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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달 감소'에 골머리 앓는 점주들…배달앱, 사장님 이탈 막아라

물가 인상 등으로 배달음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굳어지면서, 배달앱을 사용하던 음식점주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배달앱들도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사장님’의 고충 덜어주기에 나서고 있다. 9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활성화이용자 수(MAU)는 총 2897만6722명으로, 1년 사이 18% 감소했다.앱별로는 배민이 1929만4719명, 요기요가 670만4766명으로 작년 3월보다 각각 7.25%, 24.12% 줄었다. 또 쿠팡이츠의 지난달 MAU는 297만723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쿠팡이츠 월 이용자가 200만명대에 접어든 건 서비스 출시 이듬해인 2020년 말 이후 처음이다.배달앱 이용률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동시에 계속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1월까지만해도 배달앱의 MAU는 3000만명 대를 유지했지만, 이내 꺾여 2000만명대가 됐다.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이 있다. 봄이 오면서 야외활동 등으로 비수기에 접어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배달음식 점주들은 매년 오는 '계절적 요인'이라고 하기에는 올해가 유난히 힘들다는 반응이다.한 대형 배달앱 커뮤니티에서는 3월 들어 배달 주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점주들은 '배달비 무료' '포장 유도' 등 자구책을 마련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 점주는 배달앱 이용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요즘 배달에서 홀 장사로 넘어가는 중이다"고 했고, 또 다른 점주는 "배달앱으로 포장 주문한 고객이 음식을 찾으러오면, 다음부터는 전화 주문하면 할인해준다고 안내한다"고도 했다. 배달 주문이 줄자, 배달앱보다 각각 상황에 맞는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김영갑 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매장 중심의 외식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은데 반해 배달전문 업체들은 큰 성장을 했지만, 지금은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올해는 매장과 배달 매출 비중을 어떻게 배분하고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쩔 수 없이 배달에 많은 비중을 뒀던 외식업체들은 서둘러 배달 서비스의 비중을 줄이고 매장 중심의 서비스 전환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런 시장 상황을 배달앱들도 인지하고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 돕기에 나서고 있다. 어려운 사장님들은 배달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배달앱은 점주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요기요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점주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 및 홍보를 돕기로 했다. 먼저 점주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가게쿠폰’을 상한액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가게쿠폰’은 요기요에서 점주가 직접 발행하고 관리 가능한 고객 대상 셀프 프로모션 쿠폰이다.더불어 소비자 주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음식 사진 촬영도 돕는다. 전문가가 직접 가게를 방문해 메뉴 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로고 디자인 제작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배민은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점주들의 배달비를 지원(30만원 한도)하는데 3억50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땡겨요는 가맹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매일 일정액을 월급처럼 지급하는 ‘일매출 땡겨드림’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점주들의 들쑥날쑥한 매출로 약해진 현금창출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무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이용자가 줄어들면 점주들이 이탈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며 "배달앱도 점주와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0 07:00
연예

[RISING FRANCHISE STAR | 짬뽕지존] 프리미엄 짬뽕으로 매년 100% 성장

비수기 없이 사랑받는 대표 메뉴는 무엇일까? 짬뽕이다. 대중적인 메뉴 짬뽕에 프리미엄 전략을 적용해 성공을 거둔 곳이 있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 단출한 메뉴, 4단계 매운맛 등으로 마케팅과 맛에서 모두 승부를 내며 지존의 자리를 굳힌 짬뽕지존이다. 짬뽕지존은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로 잔뼈가 굵은 강성교 투맨홀딩스 대표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20여 년간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온 강성교 대표는 즉석 짬뽕전문점 프랜차이즈에서도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는 점포 개수에 연연하지 않고 짬뽕지존만의 가맹점 운영 방식으로 매출 확보에 주력해왔다. 앞으로도 100개점 이상은 내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다짐은 바로 가맹점주 관리를 염두에 둔 그만의 철학이다.경기도 오산의 벌판에 세운 신축 건물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짬뽕지존. 맛을 중시하는 짬뽕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강 대표는 2015년 4월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에 나섰다. 식사와 주류, TAKE-OUT을 함께할 수 있는 멀티 수익형 아이템이었다.짬뽕지존의 차별화 전략은 ‘프리미엄화’다. “사실 짬뽕 가격은 9500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재료와 맛으로만 승부를 걸었다”는 강 대표는 “호텔에서도 중국산 식재료 사용이 만연한 가운데 우리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고집하고 고춧가루도 태양초만 사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짬뽕 하나에 자신이 있어서 단출한 메뉴 구성으로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짬뽕지존에서는 팔보채나 양장피 같은 정통요리 메뉴를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짬뽕의 양을 늘리기 위해 해산물 껍질을 사용하지 않고 저온 숙성한 면발로 조리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고 있고 신선한 재료로 음식에 정성을 쏟고 있죠. 무엇보다 단품 메뉴로 짬뽕과 짜장면, 볶음밥과 탕수육, 만두 등 기본 메뉴로만 승부를 내고 있습니다.”이곳의 인기 비결은 ‘매운맛’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한 메뉴 덕분이기도 하다. 특히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매운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지옥짬뽕이 인기다. 매운맛은 단계별로 고를 수 있는데 ▲1단계: 맛있게 매운맛(30%) ▲2단계: 화끈하게 매운맛(50%) ▲3단계: 미치게 매운맛(80%) ▲4단계: ???? 매운맛(100%)으로 구분해 맛 선택에 재미를 더했다. 또 매장 내에서 정수기 물 대신 생수를 제공하고 일회용 앞치마와 포장된 단무지, 머리 긴 여성을 위한 머리끈 등 세심한 배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며 재방문을 유도했다.짬뽕지존의 매출은 매년 10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진성고객이 많은 점포의 경우 현재 2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가맹점이 20%, 1억5000만원 이상 30%, 1억원 이상이 30%라는 게 업체 이야기다.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맹점 관리는 강 대표의 브랜드 운영 철학과도 맞물린다. 현재 직영점 18개, 가맹점 42개점 등 총 60개 점포를 운영해 짬뽕지존 가맹점은 가맹점주들이 점포를 2~3개씩 운영할 정도다. 그런데도 1년에 10개 점포 이상 오픈하지 않고, 가맹점주 모집 과정도 까다롭다. 점주 인터뷰만 세 번을 거친다. 브랜드를 지킬 수 있는 가맹점주인지를 검증하기 위한 절차다. 짬뽕지존은 매장 규모가 크고 24시간 운영하기에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제력을 갖춘 예비 점주가 제아무리 좋은 상권과 입지, 대형 규모로 들이밀어도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주의 역량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외식전문가들이 항상 강조하는 ‘기본’에 충실했다. 가맹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지만 강성교 대표의 원칙상 쉽게 점포를 내줄 수 없다는 것이 유일한 어려움이다. 강 대표는 “너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점포를 내어주다 보니 예비창업자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고 말했다.위기가 없었냐는 질문에 강성교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창업에 나서 치킨전문점, 피자전문점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업종에 따라 운영과 시스템이 달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실패를 거듭하다 우연히 만난 매장이 천안의 짬뽕지존이었고, 프랜차이즈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강성교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매출이 매년 증가하지만 특별한 비결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 맛, 위생적이고 편리한 점포 운영, 점주를 위한 상권 보호 등이 전부입니다. 향후 100호점을 목표로 당분간 짬뽕지존에 주력하며, 제2, 제3 브랜드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박지현 기자 centerpark@joongang.co.kr 2021.01.04 16:11
경제

[멋스토리] '618 쇼핑축제' 대박 LG생건…코로나 2차 지원사격

LG생활건강이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군제(11월 11일)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축제로 불리는 '618 쇼핑축제'에서 럭셔리 라인을 중심으로 큰 성과를 거둔 LG생활건강은 국내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월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6월 들어 가맹점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다. 제2 광군제서 '대박' 618 쇼핑축제는 중국 내 상반기 온라인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린 행사에는 징둥닷컴을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 톈마오 등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 대거 참여했다. 업계는 그동안 참았던 중국발 코로나19 보복소비가 이뤄질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었다. K뷰티는 물론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 쇼핑축제에 총력을 쏟은 이유다.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LG생건을 대표하는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신장했다.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는 오휘였다. 인기 제품인 '더 퍼스트' 세트가 4만9000 세트나 팔려나가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휘는 '왕훙(소셜미디어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라이브방송에서 더 퍼스트 세트의 인기가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빌리프(128%)와 숨(24%) 등 럭셔리 라인은 물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도 전년 대비 509% 증가했다. LG생건에 가장 큰 미소를 안겨준 브랜드는 후였다. 지난해 대비 182% 늘었다. 특히 인기 제품인 '천기단화현' 세트는 10만3000세트가 판매되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천기단화현은 후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한방 성분을 배합한 궁중처방 '천기비단'을 바탕으로 '산삼옥주', '녹용분골' 등의 원료가 담겼다. 가격이 1540위안(약 26만원)에 달하지만 갈수록 천기단화현 세트를 찾는 이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LG생건의 설명이다. LG생건 관계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활성화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전략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인 것 같다"고 했다. 비단 LG생건만 함박웃음을 지은 것은 아니다. 애경산업은 대표 브랜드 '에이지트웨니스'의 '에센스 커버 팩트'가 티몰 비비크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티몰 글로벌, 티몰 내수관, 징동닷컴 등 3개 쇼핑몰에서 클렌징폼 판매량이 지난해 행사 대비 180% 늘었다. 이례적인 가맹점주 2차 지원 '눈길' LG생건은 거둔 만큼 나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에 따른 가맹점주 2차 지원안을 내놨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하자 7월 매장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이 섞인 7~8월이 뷰티 업계 비수기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전언이다. 대상은 LG생건에서 운영 중인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500여 개 매장이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하고 있다.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생건은 지난 3월에도 방문판매 화장품 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 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재난 취약계층에 치약과 칫솔, 생활용품 등 72억원(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진 3~4월에는 LG생건 외에도 타 뷰티 기업들의 지원안이 이어졌다. 그러나 안정세를 찾은 6월 들어 또다시 신규 지원안을 내놓은 곳은 LG생건 외에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LG생건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 최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중학생들에게 생활습관이나 진로 과목을 강의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LG생건의 사회공헌활동인 빌쓰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유튜브 생방송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꿨다. LG생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온라인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여서 유튜브 빌쓰지 클래스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어두운 2분기 실적 전망…'반전' 가능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LG생건의 상황도 예전만 못하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4일 LG생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943억원과 2851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5.5%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면세점 판매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0년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나쁘지 않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LG생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사이의 여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분기 면세점에서 판매가 1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화장품 업체 가운데 중국 온·오프라인 모든 채널에서 수요 대응이 가장 빠르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업체인 만큼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은 견고하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LG생건의 2020년 매출은 8조1660억원, 영업이익 1조230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5% 증가하는 것이다. 면세점 실적이 부진하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생활용품부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 판매가 증가해 면세점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 연구원은 "저성장 시대의 소비시장에서는 눈앞의 실적보다 회사가 미래에도 지속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력을 지니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LG생건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설빙, 코로나19로 어려운 전국 가맹점 위해 팔 걷어 부쳤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져 유통업계의 타격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빙수’로 디저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설빙이 가맹점을 위해 나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가맹점 대상 총 3억여원 상당의 2개월분 로열티 면제와 특별히 피해가 많은 지역의 추가 부자재 지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빙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외출과 외식이 급격히 줄어 가맹점들이 운영 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설빙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2~3월 매장 로열티 3억여원 상당을 전면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피해 규모가 큰 지역 매장에는 추가로 부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설빙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매장을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재차 강조했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매장 내 손 세정제 비치, 메뉴 제공 시 개인 앞접시와 여분 스푼 제공 등이 그 예이다. 이처럼 설빙은 2020년에도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비수기 가맹점 운영을 돕기 위해 모바일 쿠폰 할인 판매 및 지류상품권 배포 프로모션을, 지난 5일에는 전국 설빙 140개 매장에서 페이코 테이블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해 인건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도왔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전국 가맹점이 겪고있는 어려움에 대해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에 대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설빙 본사에서는 가맹점 로열티 면제, 재료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가맹점주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날까지 본사와 가맹점 모두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설빙은 모두와 함께 사는 방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29 10:01
경제

설빙, 오는 6월까지 테이블오더 프로모션 진행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비대면 ‘언택트(untact)’ 문화가 40대까지 확산되면서 유통, 금융, 호텔 등 다양한 업계에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점원이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지 않는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것. ‘빙수의 한류화’에 앞장선 설빙도 매장 내 언택트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오는 6월까지 전국 설빙 140개 매장에서 페이코 테이블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함께 겨울 비수기 매장 운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테이블오더로 빙수류를 주문하면 최대 3회 2,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페이코 테이블 오더 할인방법은 간단하다. 매장내외 관련 배너와 테이블 QR스티커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을 통해 주문하면 결제에 적용된다. 설빙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건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맹점들과도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빙의 이러한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설빙은 비수기 가맹점 운영을 돕기위해 소셜커머스 티몬,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모바일 쿠폰 할인 판매 및 지류상품권 배포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 설빙에서도 편하게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고르고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더 쉽게 설빙의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 모두 상생하고 고객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달콤한 설빙표 디저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5 15:40
경제

[제일창업박람회 in 대구경북] 내 나이에 딱 맞는 창업아이템, 뭐가 있을까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은 66.8%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2030세대에서 상승했으나 4050세대는 하락이 컸다. 이처럼 재취업 등의 어려움으로 고용률이 감소하면서 이들의 발길이 창업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문제는 어떤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느냐다. 이에 대해 안정훈 진창업 대표 컨설턴트는 “과거처럼 대박을 기대하기 보다는 자신의 인건비에 알파를 더한 수익이 나오는 안정적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창업자의 연령대별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짚어봤다. 20대는 소자본이면서 도전적인 아이템20대는 젊고 활기차다. 도전적이고 감각적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창업비용이 넉넉하지 못하고 경험도 다소 부족하다. 따라서 소자본으로 자신의 노동력에 기대거나 반짝이는 아이템을 결합시킨 아이템이 적합하다. 외식업의 경우에도 20대의 경우 소자본이면서도 젊은층의 니즈를 공략한 색다른 아이디어를 접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2000만 원 창업아이템으로 즉석에서 요리하는 정통 철판볶음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밥FULL은 낮은 창업비용과 젊은층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20대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철판볶음요리 특성상 노동강도가 강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철저한 현장교육과 원팩시스템을 도입,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만든 게 밥FULL의 특징. 30대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연령대를 공략하라30대 창업자는 20대와 달리 결혼을 한 이들이 많다. 여기에 약간의 사회경험이 있고, 20대처럼 SNS활용 능력도 있다. 4050세대와의 소통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모든 연령대가 타깃인 소자본 아이템을 선택하는데 유리하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아이템인 배달삼겹이나 두가지 이상의 콜라보 아이템이 좋다.배달삼겹 브랜드인 고기한끼는 본사만의 독특한 조리방법으로 식어도 맛있는 삼겹살로 입소문 중이다. 타 브랜드에 비해 곱빼기 삼겹살을 배달하면서 올해에만 20여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했으며, 직수입 유통회사를 기반으로 가맹점 공급가격을 낮춰 수익률도 높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치킨과바람피자는 1만7,800원에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재구매율이 매우 높아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전국 어디서나 통일되고 우수한 맛을 만든 비결이다.40대는 부부 또는 나홀로창업을 고려한다 40대 창업자는 다른 세대와 달리 지출이 가장 많은 계층이다. 생활자금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비와 내집 마련, 부모 양육, 노후대비 명목으로 각종 자금이 쉴 새 없이 빠져나간다. 이에 따라 남편은 직장, 아내는 창업인 형태가 많다. 부부 또는 나홀로 창업이 가능하고 비수기 없는 아이템이 좋다.걸작떡볶이는 떡볶이와 치킨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인 치킨떡볶이(치떡)세트로 배달과 로드숍 매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브랜드다.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고집해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맛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 내에서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각종 위생 문제에서도 안전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50대는 노동력 적고 운영 쉬워야 50대 이상은 직장에서 은퇴한 후 제2의 인생 이모작을 일구는 시기다. 일의 숙련도와 인적 네트워크는 성숙하지만 육체의 부담이 크다. 이로 인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시스템을 확실히 갖춘 매출 안정적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낮과 밤이 바뀌는 아이템은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서래스터가 운영하는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은 차돌박이라는 특수부위와 가맹본사인 서래의 운영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메뉴에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초보창업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일차돌의 슬로건은 ‘기쁘게 오셔서 귀한 고기를 잡수세요’라는 의미의 희래희육(喜來稀肉)이다. 차돌박이를 최상의 맛으로 부담없이 제공한다는 서비스다.전통음식인 설렁탕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본아이에프의 본설은 기존 설렁탕 전문점과 달리 작은 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깔끔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매장 운영이 가능해 5060세대도 운영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본설은 빠른 메뉴 제공이 가능하도록 매장에 사골육수를 완제품으로 공급하고 열탕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매장 준비 사항 ZERO’에 도전 중이다. 본설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골 육수에 식재료와 레시피를 조합해 일상에서 자주 즐길 수 있는 설렁탕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진하고 담백한 백설과 맛있게 매콤한 홍설, 깊은 감칠만의 황설 등 3색 육수로 설렁탕은 우유 빛깔이라는 고정 관념을 벗어났다. 최근에는 배달서비스도 강화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창업취재팀 2018.12.03 16:30
경제

[창원경남 창업박람회]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하려면 가맹점 모집경로 및 수익성 꼭 살펴야

매출·투자비 대비 수익성도 가맹본사 선택시 필수적인 고려 사항 불황에 불황이 더해지면서 자영업 시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경기는 고용 증가세가 거의 멈춰지면서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됐다. 이로 인해 경제성장률은 올해 2.8%에서 내년에는 2.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영업자 수도 감소세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자영업자는 568만1,000명으로 7월 569만7,000명, 6월 570만1,000명보다 감소했다.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4050세대의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다. 4050세대의 고용률은 올해 8월 기준 각각 78.7%, 74.8%다. 지난해 같은 기간 79.6%, 75.4%에 비해 0.9%포인트, 0.6%포인트 줄었다. 실업률은 2.7%, 2.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0.5%포인트 증가했다. 결국 가정을 책임지는 연령대인 이들이 생계를 위해 창업시장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대해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은 "위험 부담이 많은 독립창업보다는 이미 브랜드력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며 "가맹본사를 선택할 때 아이템의 경쟁력 외에도 본사의 가맹점 모집 경로와 수익성 등을 따져보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 소장의 지적처럼 가맹본사 선택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첫번째는 가맹점 모집 경로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단기간에 많은 가맹점 확보를 원하는 프랜차이즈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영업을 대행 업체에게 맡기는 가맹본사도 있다. 여기서 문제점은 개설 후 나몰라라하는 경우다. 이 경우 추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을 운영중인 서래스터는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입사한지 3년 이상된 직원들로만 개설상담을 진행해 가맹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일차돌 관계자는 "10년 이상 서래갈매기를 운영한 노하우가 있는데다 외부영업컨설팅업체의 도움 없이 본사 직원들만으로 국내외 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했다"며 "노하우는 직접 일을 해봐야 구축되는 만큼 예비창업자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차돌은 가맹사업 4개월 만에 23개점을 오픈하고, 35개점 가맹계약을 완료할 정도로 관심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선택시 고려해야 할 또 하나는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추천이다. 가맹점주가 만족할 경우 당사자가 추가로 개설을 하거나 가족이나 친지 혹은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성공적인 창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욱 높다. '본도시락' 부산 하단점 최기벽(43) 사장은 운영중인 본도시락 매장만 4개다. 2013년 오픈한 부산하단점에 이어 2016년 부산부민점, 2017년 부산해운대장산점, 2018년 부산범일점 등을 오픈했다. 그는 본도시락의 장점으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고품질의 한식도시락이라는 점과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본사의 특별영업팀 운영, 1인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등을 꼽았다.서민들의 전통 음식인 잔치국수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더한 '돈까스잔치'는 신중한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프랜차이즈다. 돈까스잔치는 이미 맛과 서비스, 매출면에서는 공중파 등을 통해 알려진 브랜드인데, 가맹점 매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돈까스잔치의 베스트 메뉴는 잔치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가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돈잔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비국수 등이 이런 노력의 결과다. 돈까스잔치 관계자는 "식사 후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도록 '순심이네 단팥빵'도 숍인숍(shop in shop)으로 함께 런칭이 가능해 매출의 안정성을 높였다"며 "2~3년 운영하는 아이템이 아닌 퇴직자, 가족, 부부, 동업 등 다양한 형태의 가업 개념 창업 아이템으로 론칭됐다"고 전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매출 대비 수익성이다. 매출이 아무리 좋아도 수익성이 저조하면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반대로 수익성이 아무리 좋아도 매출이 부족하면 곤란하다. 이런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원가율이다. 외식업의 경우 원가율 한계치를 40%로 보고 있다. 이베리코흑돼지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풍부한 육즙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제주흑돼지를 더한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의 원부자재 비율은 35% 이내다. 돼지고기를 숙성 후 진공포장해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본사의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이 돋보인다. 높은 품질의 메뉴와 낮은 원가율로 고기전문점으로는 드물게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고을래 이베리코흑돼지의 또 다른 특징은 자체 개발한 참숯 훈연 고온 숙성 방식이다.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풍부한 육즙과 고소함을 배가시켜준다.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은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이 높은 브랜드다. 본앤본의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은 1227만3000원으로 국내 한식 브랜드의 가맹점 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999만5000원보다 높았다. 평균매출액은 창업경영신문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한식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평균매출액과 가맹점 면적(3.3㎡)당 평균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채언호 본앤본 대표는 "유기농 쌀과 한우 등 건강에 좋은 친환경,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차별화를 이룬 결과"라며 "8월 비수기에도 가맹점 모두의 매출이 전월 대비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익성을 따질 때 또다른 개념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투자비다.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더라도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면 신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투자대비 수익률은 월 3%, 투자비용 회수 기간은 3년 이내가 적정하다. 이보다 짧을수록 유리하다.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본사 차원의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맹점 배달 할인 프로모션의 비용 70% 정도를 본사에서 부담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가 초기 투자금을 아낄 수 있도록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일체 면제하는 '3무(無)정책'도 시행하며 투자 대비 수익률인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떡볶이프랜차이즈 '걸작떡볶이'는 소자본 창업에 매출을 위한 복합매장 운영 등이 장점이다. 걸작떡볶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가 다양하지만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걸작떡볶이는 투자비 회수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적다"면서 "5~6분 내에 조리가 가능한 걸작떡볶이의 전 메뉴는 홀 판매, 배달, 포장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3중 매출 구조로 타 업종 대비 매출액이 높다"고 말했다. 걸작떡볶이는 국물까지 맛있는 떡볶이를 위해 국내산 닭, Haccp부산어묵, 자연산 치즈, 자연건조 떡 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창업취재팀 2018.10.10 17:18
경제

[창원경남 창업박람회] 얌샘김밥

얌샘김밥, 원팩 시스템과 김밥 기계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최근 분식을 프리미엄화한 ‘얌샘김밥’이 혼밥, 반외식, 가심비 등 트렌드를 관통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얌샘김밥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비수기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메뉴를 구성, 특정식사 시간대에만 고객층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영업시간 내내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인력 관리도 편리하며, 포장·배달·24시간 운영 등 다양한 매출 전략으로 가맹점의 매출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얌샘김밥은 이와 함께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창업비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창업 지원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창업 비용 할인과 인테리어 및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의 렌탈 지원 이벤트 등 창업자가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이 다채롭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김밥은 원팩 시스템 등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회전율이 높고 초보 창업자여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얌샘김밥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가맹점의 안정적인 경영에 큰 걸림돌이 되는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김밥 기계를 도입해 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김밥 조리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가 크다.특히 밥의 양을 조절해 김 위에 고르게 펴 주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보온 기능이 있어 적정 온도로 유지해 주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1인당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창업취재팀 2018.10.08 10:40
경제

[대구경북 창업박람회] 얌샘김밥, 프리미엄 김밥으로 트렌드 선도

최근 분식을 프리미엄화한 ‘얌샘김밥’이 혼밥, 반외식, 가심비 등의 트렌드를 관통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얌샘김밥의 메뉴들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비수기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하게 구성되었다. 특정 식사 시간대에만 고객층이 몰리지 않고, 영업시간 내내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어 인력 관리도 편리하다. 또 포장·배달·24시간 운영 등 다양한 매출 전략으로 가맹점 매출이 극대화되고 있다.아울러 얌샘김밥은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창업비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주는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창업비용 할인과 인테리어 및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의 렌탈 지원 이벤트 등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다채롭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김밥은 원팩 시스템 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회전율이 높고 초보 창업자여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얌샘김밥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문제가 된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김밥 기계를 도입해 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서 김밥 조리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밥의 양을 조절해 김 위에 고르게 펴주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보온 기능이 있어 적정 온도도 유지해준다. 다양한 기능으로 1인당 생산성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취재팀 2018.07.16 19:00
경제

[서울창업박람회] 얌샘김밥, 원팩 시스템과 김밥 기계 도입으로 인건비 절감

최근 분식을 프리미엄화한 ‘얌샘김밥’이 혼밥, 반외식, 가심비 등 트렌드를 관통하면서 예비 창업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얌샘김밥의 메뉴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비수기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특정 식사 시간대에만 고객층이 몰리는 것이 아니고, 영업시간 내내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어 인력 관리도 편리하다. 또 포장·배달·24시간 운영 등 다양한 매출 전략으로 가맹점 매출이 극대화되고 있다. 아울러 얌샘김밥은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창업비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창업 비용 할인과 인테리어 및 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의 렌탈 지원 이벤트 등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이 다채롭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김밥은 원팩 시스템 등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회전율이 높고 초보 창업자여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얌샘김밥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김밥 기계를 도입해 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김밥 조리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밥의 양을 조절해 김 위에 고르게 펴 주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보온 기능이 있어 적정 온도로 유지해 준다. 다양한 기능으로 1인당 생산성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취재팀 2018.06.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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