산공연에서 선공개된 '블루밍' 티저 영상은 유니크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백만송이 장미꽃을 나랑 피워볼래?'라는 노랫말이 담겼다. 아이유의 시크한 표정과 상반되는 수줍은 표정이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속사는 "미니 5집 'Love poem'은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아이유의 또 다른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23~24일 투어 콘서트 'Love, poem-서울'을 개최한다. 광주, 인천, 부산에서 팬들을 이미 만났으며 오는 12월부터는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등 해외 투어를 가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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